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가 새만금 사회기반시설(SOC) 예산 원상회복을 비롯한 도정 주요 핵심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연일 전방위 활동을 이어가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주 김관영 지사가 양당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소위 의원 등 국회 핵심 인사 방문 활동을 한 데 이어, 14~15일 이틀간은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예산 확보전 전면에 나섰다. 국회 상임위 예산심사가 이번 주 대부분 마무리되고, 월요일부터 사실상 내년도 예산반영 여부를 판가름하는 국회 예결위원회 소위 심사가 시작됨에 따라 예산심사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국회 예결위원들과 기재부 핵심 인사 설득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국회를 방문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먼저 예결소위 위원으로 전라북도 예산확보에 막중한 역할을 담당 있는 이원택 의원과 이용호 의원을 방문하여 현재까지의 상임위 예산심사 진행 상황과 향후 예결위 심사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각 분야별 핵심사업들이 내년 예산안에 담길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 가지고 지원해주기를 요청했다. 특히, 서삼석 예결위원장을 직접 만나 새만금 사업 외에도 전북도 주요 핵심사업을 설명하며 예산반영 필요성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김제시 도시성장계획 전략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김제시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새로운 성장전략을 구상할 계획(용역준공 2024년 8월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대내․외 여건 분석 및 현황진단, 미래 도시비전 및 중장기 발전방안 구상, 중장기 종합발전방안 실행계획수립, 실행계획 사업화 방안 수립 등을 능동적으로 검토해 김제시 발전방향을 구상하여 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의 주요 전략은 에너지자립과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한 ‘경제가 성장하는 도시’, 혁신도시 베드타운 조성으로 인구 유입을 통한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 농업과 문화자원의 연계를 통한 ‘언제나 활력있는 도시’, 원도심을 활성화하여 김제시 성장발전의 원동력과 연계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주요 전략으로 내세웠다. 정성주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김제를 물려주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 의견수렴과 종
[한국기자연대]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을 위한 첫 관문인 공청회가 열렸다. 15일 오후 2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제1소위원회(이하 소위)’에서 강병원 위원장 등 소관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에 대한 입법공청회가 개최됐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공청회에서 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연구위원, 아주대학교 윤창근 교수가 진술인으로 참석해, 행안위 소위 위원들의 질의에 대해 전북특별법 개정안의 비전, 추진 방향 및 특별법 주요 내용 등을 답변했다. 윤 교수는 “산업화 과정 등의 소외, 식량안보 전진기지로 활용됐으나 전북 인구감소 및 노령화의 문제가 발생했고, 이번 전북특별법 개정를 통해 산업관광 등 인프라를 바탕으로 인구감소 반등의 계기로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행정연구원 고경훈 연구위원은 “전북이 인구소멸위기에 가장 가까이에 있고, 현재 도 단위의 인구규모를 갖추지 못하고 있을 정도로 축소되고 있다”며 “과거 식량안보에 최전선으로 활용돼 경지면적이 60%가 넘을 정도로 개발에 뒤처지는 것을 감수하며 농지를 지키고 있었지만 1970년
[한국기자연대] 장수 부사 사과가 몽골 수출길에 오르며 본격적으로 몽골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장수군은 15일 장수사과원예조합에서 장수사과 몽골 수출 선적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은 군이 지난 7월 국내 수출업체인 LS Trading과 몽골 현지 유통업체인 CassTown LLC, KGC LLC와 농축산물 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장수사과를 몽골로 대량 수출하는 것이다. 오는 17일 장수사과원예조합에서 생산한 명품 장수 사과 4t이 인천공항 항공편을 이용해 몽골로 나가게 되며, 이에 맞춰 군에서는 항공 물류비 일부와 홍보용 사과마스크팩 500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몽골로 수출된 장수 사과는 현지 대형마트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최연수 장수사과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번 몽골 진출을 계기로 장수 사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나아가 이번 수출이 장수 사과농가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해주신 장수사과원예조합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장수 사과가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15일 김제시청 시장실에서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의 첫 시작을 알리는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제시가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을 ICT 융복합 지능형 농기계 검정 전문성과 유사사업(농생명ICT검인증센터) 경험이 있는 국내 농기계 관련 유일한 검정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위탁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이 참석하여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 사업단(T/F) 구성 및 운영,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100ha) 구축, △지능형 농기계 실증·검인증 장비 운용, △기타 제반사항 협업 및 지원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능형 실증단지를 구축·조성하게 된다.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국산 농기계의 성능 및 품질 향상 실증 기반을 조성하여 국내 농기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 5공구 첨단농업시험단지 100ha에 국비 포함 총 1,092억 원이 투입되
[한국기자연대] 폐교됐던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가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로 탈바꿈한다. 15일 최경식 남원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 는 입장을 발표했다. 남원시와 전북대는 지난 3월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전북대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 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실무협의체 구성 및 실시협약을 맺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해왔다. 전북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폐교 지방대학을 활용한 지역재생 모델을 제시하여 큰 주목을 받아 지난 6월 예비지정 대학에 이어 본 지정에 이르게 됐다. 전북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실행계획서 내용에 △폐교 서남대 활용한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 설립(366억원) △수요자 맞춤형 한국어학당 운영(124억원) △남원 특화산업(판소리, 코스메틱, 전통목기, 드론 등)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공간 조성(114억원)이 담겼다.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에는 △외국인 학생의 관심과 수요가 높은 K-컬쳐, K-커머스, K-과학기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주체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자대표 구성원의 직무향상을 위해 공동주택 운영에 관한 직무·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의무적으로 매년 4시간을 수료해야 하는 교육으로 80여 명의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 회장 하원선 강사를 초빙하여 공동주택관리법령 및 관리규약 등 주요 개정 사항 및 회계감사 제도, 장기수선계획 등 공동주택관리 주요 사항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금회 교육을 통하여 입주민들의 공동주택 관리·운영에 대한 관심과 공동주택 관리자로서 윤리 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동주택 운영과 회계 관리 등을 강화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김제소방서 담당자가 공동주택의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입주민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등 소방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생들은 자평했다. 한편 정성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5일 백구 로컬랜드에서 김제시 민생경제협의체 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 강화와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협의체의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워크숍은 생애설계연구소 김연철 소장의 ‘액션러닝을 통한 효율적인 회의 진행’ 특강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별 분임토의,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원 위원장은 “김제시 민생경제협의체가 이번 워크숍을 기회로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양질의 제안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위원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바쁜 일상을 쪼개 우리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민생고충에 대하여 근본적인 고민을 나누는 소통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다양한 관점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지난 7월, 5개의 분과(중소기업, 소상공인, 사회복지, 교육문화, 지역상생)로 30명의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후 분과별
[한국기자연대] 지난 15일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농촌지도자순창군연합회와 한국농촌지도자진도군연합회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순창군 농촌지도자 임원 40명, 진도군 농촌지도자 임원 40명 내빈 등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날 양 기관은 지역농업 발전, 상호교류와 우호증진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해 3월 한국농촌지도자순창군연합회 상징탑 조성을 위한 진도군 벤치마킹과 그해 11월 순창군연합회 임원 현장교육을 진도군에서 가지면서 인연을 맺고, 관련 협의를 통해 추진하게 됐다. 권오선 회장은 "진도군연합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꾸준한 교류를 통해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농촌지도자회는 농업 신기술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순창군은 446명, 진도군은 1,030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익산시는 함열영생당한약방에서 16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김장김치 한상자 7kg 460상자(1,800만원 상당)를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한 김치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시민중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각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숙현 대표는“추워진 날씨와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호소하는 이웃분들이 월동준비에 도움이 되시라고 김치를 준비했다”라며 “김장김치를 받으시고 올겨울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마다 연말을 맞이하여 많은 양의 김장김치를 아낌없이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정성껏 준비해주신 김치로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민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열영생당한약방 임숙현 대표의 이웃사랑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한해도 거르지 않고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저소득 가구에 생계비, 백미, 김장김치, 떡국떡 등을 지원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이렇듯 함열영생당한약방은 지역민을 사랑하고 따스함을 전하는 함열의 대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