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오는 12월 1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군청 강당에서 지방정원 조성방향 및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남수환 실장의‘국가정원과 지방정원의 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송명준 경기도 양평 세미원 대표이사가 ‘세미원의 조성, 운영 및 관리 사례’, 전북대 생태조경디자인학과 최영은 교수가 ‘진안군 환경특색을 고려한 지방정원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답변을 실시한다. 진안군은 성공적인 지방정원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의 연구분석과 토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하여 사업의 추진 방향 및 실행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진안고원 지방정원 조성에 관심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포럼이 군민들의 정원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군만의 특색있는 명품 지방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올해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 31개 마을 943세대에 마을무선방송시스템(무선송수신기, 앰프, 댁내수신기 등)을 설치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마을무선방송시스템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간편하게 마을 방송을 할 수 있으며, 주민들은 집 안에 설치된 무선수신기(스피커)를 통해 편리하게 마을 방송을 들을 수 있다. 군은 전 마을에 마을무선방송시스템 설치를 목표로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간의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관내 124개 마을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내년에도 사업비 2억원을 들여 10개 마을 420세대에 추가로 마을무선방송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마을무선방송시스템 구축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정적인 마을 방송이 가능해졌다”며“신속한 정보 전달로 주민의 편의와 알권리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후지 등 만생종 과수 수확이 완료됨에 따라 수확 후 관리 및 겨울철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다. 수확 후 저장고는 온도 0~-0.5℃, 상대습도 90% 정도를 유지하고 저장 중인 과일의 호흡을 통한 이산화탄소 및 에틸렌 등의 발생으로 가스장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환기(1주일에 1~2회, 10분씩)를 해주어야 한다. 병원균들의 월동처는 썩은 과실, 줄기, 잎, 뿌리 등 다양하며, 해충은 알이나 유충, 성충, 번데기 상태로 나무의 조피나 유인끈 안쪽에서 월동하므로 과수원을 청결하게 관리하여 월동 병해충의 밀도를 줄여야한다. 착색을 위해 깔아두었던 반사필름이나 수관 아래 잡초 제거용 부직포도 빨리 제거해야 뿌리의 활력을 높일 수 있으며, 관수시설에 물이 남아있을 경우 겨울에 동파될 수 있어 한파가 오기 전에 물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 과수원 적정 시비 시기는 낙엽 직후부터 뿌리의 활동이 시작되기 전인 11월~12월 사이에 주는 것이 좋으며, 효과적인 시비와 관리를 위해 토양분석을 의뢰하여 그 결과에 따라 적정량 시비를 권장한다. &nbs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해마다 개최하는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이 맛과 신뢰도에 힘입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18일부터 24일 현재 사전예약 주문을 받은 결과 총 91톤에 4억8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같은 실적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김장페스티벌을 개최한 이후 올해 8회째를 맞은 가운데 첫 회 축제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또한 타지역의 김장축제가 많이 열리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로 임실표 김장김치의 맛과 신뢰도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김장체험 행사 역시 600여명이 참여하며 흥겨운 김장축제 한마당을 즐겼다.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부터 2023년까지 이어진 김장페스티벌의 판매량이 약 360톤으로 집계됐는데, 이 중에서 절임배추의 판매량은 240톤에 달하여 임실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을 증가시켰다. 또한 여덟번의 김장축제를 진행하는 동안 총 3만명 이상의 체험객이 참여하였고, 절임배추와 양념을 판매하여 18억원의 매출액
[한국기자연대]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친환경농자재인 고온성 GCM 및 BM활성수를 공급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인기를 끌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공급 중인 친환경자재는 고온성 GCM(젤라틴키틴분해미생물)과 BM(박테리아 미네랄) 활성수로, 고온성 GCM은 고추, 블루베리 재배 농가에서, BM활성수는 고추·대추와 축사 환경개선에 대한 효과 등으로 올해 2,400여농가에 1,200톤을 농가에 공급했다. 해당 자재 중 고온성 GCM 공급은 매주 목요일, BM 활성수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순창 군민 중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됐으며, 신규 수요자를 위한 교육을 상반기와 하반기에 3회 실시하여 꾸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고온성 GCM은 선충과 병원성 곰팡이를 감소시키고, BM활성수는 축산분야에서 악취감소와 퇴비 부숙 및 작물생육을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관내 농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아울러, 군은 올해 하반기부터 친환경으로 재배된 쌀을 도정한 미강을 이용한 발효 미강 퇴비를 시범 공급했으며, 사용 농가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본 심의회에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위원장인 최훈식 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논의 및 심의가 이뤄졌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년~2026)의 2년 차 세부 추진 계획으로 지역 복지환경 변화 및 복지 수요, 재정 여건 등을 반영했다. 군은 지난 2개월간 7개 관련 부서 담당자와의 간담회 및 구체적인 복지발굴 사례를 진행해 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장수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7개 실무분과 위원 56명이 논의를 거쳐 국고보조사업을 제외한 자체사업을 중심으로 8개 추진전략 44개 세부사업을 구성·수립했다. 최훈식 군수는 “경제활동인구 감소 및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등 주요 환경변화에 따른 대응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해 내년도 장수군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사업’, ‘복지안전 오지마을 찾아가는 복지마차’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지역소멸 대응방안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 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3일 장수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장수군수는 ㈜작가컴퍼니 최조은 대표와 ‘웹소설 콘텐츠 거점조성을 위한 민·관공동대응 실천협약을 체결했다. ‘웹소설 콘텐츠 거점 조성 사업’은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추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역 간 인구 불균형에 따른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청년층에 맞는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한 장수군에 디지털 콘텐츠를 접목해 청년들이 매력을 느끼고 찾아올 수 있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장수군과 ㈜작가컴퍼니는 이번 협약에 따라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는 협조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장수군 인구 위기 극복과 지역 발전 및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된다. 최훈식 군수는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뿐 아니라 민간의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한다”며, “장수군이 웹소설 분야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군에서도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필요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추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소상공인 실태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는 정헌율 시장과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시의원 및 익산시 소상공인 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소상공인의 실태를 파악하여 익산시 환경에 맞는 맞춤형 소상공인 정책 수립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용역 수행업체인 유니온리서치에서는 현장방문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익산지역 소상공인 사업체 1,000개소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규모가 유사한 타 시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익산시 소상공인의 특성을 파악했다. 익산시 소상공인의 주요 특징은 50대 이상 고령층 사업자와 1인 소상공인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50세 이상 소상공인 대표자를 중심으로 세대, 기술, 산업 등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들이 모색됐다. 50대 대표들의 노하우를 청년 창업자에게 전수하는 세대융합 공동지원 사업,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비 지원, 스마트기기 지원사업, 1인 소상공인 협업지원 사업, 음식 특화거리 등 테마거리 조성사업이 제시됐다. &n
[한국기자연대]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2021년,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완주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전주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고향을 위해 매년 온정을 보내오고 있다. 유만생 회장은 “완주군의 희망인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 속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기탁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의 장래를 위해 관심을 가져줘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이 지역에서 학습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23일 시청사에서 ‘23년 추가사업지구인 황죽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와 지적재조사 측량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죽지구는 남원시 고죽동 황죽마을 일원(570필, 367,361㎡)이며 올해 7월 전라북도에서는 남원시가 유일하게 운봉읍내지구에 이어 2년 연속 추가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으로 국비 1억3천여만 원을 투입하여 2025년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위수탁협약 주요 내용은 사업지구 토지 현황조사, 경계점 측량 및 경계점 표지 설치, 측량성과물 작성과 더불어 그 밖에 사업에 필요한 사항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내용으로 전문성을 갖춘 인력배치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약을 통해 공정별 업무 분담 및 체계적인 관리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