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주시 완산구는 부동산 거래 환경의 투명성과 안정성을 위해 이전, 폐업 또는 개설등록 취소된 공인중개사무소 간판을 전수조사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전수조사는 2022년 이후에 폐업한 공인중개사무소 135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폐업이나 이전 시 지체없이 간판을 철거해야 하나 이를 이행하지 않아 무등록․무자격자 등에 의해 불법중개 행위 등으로 악용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완산구 전 지역을 5개 구역으로 나눠서 토지정보팀장과 직원 2명이 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하여 폐업된 공인중개사무소의 간판 방치 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며, 시내보다 유동성이 적은 외곽지역을 중점으로 살펴보며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파악할 계획이다. 전수조사 결과 폐업 후 간판을 철거하지 않은 공인중개사에게 연락하여 간판 철거를 요청할 예정이며, 연락이 어려운 경우 건축과와 협력하여 철거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폐업한 공인중개사 사무소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간판 철거여부를 확인하고 시정조치를 하는 등 불법중개 행위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2024년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전환사업)’에 남원종합스포츠타운 풋살장 조성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30억원(도비 15, 시비 15)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에서 운영 중인 풋살장 1개소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시외 지역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풋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부족한 실정이었으며, 이에 시내권 풋살장 조성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다. 이번 사업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인조잔디 풋살경기장 1면(45m×25m, A=1,125㎡)을 2024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풋살 동호인과 주민들의 기존 풋살장 이용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풋살장 조성으로 동호인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48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서부지사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했으며, 산업재해 예방을 주제로 각종 사고에 대비해 근로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과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에 관한 사항을 전달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수칙 준수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며“안전하고 행복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재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으며 현재 78개 사업장에 148명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사단법인 호남고전문화연구원과 함께 11월 24일 13시부터 부안군청 2층 대강당에서 ‘지포 김구와 부안 도동서원의 한국유학사적 위상’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안군과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호남고전문화연구원(이사장 김기현)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 말에 새로운 철학으로써의 성리학이 고려에 유입되도록 직·간접적으로 큰 역할을 한 지포 김구 선생과 그의 두 아들이 남긴 업적이 한국유학사에서 갖는 의미를 조명한다. 아울러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도동서원의 역사적 의의에 대해 연구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고려대학교 명예교수로서 한국실학학회 회장을 역임한 윤재민 교수의 ‘조선 성리학과 반계 실학의 의의’를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모두 5편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포 김구 한시(漢時)전집(全集)정본화(定本化)와 전주(箋註) 전석(全釋)(문혜정, 전북대), △김구의 4자 김승인(金承印)이 중건한 강릉향교의 한국 유학사적 위상(박도식, 강릉원주대), △주세붕(周世鵬)의 안향(安珦) 숭모(崇慕
[한국기자연대] “국회 최종 의결 전까지 지역 정치권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전라북도는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모임을 갖고 2024년 전북 국가 예산 확보 막바지 고삐를 당겼다. 이날 조찬 간담회는 김관영 전북지사를 비롯해 여야 지역 국회의원 9명과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4년 전북국가예산과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입법지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 대응 등이 다뤄졌다. 전북도는 전북특별법 경우 2024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보다 빨리 정부와 지역 발전에 효과를 낼수 있도록 법사위 본회의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국립의학전문대학원법 제정과 관련해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는 최적 인력 배출 대안으로서 서남대 의대 전환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건의했다. 아울러 내년 새만금 예산과 관련해 여야를 떠나 그야말로 초당적 협치 방침도 논의됐다. 11월은 지역 핵심 사업 국비 증액과 신규 반영 등 내년 예산의 마지막 심의 단계여서 의원들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시점인 셈이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우수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우수 지역 평가’에서 229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전문성 강화 ▲아동보호 인프라 구축(학대피해아동 쉼터 설치, 전문위탁가정 발굴 등) ▲아동학대 예방활동 및 유관기관 협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는 2020년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공공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대응인력 전문성 확보와 피해아동 보호에 나섰으며, 아동학대예방 유튜브 등을 통해 아동학대 개념과 신고 방법을 알리며 실생활 속에서 무심코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을 근절하는 데 집중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수상은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을 위해 공공 아동보호체계를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한 보호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4개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소재 어린이집 6개소에서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174만 원을 완주군에 전달했다. 지난 20일 꼬마세상, 리틀대통령, 사과나무, 새싹뜰, 세안, 신사임당 어린이집 관계자는 군청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만나 바자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어린이집 원장 일동은 “아이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물건들을 모아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바자회는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학부모님께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나바다 수익금을 기탁해 준 아이들과 어린이집 원장님,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부터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운영하면서 관련 홍보를 다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여 아동의 안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날이다. 매년 11월 19일로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정해졌다. 군은 아동학대 예방 주간인 19일부터 25일까지 ‘사랑의 매는 없습니다’ 등 6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벌여 완주군민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우선, 관내 아동수당을 지급받는 8세 미만의 가정 2,700세대(약 4,500명)에 긍정양육 리플릿을 배송했다. 리플릿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올바른 양육법을 안내하는 내용들을 담아 자녀 양육 시 부모들이 양육법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도움이 되도록 했다. 또한, ‘아동학대 금지! 자녀는 당신의 소유물이 아닙니다’라는 문구로 플래카드를 게첨했다. 삼례, 봉동, 용진, 이서 등 젊은 세대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에 7점의 플래카드를 게첨해 오가는 사람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한국기자연대] ‘제5회 정읍시장배 전국 복싱 페스티벌’이 지난 18일 수성동 근린공원 야외 특설링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복싱 동호인들이 화합의 한마당을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정읍 동호인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아중파워복싱(전주)이 차지했고 종합2위 변교선체육관(대전)과 유성복싱(대전), 종합3위는 최강(익산)·권투인체육관(오산), 종합단체상은 아중파워복싱이 수상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선수는 “추운 날씨였지만 경기에 참여해 전국의 동호인들과 어울리다보니 추위도 잊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으로 발전한 복싱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최훈식 장수군수가 주요 핵심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연일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며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다. 최 군수는 내년도 예산 반영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 심사가 진행되는 21일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예결위 소위 위원, 국민의 힘 이용호 예결위 소위 위원을 만나 장수군 핵심사업들이 내년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예결위 소위 소속 전북도 의원들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11월에만 벌써 3번째 국회를 찾은 최 군수는 여야 국회의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장수군 핵심사업에 대해 적극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군이 내년 예산안에 포함하고자 하는 ‘24년도 핵심사업은 부처 단계에서는 사업 필요성이 인정돼 포함됐었으나 기재부 심의를 넘지 못한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조성사업(196억원) ▲양악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36억원)으로 국회 단계에서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장수군 핵심사업이 2024년 예산에 편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국회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이어 나가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