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 동구가 2023년 여성회관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구 주민 우선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동구 주민을 포함한 인천시민 접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추가 접수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인터넷으로 받는다. 2023년 제1기 정규강좌 프로그램은 내년 1월 2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도배·양장기능사, 제과제빵기능사 등의 기술 프로그램과 캘리그라피, 현대생활한복, 수채화 그리기를 포함한 요리·취미·공예 등 총 20개 과정이 운영된다. 특히 내년에는 ‘생활도예’ 단기특강이 새롭게 신설, 전문 강좌를 통해 실생활에 필요한 도자기를 직접 만들고 사용할 수 있다. 또 22일에는 일일 무료특강으로 ‘구겔호프 케이크 만들기’ 강좌가 진행, 연말 가정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교육에 대한 자질과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천시와 유한대학교는 지난 12월 1일 유한공업고등학교 체육관(유재라홀)에서 ‘유한엑스포 2022’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유한대학교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이자 유한계열사의 취․창업 박람회로, 기업의 현장 채용과 스타트업 홍보관, 유한패밀리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로운 공연이 함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손임성 부천 부시장, 김재훈 유한양행 전무, 송혜숙, 장성철 시의원 등 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부천을 빛낸 인물로 모두의 존경을 받는 故유일한 박사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도 가졌다. 부천시는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취업상담과 AI・VR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대여, 벼락맞은정장 대여사업 등 다양한 청년지원프로그램을 홍보하여 유한대학교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재학생, 유한공업고등학교 취업준비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임성 부천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은 살기 좋은 인프라로 인해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청년인구가 많은 곳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대학과 폭넓은 교류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고 청년들이 부천의 기업에 취업하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한국기자연대] 진주시는 2일 '진주사투리사전' 2쇄본을 출판한다고 밝혔다. 위,수탁 협약을 통해 진주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제작한 2쇄본은 지난해 출판한 1쇄본에 QR코드를 추가하고 음성파일 및 전자책을 제작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되어 출판된다. '진주사투리사전' 은 진주사람들이 천년 이상 사용해온 방언이 점점 잊혀지고 한 세대가 지나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어 후손을 위해 보전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만들어졌다. 이후 진주사투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데다 향후 기록물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2쇄본을 추가 인쇄하고 음성파일과 전자책까지 제작하게 됐다. 음성파일은 진주시 홈페이지 진주소개'기본현황'진주사투리사전 메뉴에 게시되어 있으며, '진주사투리사전' 표지 뒷면의 QR코드 스캔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응↑가’(언니, 형), ‘응가이’(어지간히), ‘쑥쑥하다’(지저분하다)와 같은 사투리는 물론 ‘니 글 쿠이 내 글 쿠지 니 안 글 쿠모 내 글 쿠나?’(네가 그렇게 하니 내가 그렇게 하지 네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가 그렇게 하겠느냐?)처럼 예문을 진주사투리 특유의 억양과 함께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자책은 교보문고, 리디북스,
[한국기자연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LH토지주택박물관과 공동 주관한 청동기시대 남강유역 움집 재현 실험의 성과보고회를 5일 청동기문화박물관에서 개최했다. 청동기시대 남강유역 움집 재현 실험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시대 유적이 조사된 진주 대평리 유적지에 청동기시대 남강유역 주거 문화의 복원을 위하여 지난 6월부터 진행됐다. 소위 ‘대평리식 주거지’라고 불리는 지금으로부터 2500여 년 전에 진주 남강유역에 축조되던 집자리를 재현하는 실험으로, 수혈의 굴착, 목재의 벌목, 지붕재의 채취 등 전 과정에 청동기시대의 도구와 방법을 적용하여 진행됐다. 이번 실험의 전 과정은 영상과 사진으로 학계와 시민들에게 공유되며,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과 LH토지주택박물관의 전시와 교육을 위한 자료로 활용된다. 또한 재현 움집은 1년 동안 존치·전시되면서 유지되는 과정에 대한 기록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 2500여 명이 찾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문화체험 행사인 ‘청동기문화놀이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청동기시대 움집 축조를 위한 땅을 파고 다졌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보고회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들과 함께한 지역 박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지난 4일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자율방범대원 36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안산시 자율방범대 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자율방범대 연수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매일 밤늦은 시간까지 순찰활동을 펼친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모범대원 표창 ▲범죄예방 교육 ▲심폐소생술 및 호신술 교육 ▲‘밀키웨이’의 전자현악3중주, ‘각설이 품바’ 명인 등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종 안산시자율방범대 연합본부장은 “이번 연수가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자율방범대원들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유지와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굳건한 민․관 협력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동작구가 오는 6일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2022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6일 오후 3시 동작문화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금빛날개봉사단의 대금,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활동 동영상 시청, 50명의 우수봉사자 표창, 인증서 수여, 시니어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올해 10,000시간 이상 활동한 봉사자를 위해 얼굴과 이름을 새긴 타일을 제작하는 명예의 전당 행사도 마련돼 있다. 제작된 타일은 동작자원봉사센터 앞 명예의 전당 벽에 붙여진다. 이밖에도 행사장 외부에 포토존을 운영해 기념식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이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동작구자원봉사센터는 한 해 동안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코로나 극복 꾸러미 나눔 ▲홀몸 어르신 대상 유제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실버벨 딩동’ ▲자원봉사캠프 등 어느 때보다 열심히 지역사회를 위한 활
[한국기자연대] 파주시는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파주소방서, 여성인권센터 ’쉬고‘, 관련 부서 공무원 등 관계 기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홍원연수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04년 성매매 행위자를 처벌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성매매 근절을 위한 법률이 제정돼 시행되고 있음에도 용주골에 형성된 성매매 집결지를 중심으로 성매매가 여전히 성행하고 있다. 파주시는 2020년 12월 30일,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여성 인권 유린의 현장인 성매매 집결지와 여성친화도시는 같이 갈 수 없다‘는 모토 아래, 민·관 협의체 ‘젠더 거버넌스’를 구성해 용주골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내 반(反)성매매 지지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20년 파주시민 대상 성매매 인식 조사를 토대로 파주시 특성에 기반한 ‘성매매 예방 교육(안)’을 마련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이·통장, 주민자치위원, 마을활동가 등 지역사회 리더, 기업인,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성평등영화제, 플리마켓, 캠페인 등을 펼쳤다. 올해 10월 2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추진된 여
[한국기자연대] 남해군, 남해관광문화재단,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가 오는 30일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 잔디밭에서 ‘2022그루 반려나무' 식재를 기념하는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2022그루 반려나무 심기 사업은 남해군 방문의 해 특화 이벤트로써, 지난 6월 오프닝 식재 행사(222그루 식재, 앵강다숲 약초테마공원)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된 장기 프로젝트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반려나무를 심고 지속적으로 가꾸는 사업으로, 환경을 생각하며 반려가족이라는 주제의 관계인구를 만들어 남해군의 잠재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관광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 국민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Zep)을 활용하여 가상의 남해지도에 반려나무 식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미션과 SNS 인증홍보까지 완료한 인원들을 대상으로 이순신순국공원 호국광장 잔디밭에 직접 이름 지어준 반려나무 1800그루를 식재했다. 이날 점등행사에는 40가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의 조영호 본부장은 “남해군 방문의 해 의 특화이벤트로 관광활성화뿐만 아니라 환경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ESG 사업의 하나로 진행했다”며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인 트리꾸미기와 점등식에 많
[한국기자연대]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비롯해 18개 탈춤을 묶은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이로써, 유네스코 3대 카테고리(세계문화유산, 무형문화유산, 기록유산)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안동이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이자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다. 시는 앞으로 문화재청과 세계유산추진단을 구성해 유네스코 유산 홍보와 활용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거점도시, 역사부지 개발, 임청각 복원, 안동댐 관광자원화 등 지역 역점사업과 연계해 ‘세계유산 대표 도시 안동’의 브랜드 가치 창출과 유구한 세계유산의 산업화 및 관광자원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안동은 격변의 세월 속에 변화는 있어도, 변함은 없는 곳이다.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 불리며 유교문화의 원형을 고스란히 지켜온 안동은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학봉 김성일 등을 필두로 한 성리학의 본고장이자 추로지향의 도시로서 지자체 최초로 안동학이 정립된 곳이다. 또한, 유교·불교·무속과 기독교, 근대 신앙사상과 함께 차전놀이, 놋다리밟기, 저전농요, 성주풀이 등 무수한 민속문화
[한국기자연대] 도봉구는 도봉구소상공인회 주관으로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창동역 1번 출구 광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연말 행복응원 장터"를 개최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번 장터는 도봉구의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상공인 제품 판매부스와 홍보부스 등 운영을 통해 지역 상품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장터에 참여하는 업체는 도봉구소상공인 회원사 25개 업체다. 스포츠용품 식품(떡, 나물, 젓갈, 장류, 건어물, 견과류) 농산물(약초, 꿀) 의류(기능성신발, 모자, 가방, 벨트, 스카프) 악세서리 잡화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행복 응원 장터가 다시 한번 열리게 되어 기쁘다. 지역 소상공인의 질 좋은 상품들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이번 장터에 많은 분들께서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제품을 소개하고, 판로를 지원할 수 있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