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강임준 군산시장은 27일 열린 제260회 군산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설명하고 2024년의 각오를 밝혔다. 강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변화와 위기의 시대, 내년 한해에도 1,600명의 공직자와 함께 중단 없는 시정동력을 이어갈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의 획기적 개선을 이루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군산새만금 이차전지 국가 첨단 특화단지 지정 및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기업 14개사, 6조 8,18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하고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출시, ▴중·고등학생 무상교통 지원 개시, ▴서해안 대표 수산관광시장 ‘군산수산물센터’ 개장, ▴역대 최대 도심 녹지 사업 ‘도시바람길 숲’ 착공 등을 민선 8기 2년차 주요 성과로 꼽았다. 특히, 기후 변화로 더욱 강력한 태풍, 역대급 집중호우 등의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 여름 3일간 500mm라는 물 폭탄에도 시민 재산 보호 및 인명 피해 제로로 전국에서 손꼽히는 ‘안전 일등 도시’로서 위상을 제고했다고 강조했
[한국기자연대] 지역에서 생산돼 건강하고 안전한 전주푸드 식재료로 김장을 담그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김장문화축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 전주시는 24일과 25일 이틀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맛과 멋을 버무린 2023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맛의 고장 전주에서 온 가족이 함께 맛깔스러운 김장을 버무리는 축제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주지역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함께 만든 김장김치를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 △220여 가족이 참여한 김장담그기 체험행사 △270여 가족이 배추와 양념을 현장에서 수령해 집에서 김장을 담가 보는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올해 축제를 통해 총 18톤의 김치가 판매됐다. 또한 올해 전주김장문화축제에서는 각 가정에서 김치통과 고무장갑, 김장 매트, 앞치마 등을 미리 준비하고, 비닐 등 일회용품 지급을 최소화하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ESG 환경축제로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nb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올 한해 다양한 독서활동에 참여해 책의 도시 전주를 빛낸 시민과 미래 세대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시는 25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전주시 독서문화진흥 시상식’을 가졌다. 코로나19의 여파로 4년 만에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1년간 다양하게 추진된 전주시 독서문화진흥 사업 중 ‘2023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과 ‘제18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독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술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시상식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하 인사와 상장 수여, 단체 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3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경우 △최우수상(이도윤 등 5명) △우수상(김동연 등 14명) △장려상(김사랑 등 22명)이 전주시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민공모전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또한 ‘제18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 부문에서는 △도지사상 전라희 △교육감상 유준형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24일 상하농원에서 고창군, 고창군의회, 매일홀딩스, 상하농원 등 4개 기관의 간부공무원과 배우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행정과 기업이 상생발전이라는 목적으로 고창군과 상하농원 임직원이 직접 버무리고 포장하여 고창의 사회복지 기관들에 배달했다. 고창군은 전국 최대의 김치원료 주산지다. 고창군 가을 배추는 김장철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출하된다. 특히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라 배추의 단맛과 고소함이 더욱 강해지고 조직도 단단해진다. 이 같은 특징 덕분에 고창배추로 김장을 담그면 양념에 절여도 물러지지 않고 오래 저장할 수 있다. 또 서해안 해풍을 맞고 자란 해풍고추와 양파, 대파는 물론, 고창 청정 갯벌에서 3년간 간수를 빼 담백한 천일염 등 최고의 식재료가 생산되고 있다. 고창군은 향후 사시사철 김치원료 플랫폼구축사업, 절임배추 가공공장 구축, 소비자수요 맞춤형 김치양념 개발 등 일자리창출과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지역기업, 베리엔바이오식품연구소 등과 협업해 고창을 김치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방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단체협약에 따른 2023년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 개회식을 2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원활한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 진행을 위해 대표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기능을 나누고 해당 안건에 따라 참석위원 수를 조정하는 등 협의회의 효율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노사협의회 절차 및 방법 등을 합의했다. 앞으로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는 노동조합이 제안한 임금, 복지, 노동조건, 교육훈련 등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을 위한 총 36개 의제에 대해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학생과 교육활동 지원에 최우선을 두는 지방공무원의 노고에 고맙다”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실현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신 익산경찰서장은 24일 익산시청 회의실에서 도심지역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익산경찰서 부설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익산경찰서는 청사 건물 주변을 제외한 출입구 일대 주차장 143면을 평일 오후18시30분 부터 익일 오전 7시까지 토·일·공휴일은 자정부터 24시간까지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시는 경찰서 출입 보안 지침 규정에 따라 개방주차장 일부 구간에 관제시스템을 연내 설치할 예정이며, 주말에 일부 개방했던 경찰서 부설주차장 관제시스템이 설치되면 평일까지 개방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경찰서 주차장과 연계해 보훈공원(모현동1가 916번지) 내 산책로를 조성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모현동 신시가지와 경찰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도심 숲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경찰서 부설주차장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해 주신 익산경찰서에 감사드린다”라며 “공공기관의 주차장 공유는 도심지역의 주차난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24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심민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장(임실군수)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제3차 도-시·군 정책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세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도내 단체장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 도정 주요현안 등을 논의하며 내년 1월 18일에 출범하게 되는 전북특별자치도에 걸맞는 더 특별한 전북시대를 열어나가자는데 뜻을 함께 했다. 이날 도지사와 시장·군수들은 ▲시군 지방소멸대응기금 집행률 제고 방안, ▲농생명산업 지구 지정 및 운영방안, ▲지방물가 안정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쳤다. 또한 시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공유하며 전 시군에 확산될 수 있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남원시는 남원 승화원 화장장을 인근 지자체인 임실과 순창군민들도 남원시민들과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동사용 업무 협약 체결에 대한 추진 과정과 협약 내용을, 고창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사업을 통해 군민과 외국인 근로자 모두 상생하며 삶의 질,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게 추진하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4일, 농업・식량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중간보고회 및 용역회의에서의 자문받은 내용인 ‘새만금 양곡부두의 필요성과 타 양곡부두의 사례분석, 식량콤비나트 앵커기업 유치방안’ 등을 반영했으며,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계획에 대응하여 새만금의 장점을 활용한 식량콤비나트 조성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세계적인 자연재해 발생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으로 국제 정세 악화로 곡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곡물 수출국들의 자국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곡물 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면서 미래 지속 가능한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 보고회를 통해 국내·외 곡물 수요와 공급량 현황 및 식량위기 대응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안정적인 식량 공급을 위한 새만금 식량콤비나트 조성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검토하여 식량콤비나트 조성 계획을 국가 단위 상위계획에 반영하여 국가 식량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정성주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지난 24일 농업인재 전문 양성기관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와‘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정현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 채철주 교육개발센터장, 이지훈 졸업생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분야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유입과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청년농업인 영농 정착지원을 위한 현장교육 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 농업기술 및 컨설팅 지원협력,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개발 및 정보 상호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청년후계농 선발인원 전국 2위로 청년농업인들의 초기 진입부터 성장, 정착까지 체계적 지원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청년농부 도시 조성에 한발짝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한국농수산대학교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익산이 청년농업인들의 꿈을 이루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기자연대] ◆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노력 익산시가 복지 사각지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 등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읍·면·동장 책임제'를 추진한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고독사 읍·면·동장 책임제는 지역 특성을 잘 알고 있는 일선 현장의 책임자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직접 챙기는 정책이다. 각 지역 읍·면·동장이 사회보장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발굴해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상담을 진행하고 맞춤형 종합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회보장시스템과 동네 인적 안전망, 빅데이터 등 다양한 경로로 대상자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 주택 임대료와 금융 이자가 연체됐거나, 공과금이 밀려 단전·단수된 사례는 위기가구의 대표적 징후다. 익산시는 취약계층·위기가구로 분류돼 복지 정책 지원을 받은 이력이 있는 대상자 중 좀 더 구체적인 생활실태 파악이 필요한 경우를 중심으로 가정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독거노인이나 중증장애인, 중증질환자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시는 또 행정망 안에서 찾지 못한 위기가구 발굴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