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 영화, 젊음, 평화"를 주제로 맞아 세계 대학생들의 창작영상등으로 인종, 문화, 언어의 장벽을 영화로 화합의장을 이룬 “제 2회 국제 대학생 평화 영화제”가 2007년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춘천 한림대 일송 아트홀과 강원 국악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한국을 포함 한 20여 개국의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문화 예술을 선보인다. 총 2500만원의 상금지급으로 총 163편의 출품작 중 본선 진출작이 18편이며 개막식 일정 또한, 청량리역에서 남춘천역까지 스크린으로 영화는 기차를 타고란 프로그램과 함께 전년 수상작 < The Rent >가 상영된다. 영화제의 심사위원장은 ‘복수는 나의 것’, ‘공동경비구역 JSA’ 등의 각본을 쓴 이무영 감독, 영화평론가 유지나 동국대 겸임교수, 조희문 인하대 교수, 신기주 프리미어 편집장 등이 심사에 참여했으며 아나운서 김성주와 MC 손정민의 사회로 진행이 되며 인기가수 성시경과 아이비의 축하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제 2회 국제 대학생 평화 영화제의 자세한 사항은 http://www.icpff.com/ 에 있으며, 추첨을 통하여 초대권을 발송하고 있다.
가깝고 가벼운 여행을 원한다면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하고 있는 "남이섬"을 추천한다. "남이섬" 은 서울이나 경기 근교에 가깝기 때문에 무박 여행코스로도 안성맞춤이며, 드라마“겨울연가”로도 그 경치가 널리 알려져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중에 하나로 꼽히고 있다. 사계절 내내 풍경이 아름다운 곳 이기도 하지만 가을을 맞이 해 오색 빛깔의 고운 색을 담고 있는 단풍들로 남이섬의 전경은 절정을 이루고 있다. 황금빛으로 물든 은행나무 거리 또한 절묘한 매력을 갖고 있지만 남이섬의 또 다른 매력은 웅장한 나무숲의 느낌을 주는 광릉 수목원과는 달리 아기자기하고 작은 정원들을 한 대 모아 놓은 듯한 수목원을 자랑하고 있다. 다른 수목원에 비해 볼거리가 많은편이며, 유니세프 꼬마기차가 다니는 철 길, 분재원, 등이 있고 아침에는 타조들이 우리안에 나와 아침산책을 하는 모습도 엿 볼 수 있으며, "남이섬" 의 명물 메타세쿼이아길은 쭉쭉 뻗은 나무들로 가을의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여기서 여행 팁을 주자면 12시 이후에는 관광객이 몰리기 때문에 출사가 목적인 경우 첫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는 곳이 좋다 아침 안개와 함께 가로수 길 넓은 광장쪽에 청솔모의 잦은 출현도
서울시가 28일 일요일 오후 12시부터 8시까지 국악의 발상지인 돈화문로에 위치한 묘동사거리에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우리가락을 즐길 수 있도록「국악로 국악대축제」의 막을 연다. 2007년『가을 국악로 국악 대축제』는 고풍스런 고궁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전통문화의 중심지인 국악로에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끼며 참여하는 공연축제로서, 공연관람을 원하는 일반시민은 물론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들까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써 늦가을에 찾아온 금년도의 마지막 국악의 향연이며, 우리 창극의 예술성을 한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경기민요, 남도민요, 판소리, 봉산탈춤, 대금산조 등과 젊은 소리꾼의 무대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구성되는 국악로 국악축제는 식전행사로 광개토예술단의 농악으로 길놀이를 하면서 참가단체 행렬을 선도하면서 단성사에서 낙원동, 운니동을 거쳐 국악로 일대를 행진한다. 식전행사가 끝나면 판소리(박송희), 경기민요(최창남, 박순금, 노경미 외), 봉산탈춤(봉산탈춤보존회), 전통무용 하선무(김은선), 남도민요(정옥향 문하생)등의 소리마당으로 이어지고, 저녁에는 판소리 '심청가' 중 뺑덕이네가 나오는 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암 세포를 찾아 제거하는 데 관여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되어 향후 암 치료법 개발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2일 과학기술부는 21세기 프론티어 인간유전체기능연구사업단 정용근 교수팀 (서울대학교, 분자질병연구실)이 AK2(아데닐레이트 키나제 2)유전자가 암 세포죽음을 조절하고, 간암세포주에서 AK2유전자의 기능이 손실되어 있음을 처음으로 발견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세포죽음’은 최근에 밝혀진 세포의 자살유도 현상으로, 암 세포와 같은 비정상적인 세포를 찾아 제거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따라서 세포죽음 기능이 저하되면, 암 세포와 같은 비정상적인 세포들이 체내에서 제거되지 않고 증식해서 암을 유발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특히, 암세포의 자살유도에서 ‘미토콘드리아’라는 세포내 소기관은 내부 단백질들을 세포질로 쏟아내어 세포죽음을 유도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 한다. 정용근 교수(책임저자)와 이호준 박사(제 1 저자)는 세포죽음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를 발굴하는 연구를 통하여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AK2단백질이 세포질로 나와 새로운 세포죽음 신호전달경로를 매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AK2유전자의 기능이 저해되거나 발현이 감소되었을 때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18일 시민들이 도심속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시내 68개소를 ‘단풍과 낙엽의 거리’로 선정하여 10월 중순부터 한 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중부지방의 9월 하순과 10월 상순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으며 전국적으로 가을철 강수량이 많았던 편으로 중북부 내륙지방은 단풍이 평년보다 3일정도 늦게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고 가뭄이 심했던 작년에 비하여는 단풍색상이 좋을 것으로 전망 된다. 서울지방의 단풍은 10월 15일경 북한산의 첫 단풍을 시작으로 11월 초순~중순경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푸른도시국은 단풍과 낙엽이 아름다운 지역을 사전에 각 자치구로부터 추천받아 종로구 삼청동길 등 ‘단풍과 낙엽의 거리’ 68개소를 선정하고, 시민들이 낙엽을 밟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선정된 노선위의 낙엽을 일정기간 쓸지 않고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불광천 경관과 더불어 은행나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은평구 증산로, 우면산과 어우러져 느티나무와 메타세쿼이아 단풍이 아름다운 서초구 남부순환로, 걷고싶은 녹화거리로 새로이 조성하여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노원구
1947년 L.A에서 벌어진 전대미문의 엽기적 살인사건을 파헤치는 불과 얼음, 두 열혈 형사의 숨막히는 수사를 그린 미스터리 범죄 수사극 <블랙달리아> 속 살인사건의 희생자 ‘엘리자베스 쇼트’, 아름다운 무명 여배우가 살해되기 직전 촬영한 오디션 장면이 긴급 입수되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완벽한 미모, 그러나 비극적인 운명! ‘엘리자베스 쇼트’의 삶과 꿈이 담긴 영화 속 오디션 영상! 1924년 7월 29일, 메사츄세츠 주에서 태어난 실제 ‘엘리자베스 쇼트’는 2차대전 후, 전성기를 맞은 영화계에 데뷔하고자 했던 수 많은 젊은 여배우들처럼 꿈을 쫒아 할리우드로 입성한다. 그리고 수많은 오디션에 참가하는 것은 물론, 할리우드 인근의 유명한 클럽인 ‘피그 앤 휘슬’, ‘포모사 카페’, ‘빌트모어 호텔’ 등에서 자신의 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 영화 <블랙달리아>에 등장하는 ‘엘리자베스 쇼트’의 오디션 동영상은 ‘블랙달리아’ 사건을 추적하는 열혈 형사 ‘벅키(조쉬 하트넷)’와 ‘리(아론 에크하트)’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그녀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갈 때 사용했던 참고 자료로, 강렬했지만 짧았던
부담스러운 가격에 연극관람을 미뤘다면, 이번 기회에 앵콜 연장중인“세 친구”를 소개한다. 불혹의 나이인 40대를 주제로 다룬“세 친구”는 책임과 의무만 남은 철부지 가장, 아직 사랑할 열정을 간직한 안타까운 사내의 이야기로 40대를 맞은 남자들의 우울한 웃음과 유쾌한 웃음을 그려냈으며 이정길, 최익준, 유승민, 유학승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이 시대 40대를 맞은 남자들의 고민을 재치 있게 그려냈다. 조성기, 이호성, 채승진 이 세 친구는 40대에 접어들었다. 카페 <검프>를 운영하고 있는 호성과 변호사로 일하는 승진, 그리고 실직자인 성기가 그 주인공이다. 실직한 사실을 아내에게 숨기고 매일 검프로 출근하던 성기는 일요일인 줄도 모르고 역시 변함없이 검프로 출근했다가 깜짝 놀라는 상황에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세 친구”의 공연은 대학로 문화의 거리 쪽에 위치한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하고 있으며, 날짜는 9.14(금)부터 10.28(일)까지이다. 예매사이트에서 예매를 하면 최대 13,000원, 불혹의 나이이거나 친구 3명과 함께 오면 현장 40% 할인이 되고 있다.
가을꽃과 단풍들이 예쁘게 옷을 갈아입고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단풍의 남하가 한 박자 늦춰지며 월악산, 금수산, 소백산 등 중부 지방의 단풍 명소는 이제야 발동이 걸려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초순까지 정점에 이르게 된다. 올해 가뭄과 고온의 영향으로 단풍을 제대로 즐기려면 계곡 주변을 들르는 것이 현명합니다.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이달 하순부터 최고조에 달하는 단풍 명소를 소개합니다. ■ 월악산 = 청풍호의 푸른 물과 단풍이 합작한 풍경이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으로, 호수를 배경으로 펼쳐진 알록달록 가을 단풍이 이색적이다. 용하계곡, 송계계곡은 넓은 소와 폭포가 많아 가뭄에 아랑곳하지 않고 화려한 빛깔을 내뿜는 곳으로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당일 코스로 단풍놀이 가기에 좋다. ■ 금수산 = 조선조 중엽 단양군수였던 퇴계 이황(1501~1570)이 단풍 든 산의 모습을 보고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산 이름이 금수산으로 바뀐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수산은 단풍과 어우러진 기암절벽이 절경이고, 계절과 상관없이 등산 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 으로도 유명하다. ■ 청풍호 = 그 이름만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한번 다
문화재청이 지난 9월 19일 문화재위원회(민속문화재분과)의 심의를 거쳐 「영암 최원립 장군묘 출토복식·유물」과 「문경 평산 신씨묘 출토복식」을 각각 중요민속자료 제253호, 제254호로 지정키로 하였다. 최원립(崔元立, 1618~1690)은 조선 숙종 때 수군절도사를 지낸 무관으로 지난 2001년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복식류를 비롯한 다량의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담인복식미술관에 위탁 되어 보수 및 보존 처리과정을 거쳐 소장 중에 있다. 영암 최원립 장군묘에서 출토된 유물은 출토지(전남 영암군)와 연대, 묘주의 인적사항이 분명하고, 복식 형식에 있어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17세기 후반의 복식 변화모습과 당시 수군절도사를 지낸 당상관 무관의 복식 및 염습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로서 가치가 커, 복식류와 함께 이불, 지석 등 총 56점을 중요민속자료로 지정하게 되었다. 한편, 문경 평산 신씨묘는 조선 전기 여성의 단독묘로 2004년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복식류가 출토되어, 보수·보존 처리과정을 거쳐 문경새재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수습된 유물로는 저고리, 치마, 바지, 단령(團領-조선시대 관리들의 관복) 등 복식류를 비롯하여 습신,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급박한 위해에 처한 타인을 구하려다 사망하거나 부상당한 "살신성인의 실천자"가 의사상자로 인정된다 8일 복지부는 지난 10월 2일 의사상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의사상자보호신청자 28명을 심사한 결과, 자신의 생명,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살신성인의 용기와 행동을 몸소 실천한 13명을 의사상자로 인정(의사자 11명, 의상자 2명)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범죄행위, 교통사고, 물놀이 사고 등으로 급박한 위해에 처한 타인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 신체의 위험을 무릅쓰고 구제행위를 하다가 사망에 이르거나 대통령령이 정하는 부상을 입어 의사상자로 인정됐다. 이번 심사대상자는 28명(의사자 신청자 12명, 의상자 신청자 16명)이었으나, 구제행위가 미흡하거나 부상등급에 해당하지 않는 의상자 10명은 불인정됐다. 또한 의사자 신청자 1명은 면밀한 법률적 검토를 위해, 의상자 신청자 4명은 최근 진단기록을 기초로 부상등급을 결정하기 위해 보류했다. 의사상자로 인정된 사람에게는 의사상자 증서와 함께 법률이 정한 보상금, 의료급여 등의 국가적 예우가 행해진다. 보상금은 구제행위가 발생한 연도의 보상금 지급기준에 의하는데, 2007년도에 발생한 행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