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28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자발적 민간협의체인 부안군 고향사랑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안지역 31개 사회단체장이 참여했으며 협의회장에 권명식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장, 부회장에 전동일 부안군체육회·박영숙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 협의회장, 재무에 구낙서 전국이통장연합회 부안군지부장이 취임했다. 협의체는 고향사랑기부제 동참뿐만 아니라 부안군 5만 인구 사수를 위해 부안군 1군민 잃어버린 2가족 찾기 운동을 전개하고 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2023년 목표 달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권명식 협의회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협의체가 출범됐다”며 “군과 협의체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을 위한 자발적인 민간협의체 출범은 부안이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안의 미래 100년
[한국기자연대] 고창군 성내면 구동마을 모정준공식이 28일 현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한 면내 각급 기관 사회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들의 무더위 쉼터 및 화합의 장소 준공을 축하했다. 기존 구동마을 모정은 2차선 도로를 건너야 해서 위험하고 불편함이 컸다. 고창군은 주민 숙원해결차원에서 군비 2300만원을 들여 구동마을 회관 옆으로 모정을 신축하게 됐다. 손재흥 구동마을 이장은 “마을 숙원사업인 모정을 준공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결실을 맺고 주민들이 화합하며 결속을 다질 수 있는 넓고 쾌적한 모정이 마련되어 주민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사에 지친 고단한 몸과 마음을 해소하고 더욱 화합하는 사랑방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제12회 전국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올해로 12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심리·정서적 위기 등을 극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함께 공유하고 위(Wee)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를 촉진함으로써 양적 성장과 질적 내실화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학생 부문과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학생 부문 ‘내가 마주한 삶은 끝이 아니라 전환점이다’와 상담업무담당자 부문(나윤희 사회복지사) ‘잃어버린 행복을 찾고 싶어요’는 경제·심리·정서 등 위기상황에서 가정-학교-위(Wee)센터-지역사회(상담센터, 복지기관)가 다각도의 전략적 소통으로 상담과 복지를 연계해 학생이 마음의 상처를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 상담업무담당자가 조력자 역할을 한 내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종합적인 다중 안전망 체계 구축을 통해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
[한국기자연대] 전주시와 용인특례시가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가 되기로 했다. 시는 28일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등 양 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간 공동발전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용인특례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경제와 산업, 문화, 관광 등 각 영역에서 상호 관심 분야와 지향점이 유사한 양 도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상일 용인시장이 교류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교류 확대를 위한 첫발을 뗐으며, 본격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이날 자매도시가 되기로 약속했다. 이로써 전주시의 국내 자매도시는 경북 안동시(1999년)와 수원특례시(2016년)에 이어 3개 도시로 늘어나게 됐다. 양 도시는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양 도시는 △주민복지 향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2023 완주군 미래비전 전략과제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민선 8기 완주군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정책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민의 정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민선 8기 3대 정책목표인 △풍요로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안전하고 편안한 행복지수 1위 도시의 3대 분야였으며,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완주군민과 완주군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접수받았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1차 실무진 심사를 거쳐 주민 10건, 공무원 10건을 선정했으며 이후 2차 전문가심사위원회를 구성해 ▲혁신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정책기여도 ▲사회적 가치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최종 등급을 결정했다. 최종 결과 주민 제안에서는 최우수상으로 ▲하늘과 땅, 그리고 농부-공연형 복합 문화상품 개발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3색 만경강 천변 테마길 조성 ▲로컬푸드 활용 동남아 요리 경진대회 개최 ▲중소기업 숙련 근로자 확보를 위한 ‘오래일하기 포인트’ 도입 3건이, 장려상에 ▲ 주민주도형 수소 연료
[한국기자연대] 황인홍 무주군수가 지난 28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날 챌린지는 최원철 공주시장의 지명으로 성사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의 경쟁이 아닌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인홍 군수는 이날 백제문화권관광벨트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금산군에 기부하기로 하고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의 다음 주자로 박범인 금산군수를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와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으로부터 시작됐다. 고향사랑기부는 1인당 5백만 원 한도 내에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할 수 있으며 온라인(고향사랑e음), 전국NH농협은행에서 현장 기부도 가능하다. 기부액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10만 원 초과 금액은 16.5%)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30% 내에서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무주군은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지난 13일부터 28일까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땔감 행사는 숲 가꾸기, 생활권 피해목 제거사업 등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장작으로 손질해 매년 11월 거동이 불편하거나, 고령 세대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난방용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도부터 사랑의 땔감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401세대에 1,360톤의 땔감을 지원했다. 올해 열린 행사는 읍·면에서 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를 추천받아 30세대를 선정해 가구당 4톤씩 총 120톤의 땔감을 직접 대상자의 집까지 전달했다. 더불어 땔감을 배달하면서 화재 위험요인 점검과 화재예방 주의사항을 안내하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산림 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해 어려운 이웃을 도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산사태 및 산불확산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산림부산물이 그냥 버려지지 않고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고 있다”며 “진안군은 산림이 76%를 차지하는 만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내년에 파종할 정부 보급종 종자를 읍면동을 통해 접수받고 있다. 정부 보급종 종자는 정부가 생산·공급·보증하는 종자로 엄격한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가 높고 품종의 고유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발아율이 높고 초기생육이 왕성하여 결과적으로 높은 소출을 올릴 수 있다. 이번에 공급할 벼 품종은 조생종은 해담, 중생종은 해품, 중만생종은 신동진, 참동진, 안평으로 5개 품종이다. 신청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전량 미소독 종자로 보급되므로 병해충 예방을 위해 파종전 소독이 필요하다.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가격이 확정된 12월 말에 추후 고지할 예정이다. 옥수수 보급품종은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 강일옥, 오륜팝콘이며 신청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2일이다. 읍면동사무소나 농협 구매계에서 신청가능하다. 강일옥은 종실사료용이며 2kg에 22,000원이고 미백2호, 미흑찰, 흑점2호는 1kg에 27,000원이다. 씨감자는 수미만 신청가능하며 한박스(20kg)에 34,400원이다. 읍면동에서 신청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1월 27일부터 12월 29일까지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축산악취 저감, 온실가스 감축, 가축분뇨 적정 처리 등 축산환경 개선에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산악취 개선 사업에 총사업비 15억 7천만 원을 확보하여 악취의 주요 원인인 가축분뇨를 처리․관리하고 악취를 저감 할 수 있는 시설⋅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축산법의 개정 및 강화에 따라 양돈농가의 악취 저감 시설 의무 설치와 관련하여 미설치 농가 11개소에 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가축분뇨 처리시설(액비순환, 정화방류) 지원으로 양돈농가의 분뇨 자가 처리 비중을 높이고, 그 외 돈사 분뇨 처리․관리, 액비저장조 고착슬러지 제거, 퇴비 부숙 촉진제, 악취 저감제(미생물제 등) 지원으로 축산악취로 인한 주민․지역 간의 갈등을 어느 정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유도를 위한 퇴⋅액비 살포 지원, 기계⋅장비 및 운반비 지원 등을 통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시는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과 축산환경 개선 컨설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더욱 쾌적한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이달 안으로 13,947 농가에(법인포함) 441억 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시행 4년 차인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쌀·밭직불제 등 기존 직불제가 소농과 밭농업보다 대농과 논농업을 유리하게 적용되어 있던 점을 보완하여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제도로 2020년 첫 시행됐다. 시는 지난 2~5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를 접수하고 10월까지 직불금 지급 대상농지와 신청 농업인, 소농 직불금 지급 요건 등에 대한 검증과 농지 형상 유지관리, 농약 안전사용 준수 등 17가지 준수사항을 점검해 지급대상자와 금액을 확정했다. 대상자 중 0.1~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농업인에게 농가 단위로 120만 원이 지급되는 소농 직불금은 3,132농가에 37억 5천 8백만 원이 지급되고, 경작 농지 면적 구간별로 역진적 단가를 적용하는 ha당 100~205만 원을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은 10,815농가에 403억 5천만 원이 지급된다. 올해부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 농지 요건 중 201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