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최훈식 장수군수가 국도 13호선(장수~천천) 개량사업 등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에 장수군이 신청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 군수는 7일 국회를 방문해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김수홍 국토교통위원회 의원, 안호영 의원을 차례로 만나며 국도 13호선(장수~천천) 개량사업 등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수군은 국토부에서 진행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26년~30년)에 장수군이 신청한 8개 노선(53.6km)을 신청해 이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사업만이 미반영돼 소외됐던 만큼 장수군의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대비 3.5배 수준임을 강조하며, 지역소멸 가속에 따라 이번 6차에는 건의 사업을 반영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장수군의 20년 숙원사업인 국도 13호선은 높은 사고위험도와 사업지 주변 개발계획 및 향후 장수(가칭) 하이패스IC 설치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교통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
[한국기자연대] 전주시가 국제 자매도시이자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글로벌 문화관광 분야의 결실을 극대화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7일 오후 일본 가나자와시청을 찾아 무라야마 다카시 가나자와시장을 만나 지난 20년간의 교류사를 되돌아보고, 국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면담을 진행했다. 전주시와 가나자와시는 지난 2002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20여 년간 꾸준한 교류를 지속해왔으며, 코로나19의 여파 등으로 양 도시 시장의 공식 대면 면담이 이뤄진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가나자와의 문화관광 정책이 왕의궁원 프로젝트와 글로벌관광도시 프로젝트 등 전주시만의 혁신전략을 구상하는 데 좋은 참고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자매도시로서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적극 협력해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 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이번 일본 방문 일정 중 ‘일본 속의 일본’이라는 별칭을 얻으며 화려한 관광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가나자와시의 주요명소를 직접 살펴보며 문화관광 분야의
[한국기자연대] 군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주간을 맞아 7일 에이본호텔 컨벤션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했다. 기념식은 군산부설초등학교 푸른소리중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노인, 상담원 대표 각 1인이 나와‘세상을 바꾸는 우리들의 시선’이라는 주제로 아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후 축사 및 유공자표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는 긍정 양육 키워드가 적힌 퍼즐을 내빈과 아동들이 함께 맞췄으며 이후 시 행정지도를 올려 아동과 함께 행복한 ‘군산’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다른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여 아쉬운 마음”이라며,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문화가 정착되어 아동들이 행복한 도시, 아동들의 웃음이 가득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새만금 예산 복원을 요구하는 전북인 5000여명의 함성이 국회의사당에 울려 퍼졌다. 새만금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등 사회단체와 경제단체, 재경 향우회 등 5개 단체는 7일 국회의사당에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한 500만 전북인 총궐기대회를 열어 예산삭감의 부당성을 알리고 예산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5개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새만금은 33년간 추진돼 온 국가사업으로 전북의 희망인 새만금이 차질을 빚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산단과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며 SOC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새만금개발사업이 멈춰서는 안된다며 새만금예산의 완전 복원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참석하여 새만금 예산삭감의 부당성을 피력하며 새만금예산 복원없이 예산안 통과가 없다는 의지를 재확인했고, 강훈식 예결위 간사도 참석하여 국가사업법 위반, 예산불균형, 지역균형발전 역행을 문제 삼으며 새만금 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다수의 전북도민은 “새만금 예산 정상화로 전북과 새만금의 미래를 살려내고, 전북인의 명예를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을 연극으로 실시하는 등 양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7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 연극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 성희롱·성폭력 실태조사 결과 세대 간 인식 격차로 인한 소통의 차이가 조직사회에 새로운 갈등으로 대두됨에 따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오~마이갓! 알고보니 그런거였구나!’라는 주제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홍미선 전문 강사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 강의로 문을 열었다. 2부는 ‘나 때에는? 나 때에는!’이란 주제로 1990년대 사무실을 배경으로 성인지 감수성이 부재였던 시기와 현재의 모습이 교차되며 변화된 일상으로 나아가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무대는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이 극단‘작은 소리와 동작’연기자들과 함께 출연하여 더욱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사전에 연극에 상영할 영상을 촬영하는 등 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양성평등이란
[한국기자연대]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촉구한다”, “새만금은 죄가 없다. SOC 예산 살려내라.” 새만금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북도민들의 목소리가 국회 앞에서 울려 퍼졌다. 전라북도의회와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경기·인천 전북도민 총연합회, 재경 전북인 14개 시·군 비상 회의 등 5천여 명은 7일 국회 본관 앞에서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북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오평근 전 도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국주영은 의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사 및 격려사, 전북도의회 마라톤 투쟁단의 입장, 시민사회단체에서 준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인 새만금 사업이 멈추어 설 위기에 처해 있다”며 “기재부는 각 부처가 요구한 6,626억원의 새만금 예산 중 5,417억원을 잘라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매년 평균 6천억원 안팎이 지원되던 예산이 1,479억원으로 줄어 삭감률이 무려 78%”라며 “새만금은 사전타당성과 예비타당성 등 법과 절차를 밟아 34년간 추진돼 온 계속사업”이라고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제1회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청년창업 붐 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 원광대학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부설K-ICT창업멘토링센터), 벤처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다산네트웍스가 후원한 ‘2023년 익산시 창업경진대회’가 7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유망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고,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호남·충청권역에 거주(소재)하는 고등학교 재학생 및 18~39세 이하 예비창업가나 3년 이내 초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에는 총 73개 팀이 지원했다. 이 중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18개 팀이 선정돼 일주일간 창업경진대회를 위한 멘토링, 피칭(발표)교육 등을 지원받아 치열하게 준비했다. 7일 치러진 본선은 1부 발표평가와 2부 시상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남민우 이사장의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청년들의 도전정신을 깨우는 특강이 있었다. 대회 진출팀들은 각자 준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노인복지관(관장 왕진숙)이 주최하고 순창시니어클럽,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전북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된‘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가 지난 7일 순창군 쌍치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쌍치면 소속 노인일자리 어르신 외 지역어르신 130여명과 자원봉사자 및 최영일 순창군수, 김두봉 대한노인회 전라북도 연합회장 등 내빈까지 총 200여명이 모여서 성황을 이뤘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는 전라북도노인복지관이 매년 상·하반기 2차례 전라북도내 도서산간지역에 찾아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연 및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봉사, 식사 등을 대접하는 행사로, 올해는 상반기 부안군 위도면에 이어 하반기에는 순창군 쌍치면을 찾아 어르신들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최영일 군수는“오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행사를 순창군 쌍치면에 개최한 전라북도노인복지관과 협력해 주신 다양한 기관들에 감사드린다”며“오늘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지난 7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동안 읍·면·동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보건복지 사업 성과와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민간협력 방안 특강, 통합사례관리 우수사례 발표 등 읍·면·동 간의 정보 공유와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였다. 또한 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특강 강사로 초청하여 지역사회 통합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민관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분들을 치하하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복지를 강화하고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원형 통합돌봄 등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는 최근 아파트 등 주거지역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축산악취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023년 기준 악취 관련 민원 중 160건이 축산 관련 악취로 밝혀졌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함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제시는 축산악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축산악취 저감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1월 7일 냄새가 많이 발생하는 퇴·액비 생산업체와 돼지농장을 대상으로 용지면사무소에서 진행됐다. 한국환경공단 오제범 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축산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점, 악취 방지를 위한 다양한 방법과 사례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대처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축산 농가들은 악취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며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개선 방법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책임감을 느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교육이 앞으로 축산 농가와 주민들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