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도법 및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수돗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결과에 대해 공표하고 수돗물의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관한 객관적 평가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부위원장에는 유미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자문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경기도 최초로 관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월 15만원에 달하는 처우 개선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내버스 운전기사에 처우를 개선해 보다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민근 시장은 지난 9일 관내 버스운송업체를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버스 운수종사자를 격려한 뒤 처우 개선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충기 경원여객 대표, 라홍렬 경원여객 노조 위원장, 박동렬 태화상운 노조 지부장을 비롯해 운수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민간업체가 운영하는 관내 버스 상당수는 운전기사를 구하지 못해 부득이 감축 운행을 해야 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따르고 있다. 안산시의 경우 이달 기준 관내 시내버스 운행 인가 대수는 550대로 이를 위해 필요한 운전기사 정원은 약 1,100명이지만, 현재 기사 수는 900명에 불과해 정원 대비 200여 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안산시는 운전기사 부족 문제가 일시적 현상이 아닌 기사들의 처우 개선이 담보 돼야 하는 사항으로 판단하고 지난달 관련 조례를 개정해 1인당 월 15만 원에 달하는 처우 개선비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9일 파주시 13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가졌다. ‘아너 소사이어티’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으로, 이날 가입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양출이 기부자와 배우자인 박성대 상도일렉트릭 대표,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부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가입은 ‘파주시 2호 부부 아너’가 탄생해 더욱 의미가 있다. 배우자 박성대 대표는 2020년 8월 ‘파주시 9호 아너 소사이어티’로 먼저 가입했으며, 대표로 있는 상도일렉트릭은 2021년 2월 ‘파주시 2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해 안팎으로 나눔의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양출이 기부자의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파주시 저소득 월남참전유공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출이 기부자는 “남편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부부의 나눔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해주신 두 분께 진심으로 감
[한국기자연대] 상생발전과 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인구 50만 명을 돌파한 파주시가 새롭게 제시한 비전이다.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파주시는 꾸준한 성과를 기반으로 상생발전을 이루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동력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과를 강조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첫 단추로 메디컬 클러스터 사업 굳히기에 나섰다. 파주메디컬클러스터사업은 파주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학병원 건립과 의료·바이오 기업들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인구 50만 명을 넘은 대도시에 종합병원이 없는 현실도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에 불을 지폈다. 대학병원과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 건립이 추진되면, 파주시가 바이오헬스 거점도시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계획에 맞게 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보상에 필요한 사전 절차를 끝마친 파주시는 행정절차를 3년 이상 줄이며, 1년 11개월 만에 절차들을 매듭지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 지으며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출자지분 50% 늘리며 PF대출 숨통…아주대 병원 이전 협의 파주메디컬클러스터는 파주시 서패동 일대에 축구장 64개 규모의
[한국기자연대] 5월 8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는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군포시 일자리기업과가 주관한 이 행사는 취업의지를 가진 청년을 돕기 위해 현장실무 경력을 형성하게 하고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통한 직무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해 청년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모집한 청년인턴들에게 본격적인 현장투입에 앞서 가진 예비모임이다. 이날 청년들은 비즈니스매너와 직장예절 등을 전문강사에게 배우고 팀활동을 가졌다. 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에서 체험형 공공인턴으로 활동하게 된다. 군포시에서는 그동안 81명의 청년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30여 명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으로 한발짝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8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는 산본신도시정비기본계획 용역착수보고회가 열렸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기신도시재정비특별법 제정을 취임전부터 요청해왔다. 4월 국토부가 기존도시를 배려한 노후도시재정비특별법으로 법안을 내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정부는 법을 만들고 5개 신도시는 정비기본계획을 만드는 투트랙으로 가기로 했다. 이제 우리 군포시만의 특성을 담은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광명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S)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 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 등의 정성지표 평가로 진행된다. 공사는 자체 진단, 정성지표 평가 도입 등 새롭게 바뀐 평가 절차에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운영, 개인정보 보호 및 격리 조치 등을 통해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관리체계를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일동 사장은“이번 진단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것은 공공부문의 개인정보보호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에 고객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고양특례시는 9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 핵심정책과 현안을 공유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하여 주부시정모니터 75명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는 2003년부터 시작된 고양시 생활 전반에 대한 불편사항과 시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단체다. 올해 5월 제11기가 출범하여 모니터 요원 100명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번 열린시정 소통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400억원 지원의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선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3,200억원 규모의 창릉천 국가 통합하천사업 대상 선정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고양 양재간 지하고속도로 민자적격심사 통과 ▲시청사 백석 이전 등 시 핵심정책과 현안을 공유했다. 주부시정모니터는 활동보상비 지급 금액 제한을 풀어서 더 많은 시민이 열심히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시정에 대한 질의로 ▲쓰레기 분리수거 자원순환 활성화 필요 ▲인천 2호선 연장 진행사항 ▲고양동 단독주택가 분리수거 시설 필요 ▲호수공원 화장실전시관 관리 미흡 ▲도로변 난립하는 현수막 정리 필요성 ▲직장인 동아리 활동 장소
[한국기자연대] 용인특례시는 도서출판 국학자료원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정찬용 국학자료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학자료원은 시에 우수도서 5000권을 기증했다. 또 용인시민들을 위한 도서 발간을 비롯해 북 콘서트 개최, 해외에 용인시 문화 홍보 등 시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시는 시민 누구나 우수도서를 열람하도록 기증한 책을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하는 한편 국학자료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정찬용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국학자료원이 5천여권의 좋은 책을 기증해줘 감사하다”며 “올해 용인특례시는 시민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장서 확충 등에 20억이 넘는 예산을 편성했다. 독서에 대한 탐구 의욕과 열정이 뛰어난 용인시민들에게 단비 같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학자료원은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한국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인문학, 한국학 관련 도서를 발간하는 출판사다. 주요 발간 도서로는 이어령의 ‘책 한권에 담긴 뜻’, KBS 그날에 소개된 화제의
[한국기자연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이 지난 8일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오월愛(애) 감사孝(효) 축제’를 열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월愛 감사孝 축제’는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행사가 펼쳐져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기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 국회의원, 조정식 국회의원을 대신해 배우자 조미선 씨, 장재철 당협위원장이 참석해 어버이날을 축하하고, 관내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의 화려하고 신명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의 편지 낭독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경로효친 문화확산에 기여한 장한 어버이 표창에 이어 한국예총 시흥시지회가 준비한 마술, 트로트, 성악 공연이 펼쳐져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아울러, 이날 중앙공원 곳곳 행사장에는 건강 부스, 드립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양말목공예, 페이퍼플라워), 감성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4년 만에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어르신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돼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