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최근 서울 곳곳에서 빈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방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위생 점검 강화에 나섰다. 군은 빈대 서식 예방을 위해 관내 숙박업소와 목욕시설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임실군에서는 빈대 발생 사례가 없지만, 전국적으로 빈대가 공중위생시설에서 발견된 사례가 적잖게 발생하고 있어 선제적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15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공무원이 2인 1조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관내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빈대 예방관리 등 위생 점검에 나서고 있다. 점검 내용은 매월 1회 이상 소독 여부, 청결 여부, 수건‧가운 사전 세탁 여부 등이다. 점검한 결과에 따라 위생 상태가 미흡한 경우엔 현장 시정 조치 후 사후 추가 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빈대 출몰 사례를 공유하고 빈대 예방 정보집을 안내하고 있다. 빈대는 따뜻한 실내 환경에서 집안 소파나 침대에 살면서 밤에 사람의 피를 빨아먹고 다시 숨어 사는데 보통 이불을 덮거나 옷을 입어도 노출되는 부위인 팔‧다리‧얼굴‧목 등을 물며, 혈관을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의 관광 대명사이자 전라북도의 대표 관광지로 떠오른 옥정호의 사계절과 과거 모습은 어땠을까. 옥정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들이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임실군청 로비에서 전시된다. 임실군은 도내에서 잘 알려진 사진작가인 고기하 작가가 지난 20여 년간 카메라 앵글에 담아낸 옥정호 사계절의 모습과 최근 관광 핫플레이스가 된 현재를 찍은‘임실을 담다’특별사진전을 마련했다. 전시된 사진들은 총 35점으로 고기하 작가의 작품 18점과 임실군청에서 준비한 17점이다. 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아름다운 옥정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지역주민들에게 알리고, 군청 직원들과 군청을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고 작가의 작품들은 2000년도 초반부터 2019년까지 20여 년간 찍은 옥정호와 붕어섬의 봄과 여름, 가을, 겨울 등 사계절과 국사봉에서 바라본 일출, 물안개, 붕어섬 당시 모습, 오봉산에서 바라본 운암대교, 운정리 부부의 하루 등 신비하고도 아름다운 옥정호와 주변 풍광을 담아내 매우 가치가 뛰어나고 수준 높은 작품들
[한국기자연대] ‘얼굴없는 천사’의 마을인 완주군 용진읍에서 이웃사랑의 온정이 퍼져나갔다. 지난 8일 용진읍 이장협의회와 용진읍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쌀과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용진읍 사랑의 쌀 나눔은 올해 8회째로 지난 6월부터 용진읍 이장들이 모내기, 벼베기, 마지막 도정작업까지 구슬땀을 흘려 정성껏 수확한 1,800만원 상당의 백미 6,000kg를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등 600세대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는 올해 6회째로 지난 8월 직접 파종해 수확한 배추와 채소들로 1,000포기 400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아 관내 소외계층 2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이장, 부녀회장, 기관단체장 등도 참석해 이웃사랑 나눔에 응원을 보냈다. 정명석 이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 사랑의 배추를 위해 각종 농기계와 장비로 재능기부를 해주신 이장, 명예이장님들, 그리고 매년 사랑의 쌀을 무료로 도정해 주신 간중정미소 강기석 대표와 항상 한마음으로 함께해 준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정자 새마을부녀회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일선에 있는 ‘희망지기’ 워크숍을 열고 복지증진을 도모했다. 9일 완주군은 군청 어울림광장에서 복지사각지대의 희망지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감소통 워크숍’을 열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속하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보하고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이장 및 부녀회장, 집배원, 생활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활동하는 복지 인적안전망이다. 완주군은 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희망지기’라는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워크숍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민관협력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사회복지실천현장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을 통해 우리 동네 복지자원 및 서비스를 제대로 알고 적재적소에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몸소 체험했다.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찾아서 알려주고 돌봐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다시 깨닫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지난 8일 적성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정재희 박사를 초청해 적성면 유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유채 재배 관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교육에는 적성면 유채 재배 농업인 110여명이 참석했으며, 배수로 관리 및 적정 파종의 중요성, 월동 전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동해피해 예방 등 경관용 유채 안전재배 기술의 실무교육이 주를 이뤘다. 경관보전 직불사업은 지역에 특색있는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 농촌관광, 도농교류 등과 연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은 마을경관보전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순창군과 협약을 한 후 대상 농지에 경관작물을 재배·관리하면 직불금을 지원받는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유채 전문가의 유채 재배 기술 지도, 자문 협의 등을 통해 적성면 유채 재배 단지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적성면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돈 버는 농업을 실현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초청해 오는 16일 오후 2시 향토회관에서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경제적·사회적 환경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저성장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군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강사인 김종인 이사장은 1970년대 부가가치세와 의료보험 제도 도입에 기여했으며, 1987년 개헌 시 헌법 제119조 제2항의‘경제민주화’조항을 만든 주인공이다. 특히, 거대 양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정치인이자 경제학자이며,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순창 출신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오랜 시간 조세 및 재정 전문가로 활동해 온 김종인 이사장의 이번 특강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공직자뿐만 아니라 순창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이 국제 규모의 스포츠 대회인‘2023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전라북도 내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의 선두주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와 순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이달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나라에서 온 만 12세 이하의 꿈나무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로, 남·여 단식, 남·여 복식 경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회는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40여명의 국외 선수를 포함해 500여명의 선수단이 순창군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순창군에 오시는 외국인 선수단 여러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앞으로도 순창군은 외국인들이 경기할 수 있는 최적의 행정서비스를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민선 8기를 맞아 글로벌 스포츠마케팅에 대한 포부를 가지고 매진하고 있으며, 매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해외 국가대표팀들과의 스포
[한국기자연대]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2023년 10월부터 12월까지 어르신을 위한 취미·여가지원 프로그램으로 『내 손안의 효자! 스마트폰 활용 교육』, 『하하 호호 언제나 청춘!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 손안의 효자! 스마트폰 활용 교육은 복지관 이용회원 중 15명을 모집하여 10월 16일부터 12월 6일까지 주2회씩 총16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실생활에 활용하여 이웃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다양한 정보화 서비스 제공으로 참여자들의 좋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하하 호호 언제나 청춘! 웃음치료는 회원 중 30명을 모집하여 10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8회가 동부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웃음치료는 오감 깨우기 활동, 건강체조 등을 실시하여 스트레스 해소 및 어르신 건강증진을 향상시키고 있다. 그리고,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으로 2023년 10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총8회 운영 중인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만성질환 관리 및 생활체조 등을 통해 어르신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완화를 위해 취약계층 난방비 3억 8600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가스비, 공공요금 및 물가상승으로 인한 난방비 증가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이달부터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기초연금을 받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본인 또는 가구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이 포함된 세대가 지원 대상이며, 에너지바우처 등 타 난방비 지원을 받는 세대는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1인 세대 10만원 △2인 세대 15만원 △3인 세대 20만원 △4인 이상 세대 25만원으로 가구별 차등 지원된다. 난방유형에 따라 선불카드는 지난 8일부터 배부되고 있으며 계좌 입급은 10일부터 지급한다. 난방용 등유, LPG, 연탄 사용 세대 선불카드 지급대상은 1,549명이고 도시가스, 지역난방, 심야전기 등 계좌 입금 대상은 3,043명으로 총 지급액은 3억 8,600만 원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1월은 다가올 겨울 추위에 본격적으로 대비해야 하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차별화된 야간경관 관광과 축제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야간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9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발표한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 관광 명소‘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익산 관광지 3곳이 포함됐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매력적인 지역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익산의 경우 △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 △익산 서동축제 △익산 문화재야행 3개 행사가 당당히 100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야간관광 축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전북(8개 선정)에서 3개 이상이 선정된 지자체는 익산이 유일하다. 먼저 밤하늘을 배경으로 독창적인 세계문화유산 체험을 보여준‘익산 미륵사지 미디어아트 페스타’는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성황리에 진행됐다. 세계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미디어파사드를 접목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며 누적 관광객 15만 명이라는 기록을 썼다. 야간경관이 아름답다는 입소문을 탄 미륵사지는 관람에 제한 시간이 없어 행사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