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서울시가 아이와 함께 외출하기 좋은 ‘양육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한 ‘탄생응원서울프로젝트’ 역점사업으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립 1호점이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내(지하2층)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시립 1호점은 지난 10월 17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10.17.~11.12.) 총 654명이 다녀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가족과 함께 키즈카페를 갔던 경험을 토대로 오세훈 시장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해 현재 종로, 중랑, 광진, 강동구 등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모두 시에서 지원해서 설치·운영하는 구립으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시립형이 문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없이 모든 아이들의 뛰어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실내놀이터다. '22년 5월 종로에 1호점(구립)이 문을 연 이후 현재까지 13개소가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7만 3천여 명이 이용했는데, 만족
[한국기자연대] 구리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지난 22일 발달장애인과 가족, 보호자, 유관·협력기관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기반형 발달장애인평생교육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센터가 개관한 2021년부터, 지역사회 기반형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을 진행한 3년간의 성과와 미래의 향후 계획에 대해 나누는 자리로,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해 공유했으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구리시지회 김숙경 회장의 ‘더불어 살아감을 생각하다’, ▲교육지원2팀 유별남 팀장의 ‘더불어 살아감을 배우다’, ▲정은중 센터장의 ‘가치있는 삶을 설계하다’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우리의 목표는 지역사회에서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으로,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리가 실현한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계속해서 발전시키기 위하여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인 지지와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021년 개관한 경기도 최초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기관으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
[한국기자연대]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22일(수) 오후 구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린 ‘제43회 강서구민 독서경진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구는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문고중앙회 강서구지부(회장 고병애)와 함께 독서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독후감과 편지글 2개 부문으로 초·중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120점이 출품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5명, 최우수상 8명, 우수상 9명, 장려상 7명 등 총 2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독후감 부문 대상은 초등부 정준우(내발산초5), 일반부 이만희(방화1동)씨가 각각 수상했다. 편지글 부문에선 초등부 정다율(내발산초2), 중등부 지태환(마포중1), 일반부 구성은(우장산동)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디지털시대로 접어들면서 점점 독서를 멀리하는 경향이 있는데 사고력과 논리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라며 “구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구립도
[한국기자연대]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4일 대외협력사무소와 기획조정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의원들은 대외협력사무소 업무추진비 집행현황 및 공무직·임기제 공무원 등의 처우 개선, 청년 해외일자리 사업 적극 추진, 국제교류센터의 미비한 성과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먼저,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은 대외협력사무소의 업무추진비 사용현황을 언급하면서 “주간활동보고서와 업무추진비 사용날짜와 다르거나 아예 없는 경우가 많다”며 “수원시의 재정이 낭비되지 않도록 업무추진비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강영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영화·조원1·연무)은 수원시 소속 공무직의 지위에 대해 질의하면서 “병가사용과 관련하여 공무직에게만 진단서를 반드시 제출하게 하는 건 불평등하다”며 “공무직을 비롯한 임기제 공무원 등의 처우를 일반공무원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향해달라”고 요청했다. 윤명옥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국제교류센터를 통한 청년 해외일자리 사업에 대해 추진이 전무하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해외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더 적극
[한국기자연대] 인천시 연수구가 올 한해 식중독 발생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인천지역 자치단체 중 유일한 영예로 연수구는 지난 5월 2023년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식품위생 관리분야에서만 두 번째 얻은 결실이다. 식중독 예방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로 우수사례들을 공유해 기관의 식품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선정은 올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 17개 보건환경연구원 등 26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식중독 관련 사업 적절성, 충실성, 추진 효과와 달성도 등 4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연수구는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식중독 예방 활동 및 홍보, 특화 역점 사업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지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컨설팅과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교육,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집단
[한국기자연대] 김포시와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가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랑과 희망의 불을 밝히는 ‘2023 성탄트리 점등식’을 23일 사우사거리(사우동 930-1)에서 개최했다. 김포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성탄트리 점등식은 찬양과 트리 점등, 성경 봉독,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찬양으로 두란노교회 찬양팀과 김포시기독남성합창단, 김포시기독실업인선교회, 그리고 바리톤 김승환 교수가 참여했으며, 주는교회 강성현 목사의 성경 봉독, 두란노교회 이상문 목사의 설교에 이어 김포사랑스러운교회 최종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성탄트리의 밝은 빛이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보듬는 사랑의 불빛이 되어 우리 사회를 더 환하게 비춰주길 기원한다”며 “고단하고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마무리하고, 기쁨과 격려 속에 밝고 희망찬 마음으로 2024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우사거리에 설치된 대형트리는 높이 11m, 폭 5m 규모로 제작돼 내년 1월 초까지 주위를 밝히며 추운 겨울 시민 모두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줄 예정이다.
[한국기자연대]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김장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김치의 날인 2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2023 대한민국 김치대전’을 개최했다. 11월 22일 ‘김치의 날’은 김치산업 진흥 및 김치 문화의 계승·발전과 함께 국민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선 11월 22일에 맞춰 1천122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김장 담그기가 진행됐다. 전남도민과 광주시민, 외국인 유학생, 초·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층이 참여해 1만 포기의 김치를 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 전통 김장 문화를 실현했다. 부대행사로 역대 광주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11명이 참여해 맨드라미백김치 등 다양한 이색 김치를 선보였다. 죽순김치, 씨간장고들빼기 등 지역에서 대대로 종가의 전통을 잇고 있는 특별한 김치 25종이 시연됐다. 행사장에서는 농가가 직접 생산한 고품질 농산물로 만든 김치, 차, 표고버섯 분말 등 가공식품과 수산물 등을 저렴하게
[한국기자연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지방소멸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국회 세미나에서 법무부 산하 이민청 설립과 광역비자 전면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세미나는 전남도와 국회입법조사처, 경상북도, 전남·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국회 세미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국회 이광재 사무총장,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입법조사처장, 사회부총리, 법무부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남·경북교육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회입법조사처와 개최한 ‘제1회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남도 지역토론회’ 후속 조치 일환이다. 당시 광역비자 도입, 지방소멸대응기금 5조 원으로 확대,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지방은 인구감소로 노동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외국인력 유치를 위해 법무부 산하에 이민청을, 광역에는 인구청년이민국, 기초에는 인구청년이민과를 신설하고, 중앙과 지방이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
[한국기자연대] 전라북도교육청과 지방공무원노동조합연대는 단체협약에 따른 2023년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 개회식을 24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원활한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 진행을 위해 대표협의회와 실무협의회로 기능을 나누고 해당 안건에 따라 참석위원 수를 조정하는 등 협의회의 효율적 운영에 중점을 두고 노사협의회 절차 및 방법 등을 합의했다. 앞으로 지방공무원 노사협의회는 노동조합이 제안한 임금, 복지, 노동조건, 교육훈련 등 지방공무원의 권익 신장을 위한 총 36개 의제에 대해 협의를 해나갈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늘 학생과 교육활동 지원에 최우선을 두는 지방공무원의 노고에 고맙다”면서 “‘학생중심 미래교육’실현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3일, 금구면에 소재한 시범 농가에서 농업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고온기 수경재배용 양액냉각기 신기술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이상고온에 대응한 작물 재배 환경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스마트농업을 통한 농작업 편의성 제고 및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소득이 상승한 시범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급변하는 미래 농업 대비, 기후변화 극복, 안정생산 기반 구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급한 양액냉각기 신기술은 양액탱크 냉·온 히트펌프를 사용하여 고온기에 칠러(냉각기)를 활용, 배지 온도를 28~29℃에서 24~26℃로 낮춤으로써 근권부 3~4℃ 온도저감 효과가 있다. 양액냉각기를 통해 생육적온의 수분과 원활한 산소공급이 가능해져 뿌리활력 개선으로 재배기간을 1~2개월 연장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온도 저감을 통한 생리장해 발생률 60%(80~20%) 경감 효과와 품질향상으로 생산량이 30~40% 증대되고 농가소득은 6백만 원/10a 증가했다. 주목할 것은 냉방 외에도 난방 기능을 겸용하고 있어 시설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