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포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2023년 2분기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 안건은 ‘상수도 요금 현실화를 위한 요금 인상 및 가정용 누진제 폐지(안)’ 등 6건으로, 각 안건의 요금 징수의 적정성에 대해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운영 사례를 비교·검토하여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포천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는 시 관여요금 및 사용료·수수료와 소비자보호 및 물가안정 시책 등에 필요한 사항을 자문·심의·조정하는 기구로, 경제 및 소비자 관련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은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하반기 안정화가 예상되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개인서비스 가격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소비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심의 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5월 16일 행정안전부 주관 ‘제414차 민방위의 날’ 공습 대비 대피 훈련을 공공기관 및 학교 위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중 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신한대학교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시범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오후 2시 정각에 기관별 실제 공습 상황을 가정한 자체 안내방송을 듣고 5분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 장소로 신속하게 대피하는 대피 유도훈련으로 시작했다. 이후 15분간 심폐소생술, 시범식 방독면 착용법 등의 비상시 국민 행동 요령 교육도 민방위 강사와 의정부시여성민방위대의 지원으로 시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직장민방위대가 편성돼 있는 신한대학교에서 경찰서·소방서·군부대·보건소 등 유관기관 합동 상황 조치 훈련에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당초 이번 민방위 훈련은 6년 만에 전 국민 참여 방식으로 실시하려 했다”며, “시민 혼란과 불편이 예상돼 공공기관 및 학교에서 우선 실시 후 보완사항을 개선해 추후 전 시민 참여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게 정부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5월 16일 ㈜제이건설이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제이건설은 의정부시 신곡2동에 있는 비계구조물해체공사업(건설업) 회사로,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의정부시 저소득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계획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제이건설 권기동 대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의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제이건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으로 의정부시 소외된 이웃들도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정부시는 5월 12일 의정부경전철 일일 승객이 5만 3천103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개통 이래 가장 많은 일일 승객 숫자로 기존 최다 이용 승객 수는 2019년 5월의 5만 2천934명이었다. 의정부경전철은 무임정책 미시행, 타 대중교통과 환승 불가 등으로 개통 당시인 2012년 일 평균 1만 4천921명의 저조한 이용 수요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제도 도입 등 환승정책과 노인·장애인·유공자 등 무임정책을 실시하며, 이용 수요가 지속 상승했다. 2019년에는 일 평균 수요 4만 1천444명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의정부시의 대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영향으로 이용 승객이 급감하는 등 약간의 부침이 있었지만, 2021년 6월에는 누적 이용 승객이 1억 명을 돌파했다. 올해 3월에는 일 평균 수요가 4만 3천184명에 달하는 등 이미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수요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경전철 수요 증가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진 만큼 출근 시간대 혼잡 역사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안전한 승·하차 유도 안내문을
[한국기자연대]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각종 규제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립을 이뤄야 제대로 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설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17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논의가 활발히 되고있는 만큼, 수도권 규제, 접경지역 규제 등 각종 규제에 대한 대안을 이제는 마련할 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우선 “재정이나 규제 문제를 분도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일단 나누고 보자는 접근 방식은 맞지 않다”고 방점을 찍었다. 또한 “북부의 산업구조와 도시개발, 규제 개선 등 지원 방안을 경기북부 지역의 10개 시군과 충분히 논의한 후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지난 11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기북부공동체를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도 인구수는 1,399만명으로 벨기에(1,160만명), 스웨덴(1,016만명)보다 많고, 지역내총생산(GRDP)은 3,928억달러로 덴마크(3,971억달러), 싱가포르(3,969억달러)와 비슷할 정도로 이미 한 국가급의 지방자치단체이다. 하지만, 이 수치는 경기북부 기준으로 보면 매우 떨어진다. 실제
[한국기자연대] 하남시는 신장동 “석바대시장” 상인회에서 지난 5월 13일(토) “하남신장상권진흥센터”, 하남시 맘카페 커뮤니티 “아이품애”와 함께 ‘석바대 시장 골목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골목마켓은 신장동 원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시장 내약 80미터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상인 및 맘카페 셀러 등의 참여 속에 약 40개 부스에서 먹거리와 수공예품 등 판매와 우산 종이접기, 포토존 이벤트를 체험하며 먹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골목마켓 행사에는 가족 단위 및 젊은 세대 중심의 수천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함께했다. 하홍모 회장(하남 석바대시장상점가 상인회)은 ‘우산 골목으로 유명한 석바대시장은 작년에 2022년 경기도 도시재생 주민참여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과 상권 발전을 위한 주민참여형 다양한 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맘카페 “아이품애”와 협업하여 개최한 이번 골목마켓처럼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참여 다양한 문화를 만들어가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16일 구제역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방역사항을 점검했다.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지속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4월 한달 공수의사 14명을 동원하여 소, 염소 1,026농가 54,100두에 대한 일제접종을 완료했으나, 구제역 발생에 따라 긴급 추가접종을 19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자가접종을 실시하는 양돈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을 지속적으로 지도 하기로 했다. 화성시에는 현재 1,200여 농가가 226천마리의 소·돼지 등 우제류를 사육중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은 “충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 발생상황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화성시에서는 동 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구제역 백신접종 및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우제류 농가에 전화예찰 및 SNS을 통해 의심축 신고 요령 등의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예방백신 접종이 최선의 방역임을 농가에 알리고 농가별 백신 접종 내역 및 농가별 항체형성율을 관리해왔으며, 11일부터 구제역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김덕현 연천군수가 주요 사업 현장을 살피며 군민들을 만나 소통하는 ‘현장행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연천군에 따르면 김덕현 군수는 취임 이후 매일 지역 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역점 사업의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김 군수는 취임 이후 ‘현장행정’을 강조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역설했다. 특히 4대 군정 방침으로 ▲사통팔달(四通八達) ▲평생복지(平生福祉) ▲산업융합(産業融合) ▲보존관광(保存觀光)을 제시하며 교통 인프라 확충, 생애주기별 복지 시스템 구축, 우수기업 유치, 관광산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처럼 취임 때부터 현장을 강조한 김 군수는 지역현안 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매일 동분서주하며 군민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동두천~연천 전철 건설사업과 관련해 추진 중인 역사 주변 활성화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앞서 김 군수는 중면을 방문,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함께 중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갖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중앙부처에 전달했다. 이
[한국기자연대] ㈜대연은 지난 16일 부천시 다문화가족 아동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나이키 신발을 부천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후원했다. 기부한 제품은 부천시 내 경제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다문화가정 100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연은 전국 65개 매장을 운영하는 스포츠용품 유통업체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1995년 회사창립부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스포츠 의류, 운동화 등의 물품과 쌀, 김장, 연탄나눔 등 생활필수품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오욱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작년에도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평소 좋아하는 제품의 신발을 받고 무척 기뻐했다”면서 “올해도 좋은 선물을 주신 ㈜대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대연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러한 ㈜대연의 선한 영향력이 우리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부천시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여주시장는 지난 05월 16일 여주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여주시 주관으로 여주시의용소방연합대와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충우 여주시장 주재로 각 읍·면·동 여주시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 유재홍 여주소방서장이 참석했으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구조․구급활동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누구보다 앞장서서 노력하는 유인근․함정화 남여의용소방대연합대장을 비롯한 각 읍·면의용소방대장, 부대장 및 대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현장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여주시는 의용소방대의 원활한 소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년 '여주시 의용소방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의용소방대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 수행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 지역에서 화재진압․예방 및 구조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로 여주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여주시의용소방대와 여주소방소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소방 활동에 더 전념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장과 의용소방대장과의 격의 없는 대화와 여주시의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