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청송군은 12월 9일 청송사과유통센터 현동APC에서 청송사과 인도네시아 수출 첫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청송군의회 권태준 의장 및 군의원, 신효광 도의원, 경상북도 관계자, 생산농가 등이 참여해 첫 수출을 축하했다. 청송사과는 지리적 특성상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 등 사과재배 최적지에서 생산되고 있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 수출은 2년여 준비기간에 걸쳐 청송군과 경상북도 자카르타지사의 협조 및 청송사과유통센터의 끈질길 노력 끝에 인도네시아의 수출을 이끌어 낸 만큼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청송사과 생산과 수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인도네시아 300톤 사과 수출 쿼터 승인을 받은데 이어, 지난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쿼터 승인에 따른 현지 점검을 위해 급히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충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현지에서 충주사과수출 300톤 달성을 위한 판촉전을 추진한다. 시와 충북원협은 충주사과의 인지도 및 이미지를 높여 대만시장 사과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판촉전을 계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치열해진 대만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조길형 충주시장이 직접 발벗고 판촉전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또한, 대만 현지 수출업체인 애플라이프와 대만시장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한다. 간담회에서는 대만 수출사과 생산농가 관리 방안, 수출 물류 효율성 증대 방안, 수출사과 상품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다. 충북원협은 지난 2011년부터 총 2020톤(57억5300만 원)의 충주사과를 대만에 수출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감소에도 불구하고 41톤(1억1800만 원)을 수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는 내수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충주사과 수출확대를 이어갈 계획이다”라며 “새로운 판로의 물꼬를 뚫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영주시가 2022년 수출 유공 지자체에 선정돼 8일 대구 인터불고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영주 수출은 SK스페셜티·노벨리스코리아·베어링아트·KT&G 등 지역에 소재한 굵직한 대기업들의 실적 호조로 2022년 10월까지 19억12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44.6% 증가(증가율 시부 1위)하며, 코로나19에 이은 3고(물가·환율·금리) 현상 등으로 어려운 통상환경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수출역사를 쓰고 있다. 영주시는 수출증가율 경북도 시부 1위의 선전과 함께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는 관내 기업과 소통을 강화하고, 맞춤형 기업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기반 구축과 수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관내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해외시장 개척 지원, 해외 박람회 및 전시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통상경쟁력 강화 지원,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판로 개척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주지역 수출유공 기업체로는 탄소섬유 제조업체인 에이스씨엔텍(주)이 ‘5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시는 기업하
[한국기자연대] 울산시는 12월 9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30년 이차전지 국제적(글로벌)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연합체(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연‧관 연합체(얼라이언스)는 삼성에스디아이(SDI), 고려아연, 후성, 이수화학 등 57개 기업과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등 4개 대학,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기술원 등 11개 이차전지 연구‧지원기관과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발대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삼성에스디아이(SDI) 정훈 울산사업장(長) 등을 비롯한 50여 개 산‧학‧연‧관 관계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전지산업 발전과 이차전지 국제적(글로벌) 선도도시를 향한 힘찬 도약에 동참할 것을 결의한다. 또한 정부가 지난 11월 발표한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과 연계한 2030년 울산 전지산업 재도약을 위해 4대 전략 14개 핵심추진과제로 구성된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전략 수립(안)’을 발표한다. 울산시는 향후 내년 1월까지 14개 핵심추진과제를 구체화한 ‘울산(U)-2030 전지산업 재도약
[한국기자연대] 부산시는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2 북극협력주간(Arctic Partnership Week 2022) 행사로 '시민 극지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극협력주간’은 부산에서 열리는 극지 관련 국내 최대규모의 국제행사로,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다. 해수부(장관 조승환)와 외교부(장관 박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극지연구소가 주관하며, 세계 북극 관련 유관기관과 전문가들이 모여 정치·경제·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북극 관련 현안을 논의하고 토론한다. 북극협력주간 행사가 열리는 ‘부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 아라온호를 건조한 도시로, 부산시는 시민 극지강좌, 어린이 아카데미 등의 다양한 극지문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청소년 북극 탐험대를 파견하는 등 미래 세대에 극지에 대한 문화를 확산하고 극지관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며 힘쓰고 있다. 이번 '시민 극지 토론대회'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2022 북극협력주간 행사 중 ‘시민의 날’ 행사로, 부산시 주최로 개최된다, 예선을 거쳐 올라온 6팀이
[한국기자연대] 특허청은 변리사의 윤리 의무를 강화하고 공공성을 제고하는 변리사법 개정안 5건(김원이 의원 대표발의, 백혜련 의원 대표발의, 이주환 의원 대표발의, 김경만 의원 대표발의, 이동주 의원 대표발의)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존 변리사법에서 변리사의 광고행위를 규율하는 규정이 없어, 실효적인 제재가 어려웠으나, 개정안(김원이 의원 대표발의)에 따라 변리사 업무에 관하여 사실과 다른 허위·과장 광고 또는 소비자를 오도(誤導)하거나, 부당한 기대를 가지도록 하는 부정한 광고행위가 금지되며, 특히 거짓광고 또는 법적근거가 없는 자격·명칭의 표방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처벌(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까지 부과될 수 있게 됐다. 기존 변리사법에서 변리사가 청탁·주선 받는 것을 금지하고 있긴 하나, 위반시 처벌근거가 없어 실효적 제재가 어렵고, 또한 변리사에게 청탁·주선한 자에 대한 제재근거는 전혀 없었다. 개정안(이동주 의원 대표발의)에 따라 누구든지 변리사 업무 수임에 관하여 금품·향응 등을 전제로 사건을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가 금지되며, 변리사·사무직원이 그러한 소개·알선·유인의 대가로 금품·
[한국기자연대] 새만금개발청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제도의 도입 근거를 담은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투자진흥지구 도입은 2020년 개정법안 발의 이후 2년 여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줄곧 답보 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새만금 국제투자진흥지구 개발’을 국정과제로 선정하는 등 새만금사업의 성공과 이를 위한 투자진흥지구 제도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국회도 여야가 한 마음으로 전향적인 검토를 거쳐 법안 개정의 결실을 맺게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북지역 정치권과 전북도가 합심하여 지역의 핵심 현안으로 투자진흥지구 도입을 전면에 내세우고, 국회와 관련 부처 설득에 많은 공을 들였다.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는 일정 규모 이상을 투자하는 투자자가 희망하거나, 투자유치를 촉진하는 데 유리한 지역을 지정해 입주하는 기업에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하는 일종의 경제특구다. 투자진흥지구는 현재 제주와 광주 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의 경우 2021년 말 기준 40곳을 지정해 약 9조 2천 1백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한국기자연대] 국세청은 12월 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꽁 위볼(KONG VIBOL) 국세청장과 제3차 한·캄보디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고, 12월 7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카오 아잉 뚜언(CAO ANH TUAN) 국세청장과 제21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는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며, 이달 5일 서울에서 개최된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 이를 기념하여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베트남은 우리의 4위 교역대상국이며, 7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경제협력 동반자입니다. 이에, 베트남 진출 기업이 현지에서 세무로 인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정 측면에서 기업경쟁력을 지원할 필요성이 매우 큽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제21차 한·베트남 국세청장회의에서 카오 아잉 뚜언 청장과 진출기업의 이중과세 예방과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고, 납세 편의 제고를 위한 양 과세당국의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습니다. 이중과세 해소를 위해 상호합의*라는 제도적 장치는 마련되어 있으나 활발하게 운용되지 않은 측면이 있음을 언급하며, 진
[한국기자연대] 경상남도는 8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을 개최하고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투자기업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은 신규투자를 통해 기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투자기업에 표창패를 수여함으로써 기업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경남도는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 중에서 신규고용 창출과 투자이행률이 높은 11개사에 대해 표창패를 전달하며, 경남 지역에 지속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태창이엔지(곽태영), ▲㈜오성사(김정하), ▲㈜올니스(권오홍), ▲맑은내일㈜(박중협), ▲세방전지㈜(오경중), ▲아라소프트㈜(강정현), ▲㈜아산(조순제), ▲㈜엘프시스템(정병수), ▲㈜알멕코리아(박준표), ▲㈜대우로지스틱스(김인호), ▲삼강엠앤티㈜(이승철) 등 11개 기업이다. 투자협약 체결 이후 현재까지 총 311명의 신규고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경남의 물류와 해운산업의 성장을 견인해 온 ㈜대우로지스틱스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의 웅동배후단지에 214억
[한국기자연대] 사회적기업가와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창업자와의 만남을 통해 원활한 창업을 돕고 상호 연대 협력을 증진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3시 30분 미래컨벤션 노블레스홀에서 ‘제주 사회적기업협의회 사회적기업가 연말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는 오영훈 지사,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강종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박남규 소셜캠퍼스 온 제주 센터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관계자와 예비창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고진석)가 주최하고 제주종합상사(이사장 이영호)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공동구매 설명회, 주제발표, 시상,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김혜원 한국교원대 교수가 주제발표 강연자로 나서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이후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구영모 SK행복나래 대표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대기업과의 협력사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오영훈 지사는 “사회적기업의 성공이 제주경제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민선8기 도정은 기업하기 좋은 제주, 인재가 모이는 제주를 만들어 사회적기업을 뒷받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