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다문화가족 17가족 70여 명과 함께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연대도‧만지도 섬을 비롯한 통영 일원에서 행복플러스 가족 캠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복플러스 가족 캠프는 가족 관계 향상을 위한 교육활동으로 부부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임실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건강성 회복과 대한민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자녀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가족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평소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엄마‧아빠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임실군 다문화가족들이 대한민국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해 다문화가족의 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나아가 즐거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참여기구로 활동 중인 권은혜 학생이 지난 4일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활동 개인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23년 전라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우수 청소년자원봉사자에 대한 인정과 포상을 통해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 시키고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사례 보급을 통한 청소년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양은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 행사 기획 및 운영, 노인종합복지관 재능기부, 일손 돕기, 지역사회 개발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은혜(한국치즈과학고 2학년) 학생은“무언가를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뜻하지 않게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과 또래 친구들이 자주 소통하며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나눔의 마음으로 임한 권은혜 학생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앞으로도 임
[한국기자연대] 임실군이 2023년산 공공비축미 매입을 본격화한 가운데 심 민 군수가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농업행정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심 민 군수가 앞선 3일에 이어 7일 임실읍과 관촌면 등 오는 17일까지 관내 17개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을 일일이 방문, 농업인들을 만나는 현장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심 군수는 이날 입실읍 보원창고와 사선대 주차장에서 열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들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선 3일 친환경벼 매입 현장을 시작으로, 매입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올해 쌀 작황 및 매입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심 군수는 이날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올해 임실군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량은 총 2,982톤으로 산물벼 669톤, 건조벼 2,313톤이다. 매입 품종은‘신동진’과‘해담쌀’2가지 품종으로, 타 품종을 20% 이상 혼입하면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품종 확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한국기자연대] 완주군 지역공동체가 한 곳에 모여 ‘어울렁더울렁’ 어울렸다. 7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어울림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3 완주 지역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로 꽃피우는 완주’라는 주제를 내걸고 주최한 행사에는 관내 40여 개 지역공동체가 참여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을 직접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자체 제작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완주군 공동체 교류협의회에서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여 만원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동체 1번지 완주의 위상에 맞게 관내 40여 개의 지역공동체들이 한데 모여 화합·소통하며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 지역공동체는 2017년부터 한마당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각종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 할 기회를 마련해 지역 내 공동체의 확산과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SNS의 ‘핫 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최근 MBC 인기예능 '나 혼자 산다'까지 완주 대둔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7일 완주군은 올해 10월까지 대둔산 탐방객이 지난해 1년의 숫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둔산 탐방객은 41만5,756명이며,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탐방객은 1년 통계를 넘어선 42만2,131명을 기록했다. 대둔산 탐방객은 코로나19가 닥친 2020년부터 주춤했지만 지난해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 3일 밤 '나 혼자 산다'가 방영되고, 단풍이 절정에 이른 4일과 5일에만 각각 1만1,804명, 1만2,829명이 대둔산을 찾았다. 완주군 대둔산공원 담당자는 “주말 이틀 연속 1만 명이 넘게 몰린 것은 단풍 상황을 고려해도 이례적인 숫자다”고 설명했다. 대둔산의 인기는 MZ세대가 견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MZ세대의 취미로 등산이 각광받으며, 자연스럽게 대둔산에도 젊은층의 탐방객이 몰렸다. 이들이 대둔산 삼선철계단을 배경으로 찍는 사진이 SNS에서 화제를 모으며, 크게 주목받았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와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교시 전 시간을 활용한 ‘아침운동 신명나게!(아신나!)’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침 운동으로 활기차고 흥겨운 기운을 돋구어 하루를 신명나게 시작하자는 의미로, 정규 교과시간 시작 전 운동장 및 체육관에서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아침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사회성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뇌파 향상으로 집중력이 높아지면서 학력 신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서거석 교육감 역시 학생들의 체력 증진은 물론 인성 함양을 위해서도 신체활동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지난 7월 전략회의를 통해 아침 체육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도교육청은 오는 12월부터 도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1교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단위학교의 자율성에 기반을 두고, 해당 학교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운영 형태도
[한국기자연대]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의 공약 이행률이 목표치를 넘어섰다. 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 9월 말 기준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은 47.1%로 2023년 목표율인 43.2%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 6월 말과 대비해서도 6.5% 포인트 증가했다. 서 교육감은 ‘학생중심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정책, 73개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분야별 이행률은 미래 39.3%, 책임 35.7%, 안전 62.7%, 자치 48.6%, 협력 60.4%, 공동체 42.6% 등으로 특히 안전분야와 자치분야, 협력분야, 공동체분야에서 목표율을 초과 달성했다. △교육지원청내 학력지원센터 운영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 확충 △식생활관 환경 개선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도교육청 재구조화 등 5개의 사업은 임기 내에 완료했다. 이와 함께 미래교육캠퍼스 설립 등 40개 사업은 2023년 연도 목표를 성공적으로 이행했다. 또한, 미래창작공방 재구조화, 독서·인문교육 강화, 학교폭력 통합관리 시스템 운영, 학생해외연수 등 28개 사업은 정상
[한국기자연대] 완주군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7일 완주군가족문화교육원에서 열린 교육에는 13개 읍면 협의체 위원 및 담당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용교 광주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강단에 나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과 위기를 예방하는 복지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할 중 하나인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역할을 안내하고, 생애주기별 복지급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오늘 교육을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하던 복지급여 등에 대해 알게 됨으로써 향후 소외계층을 발굴 시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완주군과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이웃을 살피고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위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겨울철 대설·한파대비평가에서 228개 시·군·구 중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대설·한파 사전 대비 및 대책 추진실태 평가에서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평가 항목은 겨울철 자연 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대책 기간 중 발생한 인명·재산 피해 및 대응조치 등이다. 시는 사전에 적설 취약 구조물을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을 지정한 뒤, 등급별 관리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 재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 복구를 위해 민·관·군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 근무 및 예찰 활동을 펼쳤으며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으로 재난에 대비,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한 점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폭설이나 한파 등 재난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실시간 발송하는 등 시민들에게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했고 한파 저감 시설 설치, 대설·한파 행동 요령 홍보 등으로 피해 예방에 주력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nbs
[한국기자연대] 익산시가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와 삶의 질을 높여줄‘농촌협약’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농촌협약 세부사업들의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농촌협약 사업은 총사업비 675억원 규모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가 협약을 맺고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함열읍, 황등면), 기초생활거점조성 1단계 사업(낭산면, 망성면, 여산면), 기초생활거점 2단계 사업(오산면, 용안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망성면 신풍마을),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등으로 나뉘어 추진한다. 가장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은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1단계를 추진하는 낭산면, 망성면, 여산면이다. 시는 지역주민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연령 및 계층별 교육⦁문화⦁보건⦁체육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거점센터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주민위원회 대표, 자문위원,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기본계획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