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이 겨울철 원활한 교통소통과 도로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24년 3월 15일까지 도로 설해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대책 추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장비와 인력 등 사전점검을 완료했으며 14일에는 도로 제설작업 현장사무소에서 진안경찰서와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겨울철 원활한 교통 흐름과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유관 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읍·면 제설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으며, 고갯길과 그늘지역 등 교통두절 예상구간 15개 노선, 24개소에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제작해 비치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이밖에도 제설작업에 활용할 덤프트럭 6대와 백호 1대, 살포기 6대, 제설기 6대, 읍·면 제설장비 119대 등 총 140대의 제설장비의 투입준비도 완료해 눈 등으로 인한 도로 이용의 불편함을 줄일 계획이다. 특히 군은 강설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신속히 기상상황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설해에 따른 각종 재해재난 사고와 교통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2024년도 금강수계 상수원 구역의 수질개선과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금강수계관리기금 96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금강수계 상수원 구역은 용담댐 주변에 위치한 진안군 8개 읍·면(진안읍, 용담면, 안천면, 동향면, 상전면, 부귀면, 정천면, 주천면) 지역이다. 이번 기금 확보 사업은 지역주민 생활과 밀접한 용담호 상류 하수처리장 및 가축분뇨공공처리장의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 62억원, 인공습지 조성 및 운영사업 등 12억4천만원,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 12억원, 특별지원사업 9억6천만원 등이다. 특히 이번 기금 확보액은 2023년 대비 7억7천만원, 2022년 대비 30억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진안군은 기금 확보를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전라북도를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등 여러 관계 부처의 문을 지속적으로 두드린 발품 행정의 결과로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특별지원사업 공모로 2024년 정천면 상조림마을 친환경에너지 공급사업과 용담호 사진문화전시관 리모델링 사업이 선정되며 기금을 추가로 14억6천만원 확보하는 성
[한국기자연대] ◆ 주한 베트남 교민 1,500명 익산 찾아 지난 19일 대한민국 각지에 사는 베트남인 1,500여 명이 익산에 모였다. 주한베트남대사관이 주최하고, 주한베트남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회 VFAK(Vietnam Football Association Korea) 동향컵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 이 대회는 한국에 체류하는 30만 명 규모의 베트남 교민 공동체가 추진하는 가장 큰 축구대회로 외국인 근로자부터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이주배경 주민들이 참가했다. 특히 이날 이영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수석코치가 직접 방문해 행사장에 열기를 더했다. 익산시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2,600여 명은 대회장을 찾은 동포들을 두 팔 벌려 맞이했다. 경기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들도 행사장 곳곳에서 고국의 언어와 먹거리 등으로 고향을 느꼈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도 베트남어로 반가운 인사를 전하며 익산을 찾은 손님들을 환영했다. 정 시장은 응우옌부뚱 주한 베트남대사와 축구공을 주고받으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도 했다. 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경기장 대관, 만일의 사태에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난 18일 군청 군민회관에서 ‘제82회 토셀 정기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총 60명이다. 재단은 8월부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7개 읍면의 작은도서관 등에서 토셀 영어자격시험 과정에 대한 학습지도를 추진해 왔다. 토셀 시험은 영어 구사능력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인증하는 영어능력인증 시험제도로 초등, 중등, 고등, 성인까지 볼 수 있는 시험이다. 재단은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기초와 능력을 향상하는 한편, 학생들이 토셀 영어자격시험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어공부에 대한 흥미와 몰입도를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특히 초등영어 학습지원사업은 주요 읍면이 아닌 학원이 없는 모든 면에서 진행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집과 가까운 장소에서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고,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재단을 올 연말까
[한국기자연대] 장수군가족센터는 지난 18일 한누리 전당 소공연장에서 ‘다함께 행복한 문화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문화발표회는 일반가족,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1인 가족 등 200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날 공연은 K-POP 댄스 공연, 발레 공연, 기타 공연, 라인댄스 공연, 장수향교 뮤지컬 등 지역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 관람자 모두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오인철 센터장은 “아이들이 그동안 쌓아온 끼와 열정을 부모님과 관객들 앞에서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어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이 됐다”며,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의 아이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지속 개최해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최훈식 군수는 “이번 다함께 행복한 문화발표회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가족들이 장수군의 지역문화를 풍성하게 하는 밑바탕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현업근로자의 직업성질환을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작업환경측정은 작업 시 발생하는 유해인자에 근로자가 얼마나 노출되는지를 측정·평가하는 것이고, 특수건강진단은 직업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소음·분진·화학물질·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단하는 것을 뜻한다. 시는 지난 5월 현업사업장 14개소 대상으로 상반기 작업환경측정 용역을 통해 100여명의 현업근로자를 특수건강진단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진단 결과 유소견자에 대한 건강상담 등의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작업환경측정과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근로자의 직업성질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보건교육과 순회 점검을 철저히 하고, 근로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사업장 유해 환경을 적극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중국 호북성 우한시의 대형 국영여행사 등 9개 여행사의 대표단을 초청해 지난 15일부터 4박 5일 동안 전북 서남권(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서남권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고창군, 부안군과 협력해 추진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후베이성 해외여행(그룹) 유한회사는 1954년 설립된 중국 최초의 8개 국제여행사 중 하나인 호북성의 최대의 국영여행사이고, 중국 최대 규모의 국영여행사 중 하나인 청년국제여행사 임원도 참가했다. 시는 3개 시,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세계유산을 소개하고, 참가한 여행사 대표단과 관광상품 개발 등을 협의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을 비롯한 고창, 부안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한국과 중국의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서남권 관광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연말 정산을 앞두고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는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총 4주 동안, 정읍에 기부한 참여자들에게 연말 정산 세액 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기부자들 중 정읍시 공식 SNS채널 구독자 100명을 추첨해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고 밝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과 NH농협은행 방문 등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될 경우 한우, 쌍화차, 단풍미인 햅쌀 등 총 3만원 상당의 특별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는 고향사랑e음 기부완료 화면과 정읍시 공식 SNS 채널 구독화면(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캡처해 SNS에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12월 22일 공식 SNS에 공개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의 재원으로 활용돼 취약 계층과 청소년 등 다양한 주민의 복리 증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기부 이벤트와 같은 소소한 노력들이 큰 물결을 이뤄 지역 발전과 주민의 행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
[한국기자연대]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3년 지자체· 공공우수야영장으로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선정하는 지자체·공공 우수야영장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이중 가족 친화 분야에 선정된 국민여가캠핑장은 오토캠핑장, 글램핑장, 카라반, 이글루 등 다양한 캠핑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캠핑장 주변에 가족단위(어린이)의 캠핑객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넓은 잔디 관장과 분수쇼를 볼수 있는 음악분수, 실개천·발담금터 등 물놀이 시설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천사히어로즈·시립박물관, 수상레저시설 등과 같은 놀이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가족친화형 캠핑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문체부와 관
[한국기자연대] 고창군모양합창단이 18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제19회 모양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가을 詩에 물들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꽃구름 속에’, ‘시간에 기대어’, ‘낭만에 대하여’, ‘진달래꽃’, ‘동심초’ 등 8곡을 선보였다. 또한 영광 여성합창단과, 국악예술단 고창이 게스트로 참여해 연주회를 더욱 빛을 내주었다. 고창군민 41명으로 구성된 고창모양합창단(남녀 혼성)은 2002년 여성합창단으로 창단되어 지금까지 총 19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모양합창단은 고창청보리밭축제, 2023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에도 공연하는 등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하여 지역사회 재능공연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최용호 단장은 “단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이번 연주회에 관람하여 주신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하게 되어 감격스럽다”며 “언제나 문이 열려있으니 관심이 있는 고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찾아오셔서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모양합창단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깊은 감동을 선사해주신 모양합창단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