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우리동네 안보 지킴이’ 역할을 수행 중인 완산구 예비군 지휘관들과 만나 위로했다. 우범기 시장이 17일 사회혁신센터 컨퍼런스룸에서 김화태 지역대장을 비롯한 완산구 지역대 예비군 지휘관 17명을 초청해 군․ 관 상호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그동안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피해 현장에서 복구를 지원하고, 국제 행사시 테러 대비 활동에 솔선수범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준 예비군 지역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 시장은 시정 발전과 지역 안보 확립을 위해 민선8기 시정 목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예비군 지휘관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대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군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예비군은 유사시 국가 방위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평시에도 행정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만큼 의견과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전주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
[한국기자연대] 임실군농협조합운영협의회 소속 임실농협 최동선 조합장, 오수관촌농협 정철석 조합장, 임실축협 한득수 조합장, 임실치즈농협 이창식 조합장이 각 50만 원 씩 총 2백만 원을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들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응원하는 마음을 모아 무주군에 기탁하게 됐다”라며 “오늘 무주로 향한 발걸음이 무주군 발전에 기여하고 임실군과의 상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답례품으로 받은 쌀은 임실군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기부할 것으로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까지 고향사랑의 마음을 모아 보내주신 임실군농협조합운영협의회 소속 조합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무주발전과 주민복지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무주군이 수서발 고속열차 SRT에서 주관한 ‘SRT 어워드’에서 관광잠재력을 갖춘 ‘2024 방문도시’로 선정됐다. 무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덕유산과 구천동계곡, 어사길, 태권도원, 반디랜드, 반딧불이, 적상산과 적상산사고, 머루와인동굴, 무주산골영화제와 무주반딧불축제 등의 풍부한 관광잠재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4 방문도시 추천 여행지를 게재한 SRT매거진 11월호에는 무주군 명소 중 한국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적상산이 실렸다. 편집부는 적상산이 장도바위를 비롯해 향로봉과 천일폭포, 적상호 등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며 산행하기 좋은 곳으로 소개하고 있다 머루와인동굴은 무주 산머루로 제조한 와인(5종)과 족욕 체험이 가능한 곳으로 꼽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2024년 자연특별시 무주 방문의 해 시행을 앞두고 무주가 가진 관광잠재력을 인정받고 이를 전국에 알리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을 계기로 자연특별시 무주의 가치를 증명하고 방문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무주가 언제든 꼭 가봐야 하는 곳, 언제 가봐도 만족스러운 곳이라는 인정을 받을 수 있도
[한국기자연대] 무주반딧불포도가 지난 17일 수출 길에 올랐다. 무주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무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베트남에 보낼 샤인머스켓 총 8톤을 선적했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곽동열 무주농협 조합장과 김성곤 구천동농헙 조합장, 양시춘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와 포도 농가 등 10여 명이 함께해 수출 성공과 판로 확대를 기원했다. 무주반딧불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무주반딧불 포도(샤인머스켓)은 높은 당도와 식감이 우수한 과육, 그리고 월등한 품질로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라며 “수출길이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 및 물량, 판로 확대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베트남에는 올해까지 포도 총 16톤, 사과 233톤을 수출한 바 있다. 이외 싱가포르와 홍콩 등지에도 사과 94톤을 수출하는 등 동남아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지난 2019년부터 꾸준히 사과를 수출하고 있는 것에 이어 2021년부터는 포도까지도 베트남에 길을 텄다”라며 “베트남 현지에서 쌓아 올린 ‘무주반딧불’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토대로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18일 익산석제품전시홍보관 일원에서‘2023년 농촌활력대회 및 김김장체험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신선하고 안정성 높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농가의 경제적 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김장체험한마당’은 총 4회에 걸쳐 가족 단위 비대면 부스에서 진행됐으며, 166가구 664명이 현장 체험에 참여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53가구가 참여했고, 당일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을 위한 현장 판매장을 마련해 체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 참가자의 35%인 57가구가 올해도 다시 참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사전 예약은 개시 5일 만에 목표량을 초과해 추가 신청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체험에 참여한 도시민들이 저소득 독거노인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버무림 행사’를 진행했다. 100상자 분량인 1000㎏의 김장김치를 익산시 나눔 곳간을 통해 나누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현장에서 갓 버무린 김장김치와 찰
[한국기자연대] 새만금 수질과 지역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10여 년간 추진돼 온 '왕궁 축사 매입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7일 왕궁 정착농원과 학호마을 축사 매입 부지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을 둘러보고, 한센인 등 인근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매입한 부지의 체계적인 활용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2010년 정부 7개 부처 합동으로 추진한 현업축사 매입 사업이 잔여 농가의 소유권 이전과 함께 사실상 마무리됨에 따라 매입 부지 활용 방안과 생태계 복원 방안을 구상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환경부가 국비를 투입해 주관한 왕궁 현업축사 매입사업은 사업 기간 장기화와 함께 감정평가액이 125억 원 이상 늘어나면서 지난해 좌초될 위기를 겪어야 했다. 이에 익산시는 13년 동안 추진돼 온 해당 사업의 성공을 위해 우선 올해 추경 예산에 시비 90억 원을 긴급 편성하고, 직접 잔여 축산 농가와 매매 계약을 체결해 모든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 지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완벽한 새만금 수질 개선을 위해 왕궁 정착농원 인근의 학호마을 축산단지에 대해서도
[한국기자연대]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는 17일 순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하여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을 추모하는‘제43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순창군지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최영일 순창군수,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희생자 유가족, 군민, 자총연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동위령제는 장덕사(순창읍 소재) 주지스님의 독경,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충호 회장은“광복 이후 지금까지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밀알이 되신 호국영령의 뜻을 잊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야 한다”면서 “우리는 이러한 희생자들의 정신과 뜻을 이어받아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높은 민족 공동체로 한 단계 도약할 것을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영일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호국영령들의 뜨거웠던 자유수호 정신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자유민주주의의 수호와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자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지난 16일 오후 2시 향토회관에서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초청해 ‘인구위기 시대 한국 경제의 미래’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종인 이사장은 거대 양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정치인이자 경제학자이며,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순창 출신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특강에서 김종인 이사장은 과거 의료보험 및 국민연금 도입의 취지와, 독일 등 여러 나라의 사례를 들어“인구가 한 나라의 운명을 결정한다”며 사회적 안정성을 위한 기본 전제로서 인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선진국의 반열에 올라섰음에도, 국민들이 행복을 느끼기 어려운 갈등구조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양극화 해소와 국민 통합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이사장은“지난 50년간 대한민국이 거둔 산업화·민주화는 각자의 의무에 충실해 온 국민이 이룬 것”이라며,“우리 국민의 역동성에 미래의 희망이 있다”는 말로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날 최영일 순창군수는“인구 위기 문제와 긴축재정 현실화로 그 어느 때보다
[한국기자연대] 치유와 휴양의 명소인 순창 쉴랜드가 국내를 넘어 이번에는 외국인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자연친화적인 환경과 함께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쉴랜드가 외국인 대상 ‘Health & Healing Wellness Day’상품을 자체 개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Health & Healing Wellness Day’프로그램은 순창으로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상품으로, 나를 위로하고, 나를 치유하는 ‘내게 참 좋은 순창 여행’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이 상품은 프라이빗한 공간인 쉴랜드 내 숙소인 호텔식 침대방이 1인 1실로 제공되며,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특색있는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황토 찜질방에서의 아로마 힐링 족욕 및 찜질 체험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순창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음식 체험과 순창의 발효 기술을 배우고 실제 만들어서 먹어보는 고추장 비빔밥 만들기 체험, 스파와 휴양, 건강까지 책임지는 강천힐링스파‘족욕 및 도반욕’체험, 심신의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편백숲 체험,
[한국기자연대] 김제시야생동식물피해방지단은 17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해 달라며 배도자리즙 30봉 80박스(400만 원 상당)를 김제시에 기탁했다. 양희용 단장은 “환절기 감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각 가정에 건강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배도라지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주 김제시장은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이 기탁해 준 배도라지즙으로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기탁해 준 물품은 관내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김제시야생동식물피해방지단은 멧돼지와 고라니, 까치와 까마귀 등 농가에 피해를 주는 야생 동물을 포획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해마다 손수 지은 농작물로 과일즙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