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7일과 8일 2일간 부안군 현안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해 발품행정을 펼쳤다. 권익현 군수는 2일에 걸쳐 이상헌·김윤덕·소병훈·안호영·유동수·허영·강훈식·김교흥·김민기·박정·서병수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총사업비 117억원) 등 총 11건의 현안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과 용적지구 논콩단지 배수개선사업(150억원), 부안 반계 유형원 기념관 건립(60억원), 부안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사업(206억원),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198억원) 등이다. 고압 탄소복합재 탈부착 수소용기 모듈 시스템 실증은 현재 탄소복합재 수소용기에 해외 탄소섬유가 사용되는 상황에서 도내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를 적용해 소재 국산화 및 탄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디스커버리 센터 조성은 부안을 포함한 전북 서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보유하고 있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8일 김제시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4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의 리더로서 직장 내 영향력이 큰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등의 개념을 이해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조직 내 성비위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건전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양동옥(한국젠더문화연구원 원장)강사는 세상을 바꾸는 “같이”의 “가치”를 주제로 교육을 이어갔다. 양동옥 강사는 안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과 고위직의 책무 등 성희롱·성매매·성폭력 ․ 가정폭력 예방 등의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또는 당연하게 하는 말과 행동에서 잘못된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담겨있지 않은지, 차별과 폭력요소가 있는지 검토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평등한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조직의 리더인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
[한국기자연대] 부안군은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이 부안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허진규 회장은 부안군 보안면에서 7형제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전주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28살의 젊은 나이에 일진을 창업했다. 장기간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아끼지 않고 쏟아붓는 ‘뚝심경영’으로 동복강선과 공업용 다이아몬드, 일렉포일(동박) 등의 소재 국산화를 이뤄냈다. ‘남들이 쉽게 가지 않는 길을 간다’와 ‘국내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기술은 반드시 개발한다’를 경영 원칙을 세우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통해 2010년에는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하며 중견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날 허진규 회장은“고향의 산과 들, 어릴적 추억, 어느하나 나를 만들지 않은 것이 없다.”며 “나의 뿌리인 내고향 부안이 지속 가능할 수만 있다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 주시니 감사하다.”며 “고향사랑 기부금을 통해 더욱 밝은 부안군의 미래를 향해 나아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8일 김제시약사회와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상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복약 습관을 형성하여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이라는 목적에 양 기관이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제시 약사회는 지속적인 지역복지 후원 활동으로 지역 상생 효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2022년도부터 ‘독거노인 정성 가득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취약계층 어르신 맞춤형 복약지도 상담사업은 2024년도부터 노인맞춤돌봄 3개 수행기관과 협업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 상담을 통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에 대한 심층 상담과 개인별 맞춤형 복약지도를 진행할 계획으로 장기적으로 의료급여의 비용을 절감하고 어르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업무 협약 체결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도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누
[한국기자연대] 김제시가 정부 예산안 심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국회를 방문하여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국회를 찾아 김제시 중점사업에 대해 국가 예산이 반영될 수 있게 힘을 모아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첫째 날에는 문체위 간사이자 예결위원인 이용호 의원과 국토위 위원이자 예결위원인 허영 의원을 만나 △ 서해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 서해안권 해양관리 연구센터 건립 사업 사업등에 대한 국가예산 반영을 건의했으며 소병훈 농해수위원장실을 방문해 △ 내수면 창업 지원 비즈니스센터 건립 △ 서해안권 해양관리 연구센터 건립 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어 김두관 의원과 김윤덕 의원을 각각 방문해 △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 △ 서해안권 전통 한옥문화 체험공간 조성사업 등이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구 의원이자 예결위원인 이원택 의원과 2024년 김제시 국가예산 역점사업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가정에 보조금을 지원하는‘2023년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LNG 등 가스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로 한국 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 내 도시가스 공급 지역에서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교체하는 가정으로 10년 이상 노후된 보일러에 대하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콘덴싱 보일러 1대당 일반가정은 10만원, 저소득가정은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컴퓨터나 휴대전화로‘가정용 보일러 인증시스템’에서 신청하거나, 군청 환경보호과에 직접 방문해 보조금 신청서 및 구비서류 제출도 가능하다. 한편, 2024년부터는 환경부 지침이 변경되어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이 저소득층 가정에만 지원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저녹스 보일러 보급이 확대돼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취약계층의 난방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2024년을 천만관광 임실 실현의 해로 정하고, 전 분야에 걸쳐 속도감 있는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일부터 심 민 군수가 주재한 내년도 군정 설계를 위해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현안 사업 추진 방향과 목표를 정립하고, 민선 8기 군정의 핵심 목표인‘천만관광 임실시대 청사진’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점검했다. 군은 옥정호권역 관광개발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시설보강, 오수 반려특화 관광지 조성, 성수산 웰니스 관광개발을 중점 추진하여 명품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심 민 군수의 진두지휘 아래, 미래 먹거리 산업인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광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 제9회 임실N치즈축제에 지난 10월 6일부터 4일간 55만9천명이라는 역대 최대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 3월 정식 개장한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을 잇는 출렁다리에 11월 초까지 36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등 옥정호를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지난 7일 고창향교에서 유교문화 행사 중 하나인 기로연(耆老宴)이 개최됐다. 이날 고창향교 기로연에는 유림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통해 선현(先賢)의 훌륭한 ‘효’ 정신을 기렸다. 기로연은 조선시대에는 기로소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국가에서 베풀어 주는 잔치로, 당시 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던 국가기관의 경로잔치였으나, 오늘날에는 향촌의 유생들이 모여 술을 마시며 잔치한 예절인 향음주례(鄕飮酒禮) 정신을 담고 있어 지방 유림들이 유교문화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날 장수상을 수상한 96세 최재원 어르신(고창읍)은 훌륭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르고 아름답게 장수했기에 그 의미를 더했다. 고창향교 신영남 전교는 “경로효친 사상은 우리 사회의 근간이며 우리가 본받고 지켜나가야 할 소중한 가치이며, 오늘의 기로연 행사를 통해 젊은 세대가 노인공경의 전통을 이어 유교문화가 더욱 계승 발전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
[한국기자연대] 심덕섭 고창군수가 8일 오전 2023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현장(고창읍 월산창고)을 방문하여 농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올해 고창군 공공비축미 총 매입량은 8,155톤으로 이 중 산물벼는 2454톤이며, 건조벼는 5701톤이다. 건조벼 물량에는 올해 처음으로 매입하는 가루쌀 294톤과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참여농가 인센티브 물량 301톤이 포함되어 있다. 산물벼는 관내 농협 RPC와 DSC를 통해 11월 말까지 신동진 품종을 매입하고, 건조벼는 2개 품종(신동진, 수광)을 읍·면 26개소에서 11월28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공공비축미 수매에 참여하는 농가는 품종검정제도에 따라 출하농가 중 5% 정도를 표본으로 선정, 시료를 채취하여 검정한다. 그 결과 정부가 정한 매입대상(신동진, 수광) 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되면 다음 연도부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매입품종 확인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2023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대금은 농가의 가계
[한국기자연대] 장수군은 8일 장수군청 군민회관에서 2023년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한 송주섭 부군수와 고위직 공무원 32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2021년에 변경된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 의무화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으로 기관장 및 고위직 공무원의 건전한 성인지 가치관 정립과 공직사회 성희롱 및 성폭력 사건을 방지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날 권지현 전주성폭력상담소장을 초빙해 고위직 공무원들의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양성평등 시각에서 일상생활 속 성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차별과 불균형을 감지해 내는 민감성)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지고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 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훈식 군수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 확립으로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