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이 SRT 매거진이 선정하는 ‘2024 SRT 어워드’에서 내년(2024년)이 더욱 기대되는 방문 도시에 선정됐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국내최초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보유하며 청정 자연을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휴식할 수 있는 자연 힐링 관광지로 인정받아 2024 방문 도시로 선정됐다. SRT 매거진은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SRT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SRT 매거진은 올해 구독자 설문결과와 편집부 및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내년 방문도시 10곳을 선정했다. 고창읍성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읍성 중 하나로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성곽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왜 침을 막기 위해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성이다. 성의 둘레는 약 1.7km인데 북문으로 들어가 왼쪽 성벽 위를 몇걸음만 걸어가면 고창읍 시가지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에서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한 운곡람사르 습지는 다양한 생태환경이 만들어져 희귀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다. 습지 데크길은 동물들의 이동 통로를 방해
[한국기자연대] ‘2023 고창군 청원 한마음 단합대회’ 14일 공직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군립체육관과 공설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36개 부서 직원 등이 함께 했으며, 모양성, 방장산, 동백꽃, 선운산 4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행사는 체육경기, 오락경기로 구성되어 뜨거운 땀을 흘리는 단합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2부 행사는 직원 장기자랑, 초청공연을 진행하여 당면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직원들의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또한 시상식과 함께 경품추천을 진행하여 직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며 동료애를 더욱 돈독히 하는 시간이 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크고 작은 행사 진행을 위해 많은 애를 써주신 청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한마음 단합대회를 통해 직원 모두가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4일 군수실에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과 장애인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미소천사 전민재 선수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2022년 장애인아시안게임은 지난 10월 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전민재 선수는 10월 23일 육상 200m(T36) 경기에서 2위(31초27)를 기록해 대표팀에 첫 메달을 선사한데 이어 26일 열린 육상 100m(T36) 경기에서도 15초2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2위를 하며 또 하나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전민재 선수는 지난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100m(T36) 경기에서 1위(15초69), 육상 200m(T36) 경기에서 1위(32초87), 육상 400m(T36) 경기에서 1위(1분17초)를 기록하며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전민재 선수는 전북장애인체육회 소속으로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에서 거주 중이며 여자 장애인 육상 종목의 전설적인 선수이다. 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에 첫 출전한 이후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장애인아시안게임, 패럴림픽 등에서 많은 메달을 대한민국에
[한국기자연대]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11월 13일부터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하기로 했다. 소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전 두수를 대상으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해 양성인 가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하며, 이는 전국 소 농장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최근 2주간 발생한 시·군 가운데 위험도 평가를 통해 농장 내외로 전파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고창군은 기존과 같이 전 두수 살처분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선별적 살처분 정책으로 전환하면서 달라지는 방역 대책으로는 ▲발생농장은 4주간 사람·차량 등의 이동을 제한하고, ▲매주 1회 이상 임상검사, ▲4주 후 정밀검사·환경검사 및 현장점검 후 이동제한 해제, ▲이동제한 해제 후에도 6개월간 가축 전 두수 임상검사를 월 1회 실시하며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럼피스킨 확산 차단을 위해 11월 13일 오후3시부터 11월 26일 24시까지 전국 소 사육농가의 반출·입 제한 조치를 시행한다. 다만, 도축장 출하 목적의 소 이동은 가능하다. 김종훈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왕의궁원 프로젝트 등 대규모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련 국비를 확보하기 위한 논리 개발을 위해 전북연구원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북연구원은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주요 현안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전주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현안 관련 신규사업에 대해 전북연구원의 검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안건으로 다룬 현안 사업은 왕의궁원 프로젝트, 우주항공 탄소복합재 연구실증 기반 구축, 간재선비수련원 건립, 한옥클러스터 조성, 왕의 숲 수목원 조성, 스마트 미래도시농업 조성 등 6개 사업이다. 이 자리에서 전북연구원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중앙정부 및 타 시군의 정책 동향, 대응계획, 쟁점 사항 등을 제시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각각의 사업에 대해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 논리를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남호 전북연구원장은 “전주시의 강한 경제가 전라북도의 관
[한국기자연대] 군산시는 13일 귀뚜라미 그룹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업 장려를 위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해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의 학업장려를 위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박규태 귀뚜라미 전북지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기회를 잃지 않고 학업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 지역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귀뚜라미그룹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사업 등 지난 38년간 510억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한국기자연대] 우주황씨 태생지인 익산 왕궁면에서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킨 의병장 황박 장군의 희생을 기리며 숭고한 호국정신을 되새긴다. 의병장 죽봉 황박장군의 위패 봉안식이 지난 13일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 소재의 충렬사에서 거행됐다. 우주황씨대종회, 익산 충렬사, 왕궁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봉안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 지역 단체장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지역의 의병장 황박 장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했다. 황박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웅치전투와 이치전투에 참전하여 우리나라 최대 곡창지대인 호남을 왜군으로부터 수호한 인물이다. 임진왜란이 발발한 1952년, 의병 500여 명을 모아 6월 금산전투에 이어 7월 웅치전투에서 선봉장으로 활약하였고 8월 이치전투에서 선봉장인 황진 장군을 구하고 전사했다. 이번 봉안식을 주관한 우주황씨대종회 황호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봉안식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익산 충렬사가 호남 의병사에 빛나는 족적을 남기신 익산의 의병장들을 발굴하여 모시는 지역 역사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기원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지난 3년 8개월 동안 코로나19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온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는 13일 전주라한호텔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코로나19 대응에 앞장서 온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성과보고 및 유공자 표창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시보건소가 지역사회와 감염 취약 시설 등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에 힘써준 의료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헌신한 의료진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난 3년 8개월 동안 전주시 코로나19 대응 기록 영상을 함께 시청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전파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신 여러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통해 미래에 발
[한국기자연대] 전북 고창군과 전남 영광군, 장성군 등 3개 군(郡)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30분내 동일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지자체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지방소멸에 공동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13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강종만 영광군수, 김한종 장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창·영광·장성 상생발전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지자체 주민(14만6412명, 10월말 현재)은 내년 1월부터 각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 관광지와 체육시설 등에서 동등한 이용요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감면 주요시설은 ▲고창군=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동호국민여가캠핑장, 보다더캠핑장, 선운산국민여가캠핑, 운곡습지유스호스텔, 생활야구장, 실내야구연습장 등 ▲영광군=불갑산상사화축제장, 영광칠산타워, 영광테마식물원, 영광예술의전당,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체육시설 등 ▲장성군=장성호수변길, 홍길동체육관, 워라벨돔경기장, 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 등 이다. 각 지자체는 향후 종교성지순례 등 관광활성화와 철
[한국기자연대]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시에 ‘케이(K)-문화관광 수도 전북’의 매력을 홍보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릴 전라북도 전용홍보관이 개관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중국에서 공공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CGV영화관 내 전라북도 전용홍보관 개관식을 갖고 오는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6개월동안 전라북도의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 위한 홍보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베이징은 중국의 수도이면서 인구 약2,200만명의 정치, 역사·문화 중심의 대도시로 드라마나 영화 등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와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같은 해외 수요에 맞춰 세계 4위의 세계적인 시네마 브랜드로 꼽히는 한국기업 CJ-CGV가 지난 2006년 중국에 진출한 뒤 현재 140여 개의 영화관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광고효과가 높은 상하이 CGV, 선전 CGV에 이어 이번에는 베이징 CGV 중 관객이 가장 많은 이띠강점(颐堤港店)에 전라북도 전용홍보관을 개관해 전라북도 홍보에 나선 것이다. 베이징 CGV 전라북도 전용홍보관(이띠강점 제2상영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