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혈아의 영웅 하인즈 위드 모자가 방한하면서 벌써 “다민족 사회”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현실을 실감하고 그동안 "단일민족“ 이란 것을 자부하며 살아온 우리 국민들에게 외국인이나 혼혈인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치관을 갖게 된 것 같다. 최근 메스컴에서 그동안 우리 국민들이 가졌던 혼혈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등을 지적하며 앞으로 늘어만 가는 외국인 통계를 근거로 각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100만 타인종 시대” 에 가져야 할 외국인에 대한 인식, 제도 변화에 대하여 여러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필자는 외국인 범죄자의 검거는 물론 외국인의 인권 보호를 위하여 일하고 있는 경찰관의 입장에서 몇 가지 정리해 보고 싶다. 1990년대부터 3D 업종에 근무 하게 된 동남아등 저개발 국가인 들이 “코리안 드림”을 꿈꾸며 한국에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그동안은 임금체불 인권유린 등 “어글리 코리언”이란 나쁜 이미지를 만들어낸 쪽이 거의 일방적으로 한국인 쪽이었지만 이제 외국인 고용허가제등 제도의 보완과 NGO 등 인권단체의 노력과 홍보,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외국인 불법고용자 단속과 처벌 강화 아울러 외국인들 스스로 권리구제방법의 향상으로 이제는 반대로 외국인들에 의해 일어나
8일 중국에서 날라온 강력한 황사에 인천 시내가 뿌옇게 뒤덥혀 가시거리 1km도 안되는 등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4년만에 찾아온 강력한 황사에 전국이 뿌옇게 뒤덮였다. 8일 황사현상이 오전까지만 약하게 나타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빗나가, 낮 12시 30분경 부터는 전국에 황사 경보 및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또 다시 일시적으로 강한 황사가 불어오고 있어 오후 7시30분을 기해 인천과 경기 김포, 충남 태안,서산,홍성에 내려졌던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로 대치 발령했다. 황사경보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천㎍/㎥ 이상이고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되며,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의 외출을 일절 금지할 것을 환경부와 기상청 지침은 권고하고 있다. 이번 황사는 9일 새벽부터 점차 약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정홍근)는 지난 7일 2006년 제7기 명예경찰 소년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21세기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경찰관과의 친밀감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실시됐으며 명예경찰소년단 184명, 학부모, 각 학교 지도교사가 참석했다. 행사는 명예경찰 소년단에게 위촉장 수여 및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를 끝내고 경찰서 112지령실, 순찰차 등 견학이 이루어졌다. 한편 정홍근 계양경찰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에게 “학교내에 폭력을 예방하고 나쁜 길로 빠지려는 학생들을 도와주며 학교내 봉사활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중앙일보와 재정당국 간에 재정규모와 관련하여 논쟁이 되고 있는 사안의 본질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두고자 합니다. 문제의 본질이 ‘재정통계의 왜곡’에서 ‘언론의 기본적 기능 저해’ 문제로 변질되는데 대해서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가통계는 국가 기본질서에 관한 사항입니다 중앙일보가 문제를 제기한 재정규모에 관한 통계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작성해서 OECD에 제출한 국제적인 통계입니다. 이 통계가 틀렸다는 중앙일보의 주장은 국가정책의 신뢰뿐만 아니라 나아가서 국가의 신뢰기반을 무너뜨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국가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서 통계는 가장 기본이 되는 국가기본질서에 해당하는 중요한 사회적 공기(公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를 위조지폐 문제와 같은 차원으로 이야기했던 것도 묵과할 경우 국내적으로나 대외적으로 미칠 파급영향이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하는 재정규모 28.1%라는 통계는 국민계정체계에 따라서 작성되는 것입니다. 국민계정은 GDP 통계의 기초가 되는 것으로서 세계 모든 국가들이 이를 따르고 있습니다. 국민계정 통계를 못 믿겠다면 GDP 통계도 못 믿는 것과 같은
대구 개구리 소년 사건에 이어 화성연쇄 살인 사건의 공소시효가 만료되었다. 각종 언론을 통해 지켜보면서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그 안타까움은 이루 말할수 없이 서글퍼짐을 느낄수 있었다. 정의사회 구현을 위해 살인범도 15년만 지나면 검거해도 처벌할 수 없는 게 우리나라 형법이다. 그것은 사건이 일어난 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처벌을 못하도록 규정한 공소시효라는 제도 때문이다. 그러나 한번 생각해보자. 만약 내목숨보다 소중한 나의 가족중 한명이 이런 일을 당한후 공소시효 만료뒤 범인을 잡았는데 처벌이 불가능하다면 그때 기분은 어떨까. 우리나라의 형사소송법은 살인 등에는 15년, 무기징역에 해당하는 범죄는 10년 등으로 공소시효를 정해놓고 있다. 법률 구조상 공소시효제도를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겠으나 비교적 짧은 공소시효가 악용되는 일이 다반사라는 점이 문제다. 공소시효를 넘기기 위한 범죄인들의 장기간 도피행각도 있었다. 한 가족을 파멸로 이끌었지만 공소시효를 넘겨 처벌할 수 없었던 수지 김 사건 등도 대표적인 사례다. 공소시효제도가 범죄자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고 흉악범에게 면죄부를 주는 격이니 문제인 것이다. 이제는 공소시효의 적정성에 대해 따져보기 보다는 실질적
얼마전 시위현장에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들이 참관단으로 참석 하였다고 알려져 전의경 어머니회가 어떤 단체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어 글을 올려본다. 전의경 어머니회는 전국적으로 군 복무중인 전경과 의경들을 돕기 위해 조직된 순수한 봉사단체다 시위현장을 참관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전의경들을 위한 취사보조나 궂은 일을 도와주거나 혹은 간담회를 열어 어려운 일이나 고민거리를 가지고 있는 전의경들을 위로하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단체다. 우리 경찰서에도 14명으로 구성된 전의경 어머니회 회원들이 방범 순찰대원들의 취사나 궂은일을 도와주거나 간담회를 열어 전의경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있다 이들은 모두 무보수로 봉사하며 전 의경을 자식으로 두지도 않았다 전부터 알고 지내는 회원들이 몇분 있는데 가정주부이고 현재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부모다 경찰에서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하여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일한다. 지금 세상에 남을 돕고 산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아까운 시간을 쪼개어 나라를 위해 근무하는 전의경 들을 돕는 어머니들의 마음을 우리는 순수히 받아들이고 앞으로도 이분들이 전의경들을 위하여 더욱 힘
지난 2월22일부터 전국단위로 경찰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계획』관련 범죄가 많이 발생 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치안강화구역을 설정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있어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외근경찰관의 상시×반도착용, 경찰싸이카 거점 근무 및 민·관협력 가두홍보 캠페인 등 가시적인 현장위주 근무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찰은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계획』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강·절도 등 민생침해사범단속, 조직폭력배 특별단속, 학교폭력, 청소년유해환경집중단속, 어린이통학 버스 등 법규위반단속에 각 기능별 전 경찰력을 투입 많은 성과를 거두었으며 국민생활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이제는 『국민생활안전확보 100일계획』을 확대해서 경찰뿐만 아니라 시민들까지도 동참하는 민·경 합동계획 으로 추진 범죄신고 및 예방, 청소년선도에 대한 자발적인 시민 참여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주·야간 심야 시간 불문 주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최상의 치안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나는 인천부평경찰서 동암지구대에 근무하는 경찰관이다. 내가 경찰에 입문하여 근무하는 동안 검문검색 즉 불심검문이 범죄예방과 이미 발생한 범죄의 범죄자를 빨리 검거하는데 상당히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경찰관이 불심검문을 하는 모습을 범죄를 예비하는 자들이 보면 심리적으로 압박감을 주어 범죄를 저지르지 못하게 하며 이미 발생한 범죄의 범죄자를 신속히 검거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경찰관이 검문을 많이 하는 날은 그 지역에 강력범죄가 많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각종 수배자도 많이 검거되곤 한다. 실 예로 어느 걍찰 직원분의 경험에 의하면 "날치기 피해자가 날치기를 당하여 112에 신고를 하였는데 피해자가 그 피의자의 인상착의를 잘 설명해 주어 범죄 발생지역 주변에서 검문을 하는 도중, 피해자가 설명해준 피의자와 동일한 인상착의자를 발견하여 검문한바 그 피의자가 자신의 인적사항을 제대로 말하지 않았으며 상당히 긴장을 하고 있었고 그의 소지품에서 피해자의 신용카드와 현금카드가 나와 날치기사건 발생 약 30분만에 피의자를 검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처럼 검문검색은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아주 효율적이다. 그러나 많은 시민들은 자신이 경찰관에게 검문을 당할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의 4강 신화를 이끈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수들이 정규리그 시험 무대에 잇따라 오른다. WBC 4경기에서 최다인 3세이브와 '방어율 0'의 완벽한 피칭을 뽐냈던 '코리안 특급'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오늘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팀 스프링캠프 합류 후 첫 등판으로 지난 9일 WBC 연습경기 상대였던 캔자스시티전에 선발로 나서 2이닝 동안 4안타 2실점 했던 아픈 기억이 남아 있어 박찬호의 어깨가 무겁다.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은 같은 날 애리조나 투산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자크 데이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지난 19일 WBC 일본과 4강전에서 후쿠도메 고스케에게 결승 2점 홈런을 맞았던 김병현은 이번 등판이 아픈 기억을 털어낼 절호의 찬스다. WBC 세 경기에 선발등판해 14이닝 동안 단 1실점 하며 2승을 챙겼던 서재응(29·LA 다저스)도 팀의 제5선발 입지를 굳혀, 오는 25일 플로리다 말린스전이나 26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선우(29·콜로라도)는 25일 샌프란시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