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안양시 연고 프로농구단인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모두 석권한 통합우승은 2016~2017시즌 이후 두 번째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가 서울SK에 100대 97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적 4승3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2011~2012, 2016~2017, 2020~2021시즌을 포함해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자가 됐다. 김상식 감독은 부임 첫 해에 KGC인삼공사를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7차전에는 올 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인 5,905명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7경기 총 관중은 3만7,059명으로 집계됐다. 많은 시민과 함께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에서 지난 HL안양 아이스하키 통합우승에 이어 프로농구 통합우승이라는 또 한 번의 신화가 탄생했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한국기자연대] 안양시가 드론(무인비행장치) 전문가를 공무원으로 채용하고 관련한 내부 교육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업무에서 드론을 적극 활용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공무원 2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0~13일, 17~20일 2차례에 걸쳐 ‘드론 항공 촬영 및 편집’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에도 외부강사를 초빙해 1차례 드론 교육을 시행했으나, 올해는 드론 전문가 및 녹지드론 전문가 등 2명을 직접 채용해 본격적인 드론 교육에 나섰다. 오는 9~10월에는 정밀항공 측량(GCP) 등 드론 공간정보 교육을 실시하고, 경기도 주관 드론 조종 경진대회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시는 드론을 활용해 홍보 사진·영상 촬영 뿐 아니라 도시재생사업 전후 데이터 축적, 산불감시, 산림 병해충 예찰, 재난대비 시설물 점검, 실시간 재난현장 영상전송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9개 부서에서 12대의 드론을 운용 중으로, 이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공무원들의 드론 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더욱 스마트한 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20~24일 개최 예정인 안양시민
[한국기자연대]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 광역교통 보완대책 총 9개 노선 46대 신설 및 증차를 추진하기에 앞서 8일 오전 7시부터 위례신도시 새벽 출근길 버스 탑승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시장은 위례신도시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31번 노선을 북위례 위례로제비앙 버스정류장에서 탑승하여 남위례 플로리체위례 버스정류장을 거쳐 서울 장지역까지 이용했고, 혼잡도 및 배차간격 등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로부터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이 시장의 행보는 현장행정 실행으로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펼치겠다는 시정철학을 보여준다. 현장에서 시민들은 “위례지구 대중교통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은 체감하고 있으나, 위례에서 서울 장지교 사거리까지 교통정체가 심해 서울시 접근이 30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 시장은“서울시 송파구와 해결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은“가락시장역 시내버스 신설(7대), 복정역 마을버스 신설(6대)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하며, 빠른 개통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장지터널 개통(5월말 예상) 및 운송사업자 선정 후 6월중 운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소요산 관광객을 위한 새봄맞이 콘서트가 지난 7일 소요산 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동두천 실버팝오케스트라(단장 김형식)가 주최하고 동두천시, 동두천시의회, 동두천예총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실버팝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함께 명보라, 이상번, 황정자, 황애란, 정미애 등 초청가수들의 열띤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전날까지 내리던 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맑게 갠 날씨에 많은 관광객들이 소요산을 찾아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박형덕 시장은 “동두천 실버팝오케스트라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공연을 통해 꾸준히 동두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동두천의 균형 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지난 4일 제38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을 맞아 국외 자매도시인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대표단이 축하 방문했다고 밝혔다. 미국 베이커스필드시 대표단의 부천시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레지나 프라이어 베이커스필드 자매도시협의회장 등 15명은 3박 4일 동안 부천에서 다양한 교류 일정을 소화했다. 부천시와 베이커스필드시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청소년·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부천시는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서 지난 17년간 베이커스필드 자매도시협의회 소속으로 두 도시의 우호 증진과 부천시 이미지 제고 및 교류사업 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레지나 프라이어 베이커스필드 자매도시협의회장(방문 대표단장)에게 부천시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캐리커처와 한복을 기념품으로 선물했다. 베이커스필드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6.25 한국전쟁 참전비가 있는 상동호수공원 내 베이커스필드동산을 방문하기도 했다. 이 참전비에는 전쟁 중 전사한 베이커스필드 출신 용사 68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베이커스필드시에도 같은 참전비가 세워져 있다. 대표단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벙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는 ‘제38회 복사골예술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부천시청 잔디광장과 부천중앙공원 등 부천시 일원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부천愛 반하다 예술愛 끌리다’ 슬로건으로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며 개최된 이번 복사골예술제는 국악·무용·문인·미술·사진·연극·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가 마련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5일 오후 7시, 갑작스러운 우천 소식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가 아닌 시청 어울마당에서 개막식이 개최됐다. 이번 개막식에는 부천시의원 10인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연극 '부천에 이사 오고 싶은 놀부', 베이스 함석헌의 무대, 느낌커뮤니케이션의 미디어 퍼포먼스 '오방신장무'와 ‘내일은 국민가수’ 이솔로몬의 공연 등으로 개막식을 찾아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는 명예시민패를 수여 받은 레지나 프라이어 미국 베이커스필드 자매도시협의회장을 비롯한 15명의 방문단이 참석해 공연을 즐겼다. 개막식 이튿날까지 이어지는 우천으로 인해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 공연들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음을 기약해야 했지만, 비가 갠 지난 6일 오후 4시
[한국기자연대] 수원시 영통구는 제51회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8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수원시영통구지회를 방문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카네이션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대한 건의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열경 지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어버이날 맞춰 직접 찾아와주신 구청장님께 감사드린다.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고령화시대로 갈수록 어르신들의 활동과 사회적 역할은 갈수록 커질 것”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복지사각지대 어르신들을 더 살뜰히 챙겨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인복지에 대한 영통구의 관심을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화성시가 난청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관계 기업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박학순 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장, 박진균 디만트코리아 대표, 안덕진 굿모닝보청기 화성지사 대표, 류한동 오티콘보청기 오산점 대표, 최혜욱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장, 박정숙 화성시서부노인복지관장, 김영진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난청으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제적 이유로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시가 보청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내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중 6개월 이내 이비인후과 전문으로부터 난청 진단을 받는 어르신께 최대 117만 9천 원이 지원된다. 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조례는 작년 9월 이용운 화성시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됐으며, 보청기의 사후관리가 중요한 만큼 지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사업 수행기관 3개소를 선정했다. 이에 이번 협약에 따라 디만트코리아, 굿모닝보청기, 오티콘보청기는 어르신 맞춤형 보청기 제작을, (사)대한노인회 화성시지회는 등록 회원 대상
[한국기자연대] 이천시는 기존 ‘이천쌀 사용음식점 차액지원’ 사업에 대하여 기존 2억 원에서 추경에 1억 원을 증액 편성하여 사업대상자 모두가 지속적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쌀 사용음식점 차액지원사업은 일반음식점에서 이천쌀을 일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쌀 소비를 촉진하고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작년도부터 추진해왔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신고된 관내 일반음식점 또는 집단급식소에서 관내 하나로마트, 미곡종합처리장, 정미소를 통하여 이천쌀을 구입할 경우, 10kg 쌀 1포당 판매가격의 5천원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금년도부터 어르신들의 먹거리 환경 개선을 위하여 관내 노인복지시설(요양원 등)을 사업참여 대상자에 추가하여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업참여는 이천쌀 판매처에 미리 배포한 사업참여 신청서를 작성 후 구입하면 사업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이천쌀 소비가 촉진 될 것으로 기대하며, 금년도부터 사업 참여대상자를 노인복지시설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우리 어르신들께 질 좋은 이천쌀을 공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
[한국기자연대] 비 오는 날씨에도 4년 만의 마스크 없이 치러진 이천 서희테마파크 어린이날 행사에 1000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웃음꽃으로 가득했다. 이천시는 5일 이천문화재단 주관으로 “환상의 인형극으로 초대라는 주제로 어린이날 가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5일 오전10부터 장위공 서희 탐험대라는 체험을 시작으로 인형극 공연, 체험, 이벤트 등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연존에서는 춤과 노래, 마임과 마술이 함께하는 퓨전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 신비로운 피리소리에 인형의 세계로 빠져들 ‘피리광대’, 넌버벌 공연인 ‘울타리’ 등 이 관람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환상의 인형극으로 초대와 서희를 찾아라(보물찾기), 수제초콜릿 만들기, 그리고 물풍선 받기, 엄마 찾아 삼만리, 오재미 놀이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푸짐한 선물을 받은 아이들과 엄마의 환한 모습에서 비가와도 나들이 오길 잘했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어린이와 온 가족이 하나가 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날 대잔치 행사를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미래의 꿈나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