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20일 미공군 제8전투비행단 장병 30여명을 초청해 성산면 깐치멀 농촌체험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과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강미래체험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등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미공군 장병들은 깐치멀 농촌체험마을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후에 마을에서 준비한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에 따라 인절미떡, 쌀강정(오란다) 만들기와 시식 체험을 하여 한국 음식 문화에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또, 오후에는 미군 장병들이 금강미래체험관에서 전시관과 전망대를 관람하고 이어 근대역사박물관을 들러 군산의 역사와 관광자원도 탐방했다. 특히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과거 해상물류유통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전국 최대 근대문화자원을 소개 받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로 주춤하였던 미공군과 지역사회간의 친선 교류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미공군이 군산에 대한 좋은 추억을 많이 쌓고 군산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8월에 미공군 장교 30여명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와 군산 근대문화시설 등 탐방 행사를 개최했으며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 어린이집 연합회가 주관한 ‘2023년 전라북도 보육인 한마음대회’가 18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렸다. ‘화합, 소통, 공감, 존중을 나누는 전북 보육’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보육 교직원 200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의 중요성과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기념식으로 문을 열었다. 기념식은 오프닝 공연과 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보육 유공자 표창, 환영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순서로 보육교직원의 힐링을 위한 콘서트 등도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보육교직원들은 축제 한마당이 끝난 이후에는 ‘전주의 맛과 멋’을 주제로 각 지회별로 전주의 맛집과 한옥마을, 도서관 등 문화 관광을 체험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전북 보육인의 최대 행사인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전주에서 개최하게 돼 영광이며, 전북의 미래인 아동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보육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번 대회가 도내 보육교직원들이 화합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날을 맞아 18일 전북도청에서 온가족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아동권리체험전을 개최했다.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지난 2000년 11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로 지정된 이후 매년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기념식은 18일 오전 11시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아동 및 가족, 시군 아동학대전담공무원, 경찰, 교육청,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기념식에 이어 12시부터는 도청 다목적광장에서 ‘아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아가페)’행사가 펼쳐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놀이를 통해 아동권리를 쉼게 전달할 수 있도록 발달권과 참여권, 생존권, 보호권 등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공예체험 등의 놀이부스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아동권리 체험버스 ▲아동범죄예방 응급처치교육 ▲아동권리옹호캠페인 등의 프로그램에 1,000여명이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겼다. 특히, 전북자치경찰위원회와 전라북도경찰청의 협조로 경찰체험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한국기자연대] 전주인재육성재단은 18일 전주기접놀이전수관에서 ‘2023년도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2학기 장학생은 지난 9월 공개 모집에 이어 학업성적과 생활 정도, 자원봉사 실적 등을 반영해 재단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재단은 2학기에 총 106명의 장학생에게 1억5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세부적으로 △지역우수인재 장학생 41명(대학생, 각 200만 원) △온고을 20+ 장학생 10명 (대학생, 각 200만 원)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장학생 33명(대학생, 각 100만 원) △용담댐 수몰 이주민 자녀 장학생 5명(대학생, 각 200만 원), 민들레 장학생(다문화 중학생, 각 50만 원) 등 5개 장학사업이다. 전주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학기 128명의 미래인재 장학생을 포함해 올해 7개 장학사업을 통해 총 234명의 장학생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인재육성재단은 해마다 △지역우수인재 장학금 지원 △청소년 자립지원 장학금 지원 △성인문해 우수교육생 지원사업 등 장학사업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 &nbs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제시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장기요양기관 증가에 발맞춰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종사자의 역량강화 및 활동에 필요한 지식 습득,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전문강사(사단법인 복지마을 장봉석 대표)를 초빙해 장기요양기관이 가장 민감해하는 현지 조사를 주제로 부당 청구 예방교육과 실무사례에 대한 강의와 김제시 약사회 박환철 회장의 ‘성인병 예방 및 관리’로 어르신 돌봄에 적용하기라는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현지 조사는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부당하게 지출된 급여비용을 환수하기 위한 조사를 말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현지 조사 관련 제반업무에 인력․자료 등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있으며, 김제시에서는 부당청구 사전 예방으로 장기요양급여비용이 낭비되는 상황으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어르신의 돌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태창)가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위원장을 만나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연내 통과를 촉구했다. 개정안은 지난 8월 30일 한병도ㆍ정운천 국회의원 명의로 각각 발의됐고, 현재 소관 상임위원회인 행정안전위원회로 회부 되어있는 상태다. 각 개정안은 219개의 조문(공통 206, 개별 13)을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 4대 자치권(농생명, 환경, 금융, 인력) 확보 ▲ 생명산업 육성 및 전환사업 진흥 등이다. 내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앞두고 선언적 조항 중심의 현행법을 대폭 개정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최근 정부ㆍ여당 중심의 ‘전북 차별’ 기조가 강해져 개정안의 연내 통과가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전북특자도 특위는 김교흥 국회 행정안전위원장과 면담을 가졌고, 개정안 연내 통과의 필요성 및 공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김교흥 위원장도 “전북특자도법 전부개정안 연내통과는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라고 긍정적인 뜻을 보였다. 면담 이후 강태창ㆍ염영선 의원은 “현재 전북도 등은 하나의 특
[한국기자연대]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국가예산 복원과 전북특별법 통과에 긴장감을 갖고 속도를 높이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와 전북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서울본부 워룸 가동을 계기로, 실국장이 더욱 긴장감을 갖고 최고의 속도와 최대의 열정으로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 청원은 올 한해 도정 마무리와 2024년 업무준비도 소홀함이 없도록 주문했다. 각 실국 분야별 선포 비전들이 제대로 실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치밀하게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마을기업·사회적기업·협동조합과 장애인·자활기업, 녹색제품 등 우선구매 대상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각 실국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겨울철 한파와 대설에 대비해 도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당부했다. 수능 이후 수험생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육청과 협력하여 청소년 안전조치 실행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기재부가 준비하는 ‘맞춤형 애로해소를 통한 기업투자 활성화’와 관련해 우리 도 프로젝트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제
[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군 80여 명의 모니터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전자민원모니터 성과보고회 및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안·제보 활동 우수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및 감사장이 수여됐으며 그동안의 성과 및 우수사례 공유, 범정부 민원통합망 관리체계에 대한 직무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안전사고에 대비한 일상생활 속 응급처치 관련 교육에 이어 앞으로 강화될 현장 행정 계획 소개와 전북특별자치도 관련 홍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민선 8기 도정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전자민원모니터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것에서부터 소통이 시작된다”며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통이 원활하면 민원 발생 이전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것”이라며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한 모니터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전자민원모니터
[한국기자연대]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완주군 비봉공원(비봉면 내월리)에서 ‘제12회 일문구의사 추모식’이 열렸다. 일문구의사는 완주군 비봉면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9명의 의사를 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문구의사의 후손으로, 2022년까지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일문구의사 현창사업을 펼쳐왔다. 구의사는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일문구의사 추모사업은 2019년 12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9명의 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서 출생한 유중화(치복),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로, 을사조약 체결 후 동지 100여 명을 규합하고, 금산·은율·연산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적과 교전해서 많은 전과를 올리며 한국독립운동사에 의로운 자취를 남겼다. 17일 열린 추모식은 완주문화원(원장 안성근)이 주최하고,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이사장 유희열)가 주관해 열렸다. 행사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손
[한국기자연대] 전주시는 17일 송천동 예비군훈련장에서 군인, 경찰, 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4분기 전주시 통합방위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 협의회에서는 올 한해 전주시가 실시한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통합방위태세 강화훈련 등 각종 추진사항의 결과 보고 및 내년도 통합방위태세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참석 기관장과 단체장들은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공고히 하고,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향후 통합방위태세의 발전방안과 협조 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평소 각종 재난 방지와 지역 안보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쓰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굳건히 하고,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