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지난 11월 28일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서안성의원(이사장 박중기, 원장 강대곤)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거주지에서 계속 거주하며 방문진료와 방문간호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보건복지부 공모 시범사업이며 사업 기간은 2022년 12월 1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20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공모에 전국 50여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안성시가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자 선정과정은 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이 지자체에 신청하고 지자체가 보건복지부 공모에 응모하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방식이었다. 의료기관의 요건은 건강보험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의료기관으로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각 1인 이상으로 구성된 재택의료센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담당팀이 있어야 신청 가능했다. 이번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기요양 노인들이 원치 않는 시설입소 없이, 병원에 가야만 받을 수 있었던 의료서비스를 거주하는 집에서 월 1회 의사 방문진료, 월 2회 간호사 방문간호, 사회복지사 수시 방문을 통해 지역 자원을 연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한국기자연대] 안성시는 지난 11월 30일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안성시의회 의장, 장애인복지 분야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7년 10월 개관 이후 이용 장애인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복지관의 주요 기능과 역할 수행을 위한 공간이 협소해 증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안성시는 작은 규모의 복지관을 보완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 2020년 증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기존 3층(기계실, 물탱크실 등)을 제외한 531.37㎡의 면적을 부분 수직 증축해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서고, 창고를 신설하여 복지관에서 체육, 방과후활동, 자조모임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병하 관장은 “이용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많은 노력을 해주신 시장님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확충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이용자분들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평택시의 역사문화자원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문화재 지정 및 보존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평택시 역사문화자원 전수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1월 30일 평택시청 통합방위사무실에서 개최했다. 그동안 급격한 개발과 도시화로 사라져가는 소중한 평택의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필요성이 제기됐고, 더불어 체계적인 문화재 정책 수립과 장기적인 로드맵 구상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진행하게 됐다.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기남문화재연구원은 그동안 문헌조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평택시 관내에 있는 400여 건의 문화재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했고, 전문가 자료검토와 간담회를 통해 선별된 70여 건에 대해 등급분류와 지정가치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평택시 문화재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논의되면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자문위원으로 참석한 단국대학교 이종수 교수는 “문화재 지정에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므로 면밀한 검토와 충분한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고 했고, 평택학연구소 박성복 소장은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평택시의 문화유산 가치를 높이고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한국기자연대] 수원시 장안구는 30일 오후, 구청사 앞에서 생활 속 기후변화 위기에 작은 힘을 보태고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시민사회로 확산시켜나가고자‘에너지절약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구청사 내에서는 ▲실내 온도 17℃ 이하 유지 ▲개인 난방기 사용 금지(임산부·장애인 제외) ▲엘리베이터 1/2 가동 ▲도보 출장 장려 ▲자발적인 승용차 5부제 등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14%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할 계획이다. 장안구는 구민들에게도 실내 온도 18℃ 유지, 내복입기 생활화, 상점 심야 시간 간판 소등 등을 제안해 에너지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쇼핑몰과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쳐 구민들에게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방법을 홍보하고, 동참을 요청할 예정이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기후 변화는 이제 단순히 ‘위기’가 아닌 재난의 영역에서 대응해야 할 수준이 됐다”며 “에너지 절약해 탄소 배출을 줄이면 기후 변화를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우리나라는 전체 사용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하는‘에너지빈국’”이라며 “시민 모두가 기후 위기
[한국기자연대] 수원시 장안구는 1일, 지속된 침수 등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2022년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신규 하수도 유지관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만석공원 입구 주변 우수전 신규 설치 5개소를 비롯해 지속된 집중호우로 정비가 필요한 배수 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만석공원 인근 뿐만 아니라 장안구 전반에 대하여 침수 피해 및 빗물 고임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왕시는 조상이 소유하고 있는 땅을 찾고 싶을 때 관공서에 직접 찾지 않고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불의의 사고 등 갑작스런 사망으로 후손들이 확인하기 어려운 조상 소유 토지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그동안 사망한 가족과 상속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구비해 시․군․구청을 직접 방문하여야 했지만 이제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는 2008년 1월 1일 이후 사망한 부모․배우자 및 자녀의 상속권자가 정부24, 국가공간정보포털, K-geo 플랫폼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위해서는 대법원 전자가족관계 등록시스템에서 사망자의 기본 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전자문서(pdf)로 내려받아 첨부해야 하며, 공인인증을 통해 신청인 본인 확인 후 조회대상자 정보를 입력하고 지자체(신청인 거주지)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신청 후 담당 공무원이 3일 이내에 신청자격 및 첨부 서류를 심사해 승인하면 인터넷 열람․출력을 할 수 있다. 이미환 민원지적과장은 “온라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시행으로 그동안 민원인이 직접 시․군․구청에 직접
[한국기자연대]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월 1일 제289회 의왕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방향을 제시하며,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친환경적인 도시개발과 함께 교육과 복지,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희망찬 의왕시 건설을 탄탄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 날 2023년도 예산안 설명에 앞서 “어려운 대내외 여건과 코로나 확산 속에서도 새롭게 출범한 민선 8기의 시정에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해 주신 16만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시정 연설문을 통해 “내년 일반회계는 4,976억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를 포함하여 948억원”이라고 설명하고, 아울러 “2023년도 편성 예산은 △사회복지 분야 2,084억원 △교통 물류분야 375억원, △환경분야 37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316억원 △문화관광분야 201억원 △보건분야 166억원 △교육분야 143억원 등으로 편성했다”며 “내년에 계획된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8일부터 20일까지 시의회의 심사를 거친 후, 21일 본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는 지난 11월 29일 시흥에코센터 2층 초록배곧홀에서 시화호의 브랜드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높여줄 지역공동 실천과제 도출을 위해 개최한 ‘시화호 공동정책 워크숍’에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은 시흥시와 더불어 (사)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환경재단, 시흥에코센터, K-water 시화사업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워크숍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화호 권역 환경재단 및 기관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공동정책 워크숍은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상기하고, 시화호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첫 번째 활동이다. 시흥시가 세계적 수변도시이자 환경도시로서 나아가는 과정에 시화호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지역공동 실천과제를 도출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논의할 수 있는 협력체계의 기틀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시화호 권역 도시개발 및 환경개선의 변화와 현황, 시화호 권역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미래 비전과 과제에 대한 주제 발표와 함께 시화호 포럼 공동 개최 등 4개 기관 및 단체의 제안사업에 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편, 시흥시는 민선8기 공
[한국기자연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수원시 협력사업인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11월 30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2022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 53개교 통합보고회’를 개최했다. 통합보고회에는 사업학교 교장, 교사, 학부모, 학생, 지역사회 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한 학교사회복지 사업의 성과를 발표함과 더불어 학교 현장에서의 사례관리를 학교사회복지사들이 직접 영상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일반적 보고회와는 달리 ‘학교사회복지사의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현장과 소통하며 진행한 점 또한 관계자들의 재미와 더불어 눈길을 끌었다.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코로나19로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못했던 2020년부터 학생들의 안전과 돌봄, 위생,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가정방문과 가정지원 활동을 더욱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아동학대, 방임, 폭력, 자살 등 사회적 문제와 직결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긴급하게 개입하며 도움을 주는 대상자 수도 연간 1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나와, 학교사회복지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렸다. 수원교육지원청 황윤규 교육장은 “수원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은 학생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2022년 사업보고대회 및 한국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동안구청 별관 3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보고대회에는 한 해 동안 다양한 사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사업추진에 도움을 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건강가정사업과 다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한국어교육에 80% 이상 출석한 결혼이주민 35명을 대표하여 17명에게 수료장을 전달했다. 아울러 아이돌봄 지원 및 다문화가족 방문교육 사업에서 10년 이상 근속한 아이돌보미 6명, 방문교육 지도사 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베트남 무용단과 중국 백합화 무용단, 아이돌보미 공연단이 부채춤, 모자춤, 섹소폰 연주 및 노래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다문화인와 비다문화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 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안양시 가족들의 역량 강화와 행복을 위해 내년에도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오연주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