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정기적인 기부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공헌하고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백운사가 지난 5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쌀 300포를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날 성품 전달식은 백운사 점안식 행사에서 지역주민, 백운사 신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부한 쌀은 ㈜복성산업개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주지 법진스님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달에 이어 또 한 번 이웃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백운사와 복성산업개발에 감사드리며,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저소득계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기자연대] 의왕시의 대표 축제인 ‘2023 의왕철도축제’가 지난 5, 6일 이틀간 의왕 왕송호수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여 명이 방문한 이번 철도축제는 국내 유일 철도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철도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거운 무대공연, 체험․전시행사가 가득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축제가 어린이날 연휴에 열린 만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동남아 기차여행’, ‘종이기차 모형전’, ‘베트남 모자 논라만들기’,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 포토존, 각종 유‧무료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공연 및 부대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폐막행사는 오정태 코미디언 사회로, 박창근, 김국환, 라치카, 틴탑 니엘 등 인기가수의 공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하며 축제장을 달궜고, 행사 후 화려한 불꽃놀이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축제장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철도축제만의
[한국기자연대]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 제38회 복사골예술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 최성운 의장은 오은령 부천예총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향한 격려의 말로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최 의장은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 만큼 많은 분이 예술제를 축하해주러 오셨다”라며 “특히 우리 시 자매도시인 미국 베이커스필드 시에서 방문해 자리를 빛내주셨다”라며 특별히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이날은 부천시의회 난타동호회 ‘아리타’가 개막식 무대를 장식하며 객석에서 환호를 받았다. 최 의장은 “시 승격 50주년의 주인공은 바로 시민 여러분”이라며 “소속과 당은 달라도 시민 여러분과 부천 발전을 위해서는 하나라는 걸 보여준 무대라고 생각한다”라며 뜻깊은 무대를 선보인 시의원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이어 “복사골예술제는 복숭아꽃이 만발했던 부천 시절을 추억하고, 부천의 5월 더욱더 활기차게 만드는 축제”라면서 “올해는 특히 더 반하고, 만끽할만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됐다고 하니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기자연대] 이현재 하남시장은 K-팝 공연장 등 ‘K-스타월드’ 추진을 위해서는 대기업 참여가 긴요하다고 판단, 지난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하여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만나 취임축하 인사와 함께 하남시 발전전략과 비전 및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K-스타월드’ 핵심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이 시장은“하남시는 강남 15분, 광화문 45분 거리로 최적의 교통 네트워크와 지리적 이점을 갖춘 서울 초인접 도시임에도 개발제한구역 등 환경규제로 ‘미사아일랜드’가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해 안타깝다”며, “K-팝이 세계를 휩쓰는데도 우리나라에는 대규모 실내 공연시설이 없는 실정으로 하남시는 물론, 대한민국 한류문화 및 영상문화 산업 발전과 K-컬처 부흥을 위해서는 K-팝 공연장, 세계적 영화촬영스튜디오 등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하남시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 따라 미사·위례·감일·교산 등 4개 신도시를 추진해오며, 정부 주택공급 정책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애초 약속한 자족도시 건설 약속은 이행되지 않음을 설명하면서. 이에 이 같은 정부의 자족도시 약속 미이행 문제를 제기,
[한국기자연대] 지난 6일 금사면 삼신당 보존회에서 금사면의 발전과 마을의 무사평안을 기원하는 삼신당 제례를 봉행했다. 삼신당 제례는 산신, 성황신, 용왕신 삼신을 모시고 재난과 병마로부터 보호하며 마을의 번영과 발전, 이포나루 뱃길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한 60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온 문화유산이다. 이번 삼신당 제례에 참석한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원, 박거수 금사면장은 유교식 제례를 함께 올리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했다. 특히 이충우 여주시장은 “오늘 삼신당 제례는 금사면의 발전뿐만 아니라 여주시의 번영을 기원하는 자리”라며, “전래에 삼신을 모신 후에 재난과 병마가 사라졌다고 하는데, 오늘의 제례로 여주시민의 걱정이 사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례 행사를 주관한 김낙홍 삼신당 보존회 당주는 “금사면의 발전과 이포리 마을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전통을 계승한 삼신당 제례를 계승·발전하여 여주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5월 5일부터 7일까지 파주출판도시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예년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번 축제는 “다양성과 다문화”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강연, 인형극,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여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책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주한대사관과 문화원과의 협업으로 진행된 “세계문화체험전”은 세계 각국의 그림책을 전시하고 영화와 낭독공연을 상영해 어린이들이 여러 나라의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48개 출판사가 참여한 북마켓, 방정환이 창간한 잡지 '어린이' 100주년 기념 전시, 다양숲도서관 등을 운영하며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으며, 다양성이라는 주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청소년재단 등에서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축제가 개최되기 전인 5월 1일부터 도서관과 지역 서점 및 출판사들은 각각의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선보였고, 축제의 공간 및 시간적 제한을 해소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제 기간 동안 많
[한국기자연대] 5월 4일(목)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2023 고양시 기후환경학교’가 200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했다. 2023년 기후환경학교는 ‘기후위기, 이해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서 기후위기를 바로 알고 시민 실천의 중요성을 알린다. 총 8강으로 구성된 본 과정은 ▲1강 기후위기와 생태계 ▲2강 인간, 도시, 기후변화 ▲3강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4강 기후변화,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5강 기후위기 대응, 시민의 에너지 실천생활 ▲6강 북극의 변화, 우리의 위기 ▲7강 고양시 하천의 이해와 올바른 활용 ▲8강 쓰레기의 문제인식과 실천 순서로 진행된다. 5월 4일(목) 개강을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5월 11일 제외) 최고의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며, 전체 강의 중 6강 이상을 수료한 시민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 세계 대부분의 도시가 생태계의 균형과 공존보다는 과도한 소비와 무분별한 삶의 방식을 선택했다. 그 결과 지구는 항상성을 잃었고, 기후위기를 초래했다.”라며 “이제는 생활 방식을 점검하고 시민 한 명 한 명이 삶을 변화해 그
[한국기자연대]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5월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슬로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 1천14명(선수 7천486명, 임원 3천328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도는 지난 2월 20~21일 성남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5월 4일에는 성남시·경기도체육회 등과 후속 점검도 실시했다. 도는 대회 기간 경기장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매뉴얼)를 배포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도는 주 개최지인 성남시와 함께 개회식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을 ‘
[한국기자연대] 신상진 성남시장은 7일 성남시를 찾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노후계획도시 기본계획 승인권자를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에게까지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에 따르면 기본계획의 수립권자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 하고 있는데 승인권자는 광역자치단체장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분당 신도시 정비사업을 하기 위해선 경기도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행정절차 이행에 통상 1년 정도가 걸려 신속한 도시정비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 반면 재건축·재개발을 위한 ‘도시·주거환경법’은 50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에게 승인권한을 위임하고 있다. 신 시장은 “신속한 정비사업의 추진과 지방자치의 확대를 위해서는 ‘도시·주거환경법’과 같이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시장에게 승인 권한의 위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이날 조성 30년이 넘은 1기 신도시 분당지역의 열악한 주거실태에 관해 주민들로부터 직접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성남시를 찾았다. 성남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분당지역 주민간담회’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원희룡 장관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기자연대]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인 정우영 여사가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직접 에코백 만들기를 몸소 실천하면서 환경의 중요성을 전파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7일 (재)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이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 주경기장 개방 행사에 참여해 에코백 만들기 체험부스를 설치·운영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부인 정우영 여사는 오후 1시 10분께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체험부스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나란히 앉은 뒤 직접 에코백 만들기를 체험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어린이에게 귓속말로 “왜 이렇게 잘 그려?”라며 격려하기도 했다. 정우영 여사는 웃으면서 어린이와 함께 에코백에 색을 칠하면서 아버지와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김 지사와 정 여사는 아버지와 아이들과 함께 직접 그린 에코백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 에코백 만들기 체험 행사에는 어린이와 부모들이 100여m 가량 줄을 잇는 등 환경에 대한 중요성과 인기를 실감케 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직접 체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환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