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앞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고창군청 대회실에서 정책포럼 ‘청년공감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군민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의 비전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먼저 1부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임정호 의장이 청년들과 격의 없이 자유롭게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추진중인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방향과 추진상황을 내용으로 하는 기조발제에 따라 4명의 전문가가 발표한 주제(일자리, 주거, 복지, 참여)에 대해 질의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2부에선 고창군 청년 주거실태에 대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주거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청년들의 진솔한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더 나은 청년정책을 위한 의견을 제안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한국기자연대] 고창군이 7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일자리 문제 해소와 지역의 고용안정을 위해 ‘찬란하고 풍요롭게 2023 고창군 일자리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장에는 △ 기업 채용부스 17개 △ 공기업 및 금융기관 채용설명관 5개 △ 일자리 유관기관 홍보부스 10개 △ 취업지원 부스 3개가 마련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날 박람회장에서 행사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개막식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체 및 우수 근로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일자리 페스티벌은 고창군로컬잡(JOB)센터가 주관하고, 고창군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군산지청, 전라북도, 전북노인일자리센터, 고창군 시니어클럽, 전북일자리센터, 전북식품산업일자리센터 등 정부, 지자체, 일자리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고창군민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알선 및 구직 컨설팅을 진행했다. 구직업체로는 참바다영농조합법인, (유)상하농원, 석정웰파크병원, 석정웰파크요양병원, 매일유업(주)상하공장, 이엔지푸드(주), 리더스산업, 연경전자(주), 태경(주) 등 17개 기업이 참여했고, 청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구직자 등 일자리를 원하는 군님 500
[한국기자연대]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가 지난 3~5일 군민과 관광객 3만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창의 스토리를 담다, 치유의 스마일을 담다. 스담스담 고창’을 주제로 단풍이 아름다운 선운산에서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날의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든 치유문화체험부스 운영과(향기, 다도, 소금, 미술, 페이스페인팅, 곤충, 인문학, 원예, 공예, 치유음식) 3일간 각 15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치유체조, 요가, 밤벨은 고창만의 특별한 생태환경과 치유를 만끽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복분자와인과 함께하는 치유음악콘서트로 음악이 주는 치유의 시간을 통해 유아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됐다. 축제장 주변과 선운사 내에 전시됐던 치유의 삶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과 사진, 천연염색은 오가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와 더불어 치유놀이마당(트리클라이밍, 타로, 인생네컷), 착한먹거리부스 운영, 치유플리마켓, 24개 문화도시를 홍보하는 문화도
[한국기자연대]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회장 윤정순),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회장 박천우), 한국 4-H무주군본부(회장 이종인),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회장 이정선), 무주군농민회(회장 이정구), 청년농업인 4-H회(회장 구자명), 귀농귀촌협의회(회장 박종환) 등 8개 단체의 회원 등 무주군농업인 1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민속경기(고리걸기, 투호던지기, 제기차기), 장기자랑, 부대행사(농산물 및 과제물 전시) 등이 진행됐으며 기념식에서는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김은숙 무주읍여부회장을 비롯한 9명이 우수농업인으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황재창 기술기획 팀장 외 3명은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푸른꿈고등학교 2학년 정효경 학생, 안성중학교 1학년 황서영 학생, 적상중학교 1학년 전종혁 학생, 2학년 황은솔 학생은 학교 4-H 장학금을 받았다. 한국농촌지도자회무주군연합회 유종석 회장은 “생명산업의 역군이라는 자긍심과 무주농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농사에 최선을
[한국기자연대] 유희태 완주군수가 수소 산업을 비롯한 완주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일 유 군수는 국회를 찾아 김수흥, 이원택, 이용호 의원 등 국가예산 국회 심의 단계 핵심 창구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소속 의원과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 등을 잇달아 만나, 완주군 주요 사업이 내년 국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유 군수는 면담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전국 유일의 수소 특화국가산단을 유치한 완주군에 전폭적 투자가 필요함을 역설했다. 특히, ‘26년부터 대량발생이 예상되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문제를 해결하고, 재사용 인증기반을 마련하여, 수소 산업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구축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또한,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수요조사 및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 ‘완주군 만경강 통합하천 사업’의 경우, 정부 정책의 일관성·신뢰도 보장을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고, 만경강 일원의 치수(治水) 및 친수(親水) 사업에 대한 주민 열망이 크다는
[한국기자연대] 순창군의회는 11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45일간에 걸쳐 제281회 순창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실·과·원·소별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는 11월 7일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9일간 21개 부서 및 5개의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정사무감사에 이은 제2차 정례회는 2023년도 제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신정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외부재원에 대한 의존비중이 높은 우리군 특성상 지방교부세 및 교부금 삭감으로 재정적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급변하는 시대 상황을 주목하면서 군민의 생활 안정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도록 심도있는 예산안 심사를 해달라”고 동료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올 한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
[한국기자연대] 남원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예산 규모가 축소됨에 따라 국공유지 합병을 통해 자체적으로 71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내년 지적재조사사업 계획으로 5개 지구(태평, 효기, 금지2, 수지1. 산내1) 14개 마을에 대해 사업추진을 계획했으나 여러 마을이 사업 수혜를 볼 수 있도록 국공유지 합병을 통해 필지 수를 줄여 절감된 예산으로 사업 구역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10월 초부터 사업비 절감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예정지구 필지 전수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국공유지 토지를 관리하고 있는 재산관리관에 380필지의 합병 신청을 요청해 71백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토대로 14개 마을 3,530필지의 사업량을 19개 마을 3,530필지로 늘리면서 5개 마을에 사업을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예산 축소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예산 절감 자구책을 마련해 여러 마을이 사업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재조사사업을 통해 경계분쟁 해소 및 토지
[한국기자연대] 정읍시가 지난 2일~3일 전주~익산~군산(50.2㎞), 순창~임실~전주(69.8㎞) 등 120㎞ 구간에서 펼쳐진 제35회 전라북도 역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7시간15분46초를 기록해며 종합 4위를 기록했다. 특히 그간 대회에서는 우승팀에서 최우수 선수가 배출됐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정읍시 심종섭 선수(32)가 대회 MVP를 차지하는 이변이 나왔다. 심 선수는 1일차 2소구(11.5km) 36분 26초, 2일차 3소구(12km) 38분 22초로 타 시·군 선수들과 큰 격차를 벌리며 2개 소구간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심 선수는 이번 대회의 주최사인 전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최우수 선수로 뽑아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다”면서도 “아시안게임과 전국체전까지 뛰고 오다 보니 아직 몸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목표했던 기록에 못 미쳤다”고 아쉬워했다. 이와 함께 우수선수상은 학생구간에서 1위를 차지한 태인중학교 신가경 선수가 받았다. 이번 대회에 시 선수로 참가한 염영선 전북도의원은 “도민의 뜨거운 성원 속에 펼쳐진 이번 대회에 정읍 선수자격으로 참가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적을 떠나
[한국기자연대] 정읍시는 지난 5일 시 실내체육관에서 ‘제 11회 지구촌 어울마당’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다문화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으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공동체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시민으로 구성된 밴드팀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장기자랑, 가족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계나라 문화 체험, 자녀 사전지문등록, 정신건강 척도검사, 커피차, 꽈배기 나눔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가족은 “세계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정보도 얻고 온 가족들과 레크레이션을 즐기며 서로 친해지고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지구촌 어울마당이 상호문화를 존중하고 소통과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시민의 다문화 인식개선 향상과 화합 도모에 힘써 타국에서 정읍에 정착하게 된 다문화가족들을 더욱 굳건하게 챙기고 살피겠다”고 했다.
[한국기자연대] 순창군과 서울아파트연합회, 중랑구아파트연합회가 지난 3일 순창군 유등나루터권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증대를 위한‘농촌사랑 동행순창’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은 유등나루터권역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서울아파트연합회와 중랑구아파트연합회 등 27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아울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나루터권역, 섬진강(카누), 채계산 출렁다리, 강천산, 강천힐링스파, 순창로컬푸드 일원에서 순창투어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순창 출신 박종현 서울중랑구아파트연합회장을 비롯한 10명의 회원이 순창군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서울특별시에 있는 아파트 자치회원들의 지속적인 순창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를 유지해 농촌관광과 도농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생활인구 증대까지 이어 나갈 방침이다. 박종현 서울중랑구아파트연합회장은“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농촌사랑 동행순창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게 됐다”면서“서울 중랑구에 있는 아파트 회원들에게 내 고향 순창의 우수한 관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