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30일 국내 유일의 고인돌 전문 박물관인 고창고인돌박물관 1층에 ‘고인돌 미디어 정원’을 정식 개관했다. 2023년 미디어아트 상설체험존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하여 완성된 고인돌미디어 정원은 고인돌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감형 미디어아트의 기술을 접목한 영상으로 황홀한 볼거리와 함께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또한 가로 25m, 세로 5.4m의 대형 스크린은 320×160㎜의 LED모듈 2,000개 이상을 조합한 초고화질 LED 커브드 화면으로 색채의 선명도와 몰입감으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주요 콘텐츠는 ▲고인돌과 피어나는 형형색색의 꽃, 동물, 고창의 자연소리로 평온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고인돌 정원’ ▲2022년 고창고인돌유적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실감형 콘텐츠 ▲2023년 고창고인돌유적 문화유산 미디어아트 메인쇼인 ‘CIRCLE OF LIFE’로 구성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최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2023년 고창 고인돌유적 미디어아트를 못 보신 관람객들이 상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 고창
[한국기자연대]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가 28일과 29일 양일간 설천면 나봄리조트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무주군 농업 발전을 도모하고 후계농업경영인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노창득 전라북도 후계농업인연합회장, 그리고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고리 던지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화합행사, 그리고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범식 무주군 후계농업경연인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을 받았으며 양광호(청년분과), 임명억(설천면), 허만철(안성면), 김옥춘(부남면) 회원이 우수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무주군수상을 받았다. 백수열 대외협력부회장은 무주군의회의장상을, 그리고 손진호(무주읍) 회원이 전라북도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박천우 무주군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장은 “무주농업의 발전은 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가
[한국기자연대] 대한민국 영화 촬영 일번지로 불리는 전주시가 ‘아바타’와 ‘뮬란’, ‘메가로돈’ 등의 영화가 촬영된 세계적인 영화촬영소인 뉴질랜드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와 영화산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29일 유성환 대표를 비롯한 뉴질랜드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Kumeu Film Studios) 방문단이 전주시와의 협력사업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전주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 대표단의 전주 방문은 지난 5월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가 뉴질랜드를 방문해 유성환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 대표와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논의한 후 업무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으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쿠메우 필름 스튜디오 대표단은 이날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만나 전주시 영화·영상산업의 발전 방향과 지속가능한 협력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표단은 또 전주지역 내 영화 관련 대학과 상림동 전주영화종합촬영소, 고사동 전주영화제작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전주시의 영화·영상 관련 인프라를 확인하고, 전주시에 필요한 전략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도 했다
[한국기자연대] 김해시는 ‘2023년 경상남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장유도서관(A그룹)과 김해기적의도서관(C그룹)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도서관의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본 평가는 경상남도 지자체 45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규모에 따라 A~D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예산‧장서‧사서‧서비스 등 7개 항목 12개 지표와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특성화 우수사례를 평가하며, 그룹별 최고점을 받은 4개 도서관을 선정한다. 장유도서관은 김해시 대표도서관으로 지역 내 다양한 기록물을 총괄적으로 수집, 정리, 보존하는 지역자료 아카이빙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으며, 김해기적의도서관은 아이들의 창의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가족‧놀이‧자연 특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내년 3월 재개관을 앞둔 장유도서관은 탄소중립 모델 발굴사업 및 실내공간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태용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 개발과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의 삶에 활력을 주는 책 읽는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특별한 시작, 함께 만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은행, 기업, 유관기관 등과 연계한 붐업 릴레이 홍보를 시작했다. 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앞두고 금융기관과 협력해 기념통장 출시, 전북지방우정청과 기념우표 발행, 식품 및 주류기업과 제품 라벨 홍보 등 출범전까지 도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일상 생활과 밀접한 홍보 콘텐츠 개발 및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도민체감 행사는 도청 야외광장에서 특별한 시작을 알리는 전야제와 각 시군이 함께하는 축하 행사를 개최해여 출범 분위기를 고조시킨다는 구상이다. 또, 출범 당일에는 출범식과 함께 행정정보시스템 변화를 알리는 주민등록등본 발급 퍼포먼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출범 이후에도 1호 신생아 축하 이벤트, 찾아가는 도민 보고회, 유통기업과의 특별 할인 행사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29일 첫 이벤트로 출범 D-50일을 기념해 농협은행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성공예금’을 선보였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도청 농협지점을 들러 처음 가입 신청을 했다. 이후 도내 각 기관장 등도 성
[한국기자연대]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군산시․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LS MnM과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 구동휘 LSMnM COO 등이 참석했다. LS MnM(舊 LS니꼬동제련)은 금속추출 및 정제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S그룹의 핵심 계열사이다. ‘26년 상반기 새만금산단 5공구에 공장을 착공하여 전기차 8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황산니켈 4만 톤을 생산할 계획이며 총 투자액은 1조1,600억 원, 298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8월, LS그룹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1조8,402억원 규모 투자를 약속했다. 먼저, 1단계 투자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제2단계 투자협약은 연내 체결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LS그룹의 새만금산단 제2단계 투자로 당초 보다 3,691억원이 증가한 1조1,600억원 규모이다. 이로써, LS그룹 이차전지 소재분야(LS MnM,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의 새만금 국가산단 투자액은 총
[한국기자연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고 지역 복지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복지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모여 지역복지 민관협력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중동·어양동·삼성동 등 3개 읍면동협의체가 각 지역사회복지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노인·부송·원광 등 3개 복지관과 실무협의체 시민건강분과에서 민관협력 추진 우수사례를 관중석의 힘찬 응원 속에 현장감 있게 발표했다. 발표회에는 남중동, 어양동, 삼성동 등 3개 읍면동협의체가 지역사회복지 특화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노인, 부송, 원광 등 3개 복지관과 실무협의체 시민건강분과에서 참여해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에 민·관 사회복지기관 총 7팀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지역복지 활동가의 돌봄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남중동 지역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하이브(HIVE) 사업을 통해 명품 교육도시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지역사회, 전문대학, 기초자치단체와 협력해 지역 내 특화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 연계·개편 등을 통해 지역기반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운영 실적 및 성과 목표 달성률과 내년 주요사업 및 정주여건 개선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 원광보건대학교, 익산상공회의소,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국가식품클러스터입주자협의회, 창혜복지재단, 진경여자고등학교, 원광보건고등학교, 익산 희망나눔지역 아동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로 2차년도를 맞이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이 지역특화분야를 연계한 창업메디푸드, 메디푸드 HMR, 식품위생관리사, 재가노인 방문 돌봄 틔움, 헬스케어 움직임 전문가 등의 직업교육과정으로 특색있게 운영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반직업분야로는 웰빙 라이프 창업스쿨, 패션 주얼리 전문가 양성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근로 청년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익산형 근로 청년 수당이 지역 청년들에게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형 근로 청년 수당은 만 18세부터 39세의 중소·중견기업 근로 청년에게 최장 3년까지 지역화폐‘익산 다이로움’을 월 30만 원씩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3년째 시행 중이다. 시가 익산형 근로청년수당 대상자 1,713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매우 만족, 9%가 만족한다고 답해 합산 만족도 99%로 집계됐다. 만족도는 3년 연속 98%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근로 청년 수당 사용 용도와 회사생활 만족도, 퇴사 의향, 개선 요청사항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항목으로 구성해 청년들의 의견을 살폈다. 익산형 근로 청년 수당의 주요 용도는 ‘식품, 교통 등 생활비’가 55%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취미·문화생활’ 17%, ‘자녀 교육비’ 16% 등으로 집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이 2023년 용담댐 수질자율관리 평가에서 84점으로 ‘양호’등급을 받아 2005년부터 지속된 수질자율관리 체계가 잘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용담댐 수질자율관리평가는 전라북도에서 진안·무주·장수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한 자율관리 실태를 2년마다 점검·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2021, 2022년 2개년 동안 5개 영역 27개 지표에 대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전문가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진안군의 용담호 수질관리 기반 구축 및 수질 개선 성과 등을 평가했다. 이를 위해 진안군은 2005년부터 총6,784억원을 투입해 매년 300여 억원 이상의 용담호 수질자율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마을하수도·하수관거 정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증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운영 및 설치 추진 ▲우렁이농업 등 친환경농업 확대 ▲지역주민 자율관리 협력체계 지원을 추진했다. 또한 용담호 상류지역 주민들의 수질개선 활동 실천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