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제주특별자치도가 사회적기업가를 꿈꾸는 초기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溫) 제주’를 25일 개소했다. 제주센터는 복권기금을 활용해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관광대학교 교육관 건물에 약 930㎡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무공간, 화상회의실, 촬영스튜디오, 이벤트 홀, 소셜라운지 등 초기 창업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제주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 창업지원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청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제주지역의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을 수행하게 된다. 제주센터에 입주하게 될 50개 기업은 사무공간을 비롯해 창업초기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멘토링, 상시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제주사회적기업 투어, 체험학습, 사회적기업 창업교육 등 지역의 특색에 맞춘 다양한 사회적기업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오늘 개소한 소셜캠퍼스 온 제주가 사회적기업 창업자들의 든든한 멘토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도정 역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역 네
[한국기자연대] 서울 성북구가 29일 10시에 '성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와 장바구니 물가 상승으로 근심이 가득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상생하기 위함이다. 오는 29일 4차 발행이 110억 원 규모로 진행, 올 한해 총 500억원 규모 발행을 앞두고 있다. 성북구는 코로나19 여파와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타개하고자 이번 4차 발행을 결정,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추가 재원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정부나 서울시 보조금 없이 성북구 자체 예산으로 110억 원의 추가발행을 추진한다. 1~3차 발행 모두 조기 매진되는 등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성북사랑상품권에 대한 수요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70만 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성북사랑상품권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으며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신한쏠 등 5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보유한도액은 200만 원으로 성북구 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사랑상품권은 우리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국기자연대] 김영환 충북지사가 지난 17일, 21일에 이어 25일에도 국회와 정부서울청사를 찾아 이철규 예결위 간사와 추경호 경제 부총리를 만나 2023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한 협조를 부탁했다. 먼저 국회를 찾은 김 지사는 예결위원회 간사인 이 의원을 비롯한 예결위 위원들을 만나 충북청사 리모델링을 위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전국의 광역단체가 청사를 이전하면서 국비 지원을 받고 있지만, 충북은 1937년 지어진 청사를 보존하기로 했다”며“이전 비용을 아끼는 만큼 부족한 사무공간과 주차장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에 필요한 예산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부 서울청사로 이동해 추 부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충청북도청 문화재 본관 보존 및 별관 신축,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충북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고 설립, 청주국제공항 활주로 확충 및 시설개량 등의 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증액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내년도 정부예산 증액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지만,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국회 예산심의에서 충북 핵심사업이 꼭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대구 서구청은 24일 오후 2 ~ 4시까지 서구청 구민홀에서 ‘2022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과 중장년, 여성, 청년 등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 모두를 위한 자리였다. 이번 행사는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달구벌여성 인력개발센터, 비산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해 지역내 우수 구인기업을 발굴하여 지역20여개 업체가 참가하여 1:1 현장면접 및 취업컨설팅, 취업훈련상담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20대 취업준비생부터 재취업을 바라는 60대까지 3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했다. 채용분야는 물류, (콜센터)인바운드 상담원, 경비 및 청소원, 생산직, 디자이너, 사무관리, 영업직, 연구직, 재단사, 염색기사 등 120 여명 정도였으며, 다양한 직종의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제공과 기업체 구인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25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LG 에너지솔루션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하고, 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격화 및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 불안요인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핵심 전략산업인 이차전지 산업 동향을 점검하는 동시에 업계 현안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추 부총리는 LG 에너지솔루션 마곡 R&D 캠퍼스를 방문하여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소재·부품 등 첨단기술 개발 상황 및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통해 국내외 이차전지 산업 동향 및 전망, 핵심 광물 수급 및 공급망 상황, 업계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 배터리, 소형전지, ESS 전지 등을 생산중인 국내 1위 이차전지 제조기업으로 생산능력을 대폭 확대(’22년 200Gwh → ’25년 540GWh) 하는 등 지속 성장중이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배터리 관련 특허를 보유(2만 5천건, ’22.7월 기준)하는 등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추 부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 이차전지 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력을 확
[한국기자연대] 부산 남구은 11월 24일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과 청소년활동 및 지역일자리 창출 견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부산 남구가 구청, 관내 유관기관 및 학교의‘다양한 청소년 활동 양성’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지역일자리 확대를 위하여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청소년의 활동지원 및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할 그랜드모먼트 유스호스텔과 함께 협력을 하게 되어 감사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국기자연대]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UAM 조례’를 제정한 김포시가 25일 ‘대곶 친환경 R&D(연구개발)’ 비전을 제시했다. 해당 비전은 윤석열 정부 첫 신도시인 ‘김포한강2지구(콤팩트시티)’와 호흡하는 기획안으로, 김포를 미래산업 첨단지구로 발돋움시킬 촉매제로 이해 가능하다. 김포시에 따르면, 대곶 친환경 R&D 비전은 콤팩트시티와 함께 글로벌 미래산업을 선도할 연구부지에 들어설 국내외 대기업을 신속히 유치하는 게 핵심이다. 이를 위해 김포시는 2023년 1월부터 ▲사업성 확보 ▲국내외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 지정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예고하고 있다. 대곶 친환경 R&D 비전에 포함된 ‘친환경’ 혁신도 눈에 띈다. ▲친환경 모빌리티(UAM, 전기차, 수소차 관련) ▲지능형 로봇 ▲첨단소재 부품(기존 주력산업 고도화 도모)을 중점으로 한 ‘탈탄소화 녹색산업’ 계획이 비전 안에 담겼다. 그간 대곶면 현안으로 ‘주택·공장 혼재에 따른 환경오염’ 등이 거론됐다. 따라서 ‘친환경’을 접목시킨 해당 비전은 지역 현안을 해결할 대안책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포가 갖춘 지리적 강점도 해당 비전의 가치를 더하고 있
[한국기자연대] 서귀포시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하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참여 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노형365준의원과 함께 협업하여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오는 12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가 장기요양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집으로 직접 방문하여 의료와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난 25일 서귀포시와 노형365준의원은 서귀포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범사업 기간은 다음 달인 12월 1일부터 1년간이며, 서귀포시는 재택의료서비스가 필요한 서귀포시내 어르신을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노형365준의원은 의사와 간호사가 직접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업 대상은 장기요양 1~4등급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어르신(1~2등급 우선)이다. 진료와 간호서비스에 따른 비용은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수가로 지급된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또는 서귀포시청 주민복
[한국기자연대] K-반도체 벨트를 이끌고 있는 화성시의 도약이 눈부시다. 화성시는 25일 KAIST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서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개소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16일 동탄 2신도시에 세계적인 반도체기업 ASML의 ‘화성 뉴 캠퍼스’ 기공식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 사이언스 허브 개소식으로 반도체 인력 양성부터 기술개발, 자문, 산업체 간 네트워크까지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전방위적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KAIST-화성시 사이언스 허브는 롯데백화점이 시에 공공기여로 제공한 동탄점 지하 3층 1,870㎡에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비롯한 스타트업 오피스, 강연 라운지 등을 갖췄다. 스타트업 오피스에는 22개의 중소기업과 24개의 1인 기업이 입주할 수 있으며, KAIST는 이들에게 기술자문부터 KAIST 홀딩스, KAIST 청년창업지주, K-벤처스 등을 연계한 컨설팅과 투자자문을 제공해 역량 있는 반도체 스타트업을 길러낼 계획이다. 또한 강연장과 카페로 구성된 공용 라운지에서는 KAIST 교수진의 기술동향 강연과 일반 시민을 위한 다양한 과학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한국기자연대]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난 25일 열린 제120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창원의 미래비전과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을 밝혔다. 민선 8기 첫 번째 시정연설에 임한 홍남표 시장은 먼저, “짧은 기간이었지만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게 하고 창원이 미래 30년간 먹고살 기반을 다지는 데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말했다. 특히,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한 체계적 신속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방산 수출 활성화 전략을 펼친 결과 K-원전, K-방산을 주도하는 창원국가산단의 가동률과 생산액이 2년 전 대비 각각 8.2%P, 22.6% 증가하며 지역경제 회복의 청신호가 켜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 시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개념 모델로서 최첨단 연구시설과 고급인재 양성기관까지 집적된 방위·원자력 특화 산단인 ‘국가산단 2.0’을 정부에 제안했다”라며 “우리 지역 산업의 독보적 경쟁력을 배가시키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행정 내부에서도 강도 높은 재정혁신과 조직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재정점검단을 가동해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34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