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40년 동안 자매도시의 연을 이어온 미국 샌디에이고시와 국제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14일 전주시장실에서 정병애 미국 샌디에이고 자매도시협회장을 만나 양 도시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의 요청으로 전주-샌디에이고 간 40주년 기념 서한과 기념패를 전달하기 위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와 미국 샌디에이고시는 지난 1983년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분야와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미국 샌디에이고시는 지난 11월 1일을 양 도시간 자매협약 체결 40주년을 기념해 ‘전주의 날’로 선포하기도 했다.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은 전주의 날 선포와 관련 “샌디에이고 사람들에게 전주는 매우 특별하다”라며 “40주년을 맞이해 양 도시가 우호, 협력, 산업,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길 바란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올해 전주시와 샌디에이고가 교류한 지 4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양 도시의 협력이 더 내실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의회가 14일 제34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월 14일까지 3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15일부터 23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7일부터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4년도 예산안 등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부안군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선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태수 의원이 5분 발언에 나섰고,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전라도 천년사 수정 발간 촉구 건의안’과 이한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논 콩 전량 수매 등 지원 대책 촉구 건의안’을 모두 채택했다. 김광수 의장은 개회사에서“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1년 동안의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및 성과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2024년도 예산안 심사시에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심의하겠다”며,“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 속에서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발전적인 부안군이 될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내는 마중물 역할을 다하는 부안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SRT기차 여행객들이 국내 최고 여행‘핫플’도시로 익산시를 꼽았다. 시는 수서발 고속열차 SRT 차내지‘SRT매거진’이 매년 국내 최고 여행지를 뽑는‘2023 어워드’에 2021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SRT 매거진은 1만152명의 독자들의 설문조사와 여행작가, 여행기자 등 전문가 평가, 에디터 평점, 방문 관광객 데이터베이스(DB)분석, 온·오프라인 홍보자료 편의성 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도시를 선정했다. 시는 백제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한 역사 여행지로 각광받으며 SRT어워드를 비롯한 각종 수상으로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백제 유등이 전시되어있고 가족관광객에게 인기많은 ‘서동축제’와 봄밤의 백제왕궁을 느껴볼 수 있는 ‘익산문화재야행’은 이달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관왕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인정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선정 ‘대한민국 밤밤곡곡’에서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 서동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3곳이 선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서는 미륵사지가 선정되는 등 더욱더 백제역사여행으
[한국기자연대] 전북 무주군 재향군인회와 경북 청송군 재향군인회가 지난 14일 무주에서 뭉쳤다. 무주수련원에서 양측 회원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국민화합 친선 교류 영호남 행사”는 지역을 넘어 화합과 결속을 다진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주군 재향군인회 하헌용 회장과 청송군 재향군인회 김세종 회장, 황유선 여성회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무주군 재향군인회 하헌용 회장은 “무주와 청송군 재향군인회는 지난 25년간 영호남의 갈등과 이념을 초월해 국민화합의 단초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라며 “친선 교류 행사가 회원 상호 간 단결과 친목 도모를 넘어 두 지역과 단체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청송군 재향군인회 김세종 회장은 “아름답고 깨끗한 반딧불이의 고장 무주에 오게 돼 기쁘다”라며 “두 지역 단체가 다져 온 그간의 신의가 무주에서의 시간으로 인해 더욱더 돈독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해 화합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2024년도 주민밀착형 소규모 개발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자체 현지 확인 및 측량·설계를 실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소규모 지역개발·발전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농업 기반 시설확충사업, 기계화 경작로, 밭 기반 정비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업의 측량·설계를 위해 2003년부터 자체 설계팀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소규모 개발사업 자체 설계팀 운영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신속·정확하게 측량·설계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 민원 처리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민원 발생 요인들을 사전에 해결하며 각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매년 자체 설계를 통해 연간 7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절감되는 예산을 재투자함으로써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난 9일과 10일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체납하고 있는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 차량 자동차번호판 영치에 나섰다. 이번 영치는 군․읍면 합동 영치반을 편성, 체납 차량 조회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실시간 체납 확인 가능한 스마트폰을 이용해 이른 새벽부터 주택가․아파트단지․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단속하여 30건에 1,000만원을 영치 및 경고 조치하고 400만원을 징수했다. 심 민 군수는“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에 대해서는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며“앞으로도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를 연중 수시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재경임실군민회가 지난 10일 서울 SW컨벤션센터에서 제43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심 민 임실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양경숙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 귀빈과 재경전북도민회 및 시․군회장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태방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행사에는 유공자 시상,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등이 진행됐고, 2부 행사는 오랜만에 만난 임실 향우회원, 지역 주민, 호남향우회 지역별 임원들이 함께하는 화합행사로 이뤄졌다. 이날 취임한 이종명 회장은“향우회원과 지역 주민이 모처럼 한자리에 만나 무척 기쁘다”며“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재경임실군민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심 민 군수는“이종명 회장님 취임을 축하하고, 우리 임실군이 군민들이 자랑스러워하고 향우님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쉼터가 되도록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과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협약식을 진행했다. 자취생지원사업(자립에 취약한 생활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주거안정개선지원사업’은 자립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 미혼모 가정, 다문화가정 및 국가유공자 등에게 생활 안정감 있는 공간 개선을 위한 생활 가구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은 가구 대표 업체인 한샘을 통해 침대, 책상, 소파 등 생활 가구 등을 기부받아 이를 재기부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김영배 이사장은“이번 협약을 통해서 주거 안정이 취약한 가구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되고, 앞으로도 임실군과 상호협력하여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관내의 취약 가정에 안정적이고 따뜻한 가정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저소득 주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가 향상되어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데 최첨단 장비도 추가로 도입할 수 있게 됐다. 군은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 비용인 7억5000만원과 영농현장의 기술 보급 효율화 증대를 위한 현장순회지도차량 4500만원 등 2024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7억9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센터 신축은 총사업비 30억원(국비 15, 군비 15)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특히 소비자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농업인의 관심도 높아져 이에 발맞춘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전북도 등 관계부처의 다각적인 노력에 힘입어 미생물배양센터 장비 도입 7억5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또한, 지도차량 도입 예산도 추가로 확보하여 고령화 대응 및 효율적인 농촌지도사업 추진을 위한 영농현장 순회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군이 확보한 7억9500만원의 예산은 내년도 전라북도 농촌지도장비 균특예산 28억4000만원 중 약 28%를 차지할 만큼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과 변산비치파티”, “부안 붉은노을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은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위하여 새롭고 다채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하고자 탄생한 한국관광공사 공식 브랜드로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 경관이나 밤에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정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변산해수욕장“은 부안의 대표관광지로 서해안에서 붉은노을이 가장 아름답고 물이 깨끗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며, “변산비치파티”는 매년 8월초 변산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여름해변축제로 비치댄스경연, EDM파티, 댄스퍼포먼스, 불꽃놀이 및 다양한 체험 등을 운영하여 MZ세대들 뿐만아니라 외국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 성황리에 개최 된 “부안 붉은노을축제”는 부안군 대표축제로 레드와인페스타, 재즈페스티벌, 스카이갤러리 등 다채로운 야간형 프로그램을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대한민국 밤밤곡곡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