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김장용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17일부터 지도점검 및 수거검사를 대대적 위생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집중점검 대상은 절임배추, 고춧가루, 젓갈 등 수요가 증가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등 총 9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추, 마늘, 수산물 등) 사용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 제품(원료) 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여부, 식품공전 제조·가공기준(분말 제품 금속 이물 제거 공정 등) 준수 등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마트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을 수거하여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잔류농약을 검사할 예정이며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등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장철을 맞아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김장철 식재료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로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8일, 김제시 국민체육센터내 볼링장에서 2023년 김제시 청소년 볼링대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참여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볼링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와 함께 건전한 놀거리 문화를 제공했으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이번 볼링대회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50명을 접수받아 진행됐으며 경기 운영은 개인전으로 1인 2게임 토탈 최고득점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동점 발생시 재경기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각 1~4위에게는 상장과 활동지원금이 지급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소년들의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사회성을 길러주고, 학업으로 인한 불안과 욕구불만 등 긴장을 완화 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은 17일 오후 전북학생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하여 내년도 전북교육청 예산안과 전북학생의회가 임시회(3회)와 정기회(2회)를 통해 제안한 7개 안건에 대한 예산 편성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전북학생의회는 △고1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권 보장 △학생회장단 선거 공약 이행비 지원 △학생 등·하교 교통비 지원 △선거 나이, 정당 가입 연령 하향에 따른 참정권 교육 △학생 흡연율 저하를 위한 금연지원 정책 △학생자치 연합 워크숍 운영 △교내 야외조명(가로등)설치 지원 등에 대한 예산편성을 요청해왔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전북학생의회의 제안을 받아들여 관련 사업에 대해 전년도 27억6.000만원에서 39억원이 증액된 총 66억6,000만원을 편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헌호 의장은 “전북학생의회 1기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교육감으로부터 직접 2024년 예산안 설명을 들으니 학생들이 전북교육 주체로서 참여를 보장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17일 부안전통시장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군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개그맨 황기순씨의 사회로 열린 이날 시장가요제는 초정가수 김성환, 최유나 등의 축하공연과 예심을 거쳐 선발된 상인과 군민들의 노래자랑으로 흥겨운 장터 한마당이 펼쳐졌다. 특히 올해는 부안전통시장 개축 50주년을 맞이하여 “응답하라 1973” 기념식과 함께 겨울철 부안의 대표 수산물인 숭어시식, 옛먹거리 체험 및 문화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참여한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안겨 주었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에어프라이기, 자전거, 전기그릴 등 경품이 증정돼 상인과 군민들이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항상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주시는 부안전통시장 상인들과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여 활력과 젊음이 넘치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부안형 ESG 종합계획 수립 구체화 및 추진동력 확보와 민관협력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1회 부안 ESG 포럼을 17일 변산 소노벨에서 개최했다. 부안군과 월드비전, 포스코이앤씨가 주최한 이날 포럼은 부안군과 부안군의회, 협업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권익현 부안군수의 개회사와 이정석 부군수의 부안군 ESG 상생협력 비전 발표, 1~2부 발제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석 부군수는 부안군 ESG 상생협력 비전 발표를 통해 기존의 ESG에 새로운 가치를 접목한 부안형 ESG+N 모델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형 ESG+N 모델은 기업(Enterprise)과 소셜스타트업(Social Startup), 정부·공공기관(Government), 비정부기구(NGO) 등이 공공의 아젠다 위에서 협력하는 컬렉티브 임팩트(Collective impact, 집단적인 영향력) 구조를 만들어 가는 구상이다. 부안군은 민간기업과 공기업, 행정부처, 소셜스타트업, NGO 등의 연계를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를
[한국기자연대] 최경식 남원시장은 16일부터 이틀에 걸쳐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매주 서울 국회와 세종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여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는 최 시장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원회가 13일 개의함에 따라 본격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최 시장은 서삼석 예결위원장과 예결소위에 포함된 지역구 이용호 의원, 이원택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정부예산에 남원시의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가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남원시가 국회 심의단계에서 증액을 요구하고 있는 주요 사업은 ▲ 남원 드론문화체험관 건립(총사업비 250억원), ▲ 남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 국립 지리산 등산학교 건립(80억원), ▲ 광역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783억원), ▲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200억원) 등이다. 면담에서 최 시장은 지속적인 청년층의 전출로 소멸 위기 상황에 있는 남원시에 청년들이 다시 찾고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서의 기반 마련을 위한 필수사업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의
[한국기자연대] 제84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완주군 비봉공원(비봉면 내월리)에서 ‘제12회 일문구의사 추모식’이 열렸다. 일문구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의 고흥유씨 가문 출신으로, 익산시 여산면과 비봉면을 중심으로 항일운동을 전개한 9명의 의사를 말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문구의사의 후손으로, 2022년까지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일문구의사 현창사업을 펼쳐왔다. 구의사는 공적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까지 추서받았다. 일문구의사 추모사업은 2019년 12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민참여 기념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9명의 의사는 완주군 비봉면 내월리에서 출생한 고흥 유씨 가문의 유중화(치복), 유태석, 유영석, 유명석, 유준석, 유현석, 유연청, 유연풍, 유연봉 의사로, 을사조약 체결 후 동지 100여 명을 규합하고, 금산·은율·연산 등지에서 여러 차례 적과 교전해서 많은 전과를 올리며 한국독립운동사에 의로운 자취를 남겼다. 17일 열린 추모식은 완주문화원(원장 안성근)이 주최하고, (사)일문구의사선양사업회(이사장 유희열)가 주관
[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육군 35사단을 비롯 공군 38전투비행전대 등 도내 군부대에서 복무중인 타 지역 출신 장병 40명을 초청해 모범장병 전북투어를 지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했다. 모범장병 전북투어는 전라북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관광명소 등을 소개하여 타 지역 장병들에게 전라북도의 멋과 맛을 알리고 관·군 유대 강화를 통해 오피니언리더 함양과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17일 실시된 이번 투어에서는 전문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탑영제를 따라 진안 마이산 탑사 탐방,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태조 어진을 모신 경기전·호남 최초의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인 전동성당을 방문하면서 전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투어 시작 전,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도청 광장에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상반기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두 번째 투어를 진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투어가 전북에서 군 복무 기간에 좋은 추억으로 남고, 군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시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17일 제11차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이른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자산운용의 이해와 금융중심도시 인프라’라는 주제로 강의와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보악사자산운용㈜ 이용신 본부장의 특강에 이어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전북은 오랜 기간 글로벌 금융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지난 2015년 국민연금공단을 시작으로 2017년 기금운용본부가 왔고, 이후 국내 안팎의 내로라하는 금융기관들이 전주사무소를 열기 시작했다 ”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자산운용중심 금융도시를 향한 길이 순탄치 않지만 정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준비하며 길을 열어 가자고”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교보악사자산운용㈜ 이용신 본부장은 ‘자산운용의 이해와 금융중심도시 인프라’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이 본부장은 “자산운용은 개인의 능력보다는 체계화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도 예산안을 정읍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의 2024년 본예산은 2023년 본예산 1조 1193억원보다 1.3% 감소한 1조 104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보다 145억원 감소한 것으로, 일반회계 1조 293억원, 특별회계는 755억원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1조 293억원 중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올해 996억원보다 0.9% 증가한 1005억원이고 의존재원인 지방교부세는 4828억원 대비 294억원 감소한 4534억원이다. 조정교부금은 240억원, 국·도비 보조금은 3743억원 대비 370억원이 증가한 4113억원으로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시급한 현안사업과 시정 역점사업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하는 등 한정된 재원 범위 내에서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되도록 편성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의 내년도 경제활성화 사업으로는 ▲정읍사랑상품권 600억원 발행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확대 운영 2억 9000만원 ▲2027년까지 총 사업비 80억원 투입되는 샘고을 정다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