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남원시 덕과면 신양리 일원에서 13일 ‘솔바람축제’가 열렸다. 농촌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의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축제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고 마을 향토자원을 주제로 축제 기획·준비·운영 등 축제 전 단계에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 축제이다. 솔바람 권역 마을은 동양화 같은 배경을 이루고 있는 천왕봉과 율춘천을 끼고 비촌, 양선, 작소, 도촌, 만동마을로 이루어진 주민 수 130명의 작은 마을로 이번 축제에서는 마을의 전통을 보전하기 위한 물레 민요를 시작으로 마을주민의 농번기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전통 놀이와 보물찾기, 마을 어르신들이 참여한 시화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솔바람 권역 마을은 3년째 개최하고 있는 솔바람축제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마을주민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개최하는 마을 단위 소규모 축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남원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시 체육회가 주관한 시민체육 화합한마당이 지난 11월 11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주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시민체육화합한마당으로 오전 9시부터 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립농악단의 사물놀이, 국악예술고 K-POP 댄스공연, 비전 대학교의 태권도 시범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23개 읍면동 주민, 기관 단체 직원으로 구성된 2천여 명의 선수와 1만여명 시민들이 참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온 시민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시민들의 체력증진과 소통·화합을 통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2023 시민체육 화합 한마당은 ▲일반경기(축구, 족구, 배구, 400m계주) ▲화합경기(줄다리기, 발묶고 달리기) ▲어르신 경기(게이트볼, 제기차기) ▲체력경기(팔씨름) ▲장애인·다문화가족 경기(한궁, 투호)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 위주로 준비, 총 11개 종목에 2,000여명의 선수를 포함한 1만여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읍면동
[한국기자연대] 지사 관기마을이 지난 12일 제8회 관터 그려그려 축제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관터 그려그려 축제는 2015년 마을 화합을 위해 마을 모금을 통해 감나무를 심으면서 시작된 축제로, 마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다 2019년부터 국비 공모사업인‘농촌축제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다. 관기마을, 관기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축제를 통해 마을주민들과 향우회원의 화합단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했다. 관기마을에 내려오는 농악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을동아리 활동을 추진해 온 관터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용기놀이로 막을 열었으며, 마을주민이 함께 심은 대봉감나무의 감 따기 체험을 진행하여 축제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심 민 군수는“이번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멀리서 참여하기 위해 와주신 향우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마을공동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11월 13일 운암면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이동 검진 차량으로‘하반기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질병의 조기 발견을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이동건강검진은 만 20세 이상 홀수년도 출생자와 직장가입자 사무직‧비사무직 근로자 중 격년제 검진대상자가 대상이다. 1차 건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신체 계측(신장, 체중, 허리둘레, 비만도), 시력, 청력검사, 혈압측정 및 흉부 방사선검사, 혈액검사, 요검사, 구강 검사 등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건강검진 시 국가 암(위암, 자궁암, 유방암, 대장암 등)검진은 임실군과 협약을 체결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협진을 통해 군민들이 각종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자신의 건강을 건강검진을 통해 다시 한번 점검하여 건강수명을 누릴 수 있도록 반드시 건강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며“검진 전날부터 8시간 공복을 유지하여 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유의 사항을 꼭 지켜달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한 해를 마무리하며 문화원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유공자를 표창하는 임실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지난 10일 임실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렸다. 행사는 축하공연과 기념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축하공연에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판소리, 난타, 장구 민요 등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고, 기획전시실에서는 한국화, 서예, 자수공예를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했다. 기념식에서는 임실문화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홍영 이사는 임실군수상, 유정금 회원은 한국문화원연합회장상, 심미숙 장구민요 강사는 전북문화원연합회장상, 정현숙 회원은 임실문화원장상을 수상했다. 임실문화원은 1964년 설립, 2017년 현 임실문화원 건물로 입주하여 현재 4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임실 역사 문화 유적 발굴과 책자발간에 많은 성과를 이루어 내었고, 문화학교, 문화대학 운영을 통해 군민 인문 소양을 증대시켜 왔다. 박정우 임실문화원 권한대행은“임실 역사 문화 발전을 위해 관심과 애정으로 성원해 주시는 지자체와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현재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임실 꿈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후원하고 임실시장상인회와 임실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임실장터 도시재생 한마당 축제가 지난 11일 임실시장 다기능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지역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임실장터 활성화와 공동체 중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주요 프로그램들을 주민들과 상인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했기에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35사단 군악대 행사는 지역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군악대의 늠름한 자태를 뽐내주었다. 더불어, 농촌 영상 축제, 지역민 동아리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국악 공연, 태권도 시범 공연들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모인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평소 한산했던 임실장터가 활기를 띠었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 심 민 군수는“이번 행사로 임실장터 활성화로 한 걸음 나아가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젊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시설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전북도가 주관한‘2024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앞선 8일 공모사업 현장 심사에서 조성 계획 및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종, 도비 1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부지는 오수면 봉천리 172번지 일원인 옛 봉천초등학교로 총사업비 36억원(도비 18억, 군비 18억)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은 주거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젊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주택, 실습농장 등 복합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적은 비용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주거시설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거주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들에게 큰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거주시설 확보로 임실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와
[한국기자연대] 임실군 체육의 한해를 되돌아보고, 군민의 화합을 위한‘2023 임실군민과 체육인이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행사가 지난 11일 임실군 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및 의원, 박정규 전라북도의회 의원과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체육경기, 노래자랑, 유공자 시상식,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열린 체육경기는 34개 회원‧종목단체가 참여해, 족구, 제기차기, 400m 계주와 뉴스포츠 3종목 총 6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점심 후 열린 노래자랑에 9개 팀이 참가해 흥을 돋웠다. 유공자 시상은 올 한해 임실군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단체 및 체육인에 임실군수 표창, 임실군체육회장 표창, 전라북도체육회장 표창, 국회의원 표창, 임실경찰서장 감사장 등 5개 부문으로 개인 20명과 3개 단체가 수상했다.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은“모든 군민이 질 높은 스포츠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오늘 행사가 2023년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는 자리이기보다, 체육인뿐 아니라 행사에 참여한 군민 모두 화합을 다지는 행복한
[한국기자연대]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제2회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기념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에 걸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 512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쌓아왔던 실력을 마음껏 겨뤘다. 특히 선수 출신 동호인 8팀이 참가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총 68개 종목으로 나눠 예선과 본선 경기 모두 25점 랠리포인트 1세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또한, A등급부터 초보등급까지 조를 나눠 실력에 따라 같은 등급끼리 승부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열띤 경쟁 끝에, 정읍시 두산클럽 소속 박진희 선수가 여자복식 2종목, 혼합복식 1종목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해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같은 클럽 소속 장미린 선수 또한 여자복식 2종목에서 1위를 하면서 2관왕의 기쁨을 누려 정읍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학수 시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선수와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정읍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지난 8일 폐막한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정읍 선수단은 7개 종목 23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론볼, 보치아, 파크골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등 총 7개 메달을 획득하면서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지난 제4회 항저우 아시안 페러게임 론볼 종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건 김승희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보치아에서는 박옥란 선수가 금메달, 게이트볼, 파크골프에서는 은, 동메달을 수상했. 이학수 시장은“열악한 환경에서도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체육활동과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