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이학수 시장이 10일 2024년도 예산안을 정읍시의회에 설명하는 시정 연설에서 “굳센 용기로 주저하지 않고, ‘시민중심, 으뜸정읍’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참석해 내년도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해 밝혔다. 시정 연설에서 이 시장은 “지난 1년동안 민생경제를 살리고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면서 “내년은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재정여건이 어렵고, 고물가, 고유가, 고금리 추세에 전망 또한 밝지 않지만 모든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끊임없이 대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크게 6개 목표를 토대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제시한 목표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경제 ▲희망으로 미소짓는 농생명의 첨단산업도시 조성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관광도시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한 복지도시 ▲사람 중심 도시기반 확충으로 도시경쟁력 제고 ▲시민이 함께하고 공감하는 소통행정 등이다. 이 시장은 주요 시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2023년 방과후돌봄 우수사례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중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방과후돌봄 우수사례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고 있으며,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질적 향상을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완주군은 ▲가치 및 인식(15점) ▲운영체계(15점) ▲성과(50점) ▲독창성(20점) 평가 항목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전국 지자체 중에는 유일하게 2023년 방과후돌봄 우수사례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완주군은 전국 두 번째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를 인증, 다양한 아동·청소년 정책을 기획하고 개발했으며, 현재는 공동체형 마을 돌봄 등 다양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돌봄과 교육의 거점기관인 미래행복센터를 출범하며, 아동친화체험밸리, 돌봄지원체계 구축, 방과후 돌봄 한마당, 귀농귀촌과 지역 로컬푸드와 연계한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교육부에서 주최하는 방과후 우수사례 선정으로 완주군이 방과후 돌봄의 우수성을
[한국기자연대] 붉게 물든 단풍처럼 완주군이 스포츠 열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완주군수배 여성 풋킥대회를 시작으로 대한테니스협회 주관 디비전 챔피언십 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만경강배 전국 테니스대회 등 이번 달에만 크고 작은 15개 대회가 개최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시와 완주군의 상생 발전을 기원하는 『완-전 좋아 한마음 파크골프대회』가 봉동읍 생강골 파크골프장에서 열려 800여 명의 참가자들이 기량을 겨룬다. 17일부터 19일까지는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고산, 경천, 운주생활체육공원에서 펼쳐져 전국 24개팀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18일부터 19일까지는 디비전 챔피언십 테니스 대회와 테니스페스티발이 이틀간 일정으로 열려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00개 팀이 그간 갈고 닦아온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그 밖에도 볼링, 게이트볼, 민속경기, 야구대회 등이 예정되어 있어 깊어가는 가을, 많은 스포츠인들이 가을에 완주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완주군은 관내 동호인 중심의 소규모 대회를 지원해 왔지만, 민선8기 들어
[한국기자연대] 남원시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격려하고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제28회 남원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1월 9일 우리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내외빈을 초청하여 남원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농업인의 날 행사는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이 우리 민족의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 해 동안의 노고를 서로 위로하고 친목을 다지고자 남원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농업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지역농업의 발전과 소득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로 문화와 미래산업도시 남원 만들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식량작물부문에 산동면 김종택씨, 과수부문에 주생면 방권섭씨, 축산부문에 도통동 김만규씨가 남원시 농업인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남원시의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업단체협의회 직전회장 이상호, 농민회 직전회장 김길수, 생활개선회 직전회장 유점례,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 최준호, NH농협 남원시지부장 오영석 님이 농업인 단체로부터 공로패와 감사패를 받았으며, 농업인 자녀로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이 장수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장수몰에서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1월 11일부터 한 달간 전 품목 3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올해 병해충 등의 이유로 농산물 생산이 줄어들어 농산물 가격이 예년보다 30~40% 높은 가격으로 거래됨에 따라 농가들과 소비자들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 군에서는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이와 같은 할인 행사를 계획했다. 더욱이 이번 11월 할인 행사는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진행했던 20% 할인 행사보다 10%를 더한 30% 할인 쿠폰을 증정할 계획으로, 인당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정용 사과 5kg(15과)의 경우 30% 할인 쿠폰을 적용해 25,900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장수군에서 생산·제조되고 있는 여러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쇼핑몰 할인 행사를 통해 고품질 장수사과를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매해 맛보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소득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자연대] 남원시가 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원하는 ‘생애 첫 축하기념품’을 11월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2023년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한 “신생아 생애 첫 축하기념품” 지원은 신생아가정에 선호도조사를 거쳐 희소성과 실용성을 반영한 기념품을 선정했으며, 올해 탄생한 신생아는 모두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축하기념품은 3가지 종류로 ▲ 아기가 태어난 해의 동물문양과 아기에게 전하는 축하문구를 담은 “아기 띠 도장” ▲ 옻칠의 고장인 우리시의 특수성을 살린 “옻칠 이유식기” ▲ 건강하게 아기를 키우는데 필요한 “아기 체온계” 로, 이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다. 최경식 시장은 “앞으로도 새 생명의 탄생을 지역사회와 함께 축하하고, 행복하게 기를 수 있도록 남원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조기에 건립하는 등 정주여건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추진되는 “생애 첫 축하기념품 지원” 외에도 신생아 탄생을 축하하는 사업으로는 모든 출생아에게 “남원사랑상품권(10만원)”과 “(민관협력)남원새마을
[한국기자연대] 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지회장 오재영) 부설 노인대학은 10일 노인 대학생 107명과 최훈식 군수, 장정복 군의회 의장, 단체 기관장 및 지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0회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노인강령을 시작으로 홍봉길 노인대학장의 회고사 및 오재영 지회장의 격려사, 최훈식 군수와 장정복 군의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3명의 노인대학생에게 모범상, 공로상, 개근상이 수여됐다. 오재영 지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증명해 주신 노인 대학생들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알차고 활기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회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않고 노인대학을 통해 평생교육의 결실을 거두신 어르신들에게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며, “노인대학에서의 배움과 인연으로 앞으로의 인생이 더욱 풍요로워지길 바라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이 10일 광주 라마다프라자 충장호텔에서 열린 제17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신규 축제 개발 부문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 축제 올림픽으로 매년 세계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다. 한국대회는 미국 본선에 대한 예선전으로 국내 축제의 세계화를 위한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1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은 국내 최초 계곡을 활용한 축제로 첫 회 개최임에도 불구하고 이틀 동안 2천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찾아오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이번 시상식에서 장수 쿨밸리페스티벌은 새로운 문화 창출 기회를 제공해 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최훈식 군수는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앞으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더 큰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열고 수도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행사는 16일까지이며, 17일부터 23일까지는 본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고창군 해리농협 천일염가공사업소의 탈수천일염, 천만금고운소금, 통후추그라인더와 고창농협 고추가공사업소 고춧가루가 판매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서 생산된 고창 천일염과 고춧가루는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은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우수 농특산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고창황토배기유통에서 수박, 9월에는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에서 고구마와 선운산농협에서 멜론을 판매하여 큰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신세계몰(온라인)에서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의중이다. 12월에는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에서 생산된 전국 최초의 유기농 지주식 김과 고창의 대표 특산물인 풍천장어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군의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농특산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중국 산동성 조장시와 첫 번째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체결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9일 중국 산동성 조장시를 방문해 적군 조장시장과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했다. 고창군과 조장시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을 도모한다. 협약내용으로는 경제무역, 문화, 관광, 교육, 농업, 체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 및 번영을 추진하고 양도시의 정기적 연락을 유지하고 공동관심사에 협의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고창군과 조장시는 2005년 우호교류 협의서 체결후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코로나19이후 교류가 주춤하던 당시 구호물품 전달 및 관내 중고등학교학생 중심의 비대면‘청소년 외교관 운영’ 등의 교류를 이어왔다. 또한, 이번 제50회 고창모양성제에 축하사절단이 방문하여 고창군민과 축제장에서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과 조장시는 유사한 점이 많아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적인 교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고창군은 세계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