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면 티격태격하는 15년 지기 두 친구의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를 담은 유쾌한 영화 <잘못된 만남>(감독:정영배/주연:정웅인,성지루)에서 ‘일도(정웅인 분)’와 ‘호철(성지루 분)’이 얽히고 설킨 우정을 보여주는 명장면 BEST3가 관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BEST1. 15년 만의 감격적인 재회?! 10일 개봉해 극장가에 유쾌한 만남을 전하고 있는 영화 <잘못된 만남>의 첫번째 명장면은 영화의 두 주인공 ‘일도’와 ‘호철’가 15년 만에 재회하는 장면으로 꼽혔다. 서울에서 고향 영덕으로 돌아와 고향의 경치를 만끽하고 있던 ‘일도’는 아들 ‘다성’이 빠른 속도로 달려온 택시에 치일 뻔하자 화가나 그 뒤를 쫓는다. 결국, 영덕의 한 병원에서 따라잡은 택시기사가 15년 전 베스트 프렌드였던 ‘호철’임을 알고 ‘일도’는 황당해하며, 다시는 보지 말자는 막말을 하고 헤어진다. 이 장면은 두 친구의 잘못된 우정이 계속 이어질 것을 전달하며, 파란만장한 에피소드의 시작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 BEST2. 신호위반 딱지에 택시 견인까지… 유쾌한 영화 <잘못된 만남>의 두번째 명장면은 신호위반과 속도위반을 해야만 먹고 살 수 있
청와대는 15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9일 일본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G8 확대정상회의 기간 중 한일 정상환담에서 후쿠다 야스오 일본 총리에게 독도 영유권 교과서 해설서 표기 문제에 대해 “지금은 곤란하니 기다려 달라”고 요청했다는 요미우리신문 보도는“사실무근이고 터무니 없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이동관 대변인 브리핑 전문.
밤이 금지된 시절, 대한민국의 밤을 깨운 전설의 밴드 ‘데블스’의 열정적인 활약을 그린 <고고70/감독 최호>이 티저포스터를 통해 밴드 보컬로 변신,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낸 조승우의 카리스마 넘치는 실체가 공개됐다. 쏘울 충만한 리드보컬 조승우의 강렬한 눈빛 도발! “어때, 제대로 놀 준비 됐어?” <고고70>의 티저포스터는 뜨거운 무대를 앞두고 관객 앞에 선 조승우의 공연 직전의 긴장감 넘치는 표정을 포착하고 있다. <고고70>에서 야간 통행 금지가 있던 70년대, 밤 문화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의 밤을 깨운 밴드 ‘데블스’의 리드보컬로 변신한 조승우는 눈 빛 하나만으로 보는 이들을 빨아들일 듯한 강렬한 포스를 뿜어낸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은 ‘어때, 제대로 놀 준비 됐어?’라는 도발적인 카피와 어우러져 마치 뜨거운 함성이 들리는 가운데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 같은 뜨겁고 강렬한 무대를 예고하고 있는 것. 영화 속 등장하는 고고클럽 ‘닐바나’의 무대에서 진행된 이 날 포스터 촬영에서 조승우는 전국을 고고열풍에 휩싸이게 한 전설적인 밴드의 리더답게 70년대 당시 유행하던 장발과 스카프 등으로 화려한 스타일을 뽐내기도. 또
올해 첫 발을 내딛는 필름스케치 국제대학생영화제가 “빛의 외침”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11일부터 13일까지 남이섬에서 개최된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외의 참신한 국내외 영화들과 남이섬의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상영작은 야나기마치 미츠오 감독의 <카뮈 따윈 몰라>이다. 대학생들의 7일간의 영화 제작기를 담고 있는 이 영화는 실제로도 캠퍼스에서 그곳의 영화학도들을 스태프로 참여시켜 제작되었다. 감독은 주인공들이 영화 ‘지루한 살인자’를 찍는 과정을 통해 허구와 실제,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와 그 사이를 탐색하는 청춘을 예리하게 그려내고 있다. 대학생 감독들이 주인공인 영화제인 만큼, 영화를 제작하는 대학생들의 해프닝과 고민을 다룬 메타영화 <카뮈 따윈 몰라>는 그 어느 영화보다 필름스케치 국제대학생영화제와 잘 어울리는 작품으로 보인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 상영 전부터 본상영작들인 해외초청 단편영화와 국내경쟁 단편영화들이 오전 10시부터 상영된다. 관객들에게는 작품을 볼 기회를, 감독들에게는 작품을 보여 줄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해서다. 개막작 상영 전 후로는 크라잉 넛의 공연과 개막작 관련한 포럼
과천 서울대공원이 지난 4월 28일 천연기념물 243호이자 멸종위기동식물Ⅰ급(CITES Ⅰ)으로 지정 보호되고 있는 흰꼬리수리가 서울대공원 개원이후 최초로 자연번식에 성공했다 흰꼬리수리(White-tailed Sea Eagle)는 매목 수리과로 유라시아 대륙의 해안 소택지, 호수, 큰하천가 등지에서 서식하며 물고기, 새, 동물의 사체, 소형 포유류를 먹고, 수달이나 다른 새들이 잡은 먹이를 약탈하기도 하며 매일 500~600g의 먹이사냥을 하는 뛰어난 사냥꾼으로 몸길이 69~94㎝, 날개를 펴면 200~250㎝되는 큰 새이다. 나무 위나 해변가 절벽에 나뭇가지를 이용하여 둥지를 만들고, 우리나라에서는 임진강, 한강, 낙동강 등 큰 하천이나 하구 또는 동서 해안 및 남해도서 연안 등에서 겨울을 나는 흔하지 않은 겨울새로 멸종위기에 놓인 희귀조류이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보유중인 한쌍의 흰꼬리수리의 번식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큰물새장 내에 최적의 번식장을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2008년 2월 중순부터 번식유도를 위해 둥지 틀기에 적합한 장소에 번식재료를 넣어 주는 등 전담사육사를 배치하여 세심한 관리와 특별관리를 해 왔다. 이후 지난 3월 18
국민가수 조용필과 프리미어리거 박지성 선수가 오는 6월 11일~ 15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는 'G마린페스티벌'홍보대사에 위촉됐다. 두 사람은 모두 경기도가 배출한 세계적인 스타로 이번 G마린페스티벌 행사 홍보대사 요청에 흔쾌히 수락 의사를 전해왔다. 두 사람은 각각 '데뷔 40주년 기념공연'(조용필)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르고 위촉식 참석을 위해 귀국할 예정이다. 홍보대사위촉식은 오는 5월 25일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리며 당일 행사에서는 박지성 선수의 사인볼 150여개도 배포된다. 한편 최근 중년 트렌디 드라마의 새지평을 열며 인기리에 막을 내린 MBC '내생애 마지막 스캔 들'에서 출연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인기 탤런트 정준호 씨도 이번 페스티벌 'TV속 홍보대사'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극중 마지막회 장면에 정준호-최진실 커플이 온갖 어려움을 딛고 스타로 재출발 하는 정준호(극중 장동철)가 최진실(극중 홍선희)과 함께 참석한 공식행사가 G마린페스티벌 홍보대사 위촉식 장면이 있었서 이 장면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자아낸 바 있다. 대회 관계자는 "드라마 종방 이후에도 계속되는 정준호의 인기와 데뷔 4
글로벌 Top10 도시 서울의 얼굴이 될 상징 아이콘으로 서울의 600년 역사와 함께해온 친숙한 동물 ‘해치’가 결정됐다. 서울시는 서울만의 고유한 특징과 이미지를 담은 독창적 상징 아이콘 선정을 위해 시민과 외국인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호감도 높은 서울의 상징요소를 조사·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청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상징력과 활용력이 가장 뛰어난 ‘해치’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화)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서울의 규모와 위상에 걸맞는 강력한 도시 상징체계가 필요하다는 인식 아래, 서울의 고유한 도시이미지를 세계인에게 각인시킬 서울 상징체계 구축 연구를 지난해부터 진행해왔다. < 서울 상징체계 구축 연구의 주요 내용> 도시 상징 필요성 21세기에는 도시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이라 할 수 있으며 도시경쟁력 확보를 위한 도시마케팅에 있어 고유의 이미지와 브랜드 형성이 핵심수단이라 할 수 있다. 도시상징은 이러한 도시마케팅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도시 상징의 효과 도시가 상징을 가짐으로써 유·무형적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무형적 측면에서는 시민들로 하여금 장소 정체성을 갖게 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이 충무공 묘소 위토에 대한 제2회 전통 모내기 체험행사를 오는 5월 31일 실시한다. 2007년 전통모내기 및 벼베기 체험행사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묘소참배, 모내기체험, 전통 민속농악 시연, 기념촬영 및 기념품전달 등이 있으며 행사참가를 원하는 분은 5월 13일 ~ 30일까지 현충사 홈페이지(www.hcs.go.kr)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충무공묘소 일원의 위토에 대한 단순한 경작에서 벗어나 국민과 함께하는 체험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시작된 이번 체험행사는 국민들에게 사라져가는 전통 모내기를 체험하며 민속농악도 감상하고 이 충무공의 묘소도 찾아 참배하면서 공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하루가 될 것이다. 또한 모내기 이후 가을철에도 모내기 참여자와 함께하는 벼베기 체험행사를 실시하여 모심기와 수확의 기쁨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연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색적인 문화체험이 많은 요즘, 한국패션핸드페인팅협회가 주최하는 '2008 패션핸드페인팅 회원전'에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몰려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패션핸드페인팅이란 밋밋한 옷에 직물용 특수 물감을 이용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만의 그림을 그려 넣는것을 말한다. 이번 전시는 총 19명의 작가가 100여점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보여줌으로써 새로운 장르의 문화가 탄생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에서 온 양미숙(38세)씨는 "그동안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 인터넷으로 감상하던 작품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고 특히 아이와 함께 직접 티셔츠에 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좋았다"며 "멀리서 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시는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특히 토,일요일에는 협회 소장작품 100여작품의 1,000원 경매가 준비되어 있어 패션핸드페인팅 작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품감상, 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작가 명단 장수영,황병옥,김경아,전보겸,김미행,윤은선,김기애,최경옥,정희윤,정수경,김미선,강지숙,이분순,신혜진,조정임,모숙경,홍정은,유옥희,추명심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등학교 중 5월1일부터 13일 사이 공휴일을 포함해 4일 이상 단기방학을 실시하는 학교는 89교라고 24일 밝혔다. 일요일인 5월4일과 어린이날 연휴 전후에 이틀 이상 자율휴업일을 정한 학교가 68곳이고 휴무 토요일, 일요일,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3일간의 연휴 전후에 하루 이상 자율휴업일을 정한 학교는 21교다. 극기훈련소 해병대전략캠프(www.camptank.com)는 다음달 단기방학 기간인 5월 4일에서 8일까지 해병대캠프 병영체험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극기훈련과 체험학습 형태로 실시되는 이번 캠프는 인천시 중구 실미도에서 진행되는 캠프는 2박3일, 4박5일 기간으로 실시된다. 주요프로그램은 해상보트훈련, 유격훈련, 암벽레펠, 산악행군, 지옥훈련, 갯벌체험, 보초근무 등으로 진행되며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공동체훈련도 들어있다. 특히 컴퓨터에 매달려 학교나 가정생활이 원활하지 못한 자녀를 위해 ‘컴퓨터게임중독 예방훈련’과 최근 빈번하게 발생되는 아동대상 범죄에 대비하고자 ‘어린이납치 예방법’을 롤플레이닝(역할연기)을 통해 문제상황 해결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