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동구가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으로부터 자영업자의 꿈을 지켜주고 있는 ‘성동안심상가’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성동구는 지난 2015년 전국 최초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조례’를 제정하고 전담조직 구성, 성동안심상가 조성 등 젠트리피케이션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임대료 상승으로 내몰린 임차인들이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도록 주변시세의 7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장기간 임대할 수 있는 공공안심상가를 전국 최초로 조성했다. 공공기여(기부채납) 방식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심상가를 확대하여 현재 17개 동에 총 56개 상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50여 개 업체가 입주해있다. 성동안심상가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공모 ’사회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2020년도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홍보영상에는 성동구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과 성동안심상가 시설 안내, 입점업체 소개 등이 담겨있으며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과 성동안심상가 내 IPTV를 통해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경북관광협회와 함께 8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시군 관광담당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9회 관광의 날'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세계 관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관광인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공로패 전달, 경북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세계와 함께하는 관광경북’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했다. 당초 9월 27일 관광의 날에 맞춰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월 초 발생한 태풍 힌남노 피해의 조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행사를 연기했다. 이날 관광진흥유공 표창은 신규 관광개발사업을 통해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한 안동시 관광진흥과 김소은 주무관 등 5명일 시․군 관광부서 우수 공무원 경상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관광진흥 유공부분 기관표창에 리첼호텔(대표 안희정), 민간인부분에서는한미여행사 대표이사 유장용 등 17명이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또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관광업계 임직원 8명에 대한 경북관광협회장의 표창과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수용태세 개선에 기여한 공무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설관련 법령 교육을 통해 건설인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설 기업인 간의 상호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박승직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정철우 대구지방국세청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배인호 종합건설협회장, 이정철 전문건설협회장 등 회원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건설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건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 큰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한 지역 건설인들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하고, 올바른 건설문화 확산을 위한 올해의 경북 건설인상을 시상했다. 종합건설부문에는 이호경 대영에코건설 대표이사, 전문건설부문에는 홍정근 세진건설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평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 서 온 지역 건설협회에서는 이웃사랑 성금 1.3억여원(대한건설협회 경상북도회 1억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3129만2000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한국기자연대] 태안군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관광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군민 및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7일 군 교육문화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가세로 군수와 관광발전협의회 강은환 회장 및 관계자, 관광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유치 교육 및 관광개발 전략 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 및 포럼은 최근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등 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관광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미래 태안관광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동서울대학교 홍규선 교수가 강사로 나서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종사자 서비스 마인드 제고’를 주제로 관광업 종사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주대학교 박준범 교수를 좌장으로 홍규선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고 태안군관광발전협의회가 토론자로 참여하는 관광 발전방안 모색 포럼이 진행돼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군은 향후 태안군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 및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번 포럼에서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태안 관광발전을 위한 콘텐츠 발굴 등
[한국기자연대] 부산시가 지난 12월 7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워크숍 및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성과창출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광역시 부분 우수자치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부산청년일자리 플랫폼인 ‘청년★부산잡스’를 신설 운영하여 기관별로 추진되던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04개 사업’을 통합공고하여 모집 및 신청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부서별 재량으로 고용실태를 파악하던 것을 투명하게 공개했으며, 전문상담사를 통해 사업 중도 포기자를 집중적으로 관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부산시는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서 광역시 부분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광역도 부분 ‘경상북도’ 선정) 부산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제공하여 '2023년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으로, 12월 9일 참여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내년도 사업에서는 대상 청년이 취업 시 고용기업에 인건비를 2년간 최대 4,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시 임대료 등
[한국기자연대] 금천구는 12월 13일까지 ‘2023년 상반기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 사업’ 참여자 총 24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민 안심 일자리 사업은 실업자와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한다. 모집사업은 무료급식소 급식 지원, 공원 정비, 안양천 둔치 정비 사업 등 67개 사업이며, 약자인 참여자가 다른 약자를 돕는 ‘자조’ 기반 사업으로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2023.1.10.) 기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 있는 금천구민으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이고,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 가족 합산 재산이 4억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자격 세부 기준 및 근무조건, 신청 서식 등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신분증과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동의서 등 서류를 가지고, 거주지에 있는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는 가구 등은 참여할 수 없다. 금천구는 신청자의 재산 상황, 부양가족 수, 공공일자리 참여 횟수 등 선정기준과 배제대상 여부를
[한국기자연대] 경기도는 7~8일 이틀간 프랑스 첨단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현지 기업과 온라인 투자상담회를 개최했다. 상담회에는 이민우 경기도 투자진흥과장, 윤성운 한불상공회의소 대표, 프랑스 남동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그로노블에 위치한 반도체 관련 기업 A사 대표, 파리의 첨단제조업체 B사 최고재무책임자 등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프랑스 현지 개별 기업과는 온라인으로 연결해 경기도 투자지원 서비스와 유럽 기업의 도내 투자성공사례 등을 소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일, 프랑스, 영국의 혁신기술 집적지(클러스터)를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 활동을 추진했다. 특히 유럽 국가 중 대한 투자 규모로는 세 번째 규모인 프랑스에 대해서는 혁신기업 직접지인 그르노블 클러스터(Présences Grenoble)와 한불상공회의소 회원사(Corée affaires Express) 대상으로 잡지와 웹, 뉴스레터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기도 투자환경을 홍보했다. 홍보 이후, 파리지역 스테이션F, 에꼴42로 육성된 혁신 기술기업과 그르노블 클러스터 대상 50여개 사와 아시아 시장 진출 유력기업 5개 사를 발굴하고 상담
[한국기자연대] 관세청은 12월 7일 건설회관(서울 소재)에서 「2022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사례 나눔대회」를 개최하여,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관세청은 우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대회를 개최하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 오고 있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의 해외 통관소요시간 대폭 단축,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상호인정약정(AEO MRA) 제도를 통한 외국세관 검증 위험 해소, △기업 상담전문관의 자문을 통한 외국세관 검사비율 축소 등 총 8편의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현장 심사를 통해 대상(경제부총리상) 1편, 금·은·동상 각 1편, 장려상 4편을 선정했다. 대상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자율관리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업무를 표준화하고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관리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사업장과 중소 협력사간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회로 활용한 현대모비스(주)(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 관리 간소화로 상생협력의 장을 열다!)가 차지했고, 금상은 팬오션 주식회사(수출
[한국기자연대]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12월 7일 14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요 연구기관·학계·글로벌IB 등의 거시경제・금융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경제정책방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대내외 거시경제 여건, 금융․외환시장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고 정책제언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금융・외환시장 및 민생・실물경제 전반에 걸쳐 우리 경제가 직면한 복합 경제위기 상황이 내년에도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상당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의 이면에는 정부・재정 중심의 경제 운용에 따른 민간활력 저하, 국가・가계부채 증가 등 우리 경제의 근본적 문제도 내재되어 있어 해법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범정부 차원에서 거시경제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 등 당면한 위기 극복과 우리 경제 재도약을 위한 정책방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대내외 경제 여건이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울 수 있다는데 대체로 의견을 같이 했다.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주요국의 가파른 금리 인상과 중국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경기침체 위험이 증대되고 있다며, 특히, 상반기까지 어려움이 크
[한국기자연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월 7일 오후, 전국한우협회 회장단과 만나 최근 하락하고 있는 한우 가격과 수급상황 안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전국한우협회에서는 “사료가격이 상승한 상황에서 한우 사육마릿수 증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한우 도매가격이 하락해 농가 경영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한우 소비촉진을 위한 지원과 사료․조사료 등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 확대 등 정부의 역할 및 대책을 요구했다. 정황근 장관은 “한우 공급증가로 당분간 가격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한우 가격 연착륙을 위해 생산자단체, 대형 유통업체 등과 협력하여 한우 소비촉진, 도․소매가격 간 연동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가 경영 부담완화를 위해 사료구매자금 지원, 조사료 생산 및 제조 비용 지원 확대 등도 강구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