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두뇌 향상 콘텐츠 제공을 통한 뇌 기능 활성화와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일대일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을 구입하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및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 등에 활용한다. 개인형 인지훈련 로봇은 어르신의 인지능력에 따라 맞춤형 훈련이 가능하고 일상생활과 유사한 상황에서 기억력, 집중력, 언어능력 등을 훈련할 수 있는 20종의 인지훈련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으며, 전용 블록 도구를 통해 터치, 부착, 흔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로봇에 탑재된 프로그램은 인지훈련, 회상훈련, 일상생활 수행 능력 등 다양한 콘텐츠에 실시간 접속해 두뇌를 자극시켜 치매 악화 방지 및 증상 완화에 기여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은 처음에는 생각처럼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아 어려워했지만 점차 블록 조작에 익숙해지면서 프로그램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심 민 군수는“기술 발달로 다양한 전자기기를 활용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
[한국기자연대] 올해 대성공을 거둔 임실N치즈축제가 10회째를 맞는 내년 축제 준비를 위해 발 빠른 준비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임실N치즈축제제전위원회(이하 제전위)는 지난 28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 홀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축제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총회에는 심 민 군수와 제전위원, 대행사, 정책지원연구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임실치즈마을, 임실읍 일원에서 개최된 2023 임실N치즈축제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종합적인 피드백을 가졌으며, 정책지원연구 용역사로부터 축제 지역주민 관여도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해 온 용역 결과 보고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전위원들의 심도 있는 의견교환을 통해 2024년도‘10번째’를 맞는 임실N치즈축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하기로 최종 확정 의결했다. 앞서 군은 2023 임실N치즈축제가 끝난 직후 부서별 소관 사항에 대해 의견 청취 및 자체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군은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내년 축제
[한국기자연대] 정읍시 보건소는 오는 12월 11일까지 초등학교와 중학교 5개소를 대상으로 흡연·음주예방을 주제로 하는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뮤지컬은 흡연과 음주의 시도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금연과 금주의 중요성과 문제점을 알리고 청소년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전문예술단체 ‘창작그룹 가족’을 초청해 지난 9월과 10월에 전북동화중학교와 정읍초등학교에서 2차례 진행됐고 오는 12월 1일 배영중학교, 12월 11일 정우초등학교와 신태인초등학교에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우리 지역 아이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며 “학교와 가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2025년도 예산을 어떤 분야에 어떻게 편성할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2025년도 예산안 편성 시 기획 단계부터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 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여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지역회의 발굴사업 46억원(읍·면·동 당 2억원 이내), 시민 제안사업 공모 5억원으로 총 51억원이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내년도 3월에 수립해 4~6월경 사업 접수를 받아 7~8월경 사업부서 타당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위원회에서 선정한 사업을 2025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도 예산편성에도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해 지난 9월 25일에서 9월 26일 이틀에 걸쳐 시민위원회를 개최해 총 192개 사업(46억 4800만원)을 선정, 2024년 예산안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학수 시장은 “매년 예산편성 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그 의견을 바탕으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했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전국적으로 빈대 발생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오는 12월 8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숙박업소와 목욕장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안전팀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1개반 3명이 참여해 지역 내 숙박업소 97개소와 목욕장업소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 내 빈대발생 여부 확인 ▲매트리스 틈새·창틀·커튼 등 장소별 빈대 유무 ▲빈대 방제를 위한 진공 또는 스팀청소 여부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예방관리를 통해 빈대의 사전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영업자의 자율적인 점검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배부해 선제적 방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아직까지 전북에 빈대발생 사례는 없지만 가까운 타 시·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빈대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청자박물관은 부안상감청자 교류와 청자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중국 상위구 상위도자고등연구원 및 자계시 상림호 청자문화전승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부안상감청자의 위상을 알리고 고려시대 천하제일 명품의 위대했던 부안청자의 부흥에 나선다. 중국 저장성 상위구와 자계시는 중국의 춘추시대 초기청자 발원지로 월주요가 자리하고 있는 지역이다. 현재 이 두지역은 세계도자기의 역사에서 가장 먼저 자기질 청자를 만들었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상위구 인민정부에서는 도자기고등연구원을 설립하여 세계도예작가들을 초대 워크샵 및 교류전시를 추진하고, 자계시 인민정부에서는 청자문화전승원을 설립하여 국제청자자비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중국청자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다. 이번 중국 도자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은 부안관요 김문식 도예가의 중국 상림호 국제청자비엔날레 작품 출품을 계기로 청자라는 문화가 시작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양 도시간 전시교류와 인적교류를 통해 청자를 산업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 한 결과이다. 또한 협약을 계기로 중국에 없는 상감청자가 부안에서 발생 됐다는 사실을 청자의 발원
[한국기자연대] 부안신활력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8일 소노벨 변산 그랜드볼륨 홀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2기 활동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양수 추진단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1·2기 액션그룹, 창업지원스쿨(텃밭학교 3기) 수료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농업전문 명사와 함께하는 오찬 특강, 축하공연, 추진단 다큐멘터리 상영, 액션그룹 전시회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공모를 통해 선정된 23개 1·2기 액션그룹 및 지역 내 공동체의 사업 추진 과정과 최종 결과물을 관람하고 내년 추진계획에 대해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성과보고회를 축하하며 “관내 많은 공동체가 액션그룹 활동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우리 부안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성과를 보며 지역활동 그룹의 노력과 절실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액션그룹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우중 추진단 사무국장은 “ESG 사회에 발맞춰 지역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액션그룹을 발굴 및 육성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29일 부안군수, 군의원,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온가족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원광백양어린이집 아이들과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영웅’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건립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부안온가족센터는 지난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76억을 투입해 2020년 1월 착공, 2023년 6월에 준공됐으며, 연면적 2,153㎡ 지상4층 규모이다. 1층에는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놀이터, 2층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시간제보육실,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이 있으며, 3층에는 부안군가족센터, 드림스타트, 상담실, 4층에는 교육실, 체험실, 언어교실이 있는 생활 SOC 복합시설이다. 부안온가족센터는 기존 다양한 가족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안군가족센터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뿐만 아니라 육아종합지원센터,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돌봄센터, 시간제보육실 등을 신규 조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육아,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한국기자연대] 안군은 29일부터 격포~위도 항로에 여객선이 추가 취항함으로써 그동안 불안정하던 항로 운영이 5개월만에 완전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취항한 선박은 ㈜해진해운(대표 이상우) 소속의 “천사아일랜드3호”로 지난 10월에 진수된 408톤 규모의 신조선으로 승객 210명과 중형차량 34대를 한꺼번에 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위도를 기항지로 하고 있어 기존 낡고 작은 여객선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위도 주민들의 1일 생활권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격포에서 위도 항로는 2개 선사가 2척의 여객선으로 1일 6회 왕복 운항을 했으나 지난 7월 1개 선사가 운영난 심화로 폐업함에 따라 운항횟수가 대폭 축소되어 위도 주민들은 물론 위도를 방문하는 일반인과 관광객들의 불편과 피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었는데 이번 여객선 추가 취항으로 이용자 불편 해소와 원활한 위도 방문 여건이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군은 이를 위해 해수부와 군산해수청,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이원택 지역구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조기에 격포~위도
[한국기자연대]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누군가 내게 여행 후유증이 오래가느냐고 물었다. 나는 “아주 오래도록”이라고 답했다. 얼마나 가느냐고 물었다. 나는 “다음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라고 답했다. 그리고 여행에서 돌아온 지금 다시 생각한다. 시간이 흐르고 더 두려움이 많아져도 여행을, 나를 찾는 일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 에세이 ‘반드시 행복은 오고야 말꺼야’ 중에서... 임경아 전주시 완산구청 행정지원과 주무관이 여행의 추억과 행복을 찾아 여행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여행에세이를 펴냈다. 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임 주무관은 최근 ‘메리골드’라는 작가명으로 여행에세이 ‘반드시 행복은 오고야 말꺼야’를 출간하며 작가로 변신했다. 임 주무관은 지난 2020년 브런치 작가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최근 출판사 부크크를 통해 △호주로의 교환학생 △필리핀·뉴욕·캐나다로의 어학연수를 떠나 겪은 에피소드 △행복을 찾아 여행하는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여행에세이를 출간했다. 이 책에는 △호주 캔버라대학교 교환학생 시절 학교 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