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임실군표 김장페스티벌이 소비자들의 큰 호응 속에 사전신청 기간을 연장, 추가 신청을 받는다. 15일 군에 따르면 사전신청 기간을 당초 10일에서 24일까지로 2주간 연장하고, 사전신청한 소비자들에게 12월 2일까지 원하는 날짜에 맞춰 현장수령의 드라이브 스루나 택배를 통해 상품을 공급한다. 군은 겨울철 김장부담까지 커진 소비자들에게 청정임실에서 생산된 배추와 고춧가루 등의 농산물을 활용한 임실표 김장을 손쉽게 담글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특히 올해는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됐던 김장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오는 17일부터 3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열리는 김장체험행사는 사전에 신청한 소비자들이 직접 현장에서 김장을 담글 수 있는 자리다. 현재 판매되는 상품가격은 절임배추(20kg)와 양념(10kg) 세트가격으로 택배비를 포함해 18만5000원이다. 단, 임실엔양념마을사업단에서 직접 수령할 경우 택배비가 제외된 17만7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지난 2016년부터
[한국기자연대] 전북 부안군은 지난 14일 부안군청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2개소(부안노인복지센터·부안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128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 날 교육은 지역사회 취약노인의 욕구중심 맞춤형 서비스 및 종합적인 돌봄관리체계 구축 지원, 수행기관 실무자의 사업에 대한 이해 도모 및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교육을 진행하여 업무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북광역지원기관(우리노인복지센터)을 필두로 진행됐으며, 김현미 강사(현미힐링심리센터)의 노인성 만성질환, 대상자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 등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위해 헌신하는 생활지원사분들과 사회복지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복지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길 바라며, 이에 생활지원사와 사회복지사들에 대한 복지에 대해서도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현재 2,050여명의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안전확인, 생활교육, 일상생활지
[한국기자연대] 정성주 김제시장은 15일 열린 제274회 김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주요성과 및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을 밝혔다. 먼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김제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드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김제시 최초, 국가예산 1조 원 시대 개막 ▲김제시-㈜HR E&I-미국 MEC사 간 대규모 수출계약 ▲전략적 기업 유치로 738억 원의 투자와 양질의 일자리 266개 창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와 제17회 전라북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공시제 부문 고용노동부 장관상 수상 등 새로운 김제 성공시대 도약을 위해 튼튼한 디딤돌을 마련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내년도 시정 슬로건을 '다시 뛰는 김제, 가슴 벅찬 도전!'으로 정하고 김제 100년의 미래를 내다보며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실현'을 위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2024년 역점시책으로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 마련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도모 ▲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15일, 김제시 그린리더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과 진봉면 새만금바람길 일원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줍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그린리더, 자연보호협의회, 김제시 환경과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항에서 출발하여 새만금바람길을 따라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으며, 각종 영농폐기물, 어구 등 폐기물 약 500L을 수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활동을 즐기며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새만금바람길은 진봉면 일대에 약 13㎞ 규모로 조성된 바닷길로 자연생태와 농촌풍경이 잘 어우러져 있으며, 전선포, 심포항, 망해사, 두곡서원 등 김제의 주요 명소들이 산재해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경감과 안정적인 주거생활 지원을 위해 2023년 하반기'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 및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주거비를 지원함으로써 주거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및 신혼부부들의 성장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해 추진해 온 주거비 지원 정책이다. 지원 대상은 청년(만18세 이상 39세 이하) 및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로서 무주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 입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요건은 신청일 현재 김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및 신혼부부(부부 모두)이며 사업소득자 또는 근로소득자, 구직급여 수급자격자로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지원금은 23년 6월부터 23년 11월까지의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납부 금액으로,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지급하며, 자격조건 유지 시 최대 7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이 ‘2023. 전라북도 교육인권주간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4월 제정된 ‘전라북도교육청 교육 인권증진 기본 조례’에는 학교 구성원(학생·교직원·보호자)의 인권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북교육인권주간’을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북교육인권주간’은 모든 인간의 권리를 존중하는 세계인권의 날(매년 12월 10일)을 기념해 12월 4~8일까지 운영된다. ‘전북교육인권주간’을 기념해 추진되는 공모전은 학교 구성원이 다양한 작품 활동에 참여해 전라북도 교육 인권 주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의 인권우호적인 작품 제작으로 인권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된다. ‘모두의 인권, 서로 존중하는 학교’를 주제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 보호 △학생 인권 및 교육활동 보호와 관련 있는 내용 △상호 존중하는 인권 우호적인 학교 문화 △우리 주변 인권과 관련 있는 내용이면 된다. 공모 분야는 △슬로건(학생, 교직원, 학부모) △UCC(학생, 교직원) △랩(학생, 교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한파·집중호우·화재 등 각종 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 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 겨울철 폭설로 인한 많은 재해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 겨울철 재해 피해 예방을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29일까지 겨울철 축산재해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지난해 피해 농가에 대한 사후관리와 축사시설 사전 점검, 가축 사육밀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겨울철 가축 사양 관리 ▲대설 대비 축사시설 관리 요령 ▲축사 화재 예방 요령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축재해보험 가입 홍보 등 재해 사전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는 앞서 축산 시설과 농가 경영손실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억4200만원을 투입해 폭염 대비 가축사육 환경 개선사업, 축사화재 안전시스템 지원, 가축재해보험 농업인 부담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재해 발생 시 피해 상황 파악과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폭염, 대설, 한파 등 재해대응 시기별로 ‘축산분야 재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제5기 정읍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을 지난 11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정원문화의 이해 등 정원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수업과 병해충 관리, 수목 전정, 잔디 관리 등 실습수업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를 마친 시민정원사들은 조성한 정원을 유지·관리하고 공공기관 전지작업과 도시숲 내 조경수 뜨개옷 입히기 등의 봉사활동을 참여하며 아름다운 정읍 만들기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초교육을 이수한 시민정원사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이 개설돼 별도의 교육(120시간)을 이수하고 봉사활동을 참여한 교육생 9명이 수료했다. 심화과정 교육생들을 교육 기간동안 팀별로 구절초 지방정원에 시민정원 2개소를 조성했고, 이를 개방해 정읍의 구절초 지방정원 찾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쉼터를 제공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정원에 대한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많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 개최될 시민정원 콘테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는 전북도가 지정한 민간정원 9
[한국기자연대] 진안군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심혈관질환예방’건강강좌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매주 읍·면 경로당 2~3곳을 순회하면서 건강강좌를 펼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00개소를 찾아가 1,500여명이 넘는 마을 주민들을 만나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건강 관리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5일에는 주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심혈관질환예방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기본 건강관련 정보 전달을 비롯해 식이요법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열려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교육에는 고혈압·당뇨병환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해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질환 예방을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교육으로 실시해 심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영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심근경색증은 갑자기 가슴통증이나 압박감 등의 조기 증상을 평소에 인지하고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119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옛도심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집수리아카데미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했다. 교육은 집수리아카데미 4기로 10월23일부터 11월8일까지 도시재생센터 주관으로 열렸다. 주민과 함께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방부목을 활용한 화단만들기, 미장 및 타일교육과 수돗가 만들기, 전기 및 조명 기술교육과 함께 현장봉사 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교육 대상지는 옛도심지역 주민협의체 및 옛도심지역 이장단 회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의 노후도, 도시재생 사업과의 연관성, 집수리 아카데미 사업 취지 적합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집수리 아카데미 교육은 옛도심지역 도시재생 사업 시작 이후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사업이다. 그동안 목공, 수도, 전기, 용접 등 옛도심지역 주민과 집수리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기술교육 과정을 운영해왔다. 강의실과 작업공간에서 배워왔던 것에서 벗어나 옛도심지역 주거 대상지를 주민과 함께 선정해 이웃을 위해 함께 집수리 봉사를 진행한 것에 의미가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그동안 요청이 많았던 ‘마을정원가 양성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