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충남도가 국내 우량 중소기업 13개사를 유치하며,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을 위한 밑불을 지폈다. 김태흠 지사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오정강 엔켐 대표이사를 비롯한 13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연 도의장도 참석해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13개 기업은 5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4731㎡의 부지에 총 3068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7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830명이다. 천안풍세2일반산단에는 이차전지 전해액 및 첨가제 업체인 엔켐이 503억 원을 투자해 3만 8647㎡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자동차 전자부품 업체인 이화다이케스팅이 266억 원을 투자해 1만 4306㎡의 부지에 평택 공장을 이전한다. 성거일반산단에는 스타킹 업체인 신영스타킹이 130억 원을 투자해 1만 159㎡의 부지에 두정동 개별 입지에 있던 공장을 이전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업체인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투
[한국기자연대] 평택시는 지난 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하반기 부서별 고액체납자의 체납액 정리 실적과 연말까지의 실천가능한 정리 대책을 모색하여 세외수입 징수율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세외수입 고액체납자 관리 대상 34개 부서의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세외수입 체납정리 목표 및 중점 추진대책을 보고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세외수입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및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보고했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지자체 수입의 중요한 재원이므로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가 필요하다”며 “체납액 누증은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으므로 부과된 세외수입은 올해 징수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신속한 체납처분(압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 및 경기침체로 인해 납부가 어려운 자영업자와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체납액을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고의로 납부를 회피하는 상습․고질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채권압류,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
[한국기자연대] “반도체 기업들 용인으로 오십시오. 레드카펫 깔고 환영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6일 서플러스글로벌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준공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축하하고, 반도체 기업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김정웅 서플러스글로벌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창한 한국반도체협회 부회장, 조현대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 코리아 대표이사, 이우경 ASML 코리아 대표이사, KLA코리아 롤린 코처 사장 등 반도체 기업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 남사에 자리 잡은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중고장비 유통뿐만 아니라 웨이퍼 제조와 소재·부품·장비 성능평가 등으로 영역을 넓혀 반도체 생태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거라고 기대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하고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세계 1등 도시를 목표로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반도체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구성하고 반도체·AI 고등학교 설립 추진, 관내 대학에 반도체 계약학과 신설 지원 등의 일에도 주력하고 있다“며 ”서플러스글로벌의 반도
[한국기자연대] 논산시가 7일 충청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내기업 합동 투자 협약식’에서 위생용품 전문업체인 미래생활 주식회사와 2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충남도 5개 시군 지자체장과 13개 기업대표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광호 미래생활 대표이사는 상호 협력 의지가 담긴 투자 양해각서에 서명을 완료했다. 미래생활은 화장지, 물티슈 등의 위생용품 생산 업체로 세종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시장 점유율 2위의 업계 굴지 기업으로, 대표 제품인 ‘잘 풀리는 집’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미래생활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논산시 연무읍, 채운면 일대 약 5,600평 부지에 220억 원을 투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며 6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바라보고 있다. 논산시 역시 원활한 협약사항 추진을 위해 관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의 행ㆍ재정적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과감한 투자 의지를 보여주신 미래생활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행정적 뒷받침, 신속한 허가
[한국기자연대] 영천시는 올해 최종 예산인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 5,049억원을 편성하여 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한 해를 정리하는 예산으로 각종 현안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기후변화로 날로 심각해지는 가뭄 위기 극복 및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예산안 규모는 지난 9월 의결된 2회 추경예산 1조 3,207억원보다 1,842억원(13.9%) 증가한 1조 5,049억원으로, 일반회계 1조 1,434억원, 기타특별회계 316억원, 공기업특별회계 936억원, 기금 2,363억원이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인구감소,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이웃사촌마을 조성 59억원, △별마중 휴스테이 조성 26억원, △휴먼뮤지엄 조성 21억원, △신중년놀이터 조성 20억원, △영천홍보메타버스 구축 12억원이다. 가뭄 위기 사전 대비 및 현안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저수지 준설 및 관리 6억원 △관정·양수장비 정비 7억원, △수리시설 개선 3억원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11억원 △영천댐 상류 하수도정비사업 10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등 64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한, 지방재정 적
[한국기자연대]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은 12월 6일 13:30,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글로벌 도시 인천을 위한 진단과 제언”을 주제로 공개 학술행사 '2022년 인천미래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인천미래정책포럼」은 2017년(민선6기) 인천의 중・장기 발전목표와 정책방향에 관한 거버넌스 차원의 논의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출범했으며, 그동안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 간 협업을 통해 포럼을 운영해 왔다. '2022년 인천미래정책포럼'은 ‘글로벌 도시 인천’과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의 핵심가치 및 사업방향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논의함으로써, 인천이 초일류 글로벌 도시로 성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시민사회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 인천광역시 한상을 초일류도시기획관이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인천연구원 글로벌도시연구단과 제물포르네상스연구단이 각각 준비한 제1세션(“글로벌 도시 인천을 위한 방향과 과제”)과 제2세션(“인천의 미래, 제물포 르네상스”)으로 구성됐다. 제1세션은 “초일류 도시 조성을 위한 인천형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인천연구원 배은주 선임연구위원
[한국기자연대] 천안시가 7일 국내 유망 6개 기업과 1,591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천안시는 2차전지용 전해액,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 자동차·부품 제조, 스타킹, 분리막(멤브레인), 골판지 상자를 생산하는 다양한 6개 기업으로부터 538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1,591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협약식은 7일 오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도내 5개 시장·군수, 13개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업은 관내 성거일반산단지와 개별입지 등에 15만4,180㎡에 추가공장을 신축하거나 사업을 확장한다. 협약 기업 중에서 ㈜엔켐은 503억 원을 투자해 2차전지용 전해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13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를 생산하는 ㈜디바이스이엔지는 492억 원을 들여 성거읍 요방리로 이전 추진계획으로 고용인원은 173명이 예상된다. 자동차, 전자부품 제조기업인 ㈜이화다이케스팅은 266억 원을 투입해 천안 공장 이전을 계획하고 있으며, 고용인원은 56명이다. 신영스타킹(주) 은 성거일반산업단지에 공장 증설 이전을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7일 포항시청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이차전지 소재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2년 제4차 과학기술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도가 추진 중인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의 연장선에서 국내 산연관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지역 이차전지 중견·중소기업의 전략적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패널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이차전지는‘탈 탄소화’라는 글로벌 트렌드 속에서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전기차 확산 등 정책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며 급속히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중앙정부가 지난해 7월 K-배터리 발전 전략, 지난달 이차전지 산업 혁신전략을 발표하며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도 역시 이차전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지역 이차전지 소재분야 중견·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전략적 육성을 위한 논의의 장을 열어,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 및 경북형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산업부 이차전지PD를 역임한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한국기자연대] 경상북도는 이달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경북예술센터(구 신도시홍보관)에서'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를 연다. '행복나눔! 경북예술장터'는 경북도가 경북문화재단, 경북예총(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북지회)등과 함께 지역예술작가들의 판로개척 지원과 함께 도민의 예술작품 소장기회 마련을 위해 기획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회화를 비롯한 사진, 도예, 공예 등 지역작가 작품 10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이 밖에도 예술작품의 대중화를 위해 소품이나 생활도예도 다수 준비했다. 또 구매채널의 다양화를 위해 경북예술센터에서 이뤄지는 현장판매와외에도 23아트마켓을 통해 온라인 판매도 진행한다. 온라인 판매는 행사기간 종료 후에도 계속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작가들은 지역민들에게 일상에서 예술작품을 향유하는 기쁨을 선사하기 위해 감정평가액보다 낮은 가격(감정평가액의 70%수준)에 작품을 출품하고,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훌륭한 작품을 착한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일 뿐만 아니라, 문화로 행복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또 행사기간 경북예술센터에서는 도
[한국기자연대] 울산 중구가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가 6일 오후 2시 울산그린카기술센터에서 열렸다. (재)울산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내 기업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2년 4차산업기반 맞춤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함께 확인하고, 성과품 전시회를 통해 각 기업의 성과품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중구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재)울산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19년부터 총 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중소기업 47곳에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구비 3억 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21곳에 시제품 제작, 특허 출원, 디자인 지원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28건을 지원했다. 그 결과 지원을 받은 기업들은 전년대비 평균 매출액이 24.1%, 종업원 수가 5.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중구는 울산의 기존 주력산업인 자동차, 조선, 화학 등과 같은 대형 제조업체는 부족하지만 주요 공단이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