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익산시와 익산시 의회가 지난 20일 2024년 미래 청사진을 함께 그리는 시정 상생발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익산시와 익산시의회 간의 유기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간담회는 각 국소단장들이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4년 본예산에 반영되어야 할 중요한 사업들과 향후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어 익산시의 미래 청사진을 구체화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최종오 의장은 “시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과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와 시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하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 주요사업에 대해 계속 공유하고 함께 고민해 시민들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라며 “내년에도 시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우리시가 한걸음 더 발전하길 기대한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오직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9,727억 원 규모의 2024년 예산을 편성하여 21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보통교부세 등 축소로 전년 대비 총규모가 537억 원 줄었지만, 시민들이 느낄 수 있는 변화를 주요 목표로 지역 재생·사회복지·보건·교육·농업·안전 분야를 중점으로 편성해 제출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지역 재생을 위한 지역 활력사업 예산을 대폭 편성한 가운데, 남원시는 오랫동안 폐교되어 염원 사업이었던 서남대를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선정시킴으로 교육·창업·문화거점 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서남대 부지 매입비 205억 원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억 원 등 총 269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과 정착지원을 위한 복합 생활거점 지역활력타운 조성단지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비 15억 원을 편성했다. 시는 두 번째 사회복지 분야에 2,488억 원을 편성해 전년 대비 228억 원(10%) 증액 편성하기도 했다. 고령화·1인 가구 증가 등 변화로 새롭게
[한국기자연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와 전북본부는 20일 쌍영방적(주)김강훈 대표와 함께 익산시청을 방문해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여성의류(속옷)로 익산시가족센터와 익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청소년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유기달 익산후원회장은“고국을 떠나 제2의 고향인 익산에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가족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지속적인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따뜻하게 살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익산후원회,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자의 정성스런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018년에 창립하여 많은 후원자를 발굴·연계하고 있다. 이번 후원에 참여한 쌍영방적(주) 김강훈 대표이사는 2004년 한지사(실) 등 친환경 섬유를 개발 2021년 대한민국 대한명인, 2022년 익산시 섬유명장으로 선정됐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는 모범 중소기업인이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지역 신뢰도 향상을 위한‘농산물 안전분석실’을 다음 달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 내년 농산물 지역인증제 도입에 따른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안전분석실을 홍보하고 농약 안전사용 인식 제고를 위해 진행된다. 잔류농약을 검사하는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익산푸드통합지원센터 내에 270㎡ 규모로 올해 상반기 구축됐다. 센터는 질량분석기 등 정밀분석 장비를 갖추고 최근 전문인력을 채용해 이달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농산물 안전관리강화 정책에 따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시행 중에 있어 작목별 농약잔류허용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적용대상 작물이 아닌 농약을 살포할 경우 0.01ppm 이상 검출되면 농산물은 폐기 또는 과태료 처분되어 농가는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농산물이 출하되기 전에 463종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만 유통함으로써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산물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은 익산시에 주소지 또는 농지를 두고
[한국기자연대] 순창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지난 18일 팔덕면 체육관에서'제9회 지역아동센터 아동연합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아동연합체육대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과 가족 화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속감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부모, 종사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중에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배운 것을 성실히 실천하는 아동에게 표창장을 시상했다. 아울러, 체육대회에서는 대형풍선을 옮겨라, 볼풀공 넣기 경기, 낙하산 경기, 줄다리기, 터널 통과하기, 계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에게 즐거운 기억으로 남고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한다”며앞으로도 어린이가 안전하게 돌봄을 받고 훌륭한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 출향인들이 연이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기부하며 순창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순창 출신 기업인 전주 삼백집 조정래 대표가 순창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전주시에서 콩나물국밥 전문점인‘삼백집’을 운영하고 있는 조정래 대표는 지난 1987년부터 가게를 이어받아 70년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랜 경험과 사회적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2022년에는 백년가게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수년 전부터 결식아동들의 아침식사 지원을 위한 기부를 매년 이어 나가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나누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조정래 대표는“태어나고 자란 고향인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기로 결심했다”며“시간이 흘러도 언제나 편안하고 따뜻한 내 고향 순창군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도“고향 순창을 사랑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조정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생활화하시는 조 대표님의 뜻에 따라 따뜻한 복지 정책으로 전국
[한국기자연대] 순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부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회원, 읍면 여성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여성단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양성평등 실현과 지역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을 확대하고 회원 상호 간 진솔한 소통으로 여성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 회원들은 메타버스 체험관 투어를 통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기 위한 미래생활 체험 콘텐츠 및 가상세계 체험을 했고, 희망교육개발원 정고운 강사의 ‘나의 TPO에 맞는 퍼스널 컬러 진단법’ 이라는 주제로 나에게 맞는 스타일링과 이미지 메이킹 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다채로운 문화탐방과 ‘나의 반려식물 만들기’ 테라리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이 서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참가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순창 여성리더자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졌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주제 특강은 민선 8기 군정방향 이해와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에서의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과 여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운영한 농업인대학의 교육 과정을 마친 교육생들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수료식을 지난 16일 개최했다. 올해 임실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11월까지 농업인의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한우반(35명)과 복숭아반(32명) 과정을 편성해 교육생 6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론 및 현장 실습 교육, 교육생 포장 컨설팅, 선진지 벤치마킹 등 총 20회 80시간의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진행하여 임실농업을 선도할 수 있는 61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했다. 수료식에서는 2023년 임실군 농업인대학 교육 기간 중 자치활동에 공로가 많은 교육생에게 공로상(김삼기, 이현준)과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 학업우수상(한경호, 박은철)을 수여했다. 수료증을 품은 한 교육생은“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현업에 적용하여 효율적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임실군 농업인대학장 심 민 군수는“바쁜 농사일에도 불구하고 긴 시간 동안 열의를 가지며 참여한 수료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농업인 교육
[한국기자연대] 심 민 임실군수가 주한벨기에대사관이 주관한 벨기에 국왕의 날에 초청, 참석해 임실군과 벨기에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심 민 군수는 지난 17일 서울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주한벨기에대사관의 초청으로 이루어진 이번 참석은 임실군과 주한벨기에대사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벨기에 국왕의 날 행사는 벨기에의 왕조를 기념하기 위한 날로 이번 행사에는 외교단, 정부 관계자, 기업, 벨기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영화 상영, 리셉션 순서로 이뤄진 가운데 영화 상영 시간에는 한국과 벨기에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 다섯 명의 인물에 대한 내용으로, 그중 한 분인 지정환 신부님의 삶을 다룬 내용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화는 벨기에 국영방송사 티에리 로로 감독이 제작한 것으로 지난 10월 열린 임실N치즈축제장과 지정환 신부 삶터 등을 방문하여 촬영한 다큐멘터리다. 특히 영화에는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지정환 신부님의 발자취와 임실치즈의 탄생 등을 담았고, 임실N치즈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이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 보장을 지원하고 장애인복지 실현 및 장애인 자립생활 활성화 기여를 도모하기 위해 2024년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사업수행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장애인일자리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25명(전일제 13명, 시간제 12명)과 복지형 일자리 26명으로 총 51명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공고하며 접수기간은 12월 6일(수)부터 12월 8일까지이다. 신청은 신분증과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진안군청 사회복지과 장애인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일반형 일자리 전일제는 주 5일 40시간, 시간제는 주 5일 20시간 일한다. 일반형 참여자는 구청과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 34곳에서 행정 보조업무나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 등을 한다. 복지형 일자리는 주 14시간(월 56시간)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하며 복지서비스 업무 보조, 환경정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