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도는 올해로 21회를 맞는 2023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오는 18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진행한다. (사)전라북도어린이집연합회(신은옥 회장)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전라북도 김관영도지사, 전라북도환경복지위원회 이병철위원장, 서거석 교육감, 우범기 전주시장, 전주시의회 이기동 의장을 비롯해 보육교직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는 보육유공자 표창에 이어 축사 및 격려사, 보육퍼포먼스, 팝페라공연 등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김관영 도지사는 “어떤 아이든, 어디에서든 차별 없는 돌봄과 배움을 누리는 것이 전북의 유아정책 방향이다”며, “부모, 아이, 보육교사 모두 행복한 전북,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가는 전북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지난 16일 천천면 하늘내 행복나눔터 강당에서 장수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지어진 각 읍·면의 행복나눔터에 대한 성과공유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장정복 장수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계면, 천천면, 계남면, 계북면 행복나눔터 운영위원회가 각 행복나눔터의 준공 이후 이룬 성과를 발표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노력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와 결과물을 선보였으며, 향후 지역에서 행복나눔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도 함께 공유했다. 최훈식 군수는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공간 및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행복나눔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운영위원분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며, 지속적인 교류로 더욱 발전하는 행복나눔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습답배수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습답배수개선사업은 배수가 불량한 습답을 대상으로 유·무공관을 매설해 원활한 배수를 돕는 사업으로 배수 경로 확보와 농기계의 진·출입 및 각종 밭작물 재배에 용이하다는 이점이 있다. 군은 지난 2015년도부터 매년 습답배수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예산 20억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했다. 습답배수개선사업은 해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도로 영농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장수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행정기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장수군은 11월 중 용역을 조기 착수해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에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습답배수개선사업은 군민들의 안전한 영농기반 조성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한 필수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들의 불편 해소 및 영농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의 군민안전보험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보장제도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11월 현재까지 군민안전보험의 수혜를 받은 군민은 모두 22건으로 총 1억9천여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보험금을 내용별로 살펴보면 감염병 사망, 농기계 사망사고, 대중교통 이용 상해후유장애 등이다. 군민안전보험은 임실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비용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내역은 대중교통 이용 사망‧후유장해, 자연재해 사망, 강도 사망‧후유장해, 화재 폭발 및 붕괴 사고 사망‧후유장해는 보장금 1,000만원 및 유독성 물질 사망, 농기계 사망‧후유장해는 보장금 800만원, 익사 사고 사망에는 5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청구 사유가 발생할 시 공통 서류인 보험금 청구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사본, 통장 사본을 준비해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한국기자연대] 심 민 임실군수가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임실군에 따르면 심 민 군수가 지난 16일 행정안전부를 찾아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 진선주 교부세과장, 홍성철 재정정책과장과 면담하고 임실군 현안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찾은 심 민 군수는 진선주 과장에게 2023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신청 사업 4건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심 군수는 △옥정호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10억원) △임실군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사업(10억원) △신덕 오궁리 상촌마을 진입로 확장공사(10억원)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사업(10억원) 등 4개의 사업은 임실군 농업경쟁력 강화와 주민 정주 여건 개선에 큰 효과를 가져다줄 사업들로 특별교부세 지원이 꼭 필요한 사업들임을 피력했다. 진선주 과장과의 면담 후 곧바로 행정안전부 최병관 지방재정경제실장과 면담을 이어갔다. 이 자리에서 심 민 군수는 특별교부세 지원 건의와 함께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개장으로 전국 관광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옥정호의 변화상을 설명했다. 향
[한국기자연대] ‘고창 칠암리 고분(고창군향토문화유산)’의 전라북도 기념물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학술적 논의가 이뤄졌다. 고창군은 17일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고창 칠암리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주제로 도기념물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고창 칠암리 고분군’은 앞쪽은 네모난 방형이고 뒤쪽은 동그란 원형의 형태가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무덤인 전방후원형(前方後圓形) 고분이다. 특히 ‘고창 칠암리 고분군’은 전라북도에서 유일하게 확인된 전방후원형 고분으로, 우리나라 전방후원형 고분 중 가장 이른 시기에 조성됐고, 가장 북쪽에 자리한다. 우리나라 전방후원형 고분은 총 12개 유적 15기 정도로, 고창 칠암리 고분군 외에는 영산강유역의 평지나 낮은 구릉에 단독으로 존재한다. 하지만 ‘고창 칠암리 고분군’은 총 3기가 확인됐으며 비교적 높은 구릉 능선에 입지한다. 또한 매장시설도 돌방무덤(석관형 석실) 형태로, 다른 전방후원형 고분과 차이가 있어 축조집단의 성격과 배경을 이해하고 마한~백제문화 연구와 복원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따라서 이번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지난 16일 군산시약사회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에게 장학금 450만원과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날 오후 2시 시에서 추천한 초·중·고등학생 15명에게 각 30만원씩 450만원의 장학금과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 난방비 50만원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장학금 지원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 15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24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강종대 약사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에 매진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참여해 주시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약사회의 지역사랑과 따뜻한 마음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의 목소리가 이번엔 여당인 국민의힘에 전달됐다. 전북도는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에게 범도민 서명부를 전달한 데 이어 16일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만나 111만 명의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를 직접 만나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를 염원하는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를 설명하고 조속한 입법 추진을 요청했다. 현재 28개로 구성된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상징적인 조항만을 담고 있어 특별자치도다운 특별자치도가 출범하기 위해서는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가 반드시 성사되어야 한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김기현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내실 있는 출범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자치권한과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관련 특례가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시대를 바라는 도민들의 강력한 의지와 바람이 이 서명부에 생생하게 담겨 있다”면서 국민의힘의 협조를 촉구했다. 국주영은 의장 역시 “유
[한국기자연대] 전북도가 16일 아침 주요 현안 상황점검 회의를 개최하며 서울 국회 현장의 워룸(War-Room)을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수능 시간대를 피해 아침 일찍 열린 회의에서 실 ‧ 국장과 함께 국가예산 및 전북특별법 등 주요 현안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본격적인 예산 및 입법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전북도는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증액심사 및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이전에 최대한 많은 의원들과 협의를 전개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오늘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에게‘전북특별자치도 전부개정안 연내 통과 염원 범도민 서명부’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등 여러 여야 의원들과 연속 면담하는 강행군을 벌였다. 또한 계획된 일정 이외에도 여야 의원들과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접촉하며 쉴 틈없이 현안 설명 활동을 전개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실‧국장들과의 회의에서“전북의 미래를 좌우하는 순간에 서 있다는 각오로 긴장감을 가지고 워룸을 가동한다”며 “비상한 각오로 국가예산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의회가 지난 16일 위원회실에서 문화예술단체와의 간담회를 갖고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예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순창군의회는 그동안 농업인단체, 교육단체, 소상공인단체 등에 이어 이번에 문화예술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순창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제9대 순창군의회 출범 이후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이를 의정방향에 참고하기 위한 의원들의 높은 관심속에 이뤄졌다. 간담회는 신정이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과 순창예총 김철수 지회장, 조계문 국악원장, 장위현 미술협회장, 양은정 문인협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신정이 의장은 “예로부터 우리 순창은 아름다운 자연과 기름진 땅에서 농산물로 빚어낸 발효식품, 하서 김인후 선생, 귀래정 신말주 선생, 신경준의 고지도, 창덕리 남근석, 남계 석장생, 김세종, 박유전 명창 등 수 많은 지역문화를 창조해 냈다”면서 “우리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잘 지키고 가꿔 나가는데 이 자리에 오신 분들과 순창군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순창예총 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