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용산구가 12일 잠수교 수위가 6.9m로 낮아짐에 따라 낮 1시30분부터 잠수교 재개통을 대비해 청소를 시작했다. 구는 청소근로자 58명을 투입해 난간, 도로 등에 쌓인 나뭇가지 등 부유물을 수거했다. 물 청소차 4대는 토사 등을 세척하는 데 동원됐다. 잠수교 중 우리구 청소 관리 구역은 서빙고지하차도부터 23번 교각까지 400m 가량이다. 구는 12일 오전 9시부터 한강수위를 지켜보면서 청소에 동원할 근로자, 물 청소차를 확보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한강수위가 낮아지면 주민이 즉시 잠수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잠수교는 수위 하락 이후에도 도로 상황, 경기도 하남 팔당댐 방류량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 차량 통제 수위는 6.2m, 보행자 통제 수위는 5.5m다.
[한국기자연대] 종로구의회(라도균 의장)는 10일 오후2시, 이비스 앰배서드 인사동에서 개최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 평화통일 콘서트’에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개회사, 대행기관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되었으며라도균 의장, 이광규 부의장, 이시훈 운영위원장, 이응주 행정문화위원장, 정재호 의원, 김종보 의원이 참석하여 ‘공작’ 영화 관람 후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우선적 추진 과제에 대해 논의하였다. 라도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남북 관계와 지속가능한 평화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반도 평화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지역의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종로구의회는 신속한 피해 복구와 재난사고 방지를 위해 현장을 직접 뛰며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기자연대] 종로구의회 박희연 윤리특별위원장이 지난 11일 와룡공원 내 주민 운동시설 설치 현장을 찾아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 공사는 공원 내 에어로빅장의 노후 입식사이클 교체, 배드민턴장 인근과 명륜어린이집 옆 운동공간에 각각 하체근력 운동기구와 상체근력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박희연 의원은 시설물 하나하나를 꼼꼼히 살펴보며 혹시라도 미진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박희연 의원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와룡공원에 운동시설이 새롭게 설치된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야외 운동시설은 설치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므로,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순찰을 통해 주민 안전을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광진구의회는 12일 의장실에서 새마을문고(회장 권종형)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지고 구립도서관과 새마을문고의 상생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추윤구 의장, 김미영 기획행정위원장, 고상순 의원 및 새마을문고 회장과 임원단이 참석했다. 새마을문고는 관내 14개동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30년 이상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자원봉사자에 의해 유지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동주민센터 신축과 함께 구립도서관이 개관되어 일부 동의 새마을문고가 폐쇄될 수 있다는 현안 문제에 대하여 심도있게 논의했다. 회장단은 “새마을문고는 그 지역 주민이자 10여년 동안 봉사해온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부모가 편하게 아이를 맡길 수 있고, 주민들 간 만남의 장소로도 이용이 되는 공간이다. 또한 동화구연 프로그램, 독후감 대회 등을 통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봉사단체가 사라지지 않도록 힘을 보태달라”고 의견을 말했다. 추윤구 의장은 “새마을문고 폐지는 신규 설치보다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문제이며, 봉사자인 문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구립도서관과 새마을문고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한다. 새마을문
[한국기자연대] 광진구가 제77회 광복절을 기념해 12일 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나눠주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광진구지회에서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적극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박월랑 한국자유총연맹광진구지회 회장(직무대행) 및 회원, 구의원 등 20여 명이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어린이대공원 정문을 시작으로 화양사거리와 건대입구역 두 구간으로 나눠서 이동했으며, 총 800개의 태극기를 구민들에게 전달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애국심이 확산되고 구민의 마음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라며 “광진구민 모두가 독립선열의 뜨거운 희생과 노력을 잊지 않고 어떤 위기에도 항상 소통하고 협력하여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광진구지회는 안보교육, 전방시찰 등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각종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폭우로 인해 서울의 피해지역 주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제312회 임시회가 폐회중 제1차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회의를 긴급히 열고,최호정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 서초4)과 정진술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마포3)이 공동으로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 촉구 건의안”을 긴급 상정하여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채택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선포 건의안대로 서울시 피해지역이 대통령의 재가를 얻어 실제로 지정 선포될 경우 현재 복구의 막막함 앞에 시름하고 있는 서울 피해시민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으로부터 서울시 호우피해 현황 및 복구관련 긴급 현황 보고도 함께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이번 호우피해와 관련하여 예방단계부터 실제 상황발생, 응급복구, 그리고 향후 중장기 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었고, 특히, 도시안전건설위원들이 피해현장을 발로 뛰면서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살펴본 사실에 입각하여 서울시 정책이나 대
[한국기자연대] 송파구가 오는 8월 15일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여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태극기 달기 운동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는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운동 송파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송파구지회 및 송파구재향군인회가 함께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석촌호수 일대를 중심으로 태극기와 태극기 부채 등 홍보물을 나눠주며 릴레이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12일에는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회장 이승현)가 오전 8시 출근하는 주민들 대상으로 잠실역 8번 출구에서 광복절 태극기 게양 및 태극기 사랑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또한 구는 서강석 구청장이 직접 글귀를 작성한 현수막을 구청사와 27개 동주민센터에 게시해 나라사랑 실천에 함께 뜻을 모아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현수막에는 “빛을 되찾은 그날, 나라를 세운 그날,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날”이 적혀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국가와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을 예우하는 일에 행정의 최우선 관심을 둘 것“이라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잇기 위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기자연대] 강동구가 8월 12일 15시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1~3공구 시공사인 대우건설 컨소시엄(1공구), 태영건설 컨소시엄(2공구), 한신공영 컨소시엄(3공구)과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강동구 중앙보훈병원역을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사거리, 한영고, 5호선 고덕역을 경유해 고덕강일1지구까지 4.12㎞ 구간에 4개 역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에서 공사를 주관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3개 공구로 분할하여 진행되고 있다. 2021년 8월 31일에는 2공구인 ‘대명초교 교차로~고덕아이파크 아파트’(1.289km, 가칭 한영고역, 고덕역) 구간이, 2021년 12월 30일에는 1공구 ‘중앙보훈병원역~대명초교입구 교차로’(1.348km, 가칭 길동생태공원역)와 3공구 ‘고덕아이파크 아파트~고덕강일1지구’(1.485km, 가칭 고덕강일1역)가 각각 착공했다. 1, 2, 3 공구 모두 2028년 준공 예정이다. 이날 개최된 추진상황 보고회에서는 강동구와 각 시공사가 9호선 4단계 공사의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공사에 필요한 인, 허가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업무협조 체계와
[한국기자연대] 박종효 남동구청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입이 무겁고 과묵하다”는 말들이 주민들 입에서 종종 들리고 있다. 단체장으로서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주민을 위한 절절한 마음이 없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귀를 열지 않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 사라진 전임 구청장의 표지석 문제가 작은 소동에서 주민 간 “니편 내편”으로 갈라지면서 ‘박종효 호(號)’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주민의 ‘기억의 자산’에 대한 일부 공무원의 과잉 충성, 그리고 과격한 지지자들에 의해 훼손되면서 상처를 입은 주민 간 민민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박종효 호(號)’가 추구하는 시정 운영에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 표지석은 역사의 현장, 인물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표지석에 대한 한국문화는 ‘기억의 자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한사람이 살아온 덕(德)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싶은 바람이다. 잊기보다는 존경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의 깊은 내면이다. 그러나 표지석에 대한 진영 간 극한 이념 충돌로 훼손되고,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 지도자들의 편향적 이념 논쟁으로 인해 역사의 중요 기억의 자산이 훼손되는
[한국기자연대] 서울특별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12일 오후 2시, 미국 스미소니언 인스티튜션의 폴 마이클 테일러 박사 일행을 접견했다. 2022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사전행사의 강연 및 관계자 면담 등을 위해 방한한 대표단은, 이 날 시의회를 방문해 김현기 의장을 예방하고 내년 워싱턴에서 개최예정인 한국공예축제에 초청의사를 전달하였다. 테일러 박사는 스미소니언 인스티튜션 아시아문화사프로그램 책임자이자 큐레이터로 예일대에서 인류학(박사)을 전공하였으며, 캘리포니아주 한인 역사박물관 평생 공로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과의 문화예술 교류를 적극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현기 의장은 행사 초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하였으며, 한국의 전통공예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스미소니언측의 협력을 당부하였다. 한편, 스미소니언 인스티튜션은 영국 과학자 제임스 스미손의 유산을 모태로 1846년 설립된 미국 최대의 문화 복합기관으로, 자연사 박물관을 포함해 19개 미술박물관을 운영하며 과학·역사·예술문화를 총망라하는 전시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