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농업·농촌을 선도할 전문농업경영인 50명을 배출했다. 익산시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제16기 익산농업인대학 수료식이 22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개최됐다. 수료식은 익산농업인대학 학장인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 수료생,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립합창단, 전통놀이연구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공로상, 표창장,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학생회자치활동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김수정씨는 농촌진흥청장상을, 허진희 외 6명이 공로상을, 김희성 외 2명은 표창장을 받았다. 50명의 수료생 모두 바쁜 영농활동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영광의 학사모를 쓰며 내빈들과 가족들의 축하 속에 수료증을 받았다. 익산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통해 시설채소심화반 30명과 라이브커머스반 20명 등 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시설채소 재배기술, 스마트팜,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전문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라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아동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해 시민참여 교육·홍보활동, 공공대응체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2일 부송도서관 시청각실에서‘2023년 익산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 시상, 아동권리 결의를 담은 레이저 드로잉쇼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육환경 속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각적 시민 참여교육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에는‘함께해요, 행복 더하기 긍정양육’이라는 주제로 시민참여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시는 아동학대 예방주간 동안‘체벌 대신 긍정양육 실천하세요’라는 제목으로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여 송출하고,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 보호 및 강력한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자녀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지난 21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익산시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트렌드’를 주제로 진행됐다. 다가오는 대입제도의 주요 변동 사항과 전형별 입시 대비전략 수립방법, 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고교학점제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설명회는 저녁 6시 30분부터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익산시 진로진학 컨설팅수행업체인 ㈜중앙에듀 홍정의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특히 설명회 참석 학부모 중 10명을 추첨하여 자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재단은 익산시 학생의 맞춤형 진로전략지원을 위해 올해 진로진학컨설팅 지원사업을 고1학년까지 확대했으며, 2024년에는 중3학년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자녀의 진로진학을 위해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일자리를 대폭 늘린다. 익산시는 내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인원 425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선발 인원 255명보다 170명(67%) 늘어난 수치다. 관련 예산도 전년 35억 6800만 원에서 올해 51억 3300만 원으로 15억 6500만 원(44%) 증액됐다. 익산시는 지역 장애인의 사회활동과 소득 보전을 위해 매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일반형 일자리 77명(전일제 56명·시간제 21명) △복지형 일자리 240명 △특화형 일자리 50명 등 총 425명을 선발한다. 일반형 일자리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필요 서류를 갖춘 뒤 오는 29일까지 익산시 경로장애인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친 뒤 최종 선발자가 결정되며, 근무 기간은 1년이다. 복지형·특화형 일자리의 경우 시가 일자리 수행기관을 선정해 위탁한다. 이번
[한국기자연대] 많이 쓸수록 더 이로운 '익산 多e로움(다이로움)'이 경제와 복지, 문화를 모두 아우르는 민생 복합 정책으로의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익산시는 올 한 해 연말까지 발행할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의 규모가 5,300억여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1월 지역화폐로 시작한 다이로움은 내년 초 출범 4주년을 맞는다. 사용 범위가 지역 안으로 제한되는 지역화폐는 자금 유출을 방지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익산시는 이러한 지역화폐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왔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 속에서 시는 다이로움을 활용한 타개책 마련에 집중했다. 다이로움은 충전 금액의 10%를 선지급하고, 사용 금액의 10%를 더 보상하는 등 최대 20%까지 확대했던 파격적 혜택에 크게 만족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그 인기에 더불어 골목상권 가맹점 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1만 6,400여 개소가 다이로움 가맹점으로 등록했다. &nbs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지난 21일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내 스마트 수산가공단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는 스마트HACCP기반 스마트팩토리를 포함해 그동안 전북에 없던 국내 선도형 수산식품 R·D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시는 국비 268억 원 포함 총 546억 원을 투입하고 해수인배수 시설 등 새만금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북 어업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2단계 고도화 사업으로 진행할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민간분양, 공고를 ‘24년 상반기에 추진할 계획이며 마른김, 각종 수산물 가공품의 집적화를 통해 수산식품 클러스터 성격의 수산가공식품의 메카를 조성할 계획이다.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조성사업은 연간 1천억원에 이르는 물김 등 다양한 지역수산물을 낙후된 가공, 유통 구조로 인해 타지역으로 반출 가공되는 실정을 개선하기 위해 새만금 산업단지 2공구에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유관기관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세부사업 중 스마트 수산가공단지는 해수부 국비를 지원받아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지난 20일 통계청에서 실시한 ‘2023년 통계업무 진흥유공(통계조사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통계조사 유공 포상은 올해 실시한 사업체조사, 사회조사, 광업제조업조사 등 국가통계조사 수행과 통계발전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20개 지자체와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는 철저한 사전준비, 조사요원 선발부터 교육까지 체계적인 인력관리, 현장 실사지도와 조사내용 내검 등 정확하고 성실하게 실시한 것을 인정받아 통계조사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학수 시장은 “조사에 성실히 응해준 시민과 업체, 정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한 조사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책수립의 기초가 되는 통계자료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한 달 전 럼피스킨이 발생한 이후 전국에서 100건이 넘는 감염사례가 나왔지만, 전북최대 소 사육지인 정읍시는 철저한 방역으로 감염 수 ‘0’을 유지하고 있다.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시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한 후 전국 34시·군 농가에서 107건이 발생했다. 전북에서도 총 14건(고창 12건, 부안 1건, 임실 1건) 이 발생해 발생 농가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을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했다. 특히 정읍은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많은 소 사육 규모를 가지고 있어 긴장감이 더욱 컸다. 이에 시에서는 럼피스킨 초기에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1700여 축산농가와 합심해 초동 차단방역조치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백신접종을 신속하게 완료해 1차 긴급백신 접종 소들은 현재 집단면역에 들어간 상태다. 이러한 노력으로 22일까지 정읍에는 단 한 건의 감염사례가 나오지 않았다. 시는 럼피스킨 사태가 완전히 종결될 때까지 방역 태세를 갖추는 등 방심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파리, 모기 등 흡혈곤충이 사라지는 11월 말까지 연무
[한국기자연대] 순천시와 순천시의회가 6박 8일간 이어진 미국 견학의 마지막 일정으로 샌안토니오 리버워크(River Walk)를 방문했다. 샌안토니오 리버워크는 미국 텍사스주(State Of Texas)의 대표적 관광 명소이다. 한 해 관광객이 1,400만 명에 달하고, 경제적 파급효과도 4조 원에 육박하는 만큼 샌안토니오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다. 리버워크는 1921년 발생한 대홍수로 100여 명이 사망하자, 시 당국은 5대 미션을 세우고(△홍수대비, △에코시스템 회복, △시민들 삶의 질 개선, △문화연결, △경제가치 유발) 리버워크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먼저, 도심을 관통하는 샌안토니오 강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강줄기를 하나의 선으로 연결하고, 강 주변으로 문화 및 상업시설을 배치했다. 그 후 호텔과 레스토랑, 박물관 등 민간투자가 이어지며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리버워크 총괄매니저 말타 헨리(Martha Henry)는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해야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다. 연방정부, 주정부, 시정부는 물론 상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비영리기관, 아티스트들이 협력하는 것이
[한국기자연대] 최훈식 장수군수와 새마을운동장수군지회는 22일 장수군 천천면의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새마을운동 장수군지회 주최로 이뤄진 이번 연탄나눔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이상수 새마을지회장, 새마을회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관내 소외계층 4세대에 연탄 1,700여 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연탄나눔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동절기 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연탄나눔이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 릴레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오늘 연탄나눔 행사로 인해 소외계층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