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거창군은 9월 23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제2회 감악산 꽃&별 여행’ 축제가 지난 3일 열흘간의 여정을 끝마쳤다. 해발 900m 정상에 위치한 감악산 체험장에서 열린 제2회 감악산 꽃&별 여행은 10일간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보랏빛 아스타 국화와 풍차가 어우러진 장관을 마음껏 즐겼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를 맞은 축제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꽃&별 음악회’, 대형텐트에서 진행되는 ‘꽃&별 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또한, 작년에 이어 인근 마을주민들의 향토 음식점, 거창군 농산물판매, 항노화웰니스 체험 등 거창 감악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기여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올해에도 10만여 명의 관광객들이 감악산 꽃&별 여행에 많은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셨다”며 “올가을 거창군의 보랏빛 감악산에서 인생사진을 남기고 추억을 마음에 담은 행복한 여행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년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맞춰 감악산 관광 발전을 위해 치유의 숲, 숲속 야영장, 복합형 전망대 등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지역 대표 야간관광상품인 '영천별빛나이트투어'(부제영천 밤하늘 별 9경)를 오는 10월 1일부터 총 8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천별빛나이트투어는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영천 대표 인기 투어상품으로 2020년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1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685명의 관광객이 참가, 10여 년의 긴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보현산 별빛축제에 맞춰 별빛축제나이트투어를 시작하여 일반나이트투어 5회, 캠핑나이트투어 2회 총 8회 운영할 예정이다. 별빛축제나이트투어에서는 버블아트공연, 누워서 별보기, LED드론 라이트쇼 등 관광객들에게 별이 빛나는 가을밤에 잊지 못할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일반나이트투어는 회당 120여 명이 참여 예정으로 임고서원, 화랑설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여 시설 및 영상을 관람하고, 별 보리떡‧별별 상황쿠키 만들기 등 지역 농산물 체험과 서바이벌 게임, 천연 염색마스크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야간에는 화랑설화마을에 모여 레크리에이션 및 별자리 강좌, 스타파티 등 별빛 야간공연이 진행될
[한국기자연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 수원FC 원정에서 병장 김한길, 김경민의 골을 묶어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2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4R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전반 김한길, 후반 김경민의 득점으로 2대 2 무승부를 거뒀다. 올 시즌 김천은 수원FC를 상대로 3전 3패를 거뒀었기에 이날 승점은 1점 그 이상이었다. 파이널라운드 첫 경기를 맞아 김천은 공식 서포터즈 ‘수사불패’와 김천시 서포터즈 등 원정 팬 200여 명이 참석해 원정석을 가득 메웠다.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도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으로 힘을 보탰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인천에 맞섰다. 김한길-김지현-이지훈이 1선을 맡았고 고승범-문지환-이영재가 2선을 지켰다. 포백라인은 강윤성-임승겸-박지수-이유현이 책임졌고 골문은 황인재가 지켰다. 팬들의 열띤 응원으로 시작한 전반이지만 16분 만에 라스에게 선제 실점을 헌납했다. 실점 이후 전열을 재정비한 김천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전반 31분, 고승범, 이영재로 이어진 패스를 김한길이 득점으로 마무
[한국기자연대] 대학축제 기간에 열린 아주대와 경희대의 U리그 경기는 그야말로 축구 축제였다. 아주대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프런트가 프로 못지않게 경기 운영을 잘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 홈경기 때마다 다양한 이벤트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도 마찬가지였다. 지난달 30일 오후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아주대와 경희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는 축제나 마찬가지였다. 아주대가 경희대를 2-1로 꺾으면서 축제의 열기는 더 달아올랐다. 이 경기는 아주대 축제 기간 중 개최됐다. 덕분에 관중도 1,483명이나 운집했다. 무엇보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킥오프 전부터 경기가 종료된 후까지 모든 시간을 알찬 프로그램으로 꽉 채웠다. 아주대 인조구장 주변은 사전 이벤트와 본 이벤트에 참여하러 온 관중들로 북적였다. 아주대 축구부 프런트는 굿즈 스토어, 포토부스 운영, 블루존(아주대 응원석) 특전 배부, 센토(아주대 응원단) 공연, 시축 행사, 경품 이벤트 추첨 등을 준비하며 찾아온 관중들의 응원과 관심에 보답했다. 이벤트 상품은 다양했다. ‘우리동네스폰서’로부터 제공 받은 할인 쿠폰과 직접 제작한 굿즈, 아이패드 등이 바로 그것이었다.
[한국기자연대] “기회 주신 감독님께 정말 감사하고 다음에도 더 열심히 해서 골로 보답하겠습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 김민갑이 유동우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사이버외대는 지난달 30일 오후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선 후반 34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민갑의 활약으로 사이버외대는 2-1로 승리하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었다. 사이버외대는 국사대에 선제실점을 허용했지만 연속으로 두 골을 넣으며 경기를 뒤집었다. 김민갑은 “경기 초반에 지고 있어서 힘들었다. 감독님이 교체로 들어가기 전에 몸싸움을 해주면서 열심히 뛰라고 하셨다. 그 말씀 그대로 열심히 뛰었더니 득점도 할 수 있었고 이길 수 있어서 기분 좋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1학년인 김민갑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교체 후 경기 흐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선수였다. 김민갑은 “(김)찬이 형이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드리블을 하고 있을 때 내가 불렀다. 그래서 (김)찬이 형이 패스를 내줬고 사이드가 비어 있길래 인사이드로 밀어 넣은 게 득점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갑은 국사대전을
[한국기자연대] “수도권 권역에서 강팀들과의 경기는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죠.” 사상 첫 승강제를 도입한 2022 U리그가 후반기에 접어들었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이하 사이버외대) 유동우 감독은 승강제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내비쳤다. 사이버외대는 지난달 30일 월산푸른물센터축구장에서 열린 국제사이버대(이하 국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유동우 감독은 “이겨서 기쁘다. 하지만 초반에 완벽한 골 찬스들을 넣었다면 더 쉽게 이길 수 있었다. 또 베스트11에서 부상자들이 자꾸 나와서 어려운 상황이다. 그렇지만 적은 멤버로 버티고 열심히 뛴 우리 선수들이 참 예쁘고 고맙다”고 밝혔다. 이날 사이버외대는 볼 점유율을 높이며 상대를 강하게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90분 경기 중에 60분 정도는 우리가 리드했다고 생각한다. 상대 실수를 기회로 만들고자 했다. 그리고 짧은 패스를 통해 상대의 수비를 허무는 플레이가 잘 이뤄졌기 때문에 득점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이버외대가 속한 U리그1 2권역에는 아주대, 단국대, 인천대 등 전통 강호들이 모여 있다. 올해 U리그1에서는 각 권역 최
[한국기자연대] 아주대가 ‘수원 더비’에서 승리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무려 11연승이다. 하석주 감독이 이끄는 아주대는 30일 오후 아주대 인조구장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2 U리그1 2권역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개막 후 단 한 번도 패하거나 무승부를 거둔 적이 없는 완벽한 11연승이다. 2권역에서 아주대는 승점 33점으로 권역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단국대(8승 2무 1패 승점 26점)와는 7점 차다. 아주대와 경희대는 같은 수원 지역에 위치한 팀이다. 지역 라이벌 답게 승부는 시작부터 뜨거웠다. 양 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분 김유찬이 박스 안쪽에서 왼발로 슛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가 막아냈다. 경희대도 반격에 나섰다. 김태욱이 하프라인 부근부터 드리블한 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슛했지만 아주대 김찬수 골키퍼가 침착하게 막았다. 아주대는 전반 23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이성민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경희대 권태욱 골키퍼에게 막혔다. 3분 뒤에는 김지한이 문전에서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했지만 공이 골대 왼쪽으로 빗나갔다. 공방전이 계속되던 전반 33분 경희대가 먼저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기자연대] '가을 여왕' 김수지가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역전극을 펼치며 이번 시즌 처음으로 2주 연속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김수지는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수지는 공동 2위 홍정민과 이예원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우승 상금 2억 7천만 원을 차지했다. 지난해 9월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과 10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김수지는 지난주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둔 데 이어 2주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수지는 통산 4번의 우승을 모두 9월과 10월에 달성해 유독 가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번 시즌 KLPGA 투어에서 '다승' 선수는 4승을 거둔 박민지와 2승의 조아연에 이어 김수지가 세 번째다. 지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렸던 홍정민이 최종 라운드 전반 난조를 보인 사이 2타 차 2위로 시작한 김수지가 치고 나갔다. 1번(파3)과 3번 홀(파4) 버디로 공동 선두를 이룬 김수지는 4번 홀(파5)에서 세 번째
[한국기자연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 금강주택 소속 선수는 총 5명이 참가했다. ‘DGB금융그룹 오픈’ 종료 후 ‘위믹스 구단 랭킹’ 5위로 내려앉았던 금강주택은 2일 끝난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5위 허인회(35)가 375포인트, 공동 46위 옥태훈(24)이 48포인트, 최호성(49), 김승혁(36), 김영웅(24)이 각각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6114.05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2계단 상승한 ‘위믹스 구단 랭킹’ 3위를 기록했다. CJ는 소속 선수 5명이 참가하며 ‘위믹스 구단 랭킹’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CJ는 구단 별 포인트 1000포인트에 공동 10위 최승빈(21.CJ온스타일)이 266.5포인트, 공동 28위 정찬민(23.CJ온스타일)이 136포인트, 공동 39위 이재경(24.CJ온스타일), 김민휘가 각각 72.14포인트, 공동 64위 배용준(22.CJ온스타일)이 5포인트를 합작하며 누적 2만 7800.23포인트를 기록해 ‘위믹스 구단 랭킹’ 1위를 기록했다. CJ에 이어 웹케시그룹이 ‘위믹스 구단 랭킹’ 2위에 자리했다. 웹케시그룹은 구단 별 포인트 100
[한국기자연대]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FR. 우승자 이형준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4개, 보기 2개) 공동 19위 2R : 1오버파 73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33위 3R : 5언더파 67타 (버디 6개, 보기 1개) 중간합계 6언더파 210타 공동 9위 F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 우승 - 연장 2번째 접전 끝에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 소감과 경기를 돌아보자면? 지난주 ‘DGB금융그룹 오픈’부터 샷감이 돌아왔다. 내가 원하는 구질로 돌아왔다 쇼트게임만 잘 되면 우승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대회 들어서 샷과 퍼트가 생각보다 잘 됐다. 1, 2라운드에는 TOP10 진입이 목표였는데 3, 4라운드부터 버디가 많이 나오더니 이렇게 우승까지 연결됐다. - 2타 차 공동 9위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했다. 우승을 염두에 두고 최종라운드에 플레이를 했는지? 경기 시작 전 2타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첫 홀에서 버디를 잡고 나니 1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초반에는 ‘5타 정도 줄이면 우승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