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공무원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군산시 500여 이․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9일 군산시이통장연합회 주관으로 군산시 이․통장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워크숍이 아름다운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김영일 군산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시 이·통장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통장들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권오춘 강사의 특강과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화합한마당이 함께 마련됐다. 축사에 앞서 강 시장은 유공 이․통장 27명에 대한 표창 시상으로 지역을 위해 봉직한 이․통장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강 시장은 “군산시는 모두가 함께 서로 행복한 군산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이․통장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앞으로도 군산시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희풍 군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이번에 개최된 워크숍이 이․통장들의 능력 제고뿐 아니라 서로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지난 9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미용업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미용업 영업자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가 주관했다.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 ▲업소경영을 위한 소양 교육 ▲ 미용 기술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대면 교육이 마련됨으로써 평소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영업주들이 법정의무교육을 쉽게 수료하는 유용한 기회가 됐다. 심 민 군수는“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지식 공유와 친목 도모를 바탕으로 미용업 영업자의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임실군 공중 위생서비스 수준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35사단 모범장병을 대상으로 한 임실투어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관내에 주둔하고 있는 35사단의 모범 장병을 대상으로 한 임실군 주요 관광지에 대한 투어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27일에 이어 이달 10일과 22일에 35사단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사기를 진작시키고 임실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 진행하고 있다. 임실투어에 나선 35사단 육군 장병은 오전에는 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여 관광하고 임실N치즈체험, 쌀피자체험을 경험한 이후 치즈캐슬에 위치한 프로마쥬 레스토랑에서 점식식사를 한 이후 오후에 옥정호로 이동하여 출렁다리 건너 붕어섬을 탐방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군은 지역 내 주둔한 35사단과 제6탄약창 외출 장병들을 위해 수송 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임실사랑상품권을 외출 장병에게 매월 6천원씩, 장병이발비도 6천원씩, 수료식 훈련병에게는 5천원권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실필봉농악 공연지원, 입소식과 수료식 음료 봉사, 나홀로 신병수료식 함께하기, 공공 체육시설 무료 이용 지원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이 10일 부안군청 광장 일원에서 '2023 제5회 부안군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했다. '함께하는 평생학습! 배움이 무궁무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군수와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평생학습 기관‧단체 학습자들이 올 한해 배우고 익힌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군민들과 함께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발표회, 홍보 체험부스, 작품 전시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4차산업 체험부스는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할수 있도록 운영되어 재미를 더했다. 또한, 배움의 열정으로 평생교육의 가치를 높인 성인문해교육 학습자, 장애인 학습자들의 문해 작품, 사진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군은 2017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함께 배우고, 나누는 따뜻한 학습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발전 가능한 평생학습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10일 부안스포츠파크 야외무대에서 부안군 18개 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회원과 농업인, 군수, 국회의원, 군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및 제22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고고장구와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한해 농사를 감사하고 다음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추수감사제, 우수농업인 표창, 기념식, 전통놀이 체육행사, 농민들의 장기 뽐내기, 문화공연 등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행사에는 농식품부주관으로 전국 팔도의 농업인의날 행사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개를 통해 전국 농민들이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곤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 시키고 한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 여름도 집중호우와 폭염, 돌발 병해충 발생 등 여러 어려움속에서도 농업인들의
[한국기자연대] 우범기 전주시장이 이끄는 전주시 대표단이 지난 6일부터 4박 5일간의 일본 출장 일정을 마치고 10일 귀국했다. 전주시 대표단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에서 전주와 함께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시즈오카현의 중심도시 시즈오카시와의 교류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일본의 주요 기관들과의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우범기 시장은 방일 첫날인 지난 6일 시즈오카현청을 방문해 가와카쓰 헤이타 시즈오카현지사와 현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고위 공무원과 만나 지난 1년 간의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 성과를 자축하며, 양국 문화중심지로서 지속적인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우 시장은 또 농업과 화훼 산업을 비롯해 스즈키와 야마하 등 대기업이 위치한 시즈오카현에 문화뿐 아니라 산업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제안하기도 했다. 대표단은 이어 시즈오카현청 소재지이자 일본의 정령도시인 시즈오카시를 방문해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난바 다카시 시즈
[한국기자연대] 재단법인 전주인재육성재단(공동이사장 이병호,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 11일 ‘2023년도 온고을 20+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온고을 20+ 장학사업’은 전주에서 20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초·중·고 자녀교육을 전주에서 마친 전주시민에게 감사를 표하고,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장학제도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50%)과 생활 정도(50%), 자원봉사 실적(1.5%가산)이며, 총 10명의 대학생에게 1인당 2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이 지급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지난달 최종 심사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에는 공동이사장인 우범기 전주시장과 수상자들이 전주인재육성재단의 장학사업과 전주시 청년지원정책 등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사랑하고 오랫동안 전주에서 거주하며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우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전주시민으로 사는 것에 대하여 자긍
[한국기자연대]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10일 센터 소속 10개면 및 18개 단체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제12회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 중 하나인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이산탑사, 진안쌍봉사, 붓다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후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축하 케이크와 뷔페 점심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모든 참여자들에게 겨울의 한파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이불 세트로 마련한 생신 선물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노래자랑도 진행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전춘성 군수는 “세상의 빛으로 살아오셨듯, 더욱더 빛나는 내일을 위한 촛불을 밝혀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생신을 맞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진안군은 10일 진안 사통팔달센터(진안읍 성산2길6)에서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준공을 알리는‘진안 사통팔달센터’개관식을 가졌다. 진안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전국 최초의 통합지구 사업으로 읍 소재지에 교육·복지·문화·경제 서비스 공급 기능 확충과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활성화를 통해 중심지와 배후마을 주민의 삶의 질을 함께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부터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133억 7천만원(국비 84억, 지방비 49억 7천만원)이 투입돼 진안 사통팔달센터, 초록문화충전소, 상상공유소, 세모네모 도서관을 신축했고, 주민을 위한 안전한 보행로 조성,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터미널 정비, 만남쉼터 개선, 홍보 마케팅, 컨설팅, 주민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개관식이 열린 핵심 시설인 진안 사통팔달센터는 연면적 1,318㎡,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1층에는 주민들의 휴식공간인 커뮤니티홀과 행사장소인 진주빛마루와 교육실, 공유사무실, 2층에는 미디어 교육을 할 수 있는 교육실과 미디어 센터 등 다양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농촌 인건비 상승과 노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4년도에는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확대 유치할 방침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248명(MOU체결 55명,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187명, 국내체류자 외국인 6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가 입국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 중인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지역 내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138농가들이 540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에 따라 시는 향후 이뤄질 법무부 배정심사협의회를 통해 최종 배정인원이 확정된 뒤 내년도에는 올해의 두 배가 넘는 500명 이상의 외국인계절근로자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 인력 수요가 큰 농업분야에서 단기간(E-8, 5개월)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고용농가는 반드시 근로자에게 적정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며, 최저시급(2024년도 시급 9860원)이상의 임금 지급, 근로시간, 휴게․휴일 보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