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부산 사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2022년 도심형 청년 창업, 주거 복합공간 조성’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3년부터 동서대학교와 함께 관내 청년 창업가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심형 청년 창업, 주거 복합공간 조성 사업은 초기 창업가 청년들에게 창업공간과 안정된 주거 공간을 함께 제공해 창업과 동시에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청년창업 모델을 제시한다. 사상구는 서부산권 청년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이번 공모 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시비 9억원(인프라 조성)에 더해 구비 3억원(공간 운영비)을 투입해 동서대학교(학생생활 기숙사, 교내 벤처랩)에 초기 창업을 위한 주거공간, 창업공간, 회의실․커뮤니티 공간 등 공용 공간을 조성해 관내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잠재력 있는 청년들이 우리 구에서 희망의 싹을 틔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청년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충청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수출기업들은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지속적인 해외시장 공략으로 이날 빛나는 수출의 탑과 수출유공 포상을 받았다. ㈜심텍과 ㈜에코프로비엠이 10억불탑을, 더블유씨피㈜가 2억불탑, 넥스플렉스와 ㈜엔켐이 1억불탑, 서울전선㈜, 티이엠씨㈜가 7천만불탑을 수상하는 등 올해는 총 6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부문에서는 서울전선㈜ 이장열 대표이사가 수출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대진기계 곽노근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코스메카코리아 조임래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그리고 ㈜와이엠텍 김현식 차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21명이 세계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았다. 또한, 고헌정 영농조합법인 김성열 이사를 비롯한 총 26명이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이투텍 최봉규 대표이사 등 5명이 한국무역협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충북 최고 수출탑은 8억불탑 1개사였으나, 올해는 10억불탑이 2개사나 됐고, 또한 작년 최고 훈장은 동탑산업훈장 1개사였으나
[한국기자연대] 충북도는 9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2022년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충북여성고용대책위원회는 여성고용 확대와 여성 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모색을 위해 2016년 9월 첫 구성돼, 현재 제3기 위원회가 2년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제4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활동하게 됐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위촉직 위원 위촉장 수여과 2022년 여성일자리분야 추진현황 보고 후, 청년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촉진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충북의 여성고용률은 63.6%(’22.10월 기준)로 전국 3위를 기록하고는 있으나, 남성고용률(충북 78.8%, 전국 77.2%)에는 크게 못미쳐 성별에 따른 고용 불평등의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다. 위원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아이키우기 좋은 여건 마련과 여성이 경력이음을 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김영환 도지사는“충북의 20, 30대 여성들이 다른 지역으로 떠나면 아이돌돔과 출산문제에 직면한다”며“충북 여성들에게 양질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해 아이키우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의령군이 단일 기업 기준 역대 최대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1,230억 원으로 의령군 역대 최다 금액이다. 의령군과 신기술 에너지 저장장치 생산 회사인 (주)지구사랑(대표 강의석)은 지난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에서 투자 협약을 맺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가 역대 최대 6조 투자유치 달성을 자축하는 자리로 투자 협약이 확정된 자치단체에 의령군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협약식에 참석한 (주)지구사랑은 1,230억 원을 투입하여 의령군 일원에 슈퍼 커패시터(신기술 에너지 저장장치) 생산설비를 신설하고 134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주)지구사랑은 신재생에너지 대응을 위한 차세대 고효율·고용량 에너지 저장 장치로 이차전지를 이을 신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슈퍼 커패시티 기술을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회사 이름처럼 `좋은 기술은 지구를 구한다`는 신념으로 (주)지구사랑이 만든 가로등은 100% 태양광으로 작동해 10년 이상 정상 작동되며, 휴대폰 보조배터리와 캠핑용 파워뱅크는 극초고속 충전이 가능해 기술력이 탄탄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UAE, 인도네시아. 미국
[한국기자연대] 화순군이 9일 골프장 운영업체인 엘리체 레저(유)와 시설투자 800억 원, 고용인원 120명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엘리체레저(유)에서 화순군에 제출한 투자의향서에 따른 것으로 2028년까지 춘양면 양곡리 일원에 91만5251㎡의 18홀 골프장 증설과 골프텔, 클럽하우스 등을 투자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업체에서는 지역인재 채용과 지역생산품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군은 골프장 추가 조성으로 군민 건강은 물론 세수 확대와 골프인구 유입으로 인한 지역일자리 창출까지 기대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엘리체레저(유)의 골프장 증설 사업 완료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군민 우선 채용과 지역기업 이용, 화순팜 이용 등 운영 수익이 군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엘리체레저(유)는 현재 화순 엘리체컨트리클럽 18홀을 운영 중인 연매출 약 16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으로,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물세트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기자연대] 의성군은 의성교육지원청과 공동 추진하는 교육부 주관의 “2023년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경북도내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1년 공모사업에 최초로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미래교육지구는 민-관-학이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지역교육생태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개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의성교육지원청과 중간지원조직인 미래교육지원팀을 구성하여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의성ON토론교육, 특성화교과 프로그램 지원사업, 미래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특강 등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에는 마을교육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지방중심의 협력체계 강화 및 교육자치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래교육지구 사업을 중심으로 의성군의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지역 교육경쟁력을 높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대전 동구는 2023년 1월 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을 앞두고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공급업체가 답례품 품목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답례품 공급 희망업체의 신청 서류를 방문 접수를 통해 받는다. 신청 자격은 대전 동구 내에 소재하고 있는 사업체로서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은 대전 동구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 및 서비스로 한정된다. 구는 12월 말 지역의 생산 또는 제조 분야의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총 5개 이내의 품목 및 공급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첫 시작을 함께할 특색있고 매력 있는 업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구에 기부를 유인하고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답례품이 잘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한국기자연대] 평택산업진흥원(이사장 정장선)은 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제1회 평택 미래전략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평택산업진흥원 정책기획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각 전략산업 분과별 전문가 총 2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성된 정책기획자문단은 평택시 전략산업에 관련된 지역전문가, 연구기관, 대학, 기업체 등에서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자문단의 분과는 각각 △반도체산업 △미래자동차산업 △전자/ICT산업 △수소산업 △청년창업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2024년 12월까지 향후 2년간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의 싱크탱크로서 관내 전략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맞게 된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평택시 전략산업 선정에 대한 논의와 향후 평택시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의 미래산업을 지원·육성하기 위해 지난 2월 설립된 평택산업진흥원과 오늘 출범하는 정책기획자문단이 평택시의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장기적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긴밀히 협력해 나아갈 것을 기대한다"며 이 자리에 참석한 전문가들에게
[한국기자연대] 이동환 경기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8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과 관련해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고, 반드시 거쳐야 했던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를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시행하도록 개정한 점에 대해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9월부터 국토부장관과 1기 신도시 지자체장이 모인 회의에서도 수차례 ‘주택재건축 판정을 위한 안전진단 기준’의 조속한 개정을 건의했었다. 이 시장은 당시 현재기준 ‘구조안정성 성능 점수’의 비중이 과도하게 높고 ‘주거환경평가 성능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아 이미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돼 불편이 큰 주민들의 현실적인 여건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던 비합리적인 규제부터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를 주문해 왔었다. 정부의 이번 방안에 대해 이 시장은 “구조안전성 가중치 등 평가항목 배점 조정의 권한을 8.16 대책에서의 발표처럼 지역 여건을 잘 아는 지자체가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지자체에 재량권을 부여한다면 신도시별 여건을 고려하여 노후 신도시 재정비 사업이 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할 수 있는 중요한 해법이 될 것”
[한국기자연대] 장흥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흥 특산물 공동연구 및 산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김성 장흥군수 장용칠 장흥무산김(주) 대표, 강남길 ㈜뉴트리원 본부장, 박승배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장흥 표고버섯을 비롯한 장흥 특산물 공동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장흥무산김(주)에서는 표고 김스낵을 개발하고 ㈜뉴트리원은 국내 유통 및 해외 수출을 전담할 계획이다. ㈜뉴트리원은 루테인 지아잔틴, 콜라겐 파우더 등 전문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유통하는 회사로 연 수출 100억원, 내수 매출 2,700억원, 종업원 수 162명인 주목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김성 군수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표고버섯을 활용한 산업화 제품 개발이 생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욱 많은 특산물을 산업화 하여 고부가가치를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