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양시가‘2040년 안양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받고 오는 2040년까지 도시의 기본적인 공간구조와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가 지향해야 할 바람직한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계획으로, 인구·토지이용·교통·공원·경관·문화 등 각종 분야에 대한 틀을 정하고 하위계획 및 각종 개발사업의 지침적 역할을 하는 최상위 기본계획이다. 이번 도시기본계획에서 시는 도시의 미래상으로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안양시민계획단이 제시한 시정방향의 핵심 가치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안양’을 제시했다. 또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와 평촌신도시 도시정비사업 등에 따른 사회적 인구 변화 등을 반영해 2040년 목표 계획인구를 60만명(현재 55만명)으로 설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도시중추지역을 2도심(안양·평촌)으로, 생활권별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을 6지역(석수·박달·명학·비산·인덕원·호계) 중심으로 설정했다. 시 전체를 4개의 생활권(석수·박달, 안양·명학, 비산·관양, 평촌·호계)으로 구분하고 기반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균형적으로 배치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권별 특
[한국기자연대] 안양시는 9일 오후 2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2023년 안양시 장애인복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이동훈 안양시의회의원, 강성철 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주길석 지체장애인협회장 등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애인복지사업 종합계획 안건을 심의·결정했다. 안양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지난해 546억원보다 194억원이 많은 740억원을 편성하고 총 101개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신규사업은 7개 사업으로 ▲장애인 자립생활 정착금 지원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관리사 지원 ▲장애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무료 급식사업 ▲장애인주간보호센터 기초수급자 감면 이용료 지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훈련장애인 기회 수당 지급 등 5개 사업과 ▲2월 3일 개최한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4월 13~14일의 장애인 인권영화제 등 완료한 2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 복합문화관 건립 마무리, 고령 및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임금 지원사업,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확충 등 3개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총 사업비 341억원을 들여 만안평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3일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 운영위원,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운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8월 지역 주민·생활권자로 구성된 주민·상인협의체가 출범한 뒤 사업이 본격화된 2022년 1월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마다 주민·상인협의체 운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5월 운영회의에서는 ▲4월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 및 5월 추진계획 보고 ▲용역업체 소개 ▲선사 숲 테마공간 조성공사 준공 안내 ▲고리울 집수리 지원사업 신청자 모집 등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김학수 고강지역 도시재생 주민·상인협의체장은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참여”라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점에서 주민상인협의체의 홍보뿐만 아니라, 현장활동가들의 현장 홍보와 SNS 등 여러 매체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참여를 이끌어내야한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고강지역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내주고 있어 감사하다”라며 “부천시도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8일을 시작으로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23년 고강지역 도시재생 기초집수리(경수리) 교육’을 진행한다. ‘2023년 고강지역 집수리 교육 용역’은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단계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자가 주택 및 지역 노후 주택 수리를 통한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초집수리(경수리) 과정은 지난 8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박종욱 강사의 전문 강의로 이뤄지며 단순 수리 공구 사용법 등 실습을 병행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간단한 도배나 전등 교체 등 사람을 쓰거나 하는 일이 부담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작은 불편은 스스로 관리할 수 있을 것 같아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작년 인테리어 필름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집수리 교육 참여 수요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흥미 있는 교육 제공과 지역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가격업소’를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물가 상승 억제와 개인 서비스 안정화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2011년부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고 있는 우수 업소를 말한다. 해당 업소는 시민에게 직접 소매 단위로 물품 및 서비스 등의 판매행위를 하며, 크게 외식업 분야와 외식업 외 분야(이미용, 세탁업, 목욕업 등)로 나뉜다. 지정 대상은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에 해당하는 업종이다.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부천시청 생활경제과(소상공인지원팀)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착한가격 메뉴 비중 ▲평균 가격 대비 저렴성 ▲이용 만족도 ▲위생·청결 ▲공공성 기준 등을 고려해 평가한 뒤, 민·관 공동 현지실사평가단의 현지실사 평가를 거쳐 지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를 오는 6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업종별 소모품이 지급된다. 특히 신규 업소의 경우,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주인의 얼굴을 그린 캐리커쳐가 함께 제공된다. 한
[한국기자연대] 강수현 양주시장은 9일 간부공무원 20여명과 함께 백석읍 소재 홍복저수지 상수원보호구역을 찾아 현장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간부회의는 지난 1982년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이후 40여년간 지역발전을 막고 있는 홍복저수지 상수원 보호구역의 지정 해제와 주민 피해 해소 등에 대한 면밀한 논의를 위해서다. 회의는 홍복저수지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현황보고와 현장확인 등으로 진행했다. 홍복저수지 상수원보호구역은 1963년 의정부시가 양주시에서 분리된 후 양주시와 경계지점에 있는 제1저수지를 취수원으로 하는 가능정수장을 설치, 의정부시 일부지역의 상수도 공급을 위해 1982년 상류지역인 홍복저수지 일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됐다. 현재까지도 홍복저수지의 수원 전량이 양주시가 아닌 의정부시 가능2동, 의정부2동 일부지역에 공급되고 있으며, 보호구역 일원의 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권자 또한 의정부시로 되어 있어, 해제추진 주체가 의정부시인 실정이다.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으로 인한 혜택은 의정부시가, 피해는 모두 양주시 주민들이 받고 있는 것이다. 또한, 홍복저수지 일원은 상수원보호구역뿐만 아니라 개발제한구역, 배출시설설치제한지역, 공장
[한국기자연대] 하늘만 바라보고 농사짓던 천수畓을 여주시의 천혜 지리적 여건을 활용하고 현대화된 기술과 여주시의 적극적 행정의 결과인 대규모 농업용수 공급 프로젝트인 『북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담금질을 더해 올해 1월 착수를 시작으로 현재 현장사무실 장소 물색 등 발 빠르게 진행중인 것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되는 6월 경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 및 협조가 더 더욱 기대된다. 본 사업은 여주시 북내면 일원으로 금당천과 완장천 주변으로 평야지와 곡간지로 분포되어 대부분 하천수와 개인 관정 등을 활용하여 농업용수로 공급하고 있으나, 가뭄 시에는 건천화 현상으로 용수확보가 어렵고 저수지, 양수장 등 계획화된 수리시설이 없어 극심한 한해를 매년 겪고 있는 지역이다. 본 사업은 2018년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총 452억의 국비를 투자하여 양수장 1개소, 토출수조 1개소, 송수관로 L=4.7km, 용수관로 L=33.2km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남한강의 풍부한 수원을 활용하는 북내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북내면의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으로 지역
[한국기자연대] 경기 시흥시의회가 5월 8일 능곡중앙공원에서 열린 제51회 어버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는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효행자 등에 대한 표창, 편지 낭독, 어버이날 노래제창, 효 문화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능곡고등학교 학생들이 어르신들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어버이날을 기념해 편지를 낭독하는 시간에 이어 경로효친 문화 확산에 기여한 효행자 등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행사에서는 트로트,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으며 부대 행사로 건강부스, 드립백 만들기,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석한 송미희 의장과 시의원들은 참석자들과 함께 ‘어머님 은혜’ 노래를 부르며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송미희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시흥시 어르신 모두가 제게 어버이시다”라며 “어르신들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따뜻한 시흥을 만들어가기 위해 시흥시의회 동료 의원들과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31개 기초자치단체장의 손을 맞잡았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해 학생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30개 시⦁군과 미래교육협력지구 업무협약 및 부속합의서를 체결했다. 오는 6월 중에도 1개 지역과 협약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과 지자체는 지역 맞춤형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교육공동체와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위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 협력 기반 교육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적 소통과 성실한 이행을 다짐했다. 이를 통해 31개 시·군의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교육 협력사업 추진 방안 모색과 지자체 교육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과 학교 밖 배움 공간을 활용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공유학교 플랫폼 조성의 토대를 마련했다. 도교육청 김희정 지역교육협력과장은 “31개 시·군과 함께하는 이번 협약은 미래교육 중심의 새로운 경기교육 정책과 맞물려 지역 중심 교육생태계
[한국기자연대] 정명근 화성시장이 9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만나 “화성시가 100만 특례시를 넘어 메가시티로의 도약을 위해 LH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LH 동탄사업단에서 이뤄진 면담에서 정 시장은 “성공적인 민선 8기 정책추진을 위해 LH에서 추진 중인 동탄2 오산천 친수하천 조성사업을 비롯한 3기 신도시(진안·봉담3) 사업 등이 원만히 추진 될 수 있도록 계획단계부터 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특히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테크노폴 조성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진안·봉담3 공공주택지구 내 반도체, 미래차 등 미래산업 육성 및 주거, 문화, 산업 등 다양한 기능이 어우러질 수 있는 특화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며 공공주택지구에 테크노폴이 들어갈 수 있도록 지구명 변경은 물론 자족 용지추가, 진안지구 특화단지(반도체) 지정 검토 등을 강조했다. 아울러, 봉담3․진안지구 내에는 대규모 수변공원과 친수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가,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규모 개발사업에 광역교통 수요충족을 위해 철도사업을 반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