[한국기자연대] 022 하나원큐 FA CUP 결승 길목에서 성사된 ‘현대가 더비’의 승자는 전북현대였다. 전북은 5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6라운드(4강)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울산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반 12분 울산 원두재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간 전북은 전반 39분 바로우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고, 연장 후반 4분 조규성이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전북은 2020년 이후 2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5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전북은 이날 대구를 1-0으로 꺾은 서울과 오는 27일과 30일 홈앤드어웨이로 결승을 치른다. 서울이 1차전 홈, 전북이 2차전 홈경기다. 이날 경기는 더블(2개 대회 우승) 도전 여부가 걸려있는 중요한 일전이었다. 일단 이 경기를 지는 팀은 더블 도전이 좌절된다. 하지만 비단 그것만 문제는 아니었다. 리그 우승 경쟁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두 팀은 사흘 뒤인 8일 같은 장소에서 K리그1 35라운드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현재 울산이 승점 69점으로 1위, 전북이 승점 64점으로 2위다. 리그에서는 양 팀이 1승 1무 1패로 호각세다. 경기 전 홍명보 울산 감독은 “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6,400야드)의 부안(OUT), 남원(IN) 코스에서 열린 ‘KLPGA 2022 엠씨스퀘어-군산CC 드림투어 13차전(총상금 8천만 원, 우승상금 1,440만 원)’에서 정시우(21,도휘에드가)가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높이 들어 올렸다. 중간합계 5언더파 67타, 공동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정시우는 1번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남은 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한 개씩 맞바꾼 정시우는 후반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솎아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4타(67-67)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시우는 “올 시즌 두 번의 우승을 휘닉스 컨트리클럽에서 했다. 남은 시즌에는 새로운 골프장에서 우승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해내서 정말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정시우는 이번 우승의 일등 공신으로 ‘새 퍼터’를 꼽았다. 정시우는 “골프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말렛형 퍼터만 써왔다. 큰 변화를 주고 싶어서 2주 전에 과감하게 일자형 퍼터로 바꿔봤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정시우는 “최근에 꼭 스윙이 완벽해야만 잘 치는
[한국기자연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인천 연수구 송도 소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 어반, 링크스 코스(파72. 7,438야드)에서 진행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우승상금 3억 원)’의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3조다. 오전 11시 40분부터 1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3조에는 대회 사상 최초로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이재경(22.CJ온스타일)이 지난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하며 통산 6승을 달성한 이형준(30.웰컴저축은행),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이자 2022 시즌 3승에 도전하는 서요섭(26.DB손해보험)과 맞붙는다. 18조도 주목할 만하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의 ‘초대 챔피언’ 김승혁(36.금강주택), 2018년 대회 우승자 이태희(38.OK저축은행), 2020년 대회 우승자 김태훈(37.비즈플레이)이 오전 8시 10분 10번 홀(파4)에서 대회 2회 우승을 위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오전 11시 30분 1번홀에서 티오프하는 22조에는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 김민규(21.CJ대한통운), 제네시스 포인트 3
[한국기자연대] 충남 서산시는 10월 5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서산시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완섭)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021년 제1회 서산시장애인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됨에 따라 대회 행사는 이번 처음으로 개최됐다. 대회는 선수, 보호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정식종목 5개(배드민턴, 보치아, 론볼, 실내조정, 파크골프), 시범종목 1개(슐런) 등 총 6개 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아울러 참참참, 주사위 던지기, 신발양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 전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처음으로 장애인 체육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가 마련된 것에 대해 장애인체육회장으로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과 소외 없는 장애인 체육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에 앞서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후원 물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바빌론스틸에서 생수 300박스와 공진단 20세트를, 서산종합물류에서 전자제품 상품권 1
[한국기자연대] 함안군은 지난 1일부터 3일 간 양산시 황산문화체육공원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2 양산시 삼장수 승마대회’에 참가한 함안군 유소년승마단이 4개 종목 8개 부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함안군 유소년승마단 8명은 7개 종목 35경기에 출전해 장애물경기, 권승경기, 릴레이 단체경기 등에서 그동안 갈고 닦았던 승마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이태윤 선수가 장애물 60㎝ 경기에 유소년부 1,2위를 차지했으며, 장애물 80㎝ 경기에서도 유소년부 3위, 통합부 5위로 입상했다. 권승경기 통합부에서는 김주희 선수 1위, 이승아 선수 3위, 조민주 선수가 4위로 입상했고, 릴레이-1 단체경기에서 이태윤, 강채원, 한수빈 선수가 통합부 3위로 입상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은 유소년임에도 불구하고 통합부 4개 경기에서 입상해 훈련보조비 75만 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승마공원 관계자는 “함안군 유소년단원의 승마에 대한 애정과 담당교관의 열정이 합쳐져 전국대회라는 큰 무대에서도 떨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어린 승마인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할 수 있도록 함안군 승마산업을
[한국기자연대]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지휘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다음달 뉴질랜드에서 두차례 원정 친선경기를 갖는다고 5일 발표했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1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15일 오후 2시에 각각 열릴 예정이다. 두 경기 모두 크라이스트처치의 오렌지씨어리 경기장에서 치러진다. FIFA가 정한 여자 A매치 기간에 열리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까지 참가할 수 있다. 이번 2연전은 작년 뉴질랜드 여자대표팀이 한국을 방문해 치렀던 친선경기의 답방 형식이다. 지난해 11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두차례 경기에서 양팀은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다. 1차전에서는 한국이 상대 자책골과 임선주의 결승골로 2-1로 이겼고, 2차전은 뉴질랜드가 2-0으로 승리했다. 통산 역대 전적에서는 6승 5무 2패로 한국이 앞서있다. 내년 7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FA 여자월드컵 참가를 앞두고 있는 여자대표팀은 올해 총 12회의 경기를 치러 7승 3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1월 인도에서 열린 여자 아시안컵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했다. 6월에는 작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캐나다를 상대로 원정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하는
[한국기자연대] 광주 동구는 이달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뷰티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한 ‘뷰티관광 콘텐츠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광주 동구가 공동주최하고 광주광역시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팸투어는 지역 뷰티산업과 관광을 접목해 차별화된 동구만의 뷰티예술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자 마련됐다. 팸투어 일정은 동구 뷰티산업 중심의 웨딩 특화 거리, 전일빌딩245 옥상에서 바라본 도심 야경,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문화관광 전문기자와 블로거, 뷰티 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뷰티업계 종사자들과 함께 진행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뷰티와 관광을 접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통해 외지 관광객들이 동구에 많이 찾아오시길 바란다”면서 “‘체류형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동구만의 관광 브랜드를 조성해 관광 생태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KBO(총재 허구연)가 신세계푸드(대표이사 송현석)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2022 KBO 포스트시즌 맞이 공동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PLAY NBB, EAT BASEBALL’ 캠페인을 진행하며, 야구공 모양의 ‘베이스볼 버거’ 및 이색 디저트 ‘홈런 샌드’, KBO 40주년 기념 일러스트 디자인을 활용한 ‘스티커 굿즈’가 포함된 ‘베이스볼 버거팩’ 출시를 기획했다. 해당 메뉴들에는 야구 요소들이 접목되어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이한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선보이게 됐고, 이를 통해 KBO 리그 및 포스트시즌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이스볼 버거팩’은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되며 KBO와 신세계푸드는 오는 18일(화)까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 ‘베이스볼 버거팩’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입장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노브랜드 버거 전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야구 팬 뿐 아니라 젊은 층이 ‘베이스볼 버
[한국기자연대] 파이널라운드 매 경기가 단두대 매치인 김천상무가 10월 9일 성남FC전 홈경기에서 다양한 쌍방향 소통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R 성남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성남전 홈경기에서 ‘필승 기원 팬 응원’ 컨셉으로 관중들과 함께한다. 먼저 사전 응모 받은 ‘필승 기원 팬 응원 슬로건’은 경기장 내 일반석 2층 난간 및 가변석 상단 난간에 게첨된다. 경기 당일에도 가변석 출입구 부근 장외구역 트러스 부스에서 팬들의 응원 메시지 작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팬들이 작성한 응원 메시지는 오는 22일 수원삼성전 마지막 홈경기 시 선수단 라커룸 앞에 설치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경기 시작 1시간 전에는 가변석 출입구 부근 장외구역에서 프로 선수단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참가 선수는 경기 당일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장외구역에서 한글날 기념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109단어 끝말잇기 릴레이’를 진행한다. 선수단이 시작한 끝말잇기를 팬들이 차례로 이어나가면 된다. 경기 전에는 개인 프로통산 1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청 펜싱팀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룩했다. 10월 2일 전국체전 개막에 앞서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펜싱 남자 일반부 플러레 단체전 경기에서 성북구청 펜싱팀 정재규, 임철우, 박준영 선수가 서울 선발로 참가하여 은메달을 획득했다. 성북구청 펜싱팀 선수 3명이 참가한 서울 선발팀은 준결승에서 충남을 상대로 45:34로 이기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경기도를 상대로 38:45로 아쉽게 패배하여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성북구청 펜싱팀은 2003년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으로 입상하며 성북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성북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한 펜싱 전용 체육관을 보유한 자치구로 선수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45만 성북구민의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서 멋진 성적을 거둬주신 성북구청 펜싱팀이 자랑스러우며, 앞으로도 서울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훈련환경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