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립국악원이 주최하고 부안군이 후원하는 '부안 위도(고섬섬)_띠뱃놀이, 소망과 바람을 보듬다'창작 공연이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에서 관객을 맞이한다. 공연의 주 무대가 되는 고섬섬(부안 위도의 옛 지명)의 나무들은 무성하나 크지는 않다. 이 모습이 마치 고슴도치의 털처럼 보여 고슴도치 ‘위’를 써서 위도로 불린다. '고섬섬'은 예부터 고려와 중국을 잇는 해상교류의 중요한 경유지이며 장보고의 해상무역로였다. 한반도 3대 조기 파시(생선 시장)에 속하는 대규모의 황금어장으로 근 50년 전까지만 해도 수천여 척의 어선이 드나든 역사가 깃든 곳이다. 대규모의 어부들이 몰리는 만큼 바다로 나아가는 어민들의 무사안녕과 만선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은 대리원당제(국가무형문화재 위도 띠뱃놀이)가 성행했는데 현재는 매년 음력 1월 초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명맥을 잇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바다를 섬기고 바다에서 살아가는 어부의 이야기를 칠산바다와 고섬섬, 원당 마누라와 바닷길, 그리고 풍어제를 얼개로 하여 구성한 작품이다. &nb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28일 군민회관에서 장수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인 홍미선 강사를 초빙해 직장 내 성희롱 주요사례, 2차 피해예방, 성 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 실천 방안 등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건전한 성인식이 정착되고, 건전한 조직문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직원들 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관련 특강 및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1월 8일에도 기관장 등 고위직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으며, 공직사회 내 성희롱·성폭력이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고충 상담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체육의 한해를 되돌아보고, 새 출발을 다짐하는 ‘2023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고창군체육회 주관으로 지난 28일 저녁 르네상스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관내 유관기관장과 체육회 임원, 읍면체육회장, 종목별회장 등 300여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식전행사, 유공자 수상, 축사, 영상시청 등으로 진행됐다. 수상은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에게 고창군수 표창, 고창군의회의장 표창, 전라북도지사 표창 등 6개 부문으로 개인 24명이 수상했다. 오철환 체육회장은 “올해 각 종목단체 및 읍면체육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여러 대회를 잘 마루리 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오늘 체육인의 밤 행사로 모든 체육인들이 서로 화합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23년 한 해 동안 여러 대회를 개최하며 체육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신 체육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고창군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해가 되도록 체육인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은 지역농업을 선도할 농업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촌개발대학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박병열 학생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영상앨범 시청, 수료증 수여 및 분야별 상장 시상, 내빈 축사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고창농촌개발대학은 1년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며, 설문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정해 왔다. 올해에는 ▲약용작물과 ▲치유자원과 ▲시설원예과 ▲복분자과 등 4개 과정으로 운영 전문강사의 이론 및 현장교육, 컨설팅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리더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고창농촌개발대학장인 심덕섭 고창군수는 “긴 장마와 폭염 등 힘든 농업 여건속에서도 1년간 농사일과 교육을 병행하며 일궈낸 값진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창농업 발전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고창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면서,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다양한 농업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내년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 18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민선 8기 “고루 잘사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공약사업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통합마케팅 참여조직을 대상으로 농산물유통센터(APC)의 기능을 보완하는 사업과 소규모 상품화 시설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고창군 농산물종합유통센터 내 저온저장고 신축, 선운산농협 멜론 선별장 개보수 및 집하장 신축, 대성농협 땅콩가공시설 보완 및 생산라인 설치, 해리농협 양파선별기 증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수확기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해 고추, 멜론, 땅콩, 양파를 상품화하고 고품질로 유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산물 상품화 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4개소의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고창군 농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제값 받을 수 있는 유통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 대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에 나섰다. 전북교육인권센터는 28일 민원상담실이 구축된 전주서곡중학교와 전주은화학교를 방문해 운영사항 점검 및 민원 응대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함께했다. 교권 회복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온 서 교육감은 전주서곡중과 전주은화학교 민원상담실 구축 현장을 방문해 민원상담실 운영 방법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직원 의견을 청취하며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두 학교 교원들은 민원상담실 구축으로 교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갖고 민원에 대응할 수 있게 됐고, 민원처리 학교장 책임제 시행으로 학생지도를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는 의견을 전했다. 아울러 교원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서 교육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도 했다. 민원상담실 구축은 교육활동 보호 종합 대책 중 하나로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민원상담실에는 교육활동 침해
[한국기자연대]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는 28일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을 지원 받는 전주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해 전주시에 1900만 원 상당의 한우(구이용 등심 등 346kg 정도)를 기부했다.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는 최근 국내에서 발병한 럼프스킨병으로 한우 도축량이 줄고 도매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정윤섭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장은 “협회는 최근 한우로 인한 물가 불안 해소와 안전한 먹거리 산업을 위해 한우 산업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회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 각 지역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날씨가 쌀쌀해져 몸과 마음이 움츠러들 수 있는 요즘 소외 계층을 생각하는 좋은 분들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낀다”면서 “우리 전주지역 아동·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후원해주신 전국한우협회 전북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글로벌 수소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수소 관련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신규 국가산단 기업설명회’에서 참가해 완주군의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기업설명회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주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자리로 신규 국가산업단지 6개 후보지 지자체와 100여 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수소 산업 육성 의지와 성과를 설명하고, ‘우리의 꿈, 세계 1등 수소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초격차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해 큰 주목을 받았다. 완주군은 국내 유일 수소 상용차와 수소 저장용기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이미 조성된 약 320만 평의 상용차 중심의 산업단지가 위치해 산업간 연계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또한, 호남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및 국도‧지방도 등이 연접한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갖고 있어 교통‧물류 수송이 원활한 것도 큰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은 지난 28일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와 신혼부부 주거자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두 기관은 주택자금 대출 및 이자 지원 등 운용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고 이행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를 기반으로 무주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예비신혼부부 또는 혼인신고 후 6개월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주택매입 또는 전세 마련에 필요한 주거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며, 농협은행 무주군지부에서는 사업대상자에 대한 대출 실행, 이자산정 및 청구, (전세의 경우)이자 납부 사항을 확인하는 등 대출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무주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결혼을 통해 새 출발을 하는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시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상자들이 제도를 충분히 알고 활용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2월 중에는 주거자금 지원 사업을 공고하는 등 시행을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청년들이 정착해 살고 싶은 무주 만들기’에 주력(청년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닭을 테마로 창업을 유도해 구도심 상권에 치킨로드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28일 청년시청에서 개최한‘구도심(중앙동) 치킨로드 조성을 위한 소상공인 창업 교육’에 예비 외식 창업자, 닭요리 업종 전환 희망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진행했다. 치킨로드는 구도심 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하여 기획된 프로젝트로다. 시는 중앙동 젊음의거리부터 문화예술의거리 일원에 교육‧컨설팅을 거쳐 특색있는 닭요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치킨로드 창업 교육은 총 8회 교육 과정으로 개강식, 강의, 견학으로 이루어진다. 이날 개강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오임선 보건복지부 위원장 및 시의원, ㈜하림 계열사 엔바이콘 한원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신귀백 익산근대문화연구소장의 ‘호남 명동, 중앙동의 영광과 과제’와 김소철 소상공인과장의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정책과 구도심 치킨로드 조성계획’강의가 진행됐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교육에서는 성공창업전략연구소 박종현 소장(외식창업 전문가), 청운대학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