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2일 광명시 보훈회관에서 ‘6.25 전쟁 호국영웅 위로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에 참여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잔치로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렸다. 위로연은 6.25 참전 국가유공자 50명과 광명시 보훈단체장, 내빈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요무형무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보유자인 이춘목선생 제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박창근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의 인사말,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창근 광명시 6.25 참전 유공자회 회장은 “시에서 6.25 참전자를 위해서 위로 행사를 마련하고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6.25 전쟁에 참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들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6.25 전쟁 호국영웅 위로연 외에도 매년 보훈 회원 합동 팔순·구순 잔치를 개최하는 등 보훈 어르신 예우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경주시가 동학발상지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동학기념관 및 교육수련관’이 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동학기념관 야외광장에서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박상종 천도교 교령, 동학 및 청소년 관련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학의례를 시작으로 동학문화창작소 및 소리사랑 등의 문화공연, 경주시 이준호 왕경조성과장의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커팅, 현장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수운 최제우 선생 생가 복원을 비롯해 근대사상의 뿌리인 동학을 재조명하고 동학발상지 경주를 한국정신문화의 중심지로서 위상을 정립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133억원 예산을 들여 현곡면 가정리 555번지 일원 3만4332㎡ 부지에 동학기념관 214㎡, 교육수련관 1813㎡ 등 5동 규모 건물을 포함해 놀이터, 야영장의 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했다. 지난 2009년 동학발상지 성역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8년 동학기념관을 착공해 지난해 12월 건물과 부대시설까지 완공됐다. 동학기념관은 전시공간으로 수운 최제우 선생의 일대기 및 동학 발상과 관련된 설명 자료를
[한국기자연대]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12월 1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영도구 보육교직원 힐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보육 현장을 지키며 최선을 다 하고 있는 영도구 보육교직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이번 행사는 영도구와 영도구 어린이집 연합회 주관으로 보육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에 대한 시상과 함께 렉처콘서트 관람을 통한 힐링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그동안 많이 힘들고 고생하셨던 영도구 보육교직원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는 자리가 됐기를 바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보육 교직원의 처우 개선 및 권익 향상을 위해서도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오산시는 지난 1일에 시청 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점등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꿈의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관현악 선율로 캐롤송 연주곡과 오산시 소년소녀합창단의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외 4곡의 합창곡은 매섭게 추운 저녁 날씨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했다. 또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임역원 목사와 이권재 오산시장 및 송진영 시의원을 비롯한 시청 신우회원으로 구성된 연합 찬양단의 ‘고요한밤 거룩한 밤’과 ‘기쁘다 구주 오셨네’의 합창도 이어졌다. 점등 버튼식을 정점으로 8m 대형 트리와 포토존 조형물에 빛을 밝히면서 오가는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안용훈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의 축복의 메시지는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이는데 충분했다고 시민들이 입을 모았다. 이 행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수님의 사랑이 오산시 곳곳에 퍼지고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본받아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지길 기대하고, 2023년도에는 새해 소망을 이루길 바란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시청 광장의 대형
[한국기자연대] 울진군은 지난 12월 1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관내 고3 청소년 및 중3 청소년을 450여 명을 대상으로'2022년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2022년 청소년 희망 토크콘서트'는 청소년에게 미래에 대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울진군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울진군청소년수련관과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다. 1부 행사는 축하공연(밴드 폰티펙스, 보컬 방준엽, 골든코리아 비보이), 학교별 장기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2부 토크콘서트는 개그맨 윤형빈 씨를 초청하여 개그맨, 격투기선수로서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로 청소년들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그동안 수능과 입시로 고생 많았고, 청소년 여러분이 울진의 희망이다”며“오늘 이 자리를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여러분이 진로 선택에 있어 후회 없는 도전을 하기를 바라며, 앞으로 꿈을 활짝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안산시는 2일 수해복구에 앞장 선 자율방재단원과 시민을 격려하고, 시민의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안전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산시자율방재단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안산시립국악단 축하공연 ▲수해복구 유공자 표창 ▲김정운 소장 특강 ‘재난의 시대, 행복의 조건’ ▲전덕주 행정안전국장 특강 ‘도시의 핵심가치 안전도시’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운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은 사는 것이 재미있는 사람만 성공할 수 있다는 여가학을 몸소 실천하는 문화심리학자로, 재난이 일상화 되는 요즘 행복해지기 위한 방법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포기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산시자율방재단 등 민·관 협력으로 촘촘한 안전 대응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인모 군수, 김칠성 군민의 날 기념행사 추진위원장,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문화재단 이·감사,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용역 대행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회는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의 추진사항과 성과 및 문제점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향후 한마당대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022 거창한마당대축제는 ‘우리 함께가요! 체크인 거창!’을 슬로건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 및 거창읍 일원에서 개최되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축제임에도 약 7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축제기간 만족도 조사 실시결과 응답자 240명 중 208명(87%)이 축제에 대해 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며 농특산물 판매 및 향토음식관, 지역음식관 등의 운영으로 축제에 참여한 146개 팀이 총 6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축제는 위생문제와 인허
[한국기자연대] 성북구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11월 28일 ‘온마을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과 ‘우리들의 아름다운 한마음 나눔의 날’행사를 진행했다. ‘온마을 크리스마스, 산타의 선물 행사’는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크리스마스 선물꾸러미를 지원하는 행사다. 협의체 위원과 동복지대학 졸업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1인가구 어르신·장년층 30가구, 한부모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선물꾸러미를 포장하고 나눔을 준비한다. 선물은 지역사회에서 기부한 칫솔세트(미치과 후원)와 타월(월곡동 새마을금고 후원)을 포함하여 김장김치 5kg, 한돈 600g, 겨울 내의, 율무차, 핸드워시, 파스, 사탕류 9종으로 구성했다. 이어서 한 해 동안 월곡2동의 나눔활동을 함께한 협의체 위원, 후원자, 봉사자 등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고, 그동안 추진한 나눔활동을 주민들에게 알리며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2022 함께 나눈 월곡2동! 당신이 있어 행복했습니다’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우아한 나눔의 날 행사는 나눔활동 유공자 표창장, 감사패 전달, 협의체 위원, 후원자, 봉사자 나눔활동 공유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리동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오랫동안 활동하
[한국기자연대] ‘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12월 3일과 4일 양일간 하회마을에서 한국의 탈춤 한마당 공연이 펼쳐진다. 전국 각 지방의 특성을 담아 언어와 춤으로 표현·전승된 ‘한국의 탈춤’의 유네스코 등재를 기념하고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관광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국의 탈춤이 하회마을에 한데 모여 신명 나는 가락 속에 풍자와 해학이 어우러진 전통 탈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3일 오후 3시 만송정 숲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가 펼쳐진다. 하회마을 강변길을 따라 신명과 흥이 넘치는 길놀이 공연을 진행하고 부용대 절경과 울창하게 펼쳐진 만송정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별신굿 한판을 벌일 예정이다. 4일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전수교육관에서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주최하는 ‘한국의 탈춤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가 열려 탈춤 공연의 진수를 선보인다. 안동 하회마을 하회별신굿탈놀이전수교육관에서 12시부터 '강릉관노가면극', 13시에 '속초사자놀이', 14시에 '예천청단놀음', 15시에 '하회별신굿탈놀이' 등 4가지 전통공연이 신명 나는 풍물 소리에 맞춰 펼쳐진다. 한편, 지난 11월 30일 하회별신
[한국기자연대] 창원특례시 명곡도서관은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에 선정되어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며 지역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에게 인문학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시 명곡도서관은 2013년부터 사업에 참여하여 2022년까지 총 6번의 다양한 주제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인문학 매니아층이 매년 증가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인문학을 통한 시민의 정신적인 성장과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와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는 문화기관으로서의 도서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