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15일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열린마당에서 ‘2021년 상자텃밭 보급 행사’를 개최했다. 상자텃밭 보급 행사는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코로나 여파로 규모를 축소했으나 박남춘 시장, 인천시의회 의원, 도시농업 단체 등이 참석해 내실 있게 운영됐다. 개회식은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으며 사전에 예약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전시·체험 등의 부대행사와 상자텃밭 드라이브 스루 배부 등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친환경 자원순환 정책에 맞춰 “도시농업과 함께하는 자원재순환”을 주제로 자원순환 도시농업전, 상자텃밭을 활용한 홈가드닝․홈파밍 모델전 등의 다채로운 전시를 통해 상자텃밭 활용방법과 친환경 도시농업 모델을 선보였다. 또한 페트병, 테이크아웃 컵, 코르크마개 등 재활용품을 활용한 원예소품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가정에서 자원재순환 도시농업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한편 올해 보급하는 상자텃밭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물을 공급하는 형태로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각 가정 직접배송 및 현장 차량이동(드라이브 스루) 배
[한국기자연대]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2022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지역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실적, 일자리 정책 우수성 등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상한다. 구는 특히 민간업체 협력 채용 행사 개최와 같은 민간협업 사업과 사회적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미츄 라이브 마켓’ 소셜 라이브 커머스 운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수상으로 받은 7000만원 인센티브를 전액 일자리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2년 연속으로 전국 단위 평가에서 미추홀구가 일자리 창출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해 질 좋은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기자연대] iH(인천도시공사, 사장 이승우)가 21일 대한상사중재원(원장 맹수석)과 중재제도를 활용해 분쟁·갈등의 효과적으로 해결키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상사중재원은 1966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상설 법정 중재 기관으로국내․외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예방 또는 해결하기 위해 중재·조정·알선·상담 등 종합 분쟁 해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iH의 도시개발, 주택건설 등 분쟁에서의 소송 외 분쟁해결제도(ADR, 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및 중재 이용 활성화에 대한 내부 인식제고 및 제도적 기반 마련 ▲중재제도 이용저변 확대 및 분쟁해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홍보프로그램 운영 ▲기타 중재제도의 활성화 및 분쟁․갈등의 효과적 해결 노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iH 이승우 사장은 “이번 대한상사중재원과의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중재 제도 및 ADR 제도의 장점을 활용해 iH와의 분쟁 상대방이 불필요한 소송을 피하고 중재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서로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
[한국기자연대] 인천시가 혼자 사는 중장년 가구에 인공지능(AI)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특이상황을 모니터링한다. 시(시장 유정복)는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키 위해 스마트 기술 기반 비대면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 관내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 중 5000세대가 대상이다. 인구 고령화, 1인 가구의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한 고립이 심화됨에 따라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인지하고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인구총조사(통계청) 결과에 따르면 인천의 1인가구는 2015년 24만 명에서 2020년 32만명으로 8만명이 늘었으며, 1인가구(32만) 중 40세 이상 1인가구(16만) 비율은 65%에 육박한다. 이에 따라 시는 고독사 위험이 높은 40세 이상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케어콜 돌봄서비스를 시행키로 한 것이다. 인공지능(AI) 케어콜이 주1회 중장년 이상 1인 가구에게 정해진 시간에 전화를 걸고 96%이상의 높은 정확도로 음성을 인식해 식사, 수면, 건강 등 다방면으로 말을 걸어 상대방의 상태를 파악한다. 목소리를 인식해 호응하는 등 일상적인 대화를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도 있다
[한국기자연대 손화형 기자] 최근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고래가 등장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 우영우의 기분을 대변하는 메타포로 사용되는 고래 중에서도 가장 많이 등장한 고래는 바로 혹등고래다. 인천에 우영우의 ‘혹등고래'를 매일 볼 수 있는 회사가 있다. iH(인천도시공사)가 첨단 ICT 기술이 도시에 융복합화된 스마트시티를 구현키 위해 고화질의 미디어 파사드를 사옥조형물을 대상으로 테스트 필드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iH는 고화질의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도시의 탄생’이라는 주제의 환상적인 영상 쇼를 본사 사옥 야외에서 평일 저녁 8시부터 약 30분간 선보이고 있다. 이 미디어 파사드 영상 컨테츠에 바다 속의 거대한 흑등고래가 유영하는 모습을 고화질로 볼 수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 iH는 이 미디어 파사드 영상을 지난해 말부터 저녁시간대에 시민들에 공개하여 왔으나 지속적인 코로나 상황으로 적극 시민들에 홍보키 어려웠다. iH는 향후에도 크리스마스 등 계절감에 맞으면서 시민들이 좋아할 만한 영상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시민들에게 선도적으로 스마트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우영우가 좋
[한국기자연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3일 보령에서 환황해포럼 참석을 위해 도에 방문한 일본 구마모토현의 기무라 다카시(木村 敎) 부지사와 시즈오카현의 이데노 쓰토무(出野 勉) 부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도는 구마모토현과 1983년 자매결연을, 시즈오카현과 2013년 우호 교류 협정을 맺은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제8회 환황해포럼에 참석하고자 방문해준 두 지역의 방문단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한 우호 교류 관계 강화를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도와 각 현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에 맞이하는 구마모토현 교류 40주년, 시즈오카현 교류 10주년에 대한 기념사업 등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구마모토현과는 교류 40주년 기념 캐릭터 로고 제작과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체육 교류 재개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으며, 시즈오카현과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활발히 이어온 청소년 중심 문화교류, 지역 특산품 활용 경제교류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일 지방정부 간 국제회의 추진 등 우호 교류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
[한국기자연대] 인천 중구 영종도 시민단체 K 회장이 공사장 일원에서 건설사 등을 상대로 민원성 동영상을 촬영하며 무마 조건부로 자신의 단체에 가입한 업체의 장비 등을 사용할 것을 요구하는 등 이권개입에 나서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어 경찰 당국의 강력한 수사가 시급하다. 게다가 건설현장 인부들을 상대로 영업 중인 식당 옆에 콘테이너를 설치하고 함바집을 운영하며 큰 손실을 입히는 등 업주를 상대로 인부들을 몰아주는 조건으로 영업비 등을 요구하며 수년째 괴롭히고 있다는 증언까지 이어져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A 씨에 따르면 “중산동 소재 영종 S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하게 됐는데 어느 날 K 환경 회장이 현장에 찾아와 명함을 제시하고 건설현장에 문제가 있다며 민원을 넣지 않는 조건부로 자신이 돌봐주고 있는 Y 건설 장비를 현장에 써 줄 것을 강압적로 요구해 어쩔 수 없이 공사지연 등의 피해가 두려워 그의 요구에 응해야만 했다”면서 “이런 일들이 한군데가 아니라 수년째 영종도 건설현장을 돌며 민원성 동영상을 제시하며 무마 조건부로 이권개입을 하고 있어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있다”고 격정 토로했다. 또한, 같은 소재지 부근 현장 대리인 B 씨에 따르면 “올해 4월
[한국기자연대] 연간 100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수도권 유일의 관광자원을 자랑하고 있는 천혜의 보석의 섬 ‘옹진군’ 군민들이 뿔났다. 현재 백령항로를 운항하는 유일한 2000톤급 여객선인 하모니플라워호가 중앙정부의 비협조로 내년 5월 선령(25년) 만료에 따라 운항이 중단될 것으로 보여 군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백령항로는 기상상황에 따라 경항률이 높은 항로로서 풍랑 등 기상악화 시에도 안정적 운항을 위해 해수부가 2020년 7월 20일 ‘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지원 사업’으로 반영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의 중장기 검토사업이다. 이에 하모니플러워호를 운영하는 에이치해운은 지난해 군과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군은 열악한 재정여건에도 불구하고 선박자금 대출이자 및 감가상각비 등 120억원을 10년에 걸쳐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해수부가 사업추진에 소극적 대응으로 7월 현재 에이치해운이 경영악화로 선박 건조사에 계약금을 지급치 못함에 따라 대형카페리선 운항은 사실상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문경복 군수는 4일 오전 11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부처의 입장은 한마디로 말해서 소극적이다”면서 “우선 행안부는
[한국기자연대]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를 개최하기 전 미리 문제점들을 사전에 파악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계획했던 2022년 프레잼버리 행사가 취소됐지만 일부 해외 오피니언리더들이 교류 협력을 위해 전북을 방문한 가운데 2일 순창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외국인 오피니언리더 전북 초청행사는 6개국 16명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대만, 칠레, 말레이시아 3개국 5명이 순창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을 했다고 순창군은 밝혔다. 순창에 방문한 리더들은 프랑스 가이드 레아모로 주무관이 운영 중인 풍경버스를 타고 국내에서 가장 긴 무주탑 현수교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를 건너며 청소년들이 개척정신과 호연지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순창고추장을 이용하여 한국의 대표음식인 비빔밥과 된장찌개를 직접 만들어 먹는 전통장식문화학교 체험을 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소스인 순창고추장의 매콤함의 매력에 빠졌다. 이어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강천힐링스파를 방문하여 족욕체험을 하며 여행 중 쌓였던 피로를 풀기도 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즐길거리가 집적화되어있는 발효테마파크에서는 환상적인 미디
[한국기자연대] 박종효 남동구청장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입이 무겁고 과묵하다”는 말들이 주민들 입에서 종종 들리고 있다. 단체장으로서 장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주민을 위한 절절한 마음이 없다는 표현이기도 하다.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귀를 열지 않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최근 사라진 전임 구청장의 표지석 문제가 작은 소동에서 주민 간 “니편 내편”으로 갈라지면서 ‘박종효 호(號)’에 대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주민의 ‘기억의 자산’에 대한 일부 공무원의 과잉 충성, 그리고 과격한 지지자들에 의해 훼손되면서 상처를 입은 주민 간 민민 갈등으로 확산되고 있어 ‘박종효 호(號)’가 추구하는 시정 운영에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 표지석은 역사의 현장, 인물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표지석에 대한 한국문화는 ‘기억의 자산’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 한사람이 살아온 덕(德)을 가슴에 깊이 새기고 싶은 바람이다. 잊기보다는 존경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한국인들의 깊은 내면이다. 그러나 표지석에 대한 진영 간 극한 이념 충돌로 훼손되고,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돌고 있다. 지도자들의 편향적 이념 논쟁으로 인해 역사의 중요 기억의 자산이 훼손되는