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수원시는 17일 황인국 제2부시장 주재로 ‘2022~2023년 겨울철 도로 제설 대책 상황점검 회의’를 열고, 제설 작업 사전 준비현황과 4개 구의 제설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4개 구 구청장, 시 안전교통국장, 수원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동절기 대설과 한파에 대비해 ‘2022~2023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도로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3월 중순까지 제설·제빙 대책을 시행한다. 수원시는 제설 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했고, 제설차량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제설 차량·제설제·살포기 등을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했다. 눈이 내리면 적설량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한다. 시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접 지자체와 ‘경계 구간 도로제설 협조체계’를, 소방서·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공조 체계를 구축했다. 상습결빙구간, 제설 취약 구간은 원인을 재조사했고, 주요 작업노선·제설작업 담당 구간을 부서별로 지정했다. 또 도심 내 전진기지(임시 거점)를 설치해 긴급 제설작업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대응한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제설 장비를 충분히 확
[한국기자연대] 이권재 오산시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6일 화성시 동탄출장소에서 만나 지방도 만성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의견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이날 두 시장은 함께 “인접한 두 도시의 도로교통 소통이 원활해야 교통량 분산이 가능하며 양 도시의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불편 없는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구간 확장’ 및 ‘지방도 314호선 정남산업단지 진입도로 벌음교차로 구간 임시개통’에 공감했다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 구간 확장’은 오산시 가장산업단지와 경계인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에서 수면리까지 총연장 약 4.1km의 왕복 2차로를 4차로로 확장 및 개량하여 상시 정체 구간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작년 경기도에서 도로 건설 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타당성 조사를 시행 중에 있는 구간이다. 가장산업단지와 시 경계를 함께하고 있는 지방도 310호선 오산시 구간은 출퇴근 시간대 상습정체로 인해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을 호소하는 구간으로, 통과교통량이 많아 인근 화성시 구간의 도로 확장이 절실하다. 또 현재 공사 중인‘지방도314호선 정남산업단지 진입도로’는 국지도 82호선과 오산시 벌음동에서 교차하는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2022년 수원시의회 조례 발전 연구 포럼 연구회(대표의원 최원용)’가 1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연구활동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지난 9월부터 수원시 현행 조례의 법령 적합성 여부를 검토하여 법령 불합치 및 입법 미비 상황에 대한 현행 조례를 전수조사하고, 그 중 우선적으로 정비해야 할 조례 대상을 추출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개월 동안 발굴한 정비대상 조례의 내용을 보고하고, 우선적 정비대상 조례에 대한 검토·분석과 합리적 정비 방안을 제시했다. 최원용 대표의원은 “오늘 중간보고회는 그동안의 연구경과와 향후 연구방향에 대하여 의원님들과 함께 논의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이 연구 진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수원시의회 조례 발전 연구 포럼 연구회’는 최원용 대표의원을 비롯한 김소진·박현수·배지환·이재선·이재형·이찬용·장정희·정종윤·조문경·홍종철 등 11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는 16일 정약용 펀그라운드 유스호스텔(남양주시)에서 제16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에는 김기정 회장(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 수석부회장 임명 및 감사 선출 등 다수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협의회 수석부회장으로는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선출되고, 감사는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김기정 회장은 “올해 새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의 첫발을 내딛는 등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됐다” 며 “앞으로 31개 시·군의회 의장님들과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각 의회가 추진 중인 우수 정책과 사업을 공유하여 지방자치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명근 화성시장이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방도 310호선 발산-수면 확장공사의 조기 추진을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만났다. 지방도 310호선은 화성시 정남면 발산리에서 시작 돼 오산시 청학동까지를 잇는 총 연장 7.3㎞의 지방도로 현재 오산구간은 4차로까지 확장공사가 완료됐으나 화성시 구간 4.06㎞는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일일 약 2만 대의 차량이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에서 상습 정체를 겪으며 교통불편을 호소함에 따라 정 시장이 나선 것이다. 16일 동탄 출장소에서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경기도에 지방도 310호선 확장공사 조기추진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정 시장은 “일부 구간만 확장된 도로는 큰 의미를 갖기 어렵다”며, “확장공사가 조기에 추진돼 시민들이 더 이상 불편을 겪지 않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수원시가 16일 수원화성 관광특구 일원을 방문한 세네갈 정부 사절단에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비롯한 우수한 디지털 관광 사업 콘텐츠를 알렸다. 세네갈 정부 사절단은 ▲수원시 스마트 관광 모바일앱 ‘터치수원’ ▲‘XR(확장현실) 버스 1795행’ 탑승 ▲국궁(전통 무예 활쏘기) 등 수원시가 운영하는 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우수 사례 등을 살펴봤다. 사절단은 수원시 관계자에게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현황·추진 과정·노하우 등을 질문하고, 특히 ‘XR버스 1795행’에 큰 관심을 보였다. ‘XR버스 1795행’은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방식으로 조선시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수원시만의 관광 콘텐츠다. 수원시는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팔달구 행궁동 일원 수원화성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관광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7월에는 스마트관광플랫폼 ‘터치수원’ 앱을 출시하는 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아시아·태평양 20개 지역(회원국) 공무원들이 관광 정책 연수 과정에서 수원시를 찾아
[한국기자연대] 안양시가 연말 공연·체육 행사 등을 앞두고 혼잡도가 높은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 안양시 합동점검반은 다음달 9일까지 농수산도매시장과 종교시설,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총 6곳을 점검한다. 시는 10․29 참사 이후 안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16일 합동점검반과 함께 안양아트센터를 직접 둘러보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피난안내 등 유지관리 상태 등과 개별법에 따른 검사‧점검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최 시장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실시한다. 전날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무원들도 위기 상황
[한국기자연대] 안양 동안초등학교(교장 임복순)는 11월 16일 전학년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럽데이를 실시했다. 스포츠클럽데이는 학생들이 1년 동안 했던 다양한 스포츠 영역의 게임들과 활동들을 엮어 재미있게 즐기는 날이다. 학년별로 다양한 종목을 진행했으며, 5학년의 경우 피구, 발야구, 체조 및 이어달리기, 티니클링 등의 활동을했다. 학생들은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협동심을 기르고, 함께 움직이는 것의 즐거움과 재미를 경험할 수 있었따. 활동에 참여한 5학년 학생들은 “무엇을 해도 재미있다”, “체육을 많이 하니까 너무 좋고, 다른 종목들도 더 많이 해보고 싶다”, “앞으로도 쭉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복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춰 있던 친구들과의 협동게임, 활동들이 재개된 점이 기쁘다”며 “학생들도 함께 기뻐해 굉장히 흐뭇하고, 친구와 함께여서 즐거웠던 기억, 몸을 움직이는 기분 좋은 상쾌함 등을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동안초에서는 앞으로도 전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역의 스포츠활동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에 대한 시상식이 11일 안산시장실에서 진행됐다. 단원미술대상 최종 수상자로 나광호 작가를 선정했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단원미술제(운영위원장 강선흥)는 단원 김홍도의 예술혼과 업적을 기리고 창조적으로 계승하고자 1999년부터 시작된 미술 공모전으로 2015년부터는 미술부문의 공모를 ‘작품공모’에서 ‘작가 공모제’로 전환하면서 해마다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며 다양한 후속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8인이 응모하여 1차 서류(포트폴리오) 심사,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인의 작가를 선정하고, 전시기회를 제공하여 단원미술대상 1인을 선정했다. 단원미술대상에는 나광호 작가, 인기작가상은 이다겸 작가, 선정작가에는 고정남, 문이원, 변현진, 이길수, 이성경, 이웅철, 장민경, 한윤희가 최종 수상자로 결정됐다. 작년에 이어 선정작가 공모에서는 심사와 별개로 관람객이 직접 투표에 참여하여 인기작가상을 선정하며 더욱 의미가 뜻깊다. 단원미술대상을 수상한 나광호(43)는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풍경에 애정을
[한국기자연대] 오산시가 ‘365일 24시 무인수납기’를 청사 옥외장소(후문 인근)에 설치하여 납세자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무인수납기에서 별도의 고지서 없이 민원인이 직접 주민등록번호나 법인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주정차 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을 한 번에 조회하여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청사 내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무인수납기는 업무시간에만 이용 가능했으나 이번 청사 옥외장소에 설치함으로써 연중무휴 신용카드 및 휴대폰 소액결제 등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해졌다. 시 관계자는 “시간 제약없이 이용가능한 365일 24시 무인수납기의 많은 이용 바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