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광명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유승환경 등 30명을 ‘2022년도 광명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이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받는 성숙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실납세자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지 않도록 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자주재원 확보와 조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성실납세자는 관내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고,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으로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5백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법인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1백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전액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선정기준일 현재 체납 사실이 없으며 성실납세 풍토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것이 인정되는 납세자를 동장과 기업지원과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 광명시장이 선정했다. 광명시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20명과 법인 10개 업체는 1년 동안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와 전라남도 장성군이 지역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7일 오전 9시 40분 집무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와 면담했다. 장성군 관계자들은 5일부터 7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하는 ‘장성 농‧특산물 판촉전’에 참여하기 위해 제주를 방문했다. 면담에는 고재진 장성군의회의장, 김회식·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김현영 장성군 농업유통과장, 김상엽 제주도 식품원예과장이 함께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장성군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제주도민들이 큰 호응을 보내준 덕분에 준비한 상품이 모두 팔렸다”면서 “앞으로도 제주도와 장성군 간 농산물 교류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장성군 농산물판매장에서도 감귤 등 제주 농‧특산물이 상시 판매되면 제주 농‧특산물 판로가 확보되고 장성군에서도 더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제주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이 장성군 농산물판매장에 입점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오영훈 지사는 지난 1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1세기 장성아카데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7일부터 경산지식산업지구 2단계 부지 내 5만 평 규모‘대규모 아울렛 유치 촉구를 위한 10만 서명운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달 12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28만 경산시민의 의지가 담긴 서명부를 관계부처에 전달하는 등 유치가 확정될 때까지 총력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경산지식산업지구는 2012년부터 하양읍 대학리와 와촌면 소월리 일원에 115만 평 규모로 조성 중으로 1단계(2,856천㎡) 사업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공정률은 98%, 분양률도 93%에 이른다. 2단계(953천㎡) 사업도 최근 분양을 시작해 분양 필지에 대해서는 전량 분양을 완료했다. 분양률도 33.3%에 이르는 등 성공적인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주요 산업 및 기업의 수도권 집중으로 사실상 수도권 일극 체제가 가속화되면서, 지역 청년과 유능한 인재의 역외 유출로 경산 지역의 기업 경영환경도 악화하는 상황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지식산업지구의 성공에 방점을 찍고, 대형 아울렛 유치에 사활을 걸고 국회와 관련 부처를 열심히 노크하고 있다. 지난 8월 국회를 방문해 윤두현 국회의원
[한국기자연대] 경산시는 7일 시장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북지부 경산시지회(회장 이인석)와 경산시민 주거생활 안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동산 불법 거래 행위 근절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최근 금리 인상, 집값 하락으로 전세 사기 등 주거 불안에 직면함에 따라 전세 사기와 관련된 정보공유로 피해방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인중개사 역량을 활용한 재능 기부와 양 기관의 전문역량을 활용한 시민주거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 발굴 등 민간전문가와 행정전문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로 공정·투명한 부동산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시민 재산 보호와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우리 시민의 정주 여건이 안정되어야 경산시도 발전할 수 있다. 오늘 협약으로 민간전문가와의 다양한 정보공유와 수집을 통하여 시민 주거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특히, 무등록 중개, 불법 부동산거래 등 불법 행위에 대하여 강력한 지도·단속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 시장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경산시는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유의사항을 경산소식지, 홍보물
[한국기자연대] 구리시는 오는 8일부터 토평동 E1 LPG 충전소 옆 부지(구리시 벌말로 8)에 위치한 시 최초 수소충전소인 '하이넷 구리토평 수소충전소'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하이넷 구리토평 수소충전소는 2021년 환경부 민간자본보조사업으로 진행되어 국비 15억 원과 민간자본 15억 원을 합해 총 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완공됐다. 해당 충전소는 시간당 25kg을 충전(현대 넥쏘 기준, 하루 70대 이상 충전 가능)할 수 있으며, 접근성이 뛰어나 운전자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시범운영 되며, 그 이후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 최초 수소충전소 운영 개시로 친환경 자동차 충전의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적극적인 친환경 자동차 보급지원으로 ‘청정 환경 도시, 살기가 편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구리시에는 총 44대의 수소전기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시는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사업을 통해 차량 16대에 보조금을 지원했고 2023년에는 60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
[한국기자연대] 울산 남구는 올해 최종예산 7,034억 원을 편성해 남구의회에 제출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회 추경예산안으로, 지난 2회 추경예산보다 73억 원이 증가한 7,034억 원으로 일반회계는 71억 원 증가한 6,846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2억 원 증가한 188억 원 규모다. 세입예산은 지방교부세 55억 원, 세외수입 증가분 9억 원 등의 세수 확충분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복합문화 반다비 빙상장 운영 55억 원 △삼산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15억 원 △여천천・무거천 내 교량 야간경관연출 조명 설치 13억 원 △공업탑 달깨비 경관개선사업 9억 원 △방범용 CCTV 및 비상벨 LED 안내시설 설치 8억 원 등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이번 추경예산은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면서, 국・시비와 특별교부세 반영에 따른 현안 사업의 안정적인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안은 제247회 남구의회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7일 오후 4시 2층 상황실에서 '울산광역시 동구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동구청은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에 발맞추어 제도의 취지를 잘 살리고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될 답례품을 선정하기 위해 구의원, 여행업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7명으로 위원을 구성했다. 이날 김종훈 동구청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위원들은 답례품목 선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돌미역 전복 참기름 등 답례품목 10여종을 선정했다. 동구청은 조만간 입찰공고를 내고 이날 선정된 답례품목을 납품할 업체를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재정 불균형 해소와 지역간 균형발전을 도모한다는 제도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동구지역만의 특색이 담겨진 우수한 답례품을 선정해, 동구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영세업체도 전국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7일 오후 1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제1회 울산 동구 대왕암 창업경진대회’가 열렸다. 울산 동구청이 주최하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및 울산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가 주관하며 현대중공업에서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울산 동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현대중공업 재·퇴직자를 포함하여 총 12개팀이 본선에 올라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각축을 벌였다. 이날 참가팀들은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에 대해 차례대로 발표했으며, 기업체 관계자 및 창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기술창업, 관광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울산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우선 입주 자격이 주어지며 대기업과의 기술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조선업에만 편중되어 있는 동구의 산업구조 속에서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지역사회의 창업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당진시와 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엘디카본, ㈜캉가루, ㈜이에스디플랜텍, ㈜우주스틸과 총 1,129억 원 규모의 충남도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합동 협약에는 합덕일반산업단지에 28,379㎡ 규모로 친환경 카본블랙과 열 분해유 공장을 신설할 ㈜엘디카본과 송산2일반산업단지 23,090㎡에 차량용 광택제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이전할 계획인 ㈜캉가루가 참여했다. 또한 석문국가산업단지 86,927㎡ 부지에 플랜트 부속 설비 공장을 신설 예정인 ㈜이에스디플랜텍과 12,108㎡ 규모의 철근 가공 공장을 이전할 ㈜우주스틸도 함께했다. 각 회사의 투자 및 신규 채용 예정 규모는 ▲㈜엘디카본(500억 원, 100명) ▲㈜캉가루(140억 원, 40명) ▲㈜이에스디플랜텍(400억 원, 30명) ▲㈜우주스틸(89.2억 원, 15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기업체가 원활하게 신설 및 이전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각 기업체에 지역 물품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명 당진 부시장은 “연말까지 쉼 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달려오고 있다”며 “더욱
[한국기자연대] 포항시는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진단하고 국내 오피니언 리더들의 정책 자문과 배터리 산업 경향 파악을 위해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손정호 일자리경제국장, 서상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경북지역연합회장,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차전지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및 경북형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포항시는 경북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의견을 토대로 경북 지역의 산학연관 연대와 협력을 토대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확고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송호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차세대전자연구센터 수석연구원의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기술개발 전략’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박성준 에코프로 씨엔지 대표의 ‘이차전지 배터리 소재산업 비전과 과제’, 이영주 경북테크노파크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센터장의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산업 동향’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