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지역의 ‘북서울꿈의숲’이 새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서울시가 작년 10월 17일 개장이후 1년간 ‘북서울꿈의숲’을 이용한 이용객수가 총 322만명으로, 1일 평균 8천8백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노후된 드림랜드와 인근 오동근린공원을 포함해 총 662,627㎡의 부지에 조성된 북서울꿈의숲은 주변 6개구 267만 강북 주민의 생활 중심에 자리한 대형공원으로 빠른 기간 안에 자리를 잡은 것으로 평가된다. 공원 시설은 7개의 계류폭포인 칠폭지, 5개 테마의 야생초화원, 창녕위궁재사(등록문화재 제40호), 월영지(대형연못), 청운답원(잔디광장), 상상어린이놀이터, 점핑분수, 거울연못, 볼플라자 등 이 시민들에게 특히 사랑받았다. 문화 시설은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의 절경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높이 49.7m 전망대와 아트센터, 상상톡톡미술관, 디자인갤러리가 곳곳에 자리 잡아 지역 거점의 문화공간으로 큰 인기를 누렸다. 두 개의 공연장과 잔디광장 등 야외무대를 포함해 1년간 433회의 공연을 개최해 총 19만명이 관람한 것으로 집계되었고(1일 평균 1.2회 공연에 521명), 전시는 ‘청계천의 추억’ 등 8개 전시에 490,694명이 관람했다.(1일 평균
상상하는 모든 것을 보여줄 특별한 뮤지컬 콘서트, 김준수뮤지컬콘서트가 화려한 막을 열었다 7일 국내 뮤지컬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준수뮤지컬콘서트 – Levay with Friends>. 뮤지컬 ‘모차르트!’가 지난 5일 발표한 한국뮤지컬대상 시상식 부문별 후보작에서 베스트외국뮤지컬상, 여우주연상, 신인상 외 9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2010년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로 다시 한번 주목 받으며 뮤지컬 콘서트 역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이미 6월 개최되었던 제 3회‘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신인상과 인기상을 수상하며, 뮤지컬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른 김준수가 타이틀롤을 맡았고 <플라이 로빈 플라이>로 그래미 아메리카 탑 뮤직 어워드를 받고 <겟 업 앤드 부기> 등 수많은 히트송을 만들어낸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가 직접 참여하는가 하면, 독일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우베 크뢰거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막 전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공연을 위해 지난 3일 입국한 뮤지컬 배우 우베 크뢰거는 “실베스터 르베이에게 한국배우들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들었지만
영화 <아저씨>가 전국 611만 관객(서울 1,831,169/ 전국 6,111,885/ 스크린수 전국 178개_영진위 기준)을 돌파하며, 지난해 개봉한 강동원 주연의 화제작 <전우치>의 흥행기록을 뛰어넘었다. 개봉한 지 두 달이 지난 시점에도 여전한 저력을 발휘하며 명실상부 2010년 최고의 영화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2010년 최고의 흥행 영화로 우뚝 선 <아저씨>가 어제 611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기록갱신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에 개봉해 올해 초까지 흥행돌풍을 일으키며 전국 610만 8834명 관객을 동원한 화제작 <전우치> 흥행기록을 뛰어넘어 선 것이다 19금 영화로는 3번째 흥행 스코어를 기록한 <아저씨>는 황금 추석 연휴에도 꾸준한 뒷심을 발휘하며 600만 관객을 돌파, 2009년 화제작 <전우치>의 스코어를 앞서 2010년 개봉 영화 흥행기록을 새롭게 쓰고 있다. 지난 8월초 개봉하여 두 달이 지난 지금까지 꾸준한 관객수를 동원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아저씨>! 2010년 대한민국 영화계의 자존심을 지킨 <아저씨>의 최종 흥행기록은
경상북도가 27일(금) 도청 제2회의실에서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도현)와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성숙자)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체결식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 소속 23개 도 단위 여성단체 회장단이 참석, 각 단체별로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자원봉사 업무협약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Happi-V Run-Start 운동’의 일환으로, 도내 시민·사회단체의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고 단체대표들이 도민들에게 모범을 보임으로써 경상북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협약으로 지금까지 도내 27개 시민사회단체와 체결하였다. 협약체결단체는 : 경상북도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회, 경북지구청년회의소, 대한노인회경상북도연합회, 한국쌀전업농경상북도연합회 등 4개 단체이다 이번에 체결하게 된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는 23만여 소속 회원을 자원봉사자로 등록하고 훈훈한 지역사회로의 발전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나눔실천 운동을 하게 된다. 도여성단체협의회’ 성숙자 회장과 회원들은 “협약식을 통해 여성들이 자원봉사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소통과 화합으로 보다 살기 좋은 경상북도
서울시가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서울·경기 소재 대학교의 패션학과 졸업생들의 패션축제 ‘2010 대학패션위크(University Fashion Week)’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대학패션위크는 ▴서울·수도권 소재 대학 패션학과의 창작의상 패션쇼 ▴예비 패션 디자이너들의 톡톡 튀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의상전시회 ▴전국 대학생 의상공모전의 우수작품을 선보이는 갈라 패션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패션전공 졸업생들의 청년실업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금년의 행사 컨셉을 “취직시켜주는 대학패션위크”로 정하고 패션학과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의 발판이 되는 패션기업 인턴쉽 제도, 패션 전문교육비 지원, 패션전문가의 세미나 등 취업 관련 지원프로그램을 대폭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먼저, 의상공모전 수상자 및 학교추천 우수졸업예정자 50명에게 이랜드 등 국내 18개 패션기업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공모전 수상자 15명에게는 취업에 유용한 패션 관련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 2~3개월간의 교육비도 지원한다. 취업세미나에는 패션잡지 보그걸, 코스메틱 기업인 베네피트 코리아, 수입의류 전문제
영화 <아저씨>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액션을 선보이며 신드롬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원빈이 8월28일에 발간되는 <씨네21> 769호 화보를 통해 부드럽고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씨네21>은 원빈의 화보컷과 장문의 일대일 집중 인터뷰, 원빈이 뽑은 <마더> <아저씨> 명장면, 봉준호, 이정범 감독이 말하는 원빈, <텐 아시아> 백은하 편집장 등 TV, 영화, 격투기에 걸쳐 있는 4인의 원빈을 향한 사모곡 등 총 10페이지의 특집기사를 구성했다. 향후 10년 동안 모든 한국영화들이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액션, 누아르 장르에 대한 완벽한 이해와 치밀한 장악력, 출연진들의 리듬감 넘치는 멋진 호흡. 이 모든 것이 <아저씨>를 늦여름의 승자로 만들었고, 액션 장르를 잘 보지 않는다고 알려진 여성 관객조차 숨을 죽이고 몇번씩 거듭 극장을 찾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그건 원빈 때문이기도 하다. 원빈은 인터뷰 내내 정자세로 앉아 자화자찬에 익숙하지 않은 듯 가끔 민망한 질문에 슬며시 웃어넘기거나, 미모라든가 여성 관객의 열광을 언급하는 질문에선 난처한 듯 약간 시니컬한 표정도 지어 보
노동부기 지난 경기불황 때 최저임금(시간당 4,110원)을 준수하지 않은 사업장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하고 3일부터 6월30일까지‘최저임금 위반사례 일제 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중 노동부와 최저임금위원회 홈페이지 등에‘cyber 신고센터’를 운영, 신고 센터에 접수된 내용에 대하여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신속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 근로자들의 집중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한국노총, 민주노총, 최저임금연대 등 관련 단체에 대해서도 상담 과정에서 파악된 최저임금 위반 사례를 제3자 신고방식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신고기간 동안에 접수된 사업장 중 법 위반 사례가 밝혀질 경우 해당 신고인의 피해 구제는 물론, 7∼8월중 해당 사업장에 대해 집중 감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13일 개정된 감독관 집무규정에 의거, 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 이력 관리를 할 계획인 바, 향후 3년 이내 최저임금 미지급 사례가 재발생 할 경우, 고의·상습행위로 판단하여 시정조치없이 즉시 사법처리 하기로 하였다. 근로자가 최저임금 미만을 받는 등 부당한 피해를 입은 경우, 노동부 지방노동관서를 방문하거나 노동부 홈페이지(www.molab.go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지난 2007년 덕유산에서 발견하여 보호하고 있는 멸종위기종1급 광릉요강꽃의 서식지를 공개했다. 1940년대 경기도 광릉에서 처음 발견된 광릉요강꽃은 까다로운 생육특성 때문에 옮겨 심으면 대부분 죽는 희귀종으로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덕유산국립공원, 경기도 광릉, 강원도 춘천 등에서 600여 개체 밖에 발견하지 못했다. 덕유산에서는 광릉요강꽃이 총 259개체가 발견되었는데, 공단은 불법채취꾼과 멧돼지와 같은 야생동물의 접근을 막기 위해 2007년에 서식지 122,500㎡ 주변에 이중 철조망을 치고, 감시용 CCTV를 설치했다. 또한 동·식물보호단 두 명을 배치하여 서식지보호와 함께 생육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광릉요강꽃은 난초과 개불알꽃속 식물로 지름 8㎝ 가량의 꽃이 요강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다. 보는 이에 따라서는 큰복주머니란이나 치마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개불알꽃속 식물은 45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개불알꽃, 털개불알꽃, 노랑개불알꽃, 광릉요강꽃 등 4종이 있다. 우리나라 자생종 모두가 일부지역에만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세계적으로 매우 희귀한 식물이다. 공단은 2007년부터 국립공원별 멸종위기식물을 조사하고,
국가 1급 중점보호 야생동물인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전을 위해 한․중․러․일 4개국이 뭉쳤다 국토해양부는 22일 백령도 점박이물범 보전에 관한 주제로 오는 23일(화) 인천 송도브릿지호텔에서 한․중․러․일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령도 점박이물범은 고래류를 제외한 국내 유일의 해양포유동물로서 1940년대에는 그 수가 8,000마리, 1980년대에는 2,300마리 수준이었으나, 서식지 훼손, 환경오염 등으로 현재는 약600마리 정도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국토해양부는 점차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점박이물범 보전대책 마련을 위하여 지난 2007년부터 백령도를 중심으로 개체수 확인, 서식실태 및 증식방안 등에 대한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 이와관련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점박이물범의 뛰어난 유영능력, 넓은 분포범위 및 계절적 서식지 이동으로 인해 백령도만으로 연구범위를 한정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면서 “점박이물범의 이동 가능 범위 내 주변국가인 중국, 일본, 러시아와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심
시간에 쫒기는 바쁜 출·퇴근길, 지하철을 기다리며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머리를 손질할 수 있는 헤어전문점이 지하철역에 생겨 화제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이용시민 편의제공 및 역사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하여 역 대합실에 ‘친환경 헤어전문점’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60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서울의 지하철을 이용하는 만큼 지하철은 이제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서 바쁜 현대인에게 생활의 편리성을 더한 삶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에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속성이 생명이다. 이러한 지하철 이용고객과 이용패턴에 착안하여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탄생한 게 바로 커트전문점 ‘저스트 컷(Just Cut)'이다. 현재 운영 중인 곳은 3개 역(5호선 목동역, 7호선 논현역, 건대입구역)으로,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다. 이용요금은 6,000원이며 중·고등학생과 경로대상자(실버 컷)는 5,000원이다. ‘저스트 컷’은 짧은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신속성이 장점이다. 출퇴근시간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특히 젊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헤어 커트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