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 갯벌이 전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적인 습지로 인정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 있는 ‘람사르 아시아지역 회의’에서 전라남도 무안갯벌이 람사르 습지 제1742호로 공식 지정·등록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무안갯벌은 해양수산부가 지정한 제1호 습지보호지역(2001.12.28 지정)으로 복잡한 해안선과 조류의 영향으로 다양한 유형의 갯벌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자연 그대로의 원시성을 지닌 채, 자연과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해양생물의 서식장소로 생물다양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갯벌생태관광 등 다양한 목적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건강하고 청정한 갯벌무안갯벌에서 생산되는 낙지는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등록된 무안갯벌은 습지보호지역인 무안군 현경면 및 해제면 일대 35.6㎢로써, 연안습지로는 순천만갯벌(‘06.1등록)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이며, 전체습지로는 8번째로 지정된 것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7월에 무안갯벌이 생물다양성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동식물의 서식 습지인 점을 들어 등록신청을 하였다. 람사르 사무국에서는 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지난 14일 무안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공인했
재정경제부가 최근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대상지로 경기·충남, 전북, 대구·경북을 선정한데 대해 전남지역 상공인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전남지역경제인협회와 목포와 순천ㆍ광양, 여수상공회의소는 24일 재경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대상지 선정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번 선정은 특정지역에 유리한 불공평한 공모였다“고 주장했다. 전남지역 경제인단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라는 대규모 공모를 하면서 준비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도 주지 않고 2개월여의 짧은 기간에 서둘러 진행한 것은 특정지역에 대한 특혜라고 의심 된다“며 "더구나 공모중에 법률을 개정하여 특정지역에 자격을 부여한 것은 불공정, 무원칙한 처사"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은 대통령께서 2단계 국가균형발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한 시책임에도 불구하고 산업화지역인 경기·충남과 대구·경북을 추가대상지로 선정한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것이다"며 "우수한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중국 등 외국기업이 적극적인 투자 의향을 보이고 있는 지역으로서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효과가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나타날 수 있는 전남 서남권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조속히 지정하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전
전남 구례군 간전면 양천리에 “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이 지상 2층 지하 1층의 규모로 토산어종전시장, 부화장, 영상전시관, 표본전시관을 갖추고 가동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26일 “내수면 토속 어류의 보전을 통한 생태교육과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을 위한 ‘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 공사를 완료하고 시범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섬진강 토산어류 생태관은 섬진강에 서식하는 토산어류 자원의 보존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03년부터 사업비 175억원을 투자하여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양천리 일원에 건립했으며 지상 2층, 지하1층의 규모로 토산어종전시장, 부화장, 영상전시관, 표본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관은 “생명의 터전 섬진강 天, 地, 水”를 전시주제로 하여 섬진강의 기원 및 생명 탄생을 감상하는 섬진강의 하늘(天), 섬진강의 다양한 생물의 생태를 통해 섬진강이 환경·생태·생물자원의 보고임을 전달하는 섬진강의 땅(地), 그리고 섬진강의 사라져가는 생물소개, 환경보존의 중요성과 기술개발 및 비젼을 제시하는 섬진강의 물(水)로 구성해 섬진강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생태관 외부에는 직접 체험이 가능한 생태체험학습장을 조성하여 일반인들이 직접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9일 내년 방문의해 슬로건을 “맛을 따라 멋을 찾아! 2008광주·전남 방문의 해”로 정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집중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도는 △다양한 관광홍보 활동 전개 △방문객 수용태세 확립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관련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 4개분야 30개 단위 사업에 대한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시·도는 2008광주·전남 방문의 해에 관광객 유치 타켓 지역을 국내는 수도권 등 원거리 지역을, 해외는 중국, 일본, 동남아 등 근거리 지역으로 정하고 광주·전남의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관광 수요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시·도는 내년 1월 11일 방문객 유치 타켓 지역인 서울(코엑스)에서 양시·도지사,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 관광·특산품 전시판매관 운영, 홍보탑 점등식 등도 병행키로 했다. 또 지역 관광자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관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TV등 언론, 수도권 홍보탑 및 광고판 설치, 온라인 포털싸이트 활용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지역의 유명 관광지 입장객을 대상으로 방문의
전남도가 올 한해 농림부 등 중앙에서 실시한 농정부문 각종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5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농림부 주관 ‘소 부루셀라병 특별 방역대책 추진 최우수도’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금년 한 해 동안 13개의 상을 수상하는 등 농정부문의 각종 상을 휩쓴 것으로 나타났다. 올 일년 동안 추진실적에 대한 각종 평가결과가 발표되는 지난 11월 이후의 수상실적을 보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농림부가 실시한 ‘고품질쌀 생산․유통대책 평가, 쇠고기 이력제 시스템 평가,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활성화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남도가 모두 ‘최 우수도’로 선정되었으며, 산림청 주관 ‘임도․사방사업부문 평가’에서도 최우수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민간부문에서는 농림부 주관 축산물 브랜드 평가대회에서 동부권 한우 브랜드인 ‘순한한우가 최우수상 수상’, 농협 중앙회가 주관한 전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가공분야)에서 ‘순천시 신광수씨(녹차)가 대상 수상‘, 산림청과 경향신문이 공동으로 수여한 제2회 대한민국 녹색대상을 ’(주)초당산업 김기운씨가 수상‘하였으며, 전국전업농연합회가 주관한 전국 고품질쌀 생산 우수전업농 선발대
27일 피를 말리는 새벽 5시50분경 파리에서 "2012년 세계엑스포 유치성공" 낭보에 전남도청, 여수시청에는 응원인파들의 함성과 환호로 온 시내가 축제에 휩싸였다 전남도청에서는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개최지 낭보에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밤새 응원을 보내주신 전라도민의 승리로 원동력이 되었다"며 시민들에게 격려했다 여수시청 앞에는 치열한 접전을 벌이며 투표가 늦어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낭보가 전해지면서 흥분에 도가니 였다, 축포와 시민들이 얼싸 안으며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이 있었으며 여수시내는 온통 축제분위기에 일부 자동차는 정적을 울리며 시내를 질주했다, 이번 개최지 확정은 파리에서 140개국 회원국이 전자. 비밀투표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면서 1차 투표에서는 여수가 68표, 모로코 탕헤르가 59표, 폴란드 브로츠와프가 13표를 얻어 가장 낮은 득표를 얻은 브로츠와프를 제외한 채 2차 투표가 진행되어 손에 땀을 쥐게 했던 개최지 결정 결선 투표에서 여수는 77표, 모로코가 63표로 여수가 14표를 앞서 개최지로 확정됐다
전라남도 화순군 북면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가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9일 문화재청은「화순 서유리 공룡발자국 화석지」는 약 57개의 육식공룡(수각류) 발자국들이 긴 보행렬(최대52m)을 나타나고 있는 등 육식공룡 발자국 보행렬이 단일지역에서 매우 길게 집중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천연기념물(제487호)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대형과 중형 두 가지 유형의 육식공룡 발자국과 초식공룡(용각류, 조각류) 발자국이 혼재하여 약 1,500여점 이상이 발견되고 있으며, 물결이나 바람에 의해 만들어진 모래퇴적물인 연흔, 호수의 퇴적물이 말라서 갈라진 건열 등 교과서적인 퇴적구조가 대규모 산출되고 수평적 퇴적층리가 아주 잘 되어 있어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화석지이다. 이에 문화재청은 앞으로 화순군과 협의하여 자연사 학습장으로 보호·활용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보존·관리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과학대 일본문화연구소(김정훈 교수)와 일본 민족예술연구소(이사장 차타니 주로쿠/茶谷十六)가 4일 전남과학대 세미나실에서 문화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주요 협정 내용은 한일문화교류의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 강연과 심포지엄 등을 통한 학술교류 확대, 도서지원 및 필요한 자료교환, 문화교류사업 공동개발 등이다. 민족예술연구소는 아키타현(秋田県) 센보쿠시(仙北市)에 위치한 유서 깊은 연구기관. 1974년 민족예술전문 연구기관(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다. 연구소의 도서관에는 일본의 문화, 역사 관련 서적뿐만 아니라 음악, 연극, 무용 등 예능 영역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의 도서 4만 여권이 소장되어 있다. 협정을 맺게 된 계기는 최근 일본 시라카바(白樺)문학관으로부터 출판지원금을 받아 전남과학대 일본문화연구소에서 일본문학 연구의 권위자 이즈 도시히코 씨(요코하마 시립대학 명예교수)의 저서 <전쟁과 문학>(제이앤씨)을 번역, 출간했는데, 이 소식을 전해들은 민족예술연구소의 이사장이 광주를 방문, 교류가 진척되었기 때문이다. 전남과학대 일본문화연구소에서는 지난 여름에 국내에 <야스쿠니 신사와 그 현주소>
전남도는 20일 “세계적 종합금융회사인 ING그룹의 협조로 르노 F1팀이 실전에서 사용했던 실제 F1경주차를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도청 1층에서 전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땅위를 달리는 하이테크 전투기’로 불리며 현대 기계기술의 정점으로 평가받는 F1자동차는 최고 출력 780마력, 최고 속도 355km에 이르며, 추정 가격만 100억에 이르는 희귀품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F1차량도 ING그룹이 단 두 대만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귀하신 몸’으로 전남도 순회전시를 결정한 ING그룹은 글로벌 마케팅 차원에서 올해부터 프랑스 르노 F1팀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한국 내 스포츠 마케팅과 관련해 2010년 전남에서 열리는 F1대회 공식스폰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전시행사에서는 레이싱 걸 포토이벤트와 함께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나눠줄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F1자동차 전시행사를 통해 아직은 생소한 F1이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앞으로 2010년 F1대회의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F1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활동에 영향 지방자치단체장 31.3%로 높아- -의원 보수 시의원 206만원,도의원 297만원 적정- 해양음악 분수 예산 책정과정에서 공무원들과 술판을 벌이며 계란세례를 받았던 목포시의회 에 대해 시민들은 1년간의 의정활동을 낙제수준으로 평가했다. 특히 의정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집단 또는 개인으로 자치단체장이라고 지적해 목포시의회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시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이를 불식시키는데 노력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목포경시련(공동대표 : 박종두.송영종)과 목포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소장:양승수)가공동으로 목포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성인 400명을 대상으로 2007년 9월17일 ~ 27일까지 목포시의회 의정활동과 의정비에 대하여 면접조사방식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결과 의정활동 만족도에 대해서는 “만족한다” 는 응답은 29.9%인 반면 “불만족하다”는 응답은 70.1%로 높게 나타났다. 의정활동 평가를 묻는 질문에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10점미만 2.0%(8명).10점대3.8%(15명).20점대4.6%(18명).30점대12.2%(48명).40점대12.4%(49명).50점대24.1%(95명)60점대17.5%(69명)70점대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